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 nabiya700 부산에 살지만 바다보다 산이 가깝다. 평생 살았지만 몰랐던 부산을 새롭게 발견하고 있다. 살고 있는 곳에서도 모험은 가능하다는 모토로 부산 여행 중 /@@7N00 2019-05-27T03:03:03Z 부지깽이나물 - 안 먹어 본 식재료를 사보자 /@@7N00/55 2025-04-28T13:02:01Z 2025-04-27T13:05:41Z 일요일 오후 퇴근길에 지하철역 앞 농수산물 장터(인테리어 전혀 없는 상가임)에 들렀더니 웬만한 건 다 팔리고 남은 게 얼마 없었다. 마트보다는 재래시장 분위기 장터라서 생물 위주로 팔고 이른 아침에 장 보러 오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오후에 가면 물건이 없다. 거기다가 일요일 오후 아닌가. 꽃상추를 한 봉 사고 장터를 둘러보는데 한 직원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0d30u_dL-sj9Ng_D1RLFmLOryp4" width="500" / 산에 같이 갈 사람 /@@7N00/54 2025-04-27T11:23:03Z 2025-04-26T08:36:41Z 그때 나는 40대였고 그분은 지금의 내 나이쯤 되었으려나 모르겠다. 아이는 학교에 가고 나는 오전에 동네 뒷산에 산책 겸 운동을 하러 나갔다. 지금이나 그때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는 무조건 나가서 걷는 게 최고다. 가만히 그 시간을 떠올려 보면 그땐 무슨 걱정과 고민들이 있었을까 싶은데 그땐 또 그 시절대로 힘든 일이 있었겠지. 아침에 산 길을 걷<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nYc6GNDc7tQnreCnX5TYvX6IBhY" width="500" / 좋은 글은 /@@7N00/53 2025-04-30T13:42:01Z 2025-04-25T12:53:41Z 최근에는 블로그나 브런치에 글을 쓸 때 A4용지 반 페이지도 되지 않게 짧게 쓴다. 긴 글을 잘 읽어내지 못하는 스스로를 생각하면서 가능하면 짧게 써야겠다고 맘먹었기 때문이다. 길게 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주 편안해졌다. 어제 우연히 카지노 게임에서 짧지만 아주 마음에 드는 글을 두 편 발견했다. 구독과 좋아요를 얼른 누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JWwoFMzx9Faz5jXZ3HaOk4x40NQ" width="500" / 텃밭일기 04 - 고추모종 /@@7N00/52 2025-04-27T09:22:21Z 2025-04-21T12:37:40Z 고추 모종을 심었다. 친구와 모종을 심고 있으니 지나가던 중년 부부가 &ldquo;더 간격을 띄우세요&rdquo;라고 했다. 30cm는 띄워야 해요! 다 너무 촘촘하게 심었네!라고 말하면서 지나갔다. 손바닥만 한 작은 밭에 심고 싶은 건 많아서 상추, 고추, 오이, 가지, 호박 다 사 와서 심고 있었기 때문이다. 중년의 부부는 지나가면서 친구와 나를 &ldquo;소꿉 놀이 하듯이 하네&rdquo;<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LPtuBZZF8vnWpT-wmdDCM1l2vYU" width="500" / 사는 이야기 - (물건)사는 이야기, 돈 쓰는 이야기 /@@7N00/51 2025-04-21T03:40:38Z 2025-04-20T06:27:41Z 좋아하는 블로거가 &ldquo;사는 재미, 쓰는 재미&rdquo;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글을 쓰는 걸 봤다. 나는 당연히 살아가는 재미와 글 쓰는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 웬 걸. 그건 바로 (물건) 사는 재미와, (돈) 쓰는 재미에 대한 것이었다. 하하하하하 원래 그 블로거가 유머와 해학이 넘치는 포스팅으로 내가 좋아하는데, &ldquo;사는 재미, 쓰는 재<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6EyGts-lXzThgNQmAkhEMXmuIY4" width="500" / 산복도로 이야기 1 /@@7N00/50 2025-04-19T11:39:22Z 2025-04-19T09:16:06Z 벚꽃이 한창이었던 2주 전에 서울 친구가 부산에 다녀갔다. (헉, 벌써 2주가 지났다. 후기를 2주가 지나서 쓰다니) 딸과 다대포를 가기 위해 부산에 온다고 했다. 짧은 여정이라 우리는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시간 전에 부산역 인근에서 만나기로 했다. 부산역이라... 잘 됐다. 지난가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만났을 때는 청사포, 해운대, 마린시티- 화려한 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eKdETTATxJJF1V5kAfSVbYIe52s.jpg" width="500" / 아파트화단 - 일본붓꽃 /@@7N00/49 2025-04-17T16:02:19Z 2025-04-14T03:05:07Z 앞으로 글을 짧게 써야겠다 마음먹고 나니 한결 부담이 적다.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아파트 화단에 새롭게 피기 시작한 꽃이 눈에 띄었다. 어, 저건 이름이 뭐지? 잘 못 보던 꽃이네. 사진을 찍어왔다. 출근해서 스마트렌즈 검색을 하니 &ldquo;일본붓꽃&rdquo;이란다. 