은비령pupple1230infp형의 국어교사이자 싱글맘입니다. 글쓰기가 지닌 순수한 힘으로 행복했고, 그 평안함으로 다른 분들에게도 위로가 되기를 꿈꿉니다. 소박한 책방 하나 차리고 싶습니다./@@6cZt2018-07-22T04:20:24Z인간의 현존성에 대한 얕은 고찰&온라인 카지노 게임; - 고미숙 선생님의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한 통쾌함에 대하여'/@@6cZt/2562025-04-21T10:51:14Z2025-03-31T04:25:27Z대학 졸업을 한 학기 앞둔, 4학년 1학기 여름에 처음으로 계절학기라는 것을 수강했었다. 과목명은 듣기만해도 부담감이 다가오는 '고전 문학의 이해' 한국 고전 문학은 의외로 한정적인 작품 수를 지니지만, 그 한정된 작품들 안에 숨겨진 깊이는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게다가 학부생에 불과한 우리들이 '고전 문학'의 얼마만큼을 겉핡기로라도 배우고 졸업할 수연인의 계절-봄, 어쩔 수 없는 마주침(이성부 시)/@@6cZt/2552025-03-31T02:25:44Z2025-03-23T11:33:05Z"봄이란 모든 사물에 생명이 살아 숨쉬는 때이다." - 펄 벅 "봄바람이 불어오면, 사랑은 저절로 피어난다." – 파블로 네루다 계절을 시샘하는 꽃샘추위 속에서도, 드디어, 마침내 올 것이 오고 있습니다. 봄이란 녀석은 마주하고 싶지 않아도 기어코 찾아와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재주가 있지요. 제 아무리 감정이 메마른 누구라도 화사한 벚꽃 속에사랑은 바람을 타고, 공기처럼 온다. - 첫 눈같이 설레는 사랑에 관하여/@@6cZt/2542025-04-22T17:13:30Z2025-01-16T12:10:12Z사랑의 설렘은 때로는 기적처럼 일상의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그 사람을 만남으로 인해 처음으로 자신이 살아온 그간의 세월을 잊게 되지요. 세상이 개벽한 것처럼, 갑자기 온 우주가 그 사람을 중심으로 순환합니다. 그 사람의 작은 몸짓이, 손짓이, 미소가, 그리고 눈물이 내 심장으로 파고듭니다. 사랑이란 감정은 대체 무얼 통해 우리 심장으로 전해지는 걸까요우리에게 완벽한 날들이란? - 영화 perfect days에 대한 소회/@@6cZt/2532025-01-11T07:46:47Z2025-01-04T23:26:42Z아껴두었던 초콜릿을 꺼내먹듯, 눈이 펄펄 내리는 주말 새벽, '퍼펙트 데이즈'란 영화를 보았다. 큰 갈등 요소나 화려한 분장을 한눈에 띄는 캐릭터가 있는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멋진 한 노신사이자 예술적인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내는, '야큐쇼 코지'님이 기획하고 연기한, 완벽에 가까운 영화다. 영화 초반부부터 귀를 마비시킬 듯한 멋진내 꺼인 듯, 내 꺼 아닌 너 - 세상의 모든 썸타는 연인들을 위하여/@@6cZt/2482025-01-02T13:34:21Z2024-12-29T10:49:10Z(24.12.29 발생한 항공참사와 관련하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애의 시작이 '알 수 없는 끌림과 서로의 존재에 대한 갈구'였다면, 그 연애가 발전하는 단계가 진행되어야만진짜 '연애'를 한다고 할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많은 경우, '이게 연애하는 건가? 그 사람이 정말 내 사람이 맞나?&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혹시 나만의 착각은 아닐까?'하는 마음은&온라인 카지노 게임;저만삶의 고단함이 느껴질 때는 드라마를 보라. - 옥씨부인전에 대한 소회/@@6cZt/2502025-01-02T13:55:41Z2024-12-22T05:43:01Z옥씨부인전이라는 드라마를 재있게 보는 중이다. 본래 고전소설에서 특정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아 그 사람의 일대기 형식으로 작품이 진행될 경우에 그 의도는 크게 두가지로 분류된다. 하나는 그 인물의 영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또 하나는 인물의 어리석음을 해학적으로 풍자하기 위해서. 아마도 옥씨부인인 옥태영을 통해 작가는 당대의 비인간적인 노비제도와 양반인생이란 이름의 비의/@@6cZt/2492024-12-22T09:47:53Z2024-12-22T03:40:37Z비의. 아름다운 말이다. 비밀스런 종교의식. 슬픈 의미.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운 의미. 