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을daeul7581저를 알고 싶으시다고요? 제 글에 제 영혼이 고스란히 드러날 테니, 몇 편만이라도 보시기를!/@@7etC2019-01-27T23:09:44Z수능은 왜 8시 10분까지 입실이에요? - D-359, 2021.11.24./@@7etC/1212024-09-18T22:22:51Z2021-12-08T12:52:07Z내일은 동생이 학교에서 모의평가를 보는 날이다. 나는 학창 시절 '모의평가'가 싫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시험장에 들어가 학생들 한 숨을 받으며,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그리고 탐구. 과목은 네 개인데 어찌나 힘들던지. 시험 보는 것도 피곤하지만,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야 되는 게 더 싫었다. 특히 수능. 수능날 시험장<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C%2Fimage%2FG8GVBviW6zRNcY2F9U4cSQYiOlI.png" width="500" /2023 수능까지 앞으로 1년! - 2023 대입 수능 D-365/@@7etC/1202023-12-08T20:55:19Z2021-11-28T09:47:11Z오늘은 2021년 11월 18일이다. 2022년 대입 수능날이다. '나 때'는 날씨가 되게 추웠는데. 오늘은 포근하다. 수능날이면 꼭 아침 뉴스나, 커뮤니티 글을 찾는다. 수능날 아침엔 이야기 많기 때문이다. 한 커뮤니티에 들어가 보니 역시 그러면 그렇지, 수능 이야기가 한창이다. "지금 8시야! 택시 타고 가고 있는데 학교까지 제시간에 못 갈 거 같아 어오빠가 여자였다면/@@7etC/1192022-12-18T23:23:44Z2021-10-26T11:40:24Z요즘 학생들은 이전과는 다른 것 같다. 예전에는 화장을 어른만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중학생 때부터 이르면 초등학생 때부터 한다. 물론 몇몇 학생이 그러긴 하지만, 그 몇몇 학생이 그러다 보니 다른 학생들까지 물들어가는 게 보인다. 중학생이 어른처럼 꾸미고 다닌다니. 어떤 학생은 체험학습에 하히힐을 신고 나오고. 머리카락 염색은 기본이고 파마하는 학생도양치시키는 게 뭐 어때서... - 역지사지를 배우다/@@7etC/1132022-09-30T14:35:49Z2021-10-21T02:36:04Z“또 양치를 안 하고 자는군! 양치 안 하면 치아 썩어.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데. 치아에 충치균이 나 잡아 봐라 하면서 치아 사이사이로 뛰어다닐 거야. 충치균 본 적 있어? 얼마나 징그러운데. 막 꿈틀꿈틀 거려. 꿈-틀-꾸움-틀” 동생이 양치도 안 하고 자려한다. 또! 나는 동생 방에 노크를 하고 양치의 중요성과 충치균의 무서움을 설명한다. 동생은 소리만<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C%2Fimage%2Fwr1I0cbmXNxXBESqg4IRBxETaSM.jpg" width="500" /우산을 들고 갔는데, 어라?/@@7etC/1172023-11-11T00:19:40Z2021-10-18T14:31:00Z*동생이 중학생 때의 이야기입니다 아침. 날씨가 꾸무룩하다. 곧 비가 내릴 것 같다. 동생이 등교 준비를 하고 있다. 나는 동생에게 말했다. “비 올 것 같은데 우산 들고 가!” 그런데 동생은 우산을 안 들고 간단다. “날씨는 이래도 비 온단 말 없었어. 그냥 학교 갈래” 오후가 되니 빗방울이 쏟아졌다. 비 오는 날이면 나는 나의 학창 시절을 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C%2Fimage%2F-uJ3FBfkIvA647Pak-zeEm4uHbI.jpg" width="500" /태블릿과 드로잉북을 사준 이유 - 오늘도 꿈에다 투자합니다/@@7etC/1182022-04-02T06:16:04Z2021-10-15T02:30:53Z어떤 오빠가 좋은 오빠일까?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뭐든 잘 챙겨주는 오빠가 좋은 오빠일까? 공부 많이 시키는 오빠? 보디가드처럼 남들로부터 지켜주는 오빠? 지금으로선 동생 꿈에 투자하는 오빠가 좋은 오빠 같다. 동생은 웹툰 보는 것을 좋아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카카오페이지에 들어가 웹툰을 본다. 날마다 정해진 캐시를 받을 수 있다며, 듣기엔 몇 캐시점수, 공부한 만큼 안 나와도 괜찮아/@@7etC/1152023-11-11T00:19:40Z2021-10-12T10:02:29Z동생이 기분이 안 좋을까? 방카지노 게임 사이트 나오지 않는다. 학교 다녀와서는 내내 방에만 있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잠깐 방카지노 게임 사이트 나왔을 때 보니, 얼굴이 굳어있다. 아침에 학교카지노 게임 사이트 시험을 본다고 했는데. 점수가 마음먹은 만큼 안 나온 듯하다. 아침도 제대로 못 먹고 등교했는데. 