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kjy9248자연에서 나를 발견하는 사람. 들풀, 들꽃, 새를 보느라 5보 1멈하는 느림보 산책자. 퇴사 후 전국 이곳저곳에서 한달살이를 하며 사람과 자연을 만나는 중(감포, 함양, ing)/@@73im2018-12-25T10:19:30Z다시 강진 한달살이 6일차 - 옴천사 다람쥐, 논병아리는 육아중, 원앙?!/@@73im/152024-10-27T13:56:34Z2024-10-27T13:45:22Z눈을 뜨면 창의 블라인드를 걷는다. 오늘 제일 처음 만난 동물은 너구나. 얘는 모자랑 코 옆에 점이 진짜 귀엽게 생겼는데 뒤통수는 이렇게 생겼었구나 좋은 아침이야 일어나 방을 나오면 거실 창을 연다. 자리에 앉아 모닝페이지를 쓰다보면 창 밖으로 다양한 새 소리가 들려온다. 새 소리가 가까이 들릴 때마다 살금살금 그러나 빠르게 창으로 다가간다. 아침부터 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im%2Fimage%2FQAuzv5DSWRnuvPduu66EZ7lyxU0" width="500" /강진 한달살이 4일차 - 노랑할미새, 딱새, 붉은머리오목눈이, 오목눈이, 물까치/@@73im/142024-10-27T13:56:34Z2024-10-27T13:34:29Z오늘 산책 3시20분부터 5시 45분까지 2시간 25분동안 찍은 사진이 523장이다. 그만큼 찍고 싶은게 많았다는 뜻이겠지. 매일 매일 그 때 사진을 정리해놓지 않으니까 왜 찍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사진도 너무 많아져서 오늘부터 산책 다녀온 다음에 바로 사진을 정리하기로 헀다. 오늘은 일단 적벽청류쪽으로 가보는걸로 입구부터 물까치 소리가 들린다. 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im%2Fimage%2F85WNrg065esuQG_4RXrlynlI0sM" width="500" /다시 강진 한달살이 1일 - 논병아리, 나는 왜 이곳에 왔는가...!/@@73im/132024-10-27T13:56:34Z2024-10-27T13:20:04Z강진에 돌아왔다. 비지니스 연계 지역살이를 하러 다시 왔다. 지난번엔 2주, 이번에는 한 달. 동생을 진주에 내려주고, 나는 강진에 왔다. 3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강진은 익숙하고 반가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사람소리, 차소리 보다 새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곳, 강진에 왔다. 지난 2주와는 다르게 이번엔 한달이라 단단히 준비를 해왔다. 한달을 사는데<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im%2Fimage%2FNgHFTwmtG03JMz6Qmlz_rBT62D4" width="500" /강진 2주살이 7일 - 백운동정원, 백운차실, 병영성홍교, 노랑할미새/@@73im/122024-10-27T13:56:34Z2024-10-27T13:14:37Z아침에 일어나면 자리에 앉아서 모닝페이지를 쓰기 시작한다. 쓰다보면 창밖에서 새소리가 난다. 잘 못 들어본 새 소리가 나면 참을 수 없이 쌍안경을 들고 창문 앞으로 다가가 선다. 집 안에서 새를 관찰할 수 있는 거 항상 바라왔던건데 여기서는 가능하다. 부산 집에서는 너무 높아서 멀리만 보였는데 창을 두고 뒤에 서있으면 새들이 내가 있는지 알아차리지 못한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im%2Fimage%2FJ7z_1eL76_8_w9JEUHkZTjsu0KE" width="500" /강진 2주살이 6일차 - 참새, 은행나무, 하늘타리, 개구리, 적벽청류/@@73im/112024-10-27T13:56:34Z2024-10-27T10:45:31Z오늘은 아침으로 고구마를 삶았다. 크기가 좀 작은 애들이라 2,000원이었는데 작으니까 더 먹기 좋은걸 얘는 이름이 꿀밤고구마라고 돼있었는데 밤고구마는 밤이랑 고구마랑 합친건가..? 얼마전에 할머니랑 시장갔다가 고구마를 사왔는데 타박이라고 좋아하시던게 생각났다. 진짜 퍽퍽해서 목이 완전 막혀서 나는 별로였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는 좋아하셔서 원래 고구마 맛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im%2Fimage%2F7j8nXutLXDETKZO9lJHiH_Q_0l8" width="500" /강진 2주살이 5일차 - 코스모스, 붉은머리오목눈이, 때까치, 모과나무/@@73im/102024-10-27T13:56:34Z2024-10-27T10:34:38Z오늘까지 목포골목길문학축제가 하는 날인데 결정! 