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쁠 희 dailyhee 캐나다에서 15년을 살고, 다시 한국에 돌아온 30대 여자. 가족들과는 치유의 과정을, 커리어에 있어서는 치열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7KF4 2019-05-17T17:20:06Z 워라벨? 개인 사업자한테 그런 게 어디 있나요 - 반평생 조직생활을 해 온 아빠가 본 적 없는 프리랜서 딸의 업무 환경 /@@7KF4/161 2025-04-23T06:26:49Z 2025-04-23T01:41:20Z 아빠는 직장생활에서 새로운 환경이나 일로 인해 힘든 경우가 많았지만, 퇴근하면 일에서 벗어나고 잊어버릴 수 있는 공간이 생기더라. 그런데 프리워크(사업자)의 길로 들어선 딸은 직장과 퇴근의 경계가 모호해서 그런지 일에 매몰되는 경향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걱정이야.돈 버는 일과 개인(가정)의 일을 구분 짓고, 자신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F4%2Fimage%2FBkeeRe32iDBR7ilIGo4Qp61-6TE.jpg" width="500" / 회사에서 청춘을 다 보낸 60대 아빠의 후회 - 사회생활 8년 차인 큰 딸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7KF4/162 2025-04-19T12:18:53Z 2025-04-16T02:00:00Z from 큰딸: 아빠 인생 60년 중 반 이상을 조직에서 보내고 있잖아요. 그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면서, 돌아보니 '이건 정말 잘했다! 이건 좀 후회된다' 하는 것들이 있어요? 덕분에 2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의 직장생활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는데, 답하기가 쉽지 않은 질문이더구나. 결혼하기 전의 일인데, 그 해 목표를 달성한 사람에게 부부동반 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F4%2Fimage%2FbRsm6nAzIlnnyKrKGjeTbte50xQ.jpeg" width="500" / 15년간의 유학생활을 끝내고, 다시 한국 - &lt;Work&gt; 긴 유학생활의 끝, 두려웠던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 /@@7KF4/159 2025-04-18T08:23:52Z 2025-04-09T02:00:00Z (저번 이야기에 이어서 이야기를 하자면) 대학생 시절, 여느 성실한 한국 유학생들처럼, 저는&온라인 카지노 게임;여름만 되면 한국에 들어오면 회사 인턴쉽을 종종 했었어요. 근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2000년대 초반만 해도&온라인 카지노 게임;한국은 유학생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어요. 한창 저희 세대는 초등학교 때부터 외국에서 생활을 했고, 그런 친구들이 하나, 둘 사회생활을 시작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F4%2Fimage%2F-Jv_xF745WfTu-bIM1nWqjYziFs.jpeg" width="500" / 유학까지 시킨 딸이 퇴사를 했다 - &lt;Work&gt; 90년대생 딸의 새로운 업에 대한 이야기 /@@7KF4/158 2025-04-18T04:05:31Z 2025-04-02T01:00:01Z from 아빠:&온라인 카지노 게임;아빠는 지금까지 회사라는 조직 안에서만 생활해 왔잖아. 개인 사업이나 독립에 대한 DNA는 타고나지 않았다고 스스로 단정 지으면서 살아온 것 같아. 큰 딸은 캐나다에서 취업과정에 고생이 있었고, 그 후 수년간 직장 생활 노하우가 축적되었는데, 한국으로 오면서 프리워크 (개인사업자)를 결정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사실 정확하게 순서를 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F4%2Fimage%2FPNusv5GTNXvpamjbbn1v1LkwAv4.jpeg" width="500" / 60년대생에게 있어 조직생활이란 무엇이었을까? - &lt;Work&gt; 3n연차 직장인 아빠가, 8년 차 프리랜서 딸에게 /@@7KF4/157 2025-04-07T01:05:21Z 2025-03-26T01:00:04Z 아빠는 30년이 넘게 회사에 있었고, 은퇴를 하고도 아빠는 다시 일을 찾아다녔잖아요. 