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남순bau6307들 한가운데 배나무밭에 살며 글을 씁니다./@@7DnF2019-04-21T02:41:41Z알베르게에서의 만찬 - 어른들의 식사/@@7DnF/6372025-05-02T00:50:25Z2025-05-01T20:18:35Z이틀 치 길을 하루에 걸었다. 아스토르가에서 foncebadon까지 25.4km.다리가 뻣뻣했다. 무리가 된 듯. 걷는 게 재미없고 힘들었다. 재밌게 걷자. 무리하지 않아야 즐거울 수 있다. 어느 순간 욕심을 냈던 것 같다.foncebadon는 산에 있는 마을로 사방에 송전탑이 서 있어 환경적으로나 미적으로도 그다지 좋지 않다. 동키만 하지 않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xE6s68PvQjuzLwCSdrJ4opHtqEM" width="500" /파올로 - 나는 이 행성의 주인이야/@@7DnF/6332025-04-30T22:44:30Z2025-04-30T17:21:16Z스페인에도 자연인처럼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까미노 오르빅 orbig에서 아스토르가 astorga로 가던 중에 만난 카페라고 해야 하나, 쉼터라고 불러야 할까? 이곳은 도네이션으로 운영된다. 커피와 티, 과일과 빵과 스낵이 한 상 가득 잘 차려져 있다. 누구나 원하는 만큼 먹고 사정에 따라 돈을 통에 넣는다. 이곳의 주인은 파올로다. 몇 살이나 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dyWOFB_9hoSVNOJmTxf2Z5twQJ0" width="500" /아스트라 알베르게에서 - 전기가 나간 밤에/@@7DnF/6322025-04-29T22:52:50Z2025-04-29T18:43:04Z아스트라가에서 묵은 알베르게는 내가 20대에 묵었던 지리산 산장을 생각나게 하는 곳이다. 이곳의 알베르게가 지리산에 있던 노고단이나, 세석, 장터목 산장 보다 규모도 훨씬 더 크고 시설도 월등히 낫지만 1980년대와 2025년의 시간차를 감안하면 그때 지리산 산장도 나빴다고는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지리산 산장에는 개별 침대가 없었다. 나무 마루에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Ob1i6D_sdwscipbLneCLQ8uoobw" width="500" /할배들의 BAR - 두 번째 알베르게에서/@@7DnF/6292025-04-28T02:48:34Z2025-04-27T07:06:42Z숙소를 정하고 주소를 적어 6유로를 봉투에 남아 동키 서비스 준비 하는데 한 시간은 걸린 것 같다. 배낭을 지정 장소에 놓고 돌아와 비로소 식어버린 아침을 먹는다. 이곳은 할배들의 소굴이다. 할배들의 수다가 재밌어서 도저히 그냥 있을 수 없어 도찰을 하고 몇 자 적어본다. 두 명의 할배는 이 바의 붙박이 같아 보인다 어제도 계시던 분들이다. 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1gDfDl5pRvyHiCLZ5pFh5smo-dQ" width="500" /벙커형 숙소 - 바르셀로나 도착 첫날-1/@@7DnF/6182025-04-28T02:57:05Z2025-04-25T03:46:05Z전체 일정 중 숙소 예약을 한 곳은 첫 도착지인 바르셀로나 2박이었다. 숙소 예약을 하면서 까다롭게 보는 조건은 딱 하나다. 중심지에 있을 것. 나머지는 모두 볼불복이라고 생각한다. 기대치 없이 갔던 곳에서 기대 이상의 것들을 받으면 좋고 , 아니면 말고. 그러나 기대 없이 갔다가 의외로 좋은 경험을 한 적 있지 않나? 내 유럽에서의 첫 숙박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eOv4QzLre9QNhg_c3ZsJlxDGMP4" width="500" /귀여운 사기꾼들 - 바르셀로나 첫날/@@7DnF/6172025-04-25T07:38:19Z2025-04-24T03:52:57Z바르셀로나 도착 첫날이다. 출발 전 온라인으로 예약했던 숙소 위치가 좋다. AV. Sarria에 위치해 있는 숙소에서 바르셀로나에서 가려던 명소 대부분이 근방에 있다. 여러모로 가성비가 좋은 숙소다. 카운터에 있던 구스티오의 인상도 서글서글하니 좋다. 첫날 점심을 구스티오에게 추천받아 거리로 나왔다. 우리나라 봄과 달리 이곳의 봄 날씨는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VGUbB6dLjeEA4wuq46mDvEh63i8" width="500" /30일 챌린지를 마치며 - '푸른별환경전사'들과 함께 한 '1일 1 환경실천'/@@7DnF/5952025-04-16T01:19:54Z2025-04-12T12:01:36Z'푸른별환경전사'들과 함께 하는 30일 챌린지 참여자 모집. 기간 2월 3일부터 3월 11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2025년 구정이 지난 지 며칠 되지 않았을 때, 내가 회원으로 있는 여성단체 '울림' 단체방에 올라온 공지였다. '푸른별환경전사'는 여성단체 울림의 회원 중에서 기후정의 실현을 목표로 만든 소모임으로 '1일 1 환경실천' 챌린지를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TLGvJS6sY6e_XjrqV-AHxIgrZKA.jpg" width="500" /플라스틱 재사용/@@7DnF/5742025-04-16T12:36:04Z2025-02-26T12:31:34Z아버지는 플라스틱에 병에 손수 담근 매실주를 담아 사위에게 주시고, 저는 플라스틱 병에 소금을 담아 사용합니다. 