제주도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꽃이기도 하단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오래되었지만 역세권이고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rau-jYvCzTE-I88qN-KVcKnlPJc" width="500" / 짧은 글 - 좋은 글 /@@7N00/48 2025-04-15T07:09:35Z 2025-04-13T05:47:31Z 책을 빌려 오면 제대로 다 읽지 못하고 반납하기 일쑤다. 긴 글을 집중해서 읽기가 힘들다. 카지노 게임에 올라오는 글도 긴 글은 제대로 읽지 않고 좋아요부터 누른다. 나도 그렇게 하는데, 내가 쓴 글에 좋아요를 하는 분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가능하면 글을 짧게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손바닥 크기의 문고판형 작은 책이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LOwmLsl6eS6hevy8pkM9AXA6imI" width="500" / 텃밭일기 3 - 첫 수확 /@@7N00/47 2025-04-13T06:12:58Z 2025-04-13T05:12:06Z 4월 중순이 다 되었는데 또 갑자기 추워졌다. 바람은 또 얼마나 많이 부는지 뉴스에서 태풍급 바람이라고 하더니 진짜 태풍이다.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걷기가 힘들었다. 하늘은 말할 수없이 맑고 쾌청한데 바람이 이렇게나 불다니 참 알 수 없는 요즘이다. 바람이 무섭다는 걸 느낀다. 원래도 날씨의 변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작지만 텃밭에 무얼 좀 심어 놓으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BzEBUwVxMK7qu01vOpNxo8wexLE" width="500" / 배산 진달래 - 꽃은 붉은색 /@@7N00/46 2025-04-07T01:33:16Z 2025-04-06T01:56:44Z (어젯밤에 같은 제목으로 글을 다 썼는데, 키보드 왼손 하단 어딘가를 잘못 눌렀다가 그만 몽땅 날려버렸다. 좀처럼 이런 일이 없는데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오늘 아침 어떤 키보드가 한글 창을 통째로 없애버리는 걸까 싶어서 이것저것 눌러봤으나 결국 못 찾았다. 어젯밤에 쓴 글보다 좋은 꽃구경글이 되기를 바라본다^^) 지난주 일요일 이른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F6AuOahj7VlcTECOYHxsp4BoqjA" width="500" / 텃밭일기 02 - 대파, 딸기, 머위 /@@7N00/45 2025-04-03T11:25:02Z 2025-04-01T06:01:21Z 오늘이 4월 1일이다. 거짓말처럼 날씨가 춥다. 지난주에 아주 잠깐, 아주 따뜻했던 날 후로 겨울옷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다시 다 꺼냈다. 혹자는 식목일까지는 패딩 넣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식목일 이후에도 넣지 못할 것 같다. 겨울이 일 년의 반은 넘는 것 같다. 따뜻해져라 따뜻해져라 겨울비 말고 봄비 좀 와라... 원래 이맘때는 비가 내리고 나면 날이 따뜻<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tNvATKfgcIHT9W4AoLdR2cq-y60" width="500" / 텃밭일기 01 - 냉이, 방아, 바질 /@@7N00/44 2025-04-01T06:05:10Z 2025-03-25T07:24:47Z 텃밭이 생겼다 동네 앞산 가는 길에 &ldquo;주말농장 분양&rdquo;이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그간 텃밭을 해 본 적은 있었지만 대부분 차를 타고 (우리 동네도 변두리지만 더 외곽으로 나가야) 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텃밭이라니!! 물론 큰길을 건너고 앞산 등산로 초입까지 경사진 길을 제법 걸어가야 하긴 하지만, 어쨌든 도보 거<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YWjA25fgERQ21GJdz6qh1WvIB2c" width="500" / 척 보면 아는 사람 - 꽃이 없어도 나무를 알아보는 /@@7N00/42 2025-03-25T02:35:28Z 2025-03-24T12:10:50Z 동네 산에 자주 가다 보니, 멀리 보이는 산들도 이제 낯익어져 간다. 그렇다 이제 겨우 낯익어지는 정도일 뿐이다. 평생 근교산을 즐겨 다니신 어르신은 아주 멀리 보이는 산의 흐릿한 그 능선만 봐도 저 산이 어딘지 다 꿰고 있다. 그럴 때 부럽다. 아, 나도 저기 멀리 보이는 산 봉우리를 척 보면 척 아는 사람이고 싶다. 그런 순간들이 있다. 인터<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EUuwR0QxhXDFuCKmQIVqHTPKifg" width="500" / 3월, 이제 꽃이 핀다 - 매화는 혼자 보고 벚꽃은 같이 보자 /@@7N00/41 2025-03-21T19:38:58Z 2025-03-21T11:48:38Z 꽃피는 삼월이 벌써 다 지나가고 있다 언제 봄이 오는지 문밖으로 내다보느라 목이 빠지겠다. 지난가을에는 단풍이 언제쯤 물드는지 보러 다니느라 바빴는데 이제는 꽃이다. 매화는 해마다 2월 입춘이 지나고 나면 피는 꽃이었는데 벌써 3월 절반이 휙 다 지난 지금에야 한창이다. 동백꽃도 지금 한창 피고 또 떨어진다. 