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고래brunch9w7n제주이주10년차꿈을 찾아왔지만 여전히 그저 먹고 살고 있는 사람.하지만, 절대 꿈을 절대 놓지는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7Y3b2019-07-05T19:44:49Z블로그 수업의 연금술 - 나다운 SNS 운영하기, 그걸로 충분하다./@@7Y3b/582024-10-20T11:51:06Z2024-06-10T00:28:09Z블로그 수업으로 인연을 맺은 수강생 S와 우연히 비슷한 시기에 교통사고를 당했고, 그녀와 같은 한의원에 침 맞으러 다니는 사이가 되었다. 수업 외에는 만나본 적이 없다가 단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다. 나란히 침대에 누워 침을 맞고 라운지에 앉아 뜨끈한 계피차 한잔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개인적인 일로 상황이 좋지 않은 그녀는 나에게 신세한탄을<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K2SPHdO7Ok5VUkdz2-CJJp1q_W0.jpg" width="500" /수익화 보다 브랜딩 - 나를 보여주세요./@@7Y3b/562025-01-19T10:57:39Z2024-06-06T04:57:34Z블로그에 흥미를 느낀 나는 블로그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나는 어느 한 가지에 호기심이 생기면 하나만 파는 게 아니라, 그것과 관련된 것들을 모두 알아야 직성이 풀린다. 두루두루 알아야 전체를 보고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2년 동안 온라인에서 유명하다는 강사들의 블로그 마케팅과 브랜딩 강의를 들었다. 강사들이 추천해 주는 책도 거의 찾아 읽었다. 강<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DFdpwoB38srsce4dpmtrPuwIdik.jpg" width="500" /비교보다 나답게 - 우울할 땐 SNS와 거리두기/@@7Y3b/552024-07-28T16:41:14Z2024-05-26T23:35:41Z사람들이 SNS를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비교'일 것이다. 너도나도 SNS에 자신의 사생활을 드러낸다. 그러다보니 보고 싶지 않은 모습까지도 봐야하는 일들이 있다. 내 마음이 단단할 때는 괜찮지만, 보통 다른 사람의 잘나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흔들리기 마련이다. '저 사람은 항상 행복한데 나는 왜 이렇게 우울하지?' '저 사람은 잘<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Zuu-SV4rRY1EEUHSejjvKjN1Hx4.png" width="500" /귤 팔아서 책을 사다 - 나의 무자본 창업기/@@7Y3b/542024-10-25T13:04:48Z2024-05-20T00:05:45Z직장을 그만두고 남편과 자영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남편이 대표로 되어 있어 나의 공식적인 직업은 좋게 말하면 '전업주부'이고 현실적으로는 '무직'이었다. 나도 내 이름으로 다시 돈을 벌고 싶었다.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기도 해야 했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고 싶었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책'을 사고 싶었다. 남편이 뭐라고 하지는 않는데도<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mT2vxUubsBv1ysSEW4qA4TtsGzg.jpg" width="500" /나의 온라인 친구 - 사람이 곧 세계다./@@7Y3b/532024-05-23T14:34:00Z2024-05-12T23:48:21Z"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데미안], 헤르만헤세 [데미안]에서 싱클레어는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알을 깨뜨려 나간다. 사람들은 곧 세계다. 우리는 사람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확장 시킬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 나와 비슷한 환경의 사람들로만 맺어진 오프라인에서 내 세계는 좁을 수밖에 없다. 반면에 내 꿈<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QmA2bbcSUekezYG3go6l8FC7bjI.jpg" width="500" /무식한 축적기 - 좋아하는 일로 돈 벌기/@@7Y3b/522024-05-06T07:38:52Z2024-05-05T23:19:31Z"디지털 배움터 강사 지원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알려주는 강사가 되었다. 글을 쓰면서 온라인으로 내가 해 온 것들을 정리하다 보니, 자연스레 강의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마침 디지털 배움터 강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고, 지원해서 합격하게 되었다. 지난해 겨울에는 블로그에 쓴 글들을 모아 독립출판을 출간하였다. 블로그를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FBAMUmWmUJYK7vghMvyYKmOPbv4.png" width="500" /말보다 글이 편한 사람 - 인프피는 써야한다./@@7Y3b/512024-05-01T10:31:52Z2024-05-01T01:39:11Z고등학교 동창 영아가 제주로 혼자 여행을 왔다. 