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순이92k그냥, 대한민국에서 밥벌이하며 살아가는 너무나 평범한 사람의 일상입니다. 일상을 통한 위로를 건네고 싶습니다. 웃고, 울고, 사랑카지노 게임 사이트, 미워카지노 게임 사이트, 싸우고, 반성하며 성장합니다./@@7VTK2019-06-28T02:21:34Z유일한 자격지심 - 나는 나를 키운 모든 따뜻한 손길의 합이다./@@7VTK/1512025-05-02T21:54:07Z2025-05-02T16:06:48Z나는 나를 안다. 나는 자격지심이라는 게 없는 사람이었다. 아니, 그런 줄 알았다. 머리가 좋은 친구를 볼 때면, 멋있다고 생각했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예쁜 친구를 볼 때면, 그 예쁨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묻고 할 수 있는 선에서 따라 해보려 동경했었다. 직업이 좋은 친구를 볼 때면, 나는 차마 하지도 못할 노력을 해낸 그 친구의 지난 시간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TK%2Fimage%2FD0m_uI5KOSqhoQDuJU2c5NiJGHQ" width="500" /지난한 시간 - 결국 끝은 난다./@@7VTK/1502025-02-26T06:30:28Z2025-02-26T04:52:00Z지난한 시간. 지난 한 해가 내겐 그렇게 힘든 시간이었다. 아팠고, 회사의 날 선 차가움에 상처받았고 도망쳤다. 그리고 시작된 새로운 시작. 마냥 빠르게 풀릴 것만 같았던 나의 시작은 생각보다 훨씬 고난이었다. 자괴감이 날 집어삼켰고, 그 어둠에 빨려 들었다. 아무것도 카지노 게임 사이트 싶지 않아 이불속에서 나오지 않으면서도 무한한 불안에 시달렸다.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 1년 만에 드디어 계약/@@7VTK/1492025-02-19T04:39:08Z2025-02-15T07:15:13Z한동안 입에 달고 살았다. ‘중꺾마’ 글 쓰는 걸로 사회 첫 직장을 잡았고 그 이후로도 나는 계속해서 글을 써왔다. 그리고 문득, 웹소설에 도전하고 싶어졌다. 아파서 회사를 그만 둔 김에 웹소설 학원도 등록하고 또 글을 배웠다. 쉬울 줄 알았다. 착각이었다. 출판사 투고는 계속해서 실패했다. 그 계속<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TK%2Fimage%2FZrcnECe5ukdLm7R5TWGSGoaZz1w.jpg" width="500" /꾸준함이 답이었다. - 성실함이 무기인 사람이고 싶다./@@7VTK/1482025-04-22T23:09:02Z2024-10-07T09:14:11Z지금 나는 8kg 감량에 성공했다. 식단은 자신이 없었다. 항상 식단을 병행한 다이어트는 식단을 전환하자마자 실패로 돌아갔기에. 식단을 포기하고 정말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요가를 나갔다. 그 결과 8kg의 체지방을 떠나보냈다. 안 그래도 유연하지 않은 몸은 요가를 갈 때마다 찢어지다 못해 뜨거운 느낌이 들 정도의 고통을 선사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TK%2Fimage%2FL8-kJDIt7e_qMckTS7fpa6B4lBg.jpg" width="500"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 1년의 휴식이 헛되지 않게/@@7VTK/1472024-06-19T06:06:22Z2024-06-19T04:27:05Z올해 1년. 뜻밖의 휴식이 주어진 지금 헛된 나날을 보내고 싶지 않다.그러기에 웹소설을 배우고 작품을 집필해 투고도 해보고. 나날이 조금씩 나아지는 내 문장에 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자존감도 자기 효용성도 올라가고 있다. 그리고 하나 더.운동을 업으로 하는 친구가 내게 추천해 준 운동이 있었다. ‘요가’요가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정<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TK%2Fimage%2F2PdizvX3MjB7jM0HtBpgjTHpMN0" width="500" /오발탄을 쏴봐야 영점을 볼 수 있게 된다. - 계속되는 실패 속 좌절한 누군가에게./@@7VTK/1462024-05-28T14:56:42Z2024-05-28T13:40:33Z최근 웹소설 작가 데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시간을 흘려보낼 때면 스스로 화가 난다. 그 화를 다잡기 위해 나는 억지로라도 책상에 앉아 글을 쓴다. 하루 5천 자의 글을 쓰고 때로는 그 5천 자를 모두 삭제하는 날도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지금껏 글을 쓰며 매번 지웠다 쓰길 반복해 온 덕분인지 삭제하는 것 자체에는 큰 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TK%2Fimage%2FaP635xV8o0aNuHPkuRFIy6VTB0g" width="500" /백수 1달차 - 불안 그리고 도전/@@7VTK/1452024-05-15T17:58:14Z2024-03-21T08:33:08Z백수 한달. 그동안 불안과 싸웠다. 불안함에 늘어진 아침잠도 자지 못했다. 회사 다닐때만큼이나 적은 5~6시간의 수면이 끝이었다. 