여러 의미를 함의하고 있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의 김영하님의 소설을 읽고 있다. 인생의 마지막을 시적인 은유로 장식한 채 죽어간 예술가의 종말에 대해 논한다. 우리는 우리의 마지막을 선택할 권리가 있지않을까? 천수를 누리며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하여/@@6cZt/2452024-12-19T04:22:00Z2024-12-18T04:20:05Z연애는 악마요, 불이요, 천국이요, 지옥이다. 그리고 쾌락과 고통, 슬픔과 회한이 모두 거기에 있다.&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온라인 카지노 게임;-반필드 연애겨울이 진짜로 춥지 않은 역설.&온라인 카지노 게임;/@@6cZt/2442025-01-02T15:08:56Z2024-12-10T06:20:50Z독자님들은 겨울을 좋아하시는지 모르겠다. 겨울에 태어난 필자는 겨울이 아무래도 좋다. 며칠 전처럼 기상재해급으로 폭설이 내린다고 해도, 혹독한 추위에 온 몸을 꽁꽁 싸매야 겨우 살아낼 수 있다고 해도, 그렇다 해도 이상하게 겨울은 오히려, 더 따뜻한 계절이다. 이것이 바로 겨울이 주는 역설이 아닐까? chat GTP에게 보조 작가로서 자료 수집을 부탁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Zt%2Fimage%2FTAABxe841IYtnN6HPtVwAUifB6A.jpg" width="500" /마음챙김을 아웃소싱하지 않기/@@6cZt/2422024-12-09T10:48:05Z2024-12-05T02:21:55Z40대는 늘 불안하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뤄놓은 것이 없는 것 같을 때. 자꾸 옆 사람과 비교가 될 때. 누구도 나를 칭찬해주지 않고, 인정해주지 않을 때. 아이처럼, 젊은 이들처럼 실패와 실수가 용서되지 않을 때. 해야할 역할이 너무 많아 힘에 부칠 때. 그러나 그 모든 버거움을 내려놓을 수가 없을 때. 40대는 그런 나이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Zt%2Fimage%2FZZwr5wQzaGceFmZ_n3XujgagX-Q.jpg" width="500" /취향 대로 사는 삶.&온라인 카지노 게임;/@@6cZt/2372024-11-17T07:04:00Z2024-11-15T01:36:36ZMZ세대를 뛰어넘는, 진짜 핫한 요즘 청년들을 '취향세대'라고 규정짓는 개념이 있다. 즉, 개성을 향한 열망과 변화의 자유를 추구하는 개인화된 성향을 가진 특별한 세대라서 ‘취향 세대(Gen Know Me)’라고 한다고 한다. 그들은 사회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받아들여 주기를 기대하고 요구한다는 특징이 있다고도 한다. (출처:&온라인 카지노 게임;https://blog정숙한 세일즈가 재미있는 이유/@@6cZt/2332024-11-01T01:06:00Z2024-10-27T22:30:52Z(이 글은 최근 방영되고 있는 jtbc 토일 드라마인 '정숙한 세일즈'에 대한 리뷰입니다.) 드라마는 많은 여성들의 삶의 희로애락을 공유한다. 드라마 속 등장인물 중에는 주인공보다는 오히려 주연을 둘러싼 조연들의 삶에 더 눈길이 간다. 그네들의 일상이 우리의 삶과 밀착해 있기 때문이고, 드라마에서 다루는 극적인 사건들보다는 소소한 삶의 문제들에 공감이아직 눈물이 남아 있다니 - 한강 작가님의 시를 읽다가./@@6cZt/2312024-10-29T11:21:22Z2024-10-25T10:47:17Z솔직히 평판이 너무 극과 극이라 크게 기대치 않았었다. 감히 노벨문학상의 기준이 그렇게나 쉬운 거였나 싶기도 했었다. 그만큼 한국의 문학 수준, 문화 수준이 세계적인 지위로 끌어올라왔다는 반증이기도 하지 않을까. 그러나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1위를 지키고있는 아주 오랜만의 시집을 발견했을 때 가슴 뭉클한 느낌표가 심장을 두드렸다. 대부분 생의 본질을위로가 되는 노래 - 하림의 위로를 정인 버전으로 듣다./@@6cZt/2302024-10-24T15:40:05Z2024-10-22T04:01:26Z들으면서 마음에 큰 위안이 된 음악을 한 곡 소개합니다. 원곡 가수는 '하림'이고, 제가 들은 버전은 '정인'이 부른 버전입니다. 누가 불렀든, 저의 가슴에 다가와 침묵 속에 속울음을 울게 했던.. 너무나 먹먹하고, 고개가 끄덕여지던 가사였습니다. "그대는 강하잖아요. 하지만 약하기도 하죠.""괜찮아요. 바보 같지 않아요." "눈물 흘려요. 