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araxiaataraxia0722신문기자로 글쟁이의 삶을 시작해 스피치라이터로 전향, 오랫동안 '높은 분'들의 말과 글을 썼습니다. 이제 오롯이, 온전히 나의 글을 씁니다./@@6e0w2018-07-24T03:40:25Z너와 내 안의 트럼프 - 차별의 시작, 혐오발언/@@6e0w/52019-10-02T02:11:52Z2019-09-26T19:58:21Z# 1.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탄핵 위기로 몬 결정적 사건은 ‘우크라이나 의혹'이지만, 사실 그가 일국의 대통령으로 얼마나 문제적 인간인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건은 지난 7월 트위터 사건이었다. 그가 친절하게(?) 트위터로 다양한 뉴스거리를 쏟아낸 것이야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 가운데 지난 2019년 7월 14일 오전 5시 27분 날린 트<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0w%2Fimage%2FvuvyyyfeegYM7H3gUES9plPrxlg.jpg" width="500" /그가 '소외계층'이면 나는 '인싸'인가 - 카지노 게임적 감수성과 차별의 언어/@@6e0w/42020-03-09T05:40:58Z2019-09-17T19:36:57Z"미스 X, 이리 와서 식사 같이 하지?” 기자 시절 때 일이다. 한 행사장에 취재를 갔다가 당시 다니던 신문사 사장의 부친을 우연히 뵙게 됐다. 사회원로로 꽤 영향력을 행사하고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분이었다. 반갑고 친근하게 응대해주시고 이런저런 얘기를 들려주시는 것까진 정말 좋았다. 멀찌감치 떨어져 앉은 나를 챙겨 주신다며 큰 소리로 부르기 전까진 말<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0w%2Fimage%2FuSmiDrWrAVeG_8EqHqELlHPLKBY.jpg" width="500" /"아내를 버려야 합니까" - 대중을 움직이는 정치인의 감수성/@@6e0w/22020-03-15T16:00:06Z2019-09-17T16:34:17Z“이런 아내를 버려야 합니까?" 최근 '조국 사태'를 지켜보며 17년 전 '그'의 말이 떠올랐다. 그는 '아내'라는 키워드만 빼면 조국 법무부 장관과 놓인 상황과 처지가 물론 전혀 달랐다. 그리고 진실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위기를 타개했다는 점에서도 조 장관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한마디는 한 정치인의 운명을 바꿔놓기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0w%2Fimage%2FgbseOWnp6srEi0ZRGIX4j3521Wo.jpg" width="480" /공감의 역치(閾値) - '카지노 게임적 감수성'이란 무엇인가./@@6e0w/12020-04-23T15:44:58Z2019-09-16T18:00:32Z“하나는 부족합니다.” 인파가 많은 광화문 한복판에서 문제의 포스터를 본 건 몇 해 전 여름이었다. 포스터 왼편의 외떡잎 새싹은 누렇고 시들시들한 반면, 오른편 쌍떡잎 새싹의 싱그러운 초록빛에는 건강한 생명력이 한껏 느껴졌다. 싸한 기분이 몰려왔다. 이어지는 문구는 내 불길한 예감에 쐐기를 박았다. “외동아에게는 형제가 없기 때문에 사회성이나 인간적 발달<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0w%2Fimage%2FBjaKFPFHblHaKFIO6znOVI7ZKaA.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