어제저녁 2시까지 방 불이 꺼지지 않았던데. 그만큼 노력했는데도 기대만큼 점수가 안세상카지노 게임 사이트 가장 비싼 지갑 - 1000만 원짜리 명품보다도/@@7etC/1162022-08-19T05:23:21Z2021-10-10T06:11:18Z카지노 게임 사이트 스물이 넘을 때까지 제대로 된 지갑을 갖고 있지 않았다. 지갑에 관심이 없기도 했지만 지갑이라는 존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굳이 지갑을 들고 다녀야 되나, 번거로운데. 그 생각뿐이었다. 그래도 스물을 한참 넘겼으니 지갑이 필요할 때도 됐다. 모임을 나가 사람을 만나고, 누군가와 밥을 먹고, 놀러 다닐 때 지갑이 없으니 나의 자태가 영 말이 아니고등학생이잖아? 오징어게임은 청불이라고!/@@7etC/1142023-10-24T22:49:14Z2021-10-07T12:21:52Z이 이야기는 9월 20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몇 주 전. 넷플릭스에 D.P.라는 드라마가 나왔다. 탈영병을 찾는 이야기라고 하는데 나는 드라마를 잘 안 봐서 관심이 없었다. 내용도 몰랐다. 근데 동생이 밥 먹다 말고 소곤소곤 알려줬다. “D.P를 보다 보면 군대에 있지도 않았는데, 내가 군인이 된 것 같아. 묘해. 공감이 된달까. 그 감정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C%2Fimage%2FV2lVVohFOgYI0UJES_DXx0kZ3MQ.jpg" width="500" /대용량 과자를 사면 안 되는 이유/@@7etC/1092023-10-24T22:49:14Z2021-10-06T12:38:34Z클릭 비밀번호를 친다 클릭 클릭 몇 번이면 과자를 시킬 수 있다. 오픈마켓은 날이 갈수록 결제가 편해진다. 카드만 등록해놓으면 클릭 몇 번에 돈을 쌰아압 가져간다. 결제가 너무 쉬운 탓에 멀리하려고도 하지만, 그게 또 쉽지만은 않다. 과자를 저렴하게 사는 기쁨을 알았으니까. 집 앞카지노 게임 사이트 70g에 1500원인 과자가 오픈마켓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350g에 3000원이었다.브런치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인연이 차茶로도 이어졌습니다/@@7etC/1122023-12-09T01:19:26Z2021-10-04T12:37:47Z저는 차茶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 인생에 차라곤 아이스티, 콜라, 사이다, 에이드, 스무디 등이 전부였죠. 동양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차 마시는 분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저는 그때마다 궁금했어요. 저 차는 대체 무슨 맛일까. 날마다 마셔도 맛있을까. 무슨 재미로 마실까. 할 말이 없으니 차를 찾는지도 모른다 생각했습니다. 어색할 때 핸드폰을 찾게 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C%2Fimage%2FMNEceqjHWPdQvWnsNxEVs9-EPWw.jpg" width="500" /탈레스, 서양 철학의 시작/@@7etC/1112022-08-19T05:23:16Z2021-09-29T07:03:33Z# 철학의 시작, 아르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1) 철학은 어디에서 시작됐을까? 철학은 동부 지중해에 위치한 밀레토스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터키의 남서해안 정도로, 그리스 지역에선 바다 건너 위치한 곳이다. 이곳은 그리스 본토인들이 만든 정착지 중 하나라고 한다. 이 지역에서 철학이 불시에 나온 건 아니다. 그들은 바다 무역을 하며 세상 문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C%2Fimage%2FvRQfpewHZTOWYnCgYSs-Hg1GVAU.jpg" width="200" /서문- 철학이 숨 쉬는 소리, 들리세요?/@@7etC/1102022-08-19T05:23:16Z2021-09-29T07:03:24Z철학은, 여기 우리 곁에 있습니다. 어디에나 있습니다. 여전히 ‘숨 쉬고’ 있습니다. 이 매거진의 제목을 &카지노 게임 사이트;철학이 숨 쉬는 소리, 들리세요?>로 지은 이유입니다. (1) 철학의 깊은 부분은 다루지 않습니다 이 브런치북을 기획했을 땐 철학자들의 철학 개념을 깊이 다루려 했습니다. 그게 철학자들에 대한 예의 같아서요. 그러나, 저는 철학을 전공하지 않았습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수많은 오필리아/@@7etC/1082022-08-19T05:23:14Z2021-09-27T01:20:14Z태연의 노래 ‘사계’ 알아? 이 노래 가사에 ‘셰익스피어의 연극 같은’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요즘 학생들은 셰익스피어를 잘 모르더라고. 그의 작품을 통해 그를 알기보단 노래 가사로 먼저 친해지는 것 같고. 