안 가기로. 1시간 반 걸려서 목포까지 다녀올 필요는 없겠다 강진에서 더 시간을 보내고 강진을 더 알아가기로 했다. 사실 독립서점 페어가 궁금했는데 내 성격상.. 가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올 것 같아서.. 부스에 사람이 지키고 서 있는데 거기서 책을 들춰볼 자신이 없어서.. 저번에 군산 북페어 가서 배웠기<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im%2Fimage%2FnEKCIVwkfaB9DXWdbfnA0kTwTHE" width="500" /강진 2주살이 4일차 - 가우도, 황금들판, 가을하늘, 갯벌, 병영성 노을/@@73im/92025-03-24T09:44:03Z2024-10-27T10:09:46Z오늘도 백구 짖는 소리에 깼다. 그래도 블라인드랑 창문을 닫고 잤더니 푹 잔 것 같다. 일어나서 하는 일은 창 밖 보기. 뒷집 백구들은 잘 있나 무슨 일이 있어서 도대체 그렇게 짖는거니 아침에만 짖고 낮, 밤에는 거의 안 짖던데 아침에 무슨 일이 있는건지 알수가 없네 얘는 안 짖는 백구 어린이 백구 같다. 자는 모습이 이렇게 천사라니 날씨 좋은 숙소 창<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im%2Fimage%2F-ul4igesqW8dbifhVTe7VLx3R4c" width="500" /강진 2주살이 3일차 - 강진 읍내, 강진만생태공원, 야식/@@73im/82024-10-27T13:56:34Z2024-10-27T09:53:11Z오늘도 역시 뒷집 백구 짖는 소리 + 옆집 손님 덕분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일찍 깨기도 하고 조용히 좀 더 자고 싶어서 창문을 닫았더니 세상 조용했다. 아 진작 닫고 잘 걸 오늘 밤에는 닫고 자야지 2중창이라서 방음이 상당히 잘 되는구만 그래서 늦게까지 좀 푹 잤다. 모닝페이지 쓰고 오늘 아점은 집에서 챙겨온 고구마와 단호박 엄마가 갖다주신 단호박인<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im%2Fimage%2FO60X3IUT6wa-2lrHlyPTSpNyTk4" width="466" /강진 2주살이 2일 - 하멜기념관, 밤, 감, 비자나무, 노랑할미새/@@73im/72024-10-27T13:56:33Z2024-10-27T09:43:32Z뒷집 백구가 몇신지 모를 새벽부터 아주 짖어대서 일찍 깼지만 아직 깰 때가 아닌 것 같아서 좀 더 잤다. 문을 열어두고 잤는데 바람도 꽤 차갑고 눈을 뜨니 8시 15분 침대에서 바로 볼 수 있는 풍경 새소리가 아주 난리가 나서 일어나자마자 쌍안경을 가져와서 봤다. 얘들은 누굴까 울음소리가 특이했는데 강진에 와서는 못 들어 본 새소리가 너무 많아서 어떤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im%2Fimage%2FL6jFbeVmSyWhPPVdHDOLXw67lRc" width="500" /강진 2주살이 1일차 - 병영성, 노을, 감나무, 하멜/@@73im/62024-10-27T13:56:33Z2024-10-27T06:53:57Z이번에는 강진이다! 일단 2주살이를 하러 갑니다.. 계획표는 이렇지만 원래 계획이라는게 바뀔려고 세우는거지. 암. 일단 탐조, 산책, 휴식이다. 아 글 쓸려니까 갑자기 하기 싫어져서 그냥 잘까 살짝 고민했지만 계획에도 있었네! 쓰고 자야지! 부산에서 3시간 반이 걸려서 출발하기 전에 뜸을 들였다. 오래 운전하는게 요즘 영 힘들어서. 근데 오는 길에 풍경<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im%2Fimage%2FQhoqKOkkkNZ66mf5NnkPc3c5__o" width="500" /2024년 7월 19일 산책일기/@@73im/52024-10-05T05:50:11Z2024-10-05T04:15:32Z호르몬에 지배당해 며칠 내내 누워있다가 오늘은 나가야겠어서 집을 나섰다. 습도가 높긴 했지만, 선선했고, 역시 나오니까 좋았다. 항상 나오기까지가 힘들지 나오고 나면 항상 좋다. 우리집 앞 온천천에는 천변을 따라 양쪽으로 길이 나있는데 왼쪽은 좁고, 오른쪽은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더 넓다. 즉흥적인 성격인 나는 기분 따라 선택하는 걸<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im%2Fimage%2FKnqHzpzZqfERxL4_V5ZD5aSeQW8"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