그간 조직생활을 하면서 일을 하면서 뭐가 제일 좋았어요? 어떤 일이 좋았는지, 그게 왜 좋았는지, 좋아서 한 일이 딱히 아니었다면, 아빠가 30년을 넘게 일할 수 있었던 동력은 뭐였는지 궁금해요. 지난 직장생활과 그 안에서의 아빠를 돌아보게 되는구나. 직장 생활 초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F4%2Fimage%2Fi7zFFXEKh5jQ7eR16TjZd3iW3R8.png" width="500" / 혼돈의 열다섯, 유학을 결심하게 된 이유 - &lt;Self&gt; 아빠가 큰 딸에게 궁금한 세 번째 질문 /@@7KF4/156 2025-03-19T14:45:48Z 2025-03-19T01:00:00Z 아빠가 중학교 시절에 &ldquo;고교얄개&rdquo;라는 학교물의 영화가 시리즈로 나오면서 히트를 친 적이 있어. 사고뭉치들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교복 입은 사춘기 고등학생들의 성장기를 재미있게 다룬 영화였어. (그때의 사춘기는 고등학생 무렵) 아빠의 사춘기는 영화 속의 장난스럽고 가슴 두근거리는 에피소드를 간접 경험하면서 지나갔었나 봐.큰 딸이 중학교를 진학하고 사춘기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F4%2Fimage%2FwFzVn0dAx6p_gDyZj_znkvVcNok.webp" width="300" / 결혼도 안 했고, 아이도 없었으면 아빠는 어땠을까? - &lt;Self&gt; 딸이 아빠에게 궁금한 세 번째 질문 /@@7KF4/155 2025-03-12T12:32:05Z 2025-03-12T01:00:01Z 아빠는&온라인 카지노 게임;결혼도&온라인 카지노 게임;안 했고,&온라인 카지노 게임;아이도&온라인 카지노 게임;없었으면&온라인 카지노 게임;어떻게&온라인 카지노 게임;살았을&온라인 카지노 게임;것&온라인 카지노 게임;같아요?&rdquo;&온라인 카지노 게임;비교하자는&온라인 카지노 게임;건&온라인 카지노 게임;아닌데&온라인 카지노 게임;아빠가&온라인 카지노 게임;어릴&온라인 카지노 게임;때&온라인 카지노 게임;어떤&온라인 카지노 게임;꿈이&온라인 카지노 게임;있었을까&온라인 카지노 게임;궁금하기도&온라인 카지노 게임;하고,&온라인 카지노 게임;어쩌면&온라인 카지노 게임;이게&온라인 카지노 게임;아빠&온라인 카지노 게임;꿈이었을 수도&온라인 카지노 게임;있을&온라인 카지노 게임;것&온라인 카지노 게임;같아서&온라인 카지노 게임;궁금해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상상을 해 본 적은 있어. 주인공처럼 단란한&온라인 카지노 게임;오피스텔에서 혼자 살면 자유롭고 멋있을까? 하지만, 내가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훈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F4%2Fimage%2FCVV6KkKC8xtSZyQBzRr_2PkFoF4.png" width="500" / 30대 딸에게 처음 묻는 꿈, 우리 딸의 꿈은 뭐야? - &lt; Self &gt; 아빠의 뒤늦은 두 번째 질문 /@@7KF4/153 2025-03-05T01:32:14Z 2025-03-05T01:00:01Z 기분 탓인지 딸의 결혼식 이후로 더 많이 들리고, 출근길에 입안에서 맴도는 노래가 있어. &ldquo;Que sera sera&rdquo;. 딸의 어릴 때 꿈은 무엇이었니?그리고 지금은 어떤 꿈을 꾸고 있니?그저 자리를 깔아주는 것이 역할이라고 생각했던 아마추어 아빠는, 한 번도 진지하게 물어본 적이 없구나. 많이 늦어 미안하구나. 어릴 때는 꿈이 아주 많았어요. 60대 아빠가 살다보니 알게된 5가지 - &lt; Self &gt; 아빠가 큰 딸에게 해주고 싶은 두번째 이야기 /@@7KF4/154 2025-04-22T08:49:49Z 2025-02-26T01:00:02Z 아빠가&온라인 카지노 게임;살다&온라인 카지노 게임;보니&온라인 카지노 게임;이건&온라인 카지노 게임;진짜&온라인 카지노 게임;이렇더라&온라인 카지노 게임;하는,&온라인 카지노 게임;믿게&온라인 카지노 게임;된&온라인 카지노 게임;것이&온라인 카지노 게임;있어요?&온라인 카지노 게임;오랫동안&온라인 카지노 게임;생각하게&온라인 카지노 게임;된&온라인 카지노 게임;가치관&온라인 카지노 게임;적인&온라인 카지노 게임;부분도&온라인 카지노 게임;괜찮고,&온라인 카지노 게임;최근&온라인 카지노 게임;생각하는&온라인 카지노 게임;것들도&온라인 카지노 게임;괜찮아요 산다는 것이 어느 정도의 방향성은 있을지 몰라도 정답이나 원칙은 없는 것 같아. 