그녀와 2박 3일을 함께 보냈다. 종일 돌아다니고 저녁을 먹고 펜션에 들어갔다. 맥주 한 캔을 앞에 놓고 수다를 떨었다. 오랜만에 친구와 주거니 받거니 나누는 대화에 온몸에 긴장이 스르르 풀렸다. 무심코 마음속으로 품고 있던 고민을 꺼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하지 못하고 글로도 차마 풀어내지 못한<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m1EfNTJ13qVdDnczQ6MlhnwYRjw.jpg" width="500" /아묻따 강의 주의보! - 나만의 'WHY'를 찾는 게 먼저./@@7Y3b/502024-04-30T13:58:50Z2024-04-28T21:42:04Z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시작할 때 강의부터 찾아 듣는 사람이 있다. 물론 막막하니까 강의부터 들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왜 SNS를 하려고 하는지, 나에게 어떤 플랫폼이 필요한지도 모르면서 일단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강의부터 듣는 것은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SNS를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내 사업장을 홍보할 수도 있고(마케팅), 내가<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75DrKeinerepomvJW0ziJsHhFaM.jpg" width="500" /부자의 난 - 그래도 또 지나갔다./@@7Y3b/482024-04-26T23:02:09Z2024-04-23T03:14:30Z"엄마, 나 아빠한테 인사했어." 중학생 아들이 지난 목요일 퇴원을 했다. 병원에 있을 때가지만 해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 방문한 아빠를 본체만체 해서 얼마나 민망했던지. 전화한통 해보라는 내 성화에 남편은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아들은 받지 않았다. 아빠가 얼마나 너를 걱정하는 지 아냐고 카톡이라도 한개 넣어주라는 말에 "아직 못하겠어."라던 아들이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K_blFAENosA6cJWGiZh6Qjcctsk.png" width="500" /부캐 만들기 - 나보다 더 나다운/@@7Y3b/472024-04-30T02:44:07Z2024-04-22T09:17:07Z온라인 세계에 들어서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부캐를 만드는 일이다. 오프라인에서 내 이름은 '유진'이지만, 블로그에서 내 이름은 '라이팅시온'이다. 내가 정한 나의 온라인 정체성이다. 나의 또 다른 자아, 즉 페르소나를 부캐라고 한다. 그 부캐에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닉네임이다. 내 이름은 내가 지은 것이 아니라, 부모님께서 정해주신 이름이다.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x7ppX_5tE4wfaLX0VKpYDtc__k0.jpg" width="500" /아이의 아픔보다 더 아픈 현실 - 조금만 아프자./@@7Y3b/462024-04-17T05:02:39Z2024-04-16T10:00:26Z사춘기 아들이 입원했다. 벌써 입원한지 6일이 지났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잘 안쉬어진다는 아들을 동네 소아과에 데려갔더니 숨소리가 좋지 않다고 해서 약을 받아 먹이고 주사를 맞혔다. 어릴때부터 천식이 있던 아이라 단순 환절기 천식인 줄로만 알았다. 호흡기 약을 처방받으러 S중앙병원에 들렀다. 아이의 숨소리를 들어보더니 폐렴이 의심된다고 엑스레이를 찍어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pwGpgnb6G0w2Af37VEsqR8sJ86o" width="500" /시작은 일단 쓰기 - 천리길도 당연히 한 걸음 부터/@@7Y3b/452024-12-11T13:14:50Z2024-04-15T07:44:34Z사람들에게 블로그를 해보라고 하면 대개는 글을 잘 못 써서 하지 못한다고 대답한다. 결국 잘하려고 하다가 시작조차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블로그에 내 이야기를 써온 지 5년이 되었다. 독립출판으로 책도 한 권 내긴 했지만 나도 아직 글을 잘 쓰지는 못한다. 그냥 계속 쓰고 또 쓸 뿐이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일단 쓴다. 글을 잘 쓰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pmTXk0MmJZ-giZKJgO7YZrElgoE.jpg" width="500" /나다운 SNS 생활 - SNS를 통해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7Y3b/442024-05-02T21:41:29Z2024-04-07T22:36:37Z<셀프 자존감 러닝 시작> 나는 '나'를 잘 모르면서 조금만 힘들어도 '나'를 탓하고 '나'를 미워하고 있었던 거 같다. 이제는 진짜 나에 대해 알고 싶어졌고 있는 그대로 나를 만나고 싶어졌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고 싶어졌다. 이제부터 나를 만나고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되기 위해 이 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있는 그대로 진짜 그냥 나를 만나게 되는 그날까지.