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hoparkc영화와 여행 일을 하며 살았습니다. 지금은 여행작가로 지냅니다. 몇 권의 여행 책을 썼습니다./@@6vMB2018-09-06T03:48:05Z그때 너는 어땠어? - 2025년 3월 21일 -&무료 카지노 게임;『그래도 우리의 나날』이 불러온 질문들/@@6vMB/1602025-03-22T02:55:26Z2025-03-22T02:19:51Z세계 최고의 소설이 아니다. 그러나 내 인생의 소설이다. 1. 그래도 우리의 나날. 도서관 입구 큐레이션 추천 서가. 추천 도서 가운데 오늘 눈길을 끈 건 시바타 쇼의 그『그래도 우리의 나날』(권남희 옮김, 문학동네)이었다. 그 책을 추천한 이가 추천한 이유 가운데는 신형철의 짧은 글이 있었다. '세계 최고의 소설이 아니다. 그러나 내 인생의 소설이다.'<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6_OKDjxJV9Uf6yj3nykCxcKotnE.jpg" width="500"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지만, 그래서 - 2025.02.24. 문보영 시인에게서 '분인'을 만나다/@@6vMB/1592025-03-20T08:35:04Z2025-03-20T06:05:01Z나의 이름은 ‘상준’이다. 아내는 나를 그리 부른 적이 없다. 그녀는 나를 ‘상춘’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제주에서 만났고 우리가 아는 제주사람 가운데 나를 상춘이라 부른 이가 있었다. 제주의 아저씨나 아주머니를 뜻한 ‘삼춘’과 ‘상준’을 마음대로 합쳐부른 거다. 아내는 ‘상준’이라는 본명보다 ‘상춘’이라는 촌스러운(내 기준) 이름을 더 좋아한다. 개성 있고<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NLr2FPE6eUjSmXJkBiSVWypOT7U.JPG" width="500" /어떤 상상력은 상상하는 노력 - 2025년 2월 15일 : '롱블랙'을 읽다가/@@6vMB/1582025-02-19T05:39:18Z2025-02-19T02:36:18Z오늘 '롱블랙'은 최진영 작가와 『구의 증명』. 최작가는 소설(또는 텍스트를 읽는 건)이 ‘타인을 짐작하는 감각도 발달할’ 수 있게 해, 타인의 심정에 다가 갈 수 있도록 한다 말한다. 텍스트를 통해 상상력을 확장하다 보면…때로는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의 심정도 상상하며 같이 울 수도 있죠. 저는 이런 노력이 인간의 삶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어요.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auelGtRvD8q2zkvPS0VGQz0VGa4.jpg" width="500" /시는, 그래서 여기 있는 것일까 - 2025년 2월 8일 : 그날 이후, 나란 무엇인가/@@6vMB/1572025-02-10T02:24:11Z2025-02-09T08:50:08Z1. 『엄마. 나야.』(난다)는 ‘아이에게 잘 있다는 말 한마디만 들을 수 있으면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다’는 부모들의 간절하고 절박한 바람에서 출발한다. 시인들은 세월호 참사로 떠난 아이들의 부모로부터, 아이들의 생일에 아이들의 시선으로 쓰는 육성시를 부탁받았고. 진은영 시인은 단원고 2학년 3반 유예은이 되어 ‘그날 이후’를 썼다. 아빠 미안2킬로<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QTN2iR9wpVEJCVVqYErYOYEmmIY.jpg" width="500" /내가 함께 있다는 것을 전해줄 말들 - 2025년 2월 5일 : 진은영이 존 버거에게, 존 버거가 셰익스피어에게/@@6vMB/1562025-02-13T01:22:00Z2025-02-05T08:12:27Z“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소설가는 누구야?” “존 버거.” 오늘 ㅍㅅ과 나눈 대화. 우리 집 거실 책장에 꽂혀있던 존 버거의 책 몇 권이 떠올랐다. 진은영 시인에게도 존 버거는 귀한 작가인가 보다. 시인의 시집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문학과지성사)의 1장을 존 버거의 글로 연다. 