한 때 &ldquo;성공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rdquo; 등과 같은 책 제목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어. 아빠의 책장에도 유사한 제목의 책들이 큰딸에게 아빠는 어떤 존재이고 의미일까? - &lt; Self &gt; 아빠가 궁금한 첫 번째 질문 /@@7KF4/151 2025-02-19T09:00:18Z 2025-02-19T01:00:01Z 아빠에게 어머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였고,자식 사랑에 대한 롤모델로아빠의 가슴 한 곳에 살아계신단다. 지금의 아빠는 할머니의 헌신에 비하면부끄럽기 이를 데 없지만, 큰딸에게 아빠는 어떤 존재이고 의미일까? 첫 질문부터 굉장히 어렵네요. 한마디로 정리하기가 쉽지 않아요. 아빠에 대해서는 할 말이 너무 많거든요. 첫 아빠는 언제 가장 행복했어요? - &lt; Self &gt; 큰딸이 궁금한 첫 번째 질문 /@@7KF4/152 2025-02-12T03:21:06Z 2025-02-12T01:00:01Z 아빠는 최근에 언제 가장 행복했어요? 최근의 행복을 잘 모르겠으면 아빠가 살아오면서 기억나는 가장 강력하게 행복했던 순간을 이야기해 주세요. 아빠한테 행복은 어떤 건지 궁금해요. 최근에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큰 딸의 결혼식 날이었어. 살아오면서 가장 긴장했던 시간이기도 했을 거야. 지나 보니 놓친 것도 있고, 아쉬움이 남는 장면도 있지만, 예식장 외 서른살 차이가 나는 부녀, 교환 일기를 쓰기로 했다 - &quot;아빠, 저랑 책 한 권 써볼래요?&quot; /@@7KF4/150 2025-02-11T01:09:35Z 2025-02-05T01:00:07Z 올해로 만 서른 두살이 됐다. 케이크의 초를 불면서 떠오른 생각은 이랬다. &lsquo;나 이제 그리 어리지만은 않네&rsquo; 뭔가 서른이 넘고 나면 대단한 인물(?)이 되어있을줄 알았는데, 꽤나 어른이 될 줄 알았는데, 아직 난 너무나 부족한 인간이다. 어리광을 부릴 수 있다면 언제고 부리고 싶은, 그저 철이 덜든 인간이라는 사실에 짜증이 좀 나기도 했다. 그 퇴사 후 찾아온 위기에 대처하기 - 회사 안에서 시작해 밖으로 이어진 나의 적성 /@@7KF4/149 2024-11-01T21:23:52Z 2024-11-01T13:00:19Z 뉴스 기사를 한 동안 쳐다보며 한숨만 쉬기엔 캐나다의 비싼 월세와 생활비가 나를 뒤쫓아 오는 기분이 들었다. 회사에서 열심히 벌어 모아둔 돈이 있긴 했지만 까먹는 돈에는 언제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나의 목표는 하나, 번 돈을 너무 까먹지 않는 선에서 살아남기 그렇다면 무언가&온라인 카지노 게임;수입이 필요했고 그걸 가져다줄 수 있는 일은 영상편집이었다. 처음부터 영상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F4%2Fimage%2FSRFlMzvRg_Y4ty1TJcNCOyzamIE.png" width="500" / 이직하려고 퇴사했습니다만 -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직 준비 중 벌어진 일 /@@7KF4/148 2024-10-22T13:52:46Z 2024-10-22T11:52:36Z 퇴사 날짜는 정해졌고, 이제는 진짜 이직을 준비해야 했다. 리드하던 프로젝트는 잘 마무리가 되었고, 떠나기 전 인수인계를 할 수 있게 회사 내부 자료실에 텍스트와 영상으로 가이드를 만들어놨다. 막 온보딩을 끝낸 분을 위한 트레이닝 세션도 잡아 진행했다. 그리고 이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미리 저장해 놨던 공고들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바꾸고 이력서를 고쳤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F4%2Fimage%2FuhU0hRrRPtx4zBHHFG_q221fpIQ" width="500" / 사장님한테 두 번째 퇴사를 말했다 - 회사와 헤어질 결심 /@@7KF4/147 2024-10-20T00:01:18Z 2024-10-19T15:00:16Z 격식이 있기엔 단란한 가족 같은 (진짜 좋은 가족..) 분위기의 조직인 데다 대부분의 구성원이 최소 8년간 이 회사에 있었기 때문에 사장님은 누군가가 갑자기 정중한 미팅을 요청할 때 이유를 모를 수 없었다. 처음으로 대면 미팅을 잡고 퇴사를 말했던 때가 2019년경. 