그리고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몸을 움직였다. 2년여간 쌓인 옷장 위 먼지, 찬장 위 먼지, 냄장고 위 먼지를 탈탈 털어냈다. 곳곳의 묵은 먼지가 내 불안감인 것 마냥 닦고 또 닦아냈다. 그리고 귀찮음과 피로함에 대충 던져놓<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TK%2Fimage%2F_4NycBF9vXeUMm6MJ8tpI4rjQyI.jpg" width="500" /내부고발을 망설인다면 - 절대 하지 말라고 말카지노 게임 사이트 싶어요./@@7VTK/1442024-02-21T14:07:48Z2024-02-21T12:41:29Z나는 문제 제기를 하는 사람이었다. 어떤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문제를 제기해 해결을 하려 했었다. 성추행을 당했던 날도, 나와 똑같이 당한 이는 그저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끝냈지만 나는 112 버튼을 누르고 버스를 봉쇄했다. 결과는? 버스 탑승객들에게 욕을 먹었고, 검찰은 용서하라고 강요했으며,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은 범죄자는 검찰 내에서 작성한백수가 됐다. - 무례한 이에겐 짖어보자./@@7VTK/1432024-02-10T13:19:53Z2024-02-10T12:21:45Z2023을 돌이켜보면 미친 듯이 아픈 나날이었다. 정신이 아닌 육체가. 연말정산에 찍힌 의료비 600만 원이 이를 증명한다. 물질적으로는 참 풍요로웠다. 벌이가 적지 않은 남편과, 회사 생활 7년 차 나의 월급, 아이 없이 오로지 둘이만 생활하니 부족함이 없었다. 하고 싶은 모든 걸해도 괜찮았다. 그런데 묘한 권태로움이 날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부정<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TK%2Fimage%2FSlBG6OGPofMVolpKn3QCd1VBzyY" width="500" /이런 말을 하는 직원은 틀렸습니다. - 무성의, 불성실. 그럴 거면 집으로.../@@7VTK/1422023-12-11T09:11:26Z2023-11-14T02:14:57Z한 기업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보니, 다양한 사람과 협업을 진행한다. 협업 과정에선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인 요소다. 지금까지 일을 해보니, 무능력한 직원으로 불리는 이들이 입에 달고 사는 언어가 무엇인지 이제는 명확히 알 것 같다.1. 굳이어떤 상황에 마주하면 업무 과정을 공유하고 왜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건지 열의를 다해 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TK%2Fimage%2Fy9fEnotwF_rMhAilKHhlmGS_i4Q" width="500" /“힘들죠?” - 눈물 버튼 on/@@7VTK/1412023-12-11T09:12:00Z2023-11-06T04:13:16Z이런저런 스트레스가 누적이 됐다. 임계치에 다 달아 몸이 이상신호를 보내온다. 알 수 없는 두드러기가 미친 듯 올라오고 뇌척수액누출은 났지 않고 있다. 해결 방법을 나는 알고 있다. 퇴사 후 가만히 누워서 쉬기. 그게 말은 쉬운데 쉽지 않다. 일개 직장인이 갑작스러운 퇴사가 어떻게 쉬울 수 있을까. 이런 상황 속 문제를 함께 논의할 사람은 없다. 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TK%2Fimage%2FUI8VEwv8R-MhteCUem25eog9aCI" width="500" /이런 말하는 리더들은 틀렸습니다. - 같이 일카지노 게임 사이트 싶은 리더는/@@7VTK/1402023-11-10T08:01:23Z2023-11-02T05:18:17Z“말씀 주신 보고서 전달드립니다.”“아닌데, 내가 언제 이렇게 말했지? 완전 틀린데.”맞아요, 틀리겠죠. 당신은 그 어떤 문장 하나 완벽히 서술한 적이 없으시니까요. 당신이 두루뭉술하게 말하는 걸 제 나름의 언어로 정제하고 가공해서 제가 만든 거니까요. 라는 말을 한 번 삼킨다. “어떤 부분이 틀릴까요?”“다? 몰라.”치밀어 오르는 감<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TK%2Fimage%2Fjcy6bGxvhlWyDvD3WWsSQhZZ_wg" width="500" /금쪽이 일기 3 - 자식도 부모를 버릴 권리를 주세요./@@7VTK/1392023-11-08T11:03:27Z2023-10-27T05:11:41Z한동안 여러 일로 마음이 일렁였다. 글을 쓰지 못했다. 머릿속은 안개로 자욱하고 어질 하고 압력기로 찍어 누르는 듯한 통증이 밀려왔다. 아무런 의욕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견뎌냈다. 그런 내게 날아온 노란 편지. 그 편지는 내게 말하는 것 같았다. ‘네 엄마는 네 업보, 네가 숨는다고 끝나지 않아.’그 노란 편지는 나라가 내게 지난 악몽을 소환시켰<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TK%2Fimage%2FssqBMr6zXEaNKMiwfAFMs1PNQfE" width="500" /내가 틀리지 않았음을... - 아직, 상식은 남아있었다./@@7VTK/1382023-11-19T09:24:51Z2023-10-26T02:32:23Z횡령 사건 고발 그 후 내 사직서는 반려당했다. 