나는 당신에게 내가 함께 있다는 것을 전해줄 말들을 찾고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mnffUgkwnv2QkFuaPufmpI3EZYo.jpg" width="500" /숨겨놓지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 2025년 1월 31일 : 치과를 나와 미술과 가는 길/@@6vMB/1552025-02-13T01:24:30Z2025-02-01T07:03:34Z치과를 들렀다 미술관에 가는 길이었다. 사간동에 다다를 때 즈음에는 눈이 제법 내린 후였다. 하얀 눈길 위에 앞서 걸은 사람들의 발자국이 인장처럼 찍혀 있었다. 신발 밑바닥을 모두 다르게 디자인 한다는 게 너무 아름답지 않아? 아내와 나는 잠깐 멈춰서 지나간 발자국들을 감상한다. 정말 다 다르다. 우리는 우리의 (신)발바닥이 이렇게 다르다는 걸 알고 있<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lZAPSX9U7sTMF1s5Esw-VxHeWwE.jpg" width="500" /슬픔이 가슴으로 - 2025년 1월 24일 : 진은영 시인의 시를 읽다가/@@6vMB/1542025-02-09T05:44:22Z2025-01-26T09:54:20Z1. 진은영 시인의 시집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문학과지성사)』는 두 번째 파트부터 세월호 참사에 관한 시가 나온다. 나는 진은영 시인의 시집 후반부에 있는 ‘죽은 엄마가 아이에게’의 시구가 가슴에 닿아 몇 번 반복해 읽었다. 세상의 비밀을 전해 듣고분노 속에서 네가 무엇도 만질 수 없을 것 같은 고통을 느낄 때단 하나의 사물이 되고 싶다네<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P4Tne_EI1oUhicwVS8zRqnALy1w.jpg" width="500" /기다림의 정면 - 2025년 1월 16일 : 'ㅍㅅ'을 배웅하고 오는 길/@@6vMB/1532025-01-26T11:49:42Z2025-01-26T09:27:42Z여느 날처럼 'ㅍㅅ'을 배웅하고 돌아와, 도서관 책상 앞에서 배웅과 그 반대편의 마중이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하다가 시 한 편을 썼다. 나는 일흔 살에 시인이 되고 싶은데 지금부터 차곡차곡 쌓아가다 보면 시간이 지난 후에는 바람처럼 그곳에 다다르기를 바라고 있다. 처음 써보는 시. 지나면 이 또한 잊혀질까봐. 그걸 잊지 않으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는 일기를<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8BgnaFks8ZWMhF5HtOUBYzib4Eo.jpg" width="500" /세상 이로운 사람 - 2025년 1월 26일 : 도서관 뒷산 산책/@@6vMB/1522025-01-26T08:37:28Z2025-01-26T06:09:07Z1. 점심을 먹고 도서관 뒷산을 산책했다. ‘ㅍㅅ’과 어떤 이야기를 하다 이런 이야기로 넘어갔는데 그 이야기의 출발은 생각나지 않는다. 'ㅍㅅ'이 말했다. “나는 너 대신 죽는다고 생각하면 이유는 하나야. 니가 나보다 세상에 이로운 사람이라서.” 이런 유치하다면 유치하고 우리끼리 진지하다면 진지한 대화를 하며 걸었다. '사랑해서'도 아니라 '세상<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pJiAS44rnwiHddrVWRlMhJZoHsE.jpg" width="500" /사라졌으나 사라지지 않은 - 2025년 1월 19일 : 철원 물윗길을 걸으며/@@6vMB/1512025-01-26T06:11:43Z2025-01-21T13:24:26Z그냥 이 시간이 좋아, 그 정도지 너무 행복해는 아니야. 나는 행복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아. 입 밖으로 뱉으면 사라지는 거 같아. 그 순간에 내가 느끼는 감정이 그 단어로 망가지는 것 같고. 한탄강 물 위로 난 부표길을 걸으며 ㅍㅅ과 ‘행복’에 관해 대화했다. 몇 해 전부터 꼭 가봐야지 다짐하던 곳이라서 그 길을 ㅍㅅ과 같이 걸을 수 있어 좋았다.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3I7oYULu1xZeELnGGnC7TERwdZ0.jpg" width="500" /마치 저녁뜸 잔잔한 바다처럼 - 2025년 1월 15일 : 『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을 읽다가/@@6vMB/1502025-01-17T09:46:36Z2025-01-16T02:23:17Z...마치 저녁뜸 잔잔한 바다처럼......아이덴티티를 추어올리는 일......무르춤하게 멈추어 서는... 