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Optimisttheoptimist관심사는 다양하지만, 그나마 아는척 할 수 있는 건 밥벌이하는 HR밖엔 없군요./@@7tzk2019-03-16T05:17:43Z눈 먼 자들의 사회 - "오요안나법", 무슨 사건 터질 때마다 법을 새로 만들 건가요?/@@7tzk/242025-02-08T14:17:57Z2025-02-08T14:17:57Z들어가기 앞서, 돌아가신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님의 명복을 비오며, 이 글이 피해자의 구제가 불필요하다거나 가해자를 옹호하는 것으로 오독되지 않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낮에 기사 하나를 보게 됐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님 사망에 부쳐, 당정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것인데요. 결국 이 법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zk%2Fimage%2F6WTVrz2_LOuitYe1dAcACuA9ABE.PNG" width="500" /영화 &카지노 게임;해야 할 일>을 보았습니다./@@7tzk/232024-10-01T11:23:08Z2024-10-01T08:44:24Z※아래 내용은 영화내용 일부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영화감상에는 큰 영향이 있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독립영화도 종종 찾아보지만, 그렇다고 영화제 출품작까지 챙겨 보는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영화, <해야 할 일>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된 것을 보고 개봉하기를 오매불망 기다려 왔어요. 어벤져스도 이렇게 기다리진 않<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zk%2Fimage%2F2F_NrFXV-AWdybnZZmehnkey3h0.PNG" width="500" /헬페스트 2023(Hellfest 2023) 후기 - 3. 페스티벌 1일차/@@7tzk/192024-09-07T07:58:53Z2024-09-07T07:58:53Z이제 노잼부분은 다 지나갔고, 본격적으로 사진과 영상 위주의 후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만, 안 찍어버릇 해서 퀄리티는 끔찍하다는 점..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인생에 두 번 다시 못 볼 광경에 영상만 찍고 있고 싶진 않았어요..) 1일차, 이 날의 계획은 이랬습니다. (★꼭 봐야지 / ☆괜찮겠네 / ?흠, 꼭 봐야되나..?) 16:30 Hypno5e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zk%2Fimage%2F1bcUP7KaDlNxfu6mrOpYonjP5oQ.png" width="500" /헬페스트 2023(Hellfest 2023) 후기 - 2. 페스티벌 0일차/@@7tzk/172023-12-28T14:58:22Z2023-12-28T12:59:17Z행사 팸플릿을 보니, 페스티벌 전날인 15일부터 캠프사이트, 티켓박스, "Hell stage", "Hell City Square"라는 걸 미리 열어주는 모양이더군요. 페스티벌 0일차라는 게 있는 지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렸듯, 저는 국내 페스티벌에도 가 본 적이 없어서요. 저는 사실 낭트에서 할 일도 없고, 여유있게 현장 분위기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zk%2Fimage%2FV2vOWSADwvE0CMgGvp9GF1lJbuA.png" width="500" /헬페스트 2023(Hellfest 2023) 후기 - 1. 개관과 준비 (Hellfest open air 2023)/@@7tzk/162023-12-28T12:59:08Z2023-07-16T17:00:00Z헬페스트? 구글에 헬페스트를 검색하면 2018년작 영화 얘기가 주로 나오는데, 그건 아니구요. 락페스티벌이란 건 우리에게도 이젠 익숙하니까, 프랑스의 클리송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열리는 익스트림 장르를 주로 다루는 락페스티벌이라고 설명하면 충분한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익스트림 장르란, 헬페스트 주최측의 자기소개를 빌자면 메탈, 하드록, 펑<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zk%2Fimage%2FTtmGEJYA0qeTQG2bXKyfVzPL6XU.HEIC" width="500" /영화감상 핑계로 해 보는 내 얘기 - 영화 &카지노 게임;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관람 후기/@@7tzk/152022-12-30T02:41:12Z2022-12-29T16:50:06Z※카지노 게임에 대한 약한 스포일러가 있고, 영향을 받고 싶지 않아서 나무위키조차 참고하지 않았기에 틀린 부분이 있더라도 너른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카지노 게임 얘기 하기 전에 내 얘기 “왜 존재하는 것은 존재하고 차라리 무(無)가 아닌가?” 대학시절 철학 수업에서 잠깐 스쳐가며 들었지만, 내 인생을 통틀어 가장 무겁고 중요한 질문이다. 나는 이 질문을 떠직장인 밴드 기타쟁이로서 보낸 1년의 소감 - 이젠 생초보는 아니고, 초보자 정도 된 것 같아요./@@7tzk/142023-08-13T07:26:02Z2022-11-16T12:59:44Z선생님들께서 "외우면 다 칠 수 있다"는 말을 하시곤 했던 게 이제야 이해가 좀 간다. 이로서 나는 이제 취미 연주자 수준에서 생초보까지는 아니지 않은가, 라고 감히 생각하게 됐다. 허접한 수준이지만, 여기까지에 이르게 된 과정과 감상을 잊어버리기 전에 기록해 놓고, 또 혹시나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남겨 놓는다. 나는 기타를 치기이런 삶도, 저런 삶도 있다. - 영화 &카지노 게임;노매드랜드>/@@7tzk/102021-04-18T04:11:17Z2021-04-17T15:22:43Z영화 &카지노 게임;노매드랜드(Nomadland, 2021)>를 봤다. 