진달래는 양지바른 곳에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qDsS4xxLjN9CiBPCZJlWt3VsZyw" width="500" / 윤산에서도 바다가 보인다 - 일요일 나 혼산 /@@7N00/40 2025-03-02T07:39:00Z 2025-02-22T08:22:38Z 지난주 일요일에 혼자 산에 갔다 온 이야기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니. 화창하고 맑은 날씨에 바람도 안 분다. 동네 친구한테 산에 가자고 했더니 약속이 있다고 한다. 남편은 입춘 전날 밤길에 미끄러져서 깁스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다리는 멀쩡하지만 산에 가자고 할 수는 없고 딸은 늘 언제 산에 가냐고 하더니 어디 갔는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날씨 좋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Pl_XnU9Q5qnwTylzierqr9XTVAM" width="500" / 수강 신청의 힘, 함께 하는 힘 - 자유 수영은 힘들다 /@@7N00/39 2025-03-09T09:55:28Z 2025-02-22T07:41:18Z 어제 스레드에서 재미있는 글을 읽었다. 수영 강습을 1년 반 정도 열심히 다녔더니 모든 영법을 다 배웠더란다. 그래서 이제 수강신청을 하지 않고 그냥 혼자서 자유수영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1년 반동안 거의 결석 없이 다녀서 자유수영으로 매일 나갈 자신이 있었는데 막상 등록을 안 했더니 수영장을 거의 안 나가게 되더라는 이야기였다. 스레드의 짧<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ngAZir7KcwqPKpgkwOWcCkoP-yM" width="500" / 여행이라는 사치 - 결국은 돈 /@@7N00/38 2025-02-18T12:04:24Z 2025-02-14T12:40:23Z 결국은 돈인데, 내가 여행을 잘 안 가는 이유는 여행 가서 쓰고 오는 돈이 제일 아까워서 인 것 같다. 7,8년 전에 사무실을 옮기면서 불가피하게 돈이 좀 들어갔다. 안 써도 될 일에 돈을 쓰면서 스스로 위로한다고 했던 게 &ldquo;유럽여행 다녀왔다 치자&rdquo;였다. 실제로 유럽은 못 가봤는데 사무실 옮긴 지 넉 달만에 다시 옮기면서 이것저것 제법 돈이 들어 속상한 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VdNJLX8YnK8G7nLj9QXGv7_OjxA" width="500" / 부산에 폭설(?)이 내린 날 - 진짜예요 /@@7N00/37 2025-02-12T15:40:07Z 2025-02-07T11:06:13Z 1층 상가에 있는 미용실은 전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밖이 훤히 보인다. 오늘 오전 미용실에서 펌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미용실 원장님이 &ldquo;눈이 와요 눈&rdquo;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미용실에는 나와 연세 지긋한 어르신 부부가 있었다. 아침 일기 예보에 부산에 눈이 내린다는 얘긴 없어서 진눈깨비 조금 날리겠지 싶었는데, 미용실 원장님의 목소리는 더욱 커져서 &ldquo;<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Ewme69JLAhb2_j6Phor2aH1Nyj0" width="500" / 부산을 한눈에&ndash; 백양산 - 부산, 바다가 보이는 산 /@@7N00/36 2025-02-03T04:22:50Z 2025-02-01T07:53:57Z 내가 사는 동네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부산이지만 바다보다는 산이 가까운 곳이 우리 동네다. 동네 뒷산 금정산에 올라가면 아주 멀리 해운대가 보이긴 한다. 하지만, 바닷가 가까운 곳에 있는 산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완전히 다르다. 작년 봄 기장에 있는 산성산에 갔을 때, 우리 일행을 빼고는 산길에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우리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C4TTC3ZxQtBR_YL10LDo4hpin84" width="500" / 엄마,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 팔순 엄마를 위하는 일은 /@@7N00/35 2025-02-13T08:15:45Z 2025-01-31T11:51:52Z 엄마,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1월 마지막 날이고 설연휴도 끝났다. 지난 1월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 가장 큰 일은 엄마가 쓰러지셨다는 거다. 너무나 다행히도 엄마는 그때 대학병원에 계셨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빠른 시간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모든 것이 기적 같았다. 엄마는 며칠 입원하셨다가 후유증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xogPvaruUa9LMzEERSZSTB8vQWM"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