그때만 해도 사장님은 네가 이곳에서 더 배우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 것이라 이야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F4%2Fimage%2FbplZ7IOn7239WqgwjpEwfuywy7c" width="500" / 진짜 내가 퇴사할 수 있을까? - 퇴사와 이직의 갈림길 위에서 선택한 기준 /@@7KF4/146 2024-10-19T00:19:28Z 2024-10-18T06:59:03Z 풀타임 재택, 유급 휴가 15일, 유급 병가 10일,프리미엄 보험 혜택, 연봉 8천대체 왜 퇴사하려고 하는 거야? 주변 사람들은 조금만 더 고민해 보라는 이야기를 종종 하기도 했다. 너무 좋은 조건에 일도 잘하고 있고, 합병된 지 얼마 안 된 회사인데 여러 가지 정황을 보니 구조조정이 돼도 더 좋은 기회가 생길 것 같다고 했다. 지금 내가 돌아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F4%2Fimage%2FE1G1hVvtThFFQTtA14xG7U51aTA.png" width="500" / 연봉 8천을 포기하고 홀로서기&온라인 카지노 게임; - 4년 만에 연봉 8천 준 회사를 퇴사하고, 프리랜서가 된 이유 /@@7KF4/145 2024-10-22T21:33:56Z 2024-10-17T10:54:35Z /brunchbook/workingincanada 코로나 시절까지의 이야기를 다뤘던 브런치북을 쓴 이후,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한 번도 정리할 용기를 내지 못했다. 저 글을 쓸 때만 해도 적어도 취준생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했었는데 사실 그 이후의 여정들은 그리 흥미롭지도, 또 도움이 될 것 같지도 않을 것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F4%2Fimage%2F2lM-FapUsH5sHVDs40Fm49kcxyQ.jpeg" width="500" / 애씀 - 8: 지금까지 최선의 선택을 하려 애쓴 너를 사랑해 /@@7KF4/142 2024-08-27T22:20:49Z 2024-08-27T22:20:49Z 홍대 쪽에 촬영 일정이 있어서 멀리 온 김에 데스커 라운지에 들렸다. 여긴 시간대별로 프로그램도 준비가 되어있는데 오늘은 5시에 있는 프로그램에도 참여를 했다. 오늘 내게 사실은 정말 간절했던 건 '응원'이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는 커넥터 문경님은 응원의 말을 선택하기에 앞서 한 가지 공통 질문을 주셨다. 8월 말까지의 올해를 돌아보면어떤 키워드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F4%2Fimage%2F0X1bTm9NmXn4-6QDdcUw3njW97E" width="500" / 말이 통하는 사람 - 7: 어디가 아니라 어떻게 /@@7KF4/141 2024-08-26T14:53:24Z 2024-08-26T13:57:20Z 한국에서만 자란 사람들이랑은 대화가 안돼 한 때 내가 했던 편협한 생각을 고백한다. 나름대로는 그렇게 생각할 만한 이유가 있었다. 15살 때부터 해외 생활을 했던 나는 우연한 기회로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스무 살 초반이라는 나이에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인턴십을 하게 됐다. 그리고 정말 힘들었다. 사회생활이라는 것 자체도 처음이었지만 금융권은 역시 쉽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F4%2Fimage%2F9XGTIK_SFuG2C1iylZJyMJNPxg4" width="500" / 틀린 것이 아닌 다름 - 6: 우리는 계속 투닥거리겠지만 그저 다른 거니까 /@@7KF4/130 2024-08-25T03:31:31Z 2024-08-25T00:05:02Z 결혼을 준비하며 새로 알게 되는 것이 참 많다. 근데 그중에 하나는 6년을 만나와도 사실은 몰랐던 상대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다. 정말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사람이나, 사실 다름을 참 많이 알게 됐던 과정이었다. 집 헌팅을 끝낸 순간부터 나는 가전, 가구 노션 페이지를 만들어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느 정도의 예산을 생각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F4%2Fimage%2FOdPj2oW-QKo5MFA_qTPgkLU1Lr4.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