우리는 아직 미세플라스틱의 심각함을 잘 인지하지 못합니다. 너무 익숙해져 버린 가정에서의 플라스틱 재사용.' 내가 참여하고 있는 <푸른별환경전사>에 올린 #15일 차 '환경실천 인증' 글이다. 글을 올리자 바로 회원 중 한 명이 댓글을 달아 주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jYE9Of-03g1dNPHVCg0ajsXIhWo" width="500" /실패한 고등어 요리 - 녹색살롱 #10일 차/@@7DnF/5642025-03-05T14:27:15Z2025-02-21T13:25:28Z실패한 요리라고 들어봤는지? SNS에 올라온 '눈으로도 먹는'는 음식 사진은 봤어도, 실패한 음식이야기는 듣도 보도 못했을 것이다. 그 희귀한 일을 최근 내가 했다. 좀체 음식을 버리지 않는 편이다. 시어 꼬부라진 김치도 물에 우려서 들기름으로 볶아 먹고, 김치국물은 병에 담아두었다가 여름에 비빔국수나 냉면 양념장을 만들 때 사용한다. 김치국물에 여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txh42_wTIySBc2e0zBGD2nfMVgs" width="500" /재활용 - 녹색살롱 #9회 차/@@7DnF/5692025-02-21T10:38:09Z2025-02-20T13:59:14Z2월이 되면 마음이 벌써 봄을 향해 내달린다. 절기상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 들었기 때문일까? 마음과 달리, 봄은 아직 멀리 있다. 손끝에 따사로운 봄기운이라도 만질 수 있으려면 감자를 심을 때나 되어야 한다. 그때나 되어야 향 짙은 애쑥이 얼굴을 삐죽 내밀고 냉이도 여린 잎을 펼칠 것이다. 봄이 그리워 이른 나들이를 나섰다. 꽃들이 만개한 화원으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OfZAB4Ipp6Myhonmc8a9W8lHMxQ" width="500" /너, 살림꾼이었구나 - 녹색살롱 #8일 차/@@7DnF/5652025-03-19T01:25:56Z2025-02-18T10:36:01Z아이들이 독립하고 난 뒤부터 빨랫감이 많이 줄었다. 샤워하며 속옷 같은 간단한 것들은 손빨래를 하기 때문에 모아지는 빨래라야 대부분이 수건이다. 우리 집에서는 샤워를 하고 나면 몸을 닦은 수건으로 욕실에 남은 물기를 닦아낸다. 그러다 보니 수건이 흠뻑 젖을 수밖에. 젖은 수건을 세탁기에 넣으면 세탁기에서 썩은 냄새가 났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젖은 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eQCp4sGAbljDalOAsSQl6KRo2-s" width="500" /남은 샴푸로 화장실 청소 - 녹색살롱 #7일 차/@@7DnF/5552025-03-14T10:35:19Z2025-02-17T12:32:06Z욕실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비누제품들이 펌프형이다. 꾹꾹 눌러서 머리를 감고, 꾹꾹 눌러서 몸을 닦는다. 뚜껑을 열고 닫아야 하는 튜브형보다 사용은 간편하지만, 펌프 빨대가 바닥까지 닿지 않아서 끝까지 다 쓰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펌프형 통에 남은 세재를 완벽히 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세재통에 물을 섞어 쓰는 방법이 있다. 남은 세재에 적당량<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v-FUAE-T--StrTZfaHUnf24OehM" width="500" /알은 먹고 껍질은 식물에게 - 녹색 살롱 #6일 차/@@7DnF/5452025-02-17T11:43:47Z2025-02-15T14:02:01Z반찬이 없을 때 계란만큼 만만한 재료가 없다. 서너 개 깨트려 휘휘 저어서 끓는 물에 넣고 파, 마늘과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계란국 완성. 요즘처럼 추운 겨울, 속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아침 식사로 충분하다. 계란국뿐인가. 계란말이, 계란찜, 삶은 계란 등 계란은 활용하기에 따라서 수십 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계란은 가장 맛있고 저렴하며 지구에서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VbS94QmoZrrm2WyQcYSXyqd74FY" width="500" /수치(數値) - 녹색색살롱 #6일 차/@@7DnF/5512025-03-01T06:23:54Z2025-02-14T11:46:44Z면 재배 농약, 물 사용. 토양 사막화. 실을 만들 때 다량의 표백제, 염료사용. 원단 1톤 생산, 물 최대 200톤.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의 11%, 폐수의 20%, 의류 생산에서 발생. 합성 섬유, 다른 형태의 플라스틱. 썩지 않는 재료. 우리나라, 생산되는 의류 중 73%는 재고 폐기. 