셰익스피어. 이 분은 세계 대문호 중에 한 분이야. <로미오와 줄리엣> 알지? ‘오, 로미오. 그대의 이름은 왜 로미오인가요?’<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C%2Fimage%2FRYyAWrJrtA77vvf6dmPXHuNiHsA.jpg" width="500" /담배 좀, 그만, 그만, 그만!! - 층간흡연에 대항하여/@@7etC/1062022-08-19T05:23:10Z2021-09-20T12:28:15Z올여름부터. 아니, ‘지난’ 여름이라고 해야 되나. 아무튼, 더워서 창문을 안 열고는 배길 수 없을 때. 어디선가 담배 냄새가 들어왔다. 실로 지독했다. 나는 새벽에 자다 일어나서 기침을 몇 차례 하기 일쑤였다. 그래도 대책이 없었다. 연일 관리사무소에서 “여기는 공동 아파트입니다. 층간 소음을 조심해주시고 아울러 담배는 나가서 피워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C%2Fimage%2F3JbT1BRDykc2U8BzTqwZo37wCC8.jpg" width="500" /그들의 꿈은 오늘도 짓밟히고 있다 - ‘나’를 찾아갈 용기- &카지노 게임 사이트;시크릿 슈퍼스타>/@@7etC/1072022-08-19T05:23:04Z2021-09-14T11:11:22Z이 영화는 노래가 좋더라. 되게. <시크릿 슈퍼스타>는 인도 영화야. 네가 학교에서 재미있게 봤다는 <세 얼간이> 기억나지? 그 영화에서 다른 이들과는 생각이 많이 달랐던 주인공 있잖아. ‘란초’라는 분. 그 역을 맡은 아미르 칸이 이 <시크릿 슈퍼스타>에서도 주연을 맡았어. <세 얼간이>로 워낙 알려져서, 이 영화도 알려질 만도 했는데. 아쉽게도 이 영<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C%2Fimage%2Fai3hjYsMbzZkEvyS1UPajxUhufg.jpg" width="500" /다정한 게 마냥 좋은 건 아니었다/@@7etC/1052023-11-11T00:19:40Z2021-09-10T08:59:45Z(1) “점심 뭐 먹을래? 치킨 먹을까? 요즘 여기 양념치킨이 맛있다던데. 아니면 돈가스 어때? 쫄면에다가. 아, 그럼. 떡볶이 어때? 000 떡볶이. 오빠가 사갔고 올게” “그래!” 떡볶이 가게는 좀 걸어야 됐다. 그래도 나는 걸어간다. 딱히 힘들진 않다. 그냥 운동 좀 한다고 생각하면 그만이다. 왕복 1시간 30분 정도. 지루할지도 모르니 영어단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C%2Fimage%2FSLw_p7GeOWpe5sWDqC5sNLXjr3w.jpg" width="500" /카지노 게임 사이트 오늘도 느리게 걷는다/@@7etC/1022022-08-19T05:22:58Z2021-09-07T13:46:51Z카지노 게임 사이트 본래 걸음이 빨랐다. 헬스장 러닝머신에 단련돼 그런지 매우 빨랐다. 주위에서는 나보고 걸음이 빠르다며 놀랠 정도로. 하루는 동생과 문방구에 가기로 했다. 문방구까지는 50분 정도 걸어야 됐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 좀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걷기로 했다. 날씨도 좋으니까. 카지노 게임 사이트 평소대로 걸었다. 딱히 의식할 것도 없었다. 걸음이란 건 습관이었으니까. 카지노 게임 사이트 앞만 보도전하라, 낯섦을 물리치고 나아가라-잉여들의 히치하이킹/@@7etC/1042022-08-19T05:22:57Z2021-09-06T23:55:07Z'도전하라. 낯섦을 물리치고 나아가라. 젊음은 장식품이 아니다. 퍼붓는 빗물 사이로 나아가라. 청춘은 한정돼 있다. 고갈되기 전에 나서라. 발을 떼라. 용기를 깨워라. 나아가라. 나아가라.’ 아, 이 문장?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이라는 영화가 가르쳐 주더라고. 배낭여행을 떠나보고 싶다 했지? 유럽 같은 데로. 이 영화 한 번 봐봐. 도전하고 싶어질 거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C%2Fimage%2FSVLaZop4RjN77ump4rSknJZe9d0.jpg" width="500" /칭찬 한 마디 어떠세요?/@@7etC/1002023-01-17T14:09:10Z2021-08-31T12:17:16Z친하게 지내던 형님이 나를 좋게 보셨나 보다.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나는 그중에 ‘그늘이 없다’는 칭찬이 인상 깊다. 처음엔 그 뜻도 몰랐다. ‘그늘’이라고 하니 나쁜 뜻 같았다. 그것도 잠시. 찾아보니 그건 좋은 말이었다. 내겐 너무나 감지덕지한 뜻을 갖고 있었다. 나는 그 말을 보면 기분이 좋아서 캡처까지 해놓았다.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졌으니까.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C%2Fimage%2FFCNI_BIj_zr6tU4QIEFiKonhbUc.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