^<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qpuMtjfgB94BwblDccX4sU6C1QQ.png" width="500" /무 시간 개념 - 타고나지 않았어도 노력은 해야 하는 법/@@7Y3b/432024-04-06T05:33:27Z2024-03-27T00:47:50Z나는 시간 개념이 없다. 약속 시각에 종종 늦었다. 남편과 연애할 때, 남편은 늘 약속한 시간보다 일찍 와서 더 늦게까지 혼자 여유로운 나를 기다렸다. 그래도 나에게 화내지 않았고, 나는 무슨 특권인 양 그 상황을 누렸다. 시간 개념이 정확한 남편 몸에서 사리가 나왔을 것 같다. 연애 7년, 결혼 13년을 합쳐 20년을 함께하며 나를 지켜봐 온 남편은 시간<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IYMQR3OSBdkmPiZouh62pdebVeY.png" width="500" /여보, 나 나갔다 올게. - 숨 쉬러 나간다./@@7Y3b/422024-03-22T15:08:31Z2024-03-08T07:51:05Z"오늘은 뭐 해?" "이번주 주말은 뭐 해?" 평일 오후나 저녁, 또는 토요일 새벽이나 오후에 '나' 혼자만의 일정이 있는 나에게 남편은 수시로 묻는다. 내 일정이라 함은 독서모임, 글쓰기 모임, 줌 강의, 성장 카페 모임, 산책 등이다. 가끔 개인적으로 사람을 만나는 일정도 포함이지만 정말 그건 가끔이다. 따로 만나서 수다를 떠는 시간을 자주 갖고 싶지<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8pTAaG9gr6oC7c4Y0scciY2G5C0.png" width="500" /슈퍼엄마 콤플렉스 내려놓기 - 다 잘할 수 없잖아./@@7Y3b/412024-03-04T00:05:03Z2024-03-03T22:08:42Z"귀찮다...." 독립출판으로 나올 책을 팔아야 하는 일도, 책스타그램 콘텐츠를 만드는 일도, 귤을 팔 콘텐츠를 올리는 일도, 내가 좋아서 신나서 해도 모자랄 일들인데 나도 모르게 내뱉는 말이었다. 왜 귀찮을까? 사실 다 재밌는 일들이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들이다. 나를 살게 하고, 또 살아있다는 걸 증명해주는 일들이다. 귀찮다는 마음이 든다는 건,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flQjOr-dokiH-Xahr_FbBC466Lw.jpg" width="500" /엄마도 돌봄이 필요해. -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챙겨주세요./@@7Y3b/402024-02-25T09:08:12Z2024-02-22T22:17:59Z아들은 등교, 나는 출근을 위해 함께 집을 나섰다. 우리 집 건너편 빌라에 다리가 불편하신 아주머니가 계신다. 우리가 나가는 시간에 그분도 센터로 가시는 듯, 건강해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매일 아침마다 와서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가신다. 매번 두 분을 바라보며, 그냥 몸이 불편하신가 보다, 도와주시나 보다, 별 감흥이 없었는데, 오늘따라 문득 많은 생각이 들<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7q_KzkEVMmt4qdgLsHKAOM046kQ" width="500" /공부를 좋아하면 이상한가요? -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7Y3b/392024-02-22T02:25:10Z2024-02-22T01:22:19Z어릴때부터 공부를 좋아했다. 책읽기도 좋아했는데, 책을 읽어서 몰랐던 세상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자체가 좋았다. 동네에 조그마한 책 대여점이 하나 있었다. 7평 정도되는 좁은 공간에 책이 빽빽하게 꽂혀 있었다. 자연스레 그곳은 내 놀이터가 되었다. 틈만나면 찾아가서 책 구경을 하고 빌려오곤 했다. 학교앞 서점도, 동네 공공 도서관도 모두 내 놀이터였다. 책<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2EPwj_9M6rRjfAoLeTUcqmFaLe4" width="500" /울산은 잘못이 없었다. - 내가 나를 잘 몰랐을 뿐./@@7Y3b/382024-02-18T21:00:56Z2024-02-11T23:39:59Z"마음이 심란하네. 마냥 좋지만은 않네." "나도 그래...." 설 명절을 보내러 울산에 오기 전날 밤, 남편은 마음이 불편하다고 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다. 제주도로 이주해 온 지 꽉 채운 10년이 되었다. 아무 연고도 없는 제주에서 둘이서 가게 운영하며 아이 키우며 팍팍하게 살다 보니 1년에 고작 한번 설날에만 가곤 한다. 오랜만에 양쪽 가족들을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lehLN-3fPFop94hqil3n41GLJdg" width="500" /나를 찾아가는 시간, 고통스럽지만.. - 고통이 나를 키운다./@@7Y3b/372024-02-06T01:08:29Z2024-02-05T21:26:32Z푹 자고 일어난 것 같았는데 아직 알람이 울리지 않았다. 시계를 보니 새벽 3시 15분이다. 알람이 울리는 새벽 4시 44분까지 아직 1시간 30분이나 남았다. 조금이라도 더 잘까 고민하다 그냥 이불을 박차고 나왔다. 따뜻한 물 한잔을 받아서 식탁에 앉았다. 이제부터 내 시간이다. 노란색 노트를 꺼내서 모닝페이지를 썼다. 글이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그냥 손<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3b%2Fimage%2FRkP8Hh-j-_f-S2svpMA2j1q-lVY"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