손작가가 되는 꿈, 일상./@@6cZt/2272024-10-13T00:38:26Z2024-10-06T07:55:57Z브런치 스토리 팝업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제대로 된 출판을 해보지도 못한 초짜 작가이지만, 자기만의 글을 쓰고 소소하게 발행할 온라인 공간이 존재함에 가슴 깊은 곳에서 든든함을 느낍니다. 부쩍 쌀쌀해진 가을 날의 연휴 마지막 오후. 비도 오고 운전도 귀찮았지만 좋아하는 커피숍에서 취향 가득한 밤슈페너 한 잔을 동반한 채, 젊은 이들의 핫플이라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Zt%2Fimage%2F7zbT-9cEI5hVUBm9TJsazAZYEB8" width="500" /자기 돌봄의 시간, 숨 쉴 틈 - 진정한 내면의 자아아 화해하고 평화를 되찾는 법/@@6cZt/2252025-02-02T04:29:20Z2024-10-06T01:02:39Z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시나요? 어릴 적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어른들께 인정받고 칭찬받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가 충분히 잘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들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해서 스스로를 책망하고, 보잘 것 없다 여기기도 하지요. 이혼이나 비혼, 졸혼 등 결혼과 관련한 많은 종류의 결말에도 스스로를 비스타벅스는 위로다. - 별다방이 당기는, 그런 소소하게 일상적인 날들./@@6cZt/2222024-10-07T12:34:02Z2024-10-01T09:31:32Z한국의 커피 문화는 이제 고급 수준에 다다랐다고 생각한다. 일상적으로 누구나 갓 내린 1일 1 아메를 즐기며, 개인샵은 물론 브랜드 카페들의 다양한 재료를 접목한 특별하고 한국적인 커피들의 종류도 많아졌다. 내가 별다방 회원이 된 것은 2017년부터였다. 왜인지 모르게 어딘가 사색할 편안한 공간이 필요했던 날이었는데, 그때 스타벅스가 눈에 들어왔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Zt%2Fimage%2FAJ3vKYNVWQ1aCSS2erOGfDfRkpI" width="500" /관점을 달리 하면 보이는 것들/@@6cZt/2192025-01-11T21:20:54Z2024-09-25T01:18:34Z인생에 고비가 찾아올 때마다 좌절하거나 포기하는 대신 차분히 문제를 직면하며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보기로 마음먹었다ㅡ 그러자 놀랍게도 다른 사람들의 고통이 눈에 보인다. 내 삶이 얼마나 불행한가보다는 지금 이 정도에 그치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생각하게 된다. 그래도 고달파지면 인생의 스승인 많은 선인들의 통찰을 참고한다. 법륜스님도 그런 분들 가운데 한분슬픔과 우울의 차이. - 슬픈 감정과 마주하기./@@6cZt/2182025-02-02T04:29:20Z2024-09-21T23:45:30Z(이 글은 이혼 후 우울했던 마음을 극복했던 과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마음 챙김에 관심이 많아진 후로, 감정 공부와 마음 공부를 틈만 나면 하게 되었다. 이전에 한 독서 모임에서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이라는 책을 함께 읽었던 기억이 있다. 마음에도 공부와 처방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전까지는, 이 책을 고르는 과정부터 의문이 들었었다. '살지독한 사랑을 예찬하는 시 - 서정주의 인연설화조, 공무도하가/@@6cZt/2132024-11-18T22:40:56Z2024-09-20T01:08:56Z시를 논할 때, 가장 많은 이들이 시에 입문하게 되는 계기는 아마 '사랑' 때문이 아닐까? 그만큼 사랑이란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모두가 삶을 살아가는 본질적 목적이자, 개인의 감수성을 충만하게 하는 가장 귀한 감정일 것이다.&온라인 카지노 게임;이 장에서는 이러한 사랑을 다룬 많은 시들 중에서, 어쩌면 지독하리만큼 절절하고, 변함없는 지고지순을 노래한 시 두 편을 소개하려 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Zt%2Fimage%2Fdj5r6UV_5Uvxw5JKceaiuUfyBmo.jpeg" width="4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