『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을 읽다가 몇몇 문장에서 책읽기를 멈춘다. ‘...마치 저녁뜸 잔잔한 바다처럼...’도 그런 문장. 번역가가 사용한 단어가 말을 건다. 김경원번역가는 '저녁뜸'만이 아니라 어떤 단어들을 슬그머니 집어넣고는 ‘이런 단<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3P7cp645rouwqePFZ_vFcCnfR9U.jpg" width="500" /우리는 이야기 자체가 된다 - 2025년 1월&무료 카지노 게임;13일&무료 카지노 게임;:&무료 카지노 게임;신년회 다음 날/@@6vMB/1492025-01-13T08:35:41Z2025-01-13T06:13:04Z늦잠을 잤다. 눈을 뜨니 9시 30분. 어젯밤 11시 30분 즈음 잠들었으니 꼬박 10시간을 잔 셈이다. 아내가 출근하고 뒤늦게 일어나 양배추에 발사믹소스를 뿌려서 먹고는 스마트폰을 끄적이다 어제 읽다만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 김경원 역/위즈덤하우스)’을 읽었다. 마침 고명재 시인이 북토크에서 소개한 부부의 여행 에피소드가 있는, ‘누구에게도 숨겨 놓<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eW18TkAUiw7u31x42LSBCz8CD_M.jpg" width="500" /그냥 나이를 먹어서라도 - 2025년 1월&무료 카지노 게임;12일&무료 카지노 게임;:&무료 카지노 게임;신년회 가는 길/@@6vMB/1482025-01-13T08:37:29Z2025-01-13T05:52:33Z아내는 내가 운전석 옆에 앉으면 꼭 두 가지를 한다고 말한다. 스마트폰을 보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굳이 택하자면 자신은 노래 부르는 남편 쪽이 좋다고. 친구들과 신년회를 하러 가는 길. 오늘은 운전석 옆자리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노라 선언했다. 차가 출발하고 고속도로에 들어서고 나는 주섬주섬 가방에서 진은영 시인의 시집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_utgqe9Xi4SnhEdNlWf9uFUQ4I.jpg" width="500" /속상한 마음도 시가 될까? - 2025년 1월&무료 카지노 게임;10일&무료 카지노 게임;:&무료 카지노 게임;단양 출장 갔다 돌아오는 길/@@6vMB/1472025-01-16T02:30:21Z2025-01-13T05:41:45Z“실은 너무 속상했어. 지금 너랑 이야기하다 보니까 알겠어. 너무너무 속상했던 것 같아. 지금 나는 그렇게 쓸 수 없다는 게, 지금 나는 그런 눈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게, 무엇보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것들을, 크고 사소한 모든 것들을 도저히 그렇게 시인처럼 바라볼 수 없고 느낄 수 없다는 게.” 아내에게 이야기하다 나도 모르게 울컥해 순간 목이 메었다.<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YKY1RlUO_nBwD1_BluVGgUZc4ao.jpg" width="500" /사랑의 헛물을 켜야지 - 2025년 1월&무료 카지노 게임;9일&무료 카지노 게임;:&무료 카지노 게임;고명재 시인 북토크_원주 바름책방/@@6vMB/1462025-01-13T07:21:08Z2025-01-13T05:28:30Z지난해 말 독서모임에서 고명재 시인의 책 두 권을 같이 읽었다. 시집 『우리가 키스할 때 눈을 감는 건』(문학동네)과 산문집 『너무 보고플땐 눈이 온다』(난다). 글이 너무 맑고 영롱해서 나는 중간에 읽기를 포기한 채 독서모임에 가곤 했다. ‘사랑을 줘야지 헛물을 켜야지’하는 시를 읽다가 모임의 연장자인 ㄱㅅ님이 시의 감상을 이야기할 때에야 나는 그 말뜻<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7pIPOr3qOwGTezlTO-PL7fuygL8.jpg" width="500" /전주국제영화제 상영관 옆 도서관 best7(2) - 전주국제영화제 도서관여행으로 백 배 즐기기/@@6vMB/1452024-05-14T13:04:22Z2024-05-02T05:36:53Z4. 한 편의 시와 같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은 전주도서관 가운데 가장 먼저 소문이 난 곳일 거예요. 시집만으로 이뤄진 도서관은 그 생김이 그림동화에 나올 법한 아담한 집입니다. 너와를 비늘처럼 장식한 외관은 숲과 잘 어울리고요. 