우리나라, 한 해에 버려진 섬유폐기물은 37만 664톤(2020<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O6qWv-hmU8XL9ndY9z7_ccraMUE.jpg" width="500" /낡은 청바지 - 녹색 살롱 #4일 차/@@7DnF/5462025-04-08T07:44:11Z2025-02-13T13:36:30Z코로나 전이었으니 최소 5년은 된 것 같다. 놀러 간 친구집에서 여러 벌의 청바지와 스웨터를 얻어 왔다. 가져온 옷 중에서 얇은 청바지와 겨울 스웨터 두 개가 마음에 들어서 지금껏 잘 입고 있다. 특히 통이 넓은 청바지는 핏이 내 몸에 착 붙었다. 다리도 더 자란 것 같고 살도 빠진 것처럼 보였다. 봄, 여름, 가을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기 전까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GKpLonMUoGkAiv3fky_FtC09R8Y" width="500" /채식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 녹색살롱 #3일 차/@@7DnF/5432025-02-14T11:59:36Z2025-02-12T12:45:27Z채소를 생으로 먹는 것이 좋을까, 익혀 먹는 것이 더 좋을까? 채소마다 맛있게 먹는 조리법은 각각 다르겠지만, 어떤 방식이든 채소는 잘 챙겨 먹어야 한다. 내 경우를 보면 나이가 들수록 몸이 채소를 더 좋아하는 것 같으니 말이다.나는 오랫동안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사람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뭘 좋아하냐고 물어오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wWQ4g0Ltbp735Bo3h30HSSlhNXg" width="500" /생수대신 차 한잔 어때요? - 녹색살롱 #2일 차/@@7DnF/5422025-02-13T23:57:11Z2025-02-11T09:55:02Z엄마는 하루 걸러 한 번씩 물을 끓였다. 커다란 노란 주전자에 물을 가득 담고서 부엌 찬장에서 보리차라고 써진 봉지를 꺼내 안에 담긴 고소하게 볶은 보리를 한 주먹 쥐어 주전자에 넣는다. 보리는 구수한 향을 내며 물 위에 떠 있다가 천천히 잠수하듯 물속에 흘러들어 갔다. 곤로 위에 올려진 주전자 주둥이에서 하얀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주전자 뚜껑이 들썩이며<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4Hoh7x6SLUrBsYENGokDwA02-tQ" width="500" /시작하며 - 녹색살롱 # 1일 차/@@7DnF/5412025-03-16T16:05:45Z2025-02-10T12:13:45Z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성단체 '울림'의 소모임에서 작년부터 <푸른 별 환경 전사>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1기와 2기를 마치고 오늘부터 3기 시작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1일 1 환경 1 챌린지'를 실천하고 모임방에 인증글이나 사진을 올리면 챌린지 클리어! 환경을 위한 실천이라는 말은 조금 거창하게 들린다. 그래서 선뜻 참여하기 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PWiprQaQgrW5gAYnxv_DHnz7q14" width="500" /<365, 텃밭일기>를 마치며 - 25년 1월 24일 금요일/@@7DnF/4702025-02-03T13:09:43Z2025-01-24T14:09:12Z텃밭에서 자라는 작물들은 눈을 감고도 잘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오래 해 오던 일이었고 무엇보다 즐기는 일이었다. 내 텃밭에서 심고 가꾸는 작물은 크게 변동되지 않는다. 그래서 잘 안다고 생각했다. 뱃속에 열 달 넣고 키운 자식이 자라 성인이 되었어도 어릴 때의 모습으로 기억하며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하지만 안다고 생각했던 것은 타성적이었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M-ggUnlMdS-PfjPHRW3GrBg7-3c" width="500" /고구마줄기 - 25년 1월 21일 화요일/@@7DnF/5242025-01-21T23:52:29Z2025-01-21T11:04:23Z요즘 우리 동네는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고구마는 심어만 놓으면 덧손질 없이도 잘 자라는 작물이다. 거기다가 심는 시기가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어서 5월부터 6월, 7월 초까지도 순을 땅에 찔러 넣어만 두어도 수확이 가능한 작물이니 밭에서 키우는 작물 중 효자도 이런 효자가 없다 싶을 만큼 무던하게 잘 자란다. 오죽하면 구황작물을 대표하는 작물이 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F%2Fimage%2FIq3Qsm8eHhb5x0ng2P1WoDrNKpw"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