평단에서 대단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하여, 무엇이 그리 특별한 지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평단에서 호평을 받는 재미없는 영화가 가끔 취향에 맞을 때가 있기에 과감하게 도전해보기로 했다. 집에서는 재미없는 영화를 집중해서 보기 어렵기 때문에 마스크를 단단히 쓰고 영화관을 찾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내인국공 사태, 어떻게 보아야 할까 - 청년들이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분노하는 이유를 알아보자/@@7tzk/92020-11-25T13:46:40Z2020-06-27T12:16:27Z개인적으로는 공공쪽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어서 잘 몰랐는데,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국공"이라 함)는 취준생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높은 티어에 꼽히는 직장이라고 한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이른바 "공기업 티어표"의 공신력이 얼마나 되겠냐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기업의 순서만큼은 어느정도 취준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싶다(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zk%2Fimage%2F5INZIUpSNvrVVr-M8_EhBfH0Ygk.jpeg" width="500" /코로나로 쉬는 회사와 근로자의 고통분담 - 노동법상 휴업과 사회적 고통분담/@@7tzk/72020-09-25T23:49:47Z2020-04-28T03:39:14Z어떤 사람이 돈을 주고 고래 모형을 사기로 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사실 그 고래모형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인데, 물건을 주고받기로 하기 전날 부서져 고칠 수 없게 되었을 때. 거래 당사자는 돈을 지불해야 할까요? 물건을 주기로 한 사람이 잘못해서 그렇다면야 책임을 지우면 될 것 같은데, 천재지변처럼 특별히 잘못한 사람이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는 게화성탐사와 아동빈곤 구제 사이의 선택 - 선거일 특집, 정치와 주권과 투표의 의미에 대해서/@@7tzk/82020-04-15T11:04:14Z2020-04-15T08:49:43Z칼 세이건이 쓴 &카지노 게임;창백한 푸른 점>을 읽고 있다. 그 책에는 아래와 같은 구절이 있다. 우리 조상들은 동부 아프리카에서 걸어서 노바야제믈랴, 에이어스 록, 파타고니아로 갔고, 돌로 만든 창 끝으로 코끼리를 사냥했으며, 7000년 전에 갑판도 없는 배로 북극해를 건넜고, 바람의 힘 만으로 지구를 한 바퀴 돌았으며, 또 최근에는 외계공간으로 나선 지 10년통상임금 계산방법이 바뀐 것일까? - 대법원 2020. 1. 22. 선고 2015다73067 전원합의체 판결/@@7tzk/42020-01-26T07:40:24Z2020-01-25T16:00:34Z※ 해당 포스팅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에 불과하므로, 법적 판단 및 권리주장의 근거로는 절대 사용될 수 없다는 것 참고 부탁드립니다. 엄청난 파급력을 가질 수도 있는 판결문이 명절연휴 시작 이틀 전에 나왔다. 보도로 알려지고 있는 부분은 ‘통상임금을 시급으로 환산할 때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시간은 빼고 계산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이렇게 해석<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zk%2Fimage%2F4ZoRdnDkkPs6lESB5FsOiajeAnU.PNG" width="381" /&카지노 게임;동대문 네팔타운의 희.노.애.락.>을 읽었습니다. - 한국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녕을 빕니다./@@7tzk/32019-10-14T13:29:48Z2019-10-14T13:14:41Z이 일을 하다 보니 사람이 사람으로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서류 위에 올라 있는, 근무시간은 어떻고, 급여는 얼마를 받는 박ㅇㅇ, 김ㅇㅇ라는 이름들만 무미건조하게 와닿곤 하죠. 인간에 관심이 있어 전공을 정하고, 직업을 정했는데, 참 역설적인 상황이 되어버린 셈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관심가는 글은 그냥 평범한 개개인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있는 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zk%2Fimage%2F6ARqiYaO0Pzi_s2s80rlJXM1nhM.jpg" width="500" /혁신과 싸워야 하는 노동운동의 미래 - 택시는 우버를 이길 수 있을까?/@@7tzk/12019-12-11T15:45:23Z2019-09-18T06:16:59Z제러미 코빈이 우버에 관해 올렸던 트윗이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저장해 두고 가끔 꺼내보곤 합니다. 우버가 직업인인 운전기사들의 좋은 임금 수준과 노동권에 대한 존중을 앗아가고 있다는 지적인데요. 혁신이란 게 그렇습니다. 좋은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재화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거나, 둘 다이거나 이겠죠. 기업으로서는 재화나 서비스를 어떻게 개량<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zk%2Fimage%2FHoPu9HNFD0WySewTwsHBSk2kHTs"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