도서관이지만 SNS에 핫 플레이스로 먼저 알려졌어요. 우선은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걸어요. 도서관은 맏내호수를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mv4rerSGWNy_K-6pSgNOgU7cH2E.jpg" width="500" /전주국제영화제 상영관 옆 도서관 best7(1) - 전주국제영화제 도서관여행으로 백 배 즐기기/@@6vMB/1442024-05-02T03:17:34Z2024-05-01T09:27:02Z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개막작은 미야케 쇼 감독의 <새벽의 모든>(2024)입니다. PMS(월경 전 증후군)를 겪는 후지사와와 공황장애를 겪는 야마조에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전작은 청각장애 여복서 케이코를 주인공으로 한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이었죠. 인상 깊게 봐서 더 기대가 됩니다. 두 작품의 짧은 줄거리만으로 그의 영화적 시선이 향하는 곳<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DcNeFf10r2qtpBKlJb92CvQ5J6E.JPG" width="500" /전주국제영화제에 가면 꼭 도서관여행하세요 - 전주국제영화제 도서관에서&무료 카지노 게임;즐기기/@@6vMB/1432024-05-01T07:30:02Z2024-05-01T06:26:52Z전주국제영화제의 도시, 이제는 도서관의 성지 오늘부터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합니다. 5월 10일(금)까지 열흘 간 열립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자유·독립·소통'을 슬로건으로 독립영화, 대안영화를 주로 상영하죠. 벌써 25회째를 맞이하고 있네요. 그 ‘끈기’야말로 독립영화의 정신이겠죠. 응원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전주는 영화의 도시이지만 한옥마을의 도시이기<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N_1XZaXST4h20YSu5CXCbEApbGM.jpg" width="500" /인제 책방 3대장_ 책 in, 이제 봄이 오나봄 -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황인찬/문학동네)/@@6vMB/1422024-03-20T16:32:40Z2024-03-20T13:50:06Z눈을 뜨니 토기풀 하나가 자신이 토끼인 줄 알고 머리를 긁고 있었네좋아,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 인제에는 유독 탐스러운 책 공간이 많아요. 인제 기적의도서관만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소양강을 품은 인제스마트복합쉼터의 책쉼터, 동국대 만해마을 북카페 깃듸일나무, 그리고 큐레이션이 인상깊었던 책방 나무야! 인제 책방 3대장이라 불러봅니다. 봄날의 책 여<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Lfjwi7DOMRE5fIX1DGDCgGZE9-Q.JPG" width="500" /춘천 책방 바라타리아_미래로 보내는 미리 계산한 책 - <다시, 올리브>(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문학동네이채훈/혜다)/@@6vMB/1412024-03-20T14:02:07Z2024-03-13T08:40:53Z모두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했다. 그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사람들은 서로 함께 있다는 것을,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을 얼마나 쉽게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는가! 북 소스페소, 미미책 선물 춘천 책방 바라타리아에 관심이 생긴 건 ‘미미책 선물’ 때문이었습니다. 풀어 쓰면 ‘미래로 보내는 미리 계산한 책’입니다. 책방을 방문한 어른들이 2층 서가<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MB%2Fimage%2FJYtQOnQAeAvCJ_OV6vqTOcJCNHI.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