나와 함께 범죄 행위를 파헤치고 회사의 불공정함에 진절머리가 나 도망치듯 나갔던 동료도 돌아왔다.회사는 조용하게 그를 처리했다. 그리고 고소했다. 자세히 들여다본 결과 금액은 생각보다 컸다. 내가 아는 금액보다 훨씬. 건물주가 꿈이라 말하던 그의 말이 헛된 말이 아니었음을 다시금 깨달았다. 그의 옆에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TK%2Fimage%2Fp49_XH54lyX7672HD_7GeyVZ6MA" width="500" /회사가 공정해야 하는 이유 - 횡령 범죄를 고발한 나는 퇴사를 결심했다./@@7VTK/1372023-11-19T09:23:52Z2023-09-04T01:20:26Z특혜, 청탁이라는 단어가 미치는 손실이 무엇일까? 단순히 상대적 박탈감을 야기해 소속 구성원들의 사기저하 정도일까?아니. 이번에 알았다. 회사가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는 순간 그 특정인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 고발할 사람이 없다는 것. 결국 그 손해는 오롯이 특혜를 준 회사가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는 고인물에게 지속적인 특혜를 부여했다. 남들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TK%2Fimage%2F185qjdx1XcbCQtjnAXSJ2ru6t3w" width="500" /금쪽이 성장일기 2 - 여자가 사랑받지 못한 결혼/@@7VTK/1362023-08-23T22:24:37Z2023-08-21T07:04:30Z돌이켜 생각하면, 엄마는 여자로서 참 불쌍했다. 아이들은 나 몰라라 허구한 날 바깥을 돌던 아빠. 남녀 간의 정서 교류는 없었다. 엄마는 그저 홀로 가만히 낯선 곳에서 시집살이를 하며 아이를 키워내기 벅찼다. 본래도 심지가 단단하지 못했던 엄마는 그렇게 방치됐다. 아직도 기억한다. 새벽같이 일어나 집안을 쓸고 닦던 엄마의 뒷모습. 흙먼지 한 톨도 집안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TK%2Fimage%2FZGsqHDTrFIXoHxU7kIOOouiv_Ts" width="500" /맑음에서 오는 단단함 - 그 단단함이 예쁘다./@@7VTK/1352024-03-24T10:53:35Z2023-08-17T00:11:55Z맑은 사람이 있다. 정말 어쩜 저리 맑을까 싶은. 그는 흔히 말하는 금수저다. 그는 맑다. 모르는 게 너무나 많을 만큼. 뭔가 세상에 풍파를 단 한 번도 맞아본 적 없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준다. 작은 것에 감동하고 감사를 표한다. 누군가 악의 갖고 던진 돌에 맞아도 그저 ‘응? 뭐지?’ 정도의 리액션만 한다. 악의인 것조차 모르는 듯이. 그를 근 1<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TK%2Fimage%2FPWiMspkUw5Pjng5Vz9N1mYc_-Hg" width="500" /금쪽이 성장 일기 1 - 예민한 아이/@@7VTK/1342023-08-16T01:23:30Z2023-08-15T22:49:12Z“갑순님은 조금 특별한 거 같아요. 전 원래 사람들한테 속내를 이야기하지 않는데 왜인지 갑순님께는 술술 나오네요.”요즘 종종 듣는 이야기. 내가 편해서, 알 수 없는 어떤 감정에 속내를 털어놓는다는 이야기.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상처를 함께 들여다보며 내 속내를 이야기할 때가 있다. 그런 내 경험을 글로 차분히 정리해보려 한다. 태생적으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TK%2Fimage%2FiZnMPWVFH-RBRwYSHKvLQJTirRQ" width="500" /일상 속 작은 행복 찾기 - 행복한 오늘 되길/@@7VTK/1332023-08-14T03:12:29Z2023-08-14T01:47:55Z요즘, 난 삶에 일어나는 작은 불행보다 행복 찾기에 나섰다. 살다 보니 삶은 행복과 불행의 연속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내가 어디에 더 많은 눈길을 주고 더 많은 마음을 쓰냐에 따라 불행한 삶, 행복한 삶이 나뉜다는 걸 느꼈다. 삶 속에서 자잘하게 일어나는 불행에는 눈길을 주지 않아야겠다 다짐했다. 행복은 더 크게 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조금선이 이기는 세상이 되길 - 선에 빛이 비치길/@@7VTK/1322023-08-08T13:26:57Z2023-07-27T07:14:36Z최근 SNS에서 게시물 하나를 봤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에 관한 이야기였다. 배달 어플 내 달린 댓글에 맞춤법은 안 맞지만, 진심을 다해 댓글을 달았다는 이야기.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잘 챙기지 못한 노부부는 그에 대한 민원 글에 대해 ‘정말 재송하다.’는 글을 달았다. 이내 사람들은 그런 따뜻함에 ‘돈쭐내기’를 시작했다는 뉴스도 곧이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