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anoadul 나와 가장 잘 맞는 형태의 삶을 고민하며 기록합니다. 업으로는 문장과 글을 다루고 삶에서는 주체적인 자유를 쫓습니다. /@@7yIq 2019-04-03T13:17:14Z 남편이 나의 건강을 너무 챙겨준다 - 부부는 서로의 건강 메이트 /@@7yIq/173 2025-04-20T07:57:45Z 2025-04-20T02:40:29Z 지인들과 청첩장 모임을 할 때의 일이다. 남편을 모르는 지인들은 종종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하곤 했다. 때때로 이 궁금증은 남편 자랑을 해보라거나 나에게 잘해주는 행동을 나열해 보라는 식으로 말해보라는 요청이 오기도 했다. 그때 당시 이런 저러한 일들을 말했었고, 지인들이 나름(?) 괜찮은 사람을 만난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거리는 포인트들이 몇 가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D1H534O54i0L3YV3HJSiMN01Ygk.png" width="500" / 결혼 이후 7kg 불다 - 내 몸이 좋아하는 음식 /@@7yIq/172 2025-04-20T08:21:49Z 2025-04-18T06:58:22Z 작년 9월 결혼 후 최근까지 대략 7kg가 늘었다. 나도 내가 이렇게까지 살이 붙을 수 있는 사람인지를 처음 느꼈다. 그 이유인즉슨 최근 이전까지 다이어트란 것을 딱히 해본 적이 없었다.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나는 체중에 대한&nbsp;기준치가 딱히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nbsp;완벽한 몸매 같은 것을 원한다기보다는 그냥 적정 체중정도가 내 기준치였기에, 먹고 싶은 것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Wagup4I5mMmhp9tTJ6zYuLZsAY4.png" width="500" / 아이를 가르친다는 건 작은 세상과 부딪혀야 하는 일이다 - 때론 거짓말쟁이가 될 때가 있다 /@@7yIq/171 2025-04-17T09:19:19Z 2025-04-17T07:05:42Z 나는 논술학원강사로 일하고 있다. 가르치는 대상은 주로 초등학교 중학년과 고학년이다. 이 나이대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고충 중 하나는 바로 아이들의 세상이 아직은 너무 작다는 것이다. 성취감을 느낄 때는 이 작은 세상을 내가 좀 더 넓혀주거나 밝혀주었을 때다. 하지만 아이들도 나름의 고집이 있고 만들어온 세계가 있다. 그리하여 그 작은 세상에서 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yVv8GNU4ZCYxROb02a3FH_m83GU.png" width="500" / 결혼은 식탁 취향이 섞이는 일이다 - 남편은 파인애플 러버이다 /@@7yIq/170 2025-04-16T04:08:18Z 2025-04-12T04:27:51Z 남편의 최애 과일은 파인애플이다. 연애 때는 그런 남자친구를 위해 이미 손질이 되어있는 파인애플을 사주곤 했다. 그러나 어느덧 나도 초보이긴 하나 주부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주 장바구니에 오르는 &lsquo;파인애플&rsquo; 품목에 대해 자연히 가격 비교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 내 눈에 들어온 것은 이미 손질된 파인애플은 100g당 1400원 대였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IVc_1MV8M-_sKcSMqEBhwg-CoZY.png" width="500" / 아빠가 염색 중단 선언을 했다 - 이제는 일흔을 넘긴 아빠의 지난 20년 /@@7yIq/169 2025-04-08T06:57:18Z 2025-04-05T06:43:23Z 때는 바야흐로 내가 초등학교 때의 일이다. 아빠는 딸의 등교를 도와주고 있었다. 그때 같은 학급 반 친구를 마주치게 되었다. 머리가 하얗게 센 아빠를 본 순간 친구는 악의 없이 물어보았다. 너희 할아버지시니?? 이런 오해가 벌어지게 된 상황 설명을 조금 더 덧붙이자면 우선 아빠는 또래보다 결혼을 늦게 한 편이었다. 게다가 난 막내이다. 또래들과 부모님에<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i2_aBp2p6Jz3ccfBKmVXx5Uw8kM.png" width="500" / 수건으로 사치 부리는 남자 -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는 방법 /@@7yIq/168 2025-04-14T22:04:31Z 2025-03-22T12:14:27Z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남편은 샤워 시 수건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nbsp;그래서 그 주도 어김없이 남편의 주말활동을 대비하여 약 25장 넘는 수건을 양쪽 칸에 모두 꽉꽉 채워놨던 어느 금요일 밤이었다. 나로서도 그 정도면 주말을 거뜬히 버티겠지 하는 안도감과 든든함이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정확히 수건을 다 채워 넣은&nbsp;금요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아침<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hYkwx4ETAUDAvGUS65H8D_NgJZo.jpeg" width="500" / 인생의 대운이 상승하는 시기 - 인풋 대비 아웃풋이 잘 나오는 직업을 만나는 일 /@@7yIq/167 2025-03-15T06:18:07Z 2025-03-15T04:14:11Z 사주팔자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샤머니즘스러운 요소를 100% 다 맹신하는 것은 아니다. 징크스와 같은 것을 딱히 조심하지도, 크게 지키지도 않는다. 다만 인생에 길흉화복이 존재하는 시기가 때때로 반복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인정한다. 탄생과 죽음까지 평탄한 인생도 있겠지만, 나는 적어도 굴곡이 있어왔다. 사주팔자에서는 생애 주기 10년으로 묶어 이야기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1oO2oq9u9c0dwSmEoLcTlUKAFNo.jpeg" width="500" / 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아이 - 선생님, 저 국립중앙박물관 다녀왔어요 /@@7yIq/166 2025-03-14T14:51:14Z 2025-03-14T07:28:22Z 나이가 서른 넘어가면서 타인에게 조언을 들을 일도 할 일도 적어지게 되었다. 정말 성장하는 동력을 가진 누군가라면 타인의 쓴소리도 달게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자신에 대한 비판을 그렇게 유쾌하게 받아들이진 못할 것이다. 그러다 보니 친구사이라고 할지라도, 아무리 가족이라도 할지라도 더 이상 '어른'에게 무언가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cxpLSihIgnldvkQ6YVgM-jLmRl0.jpeg" width="500" / 낮과 밤이 다른 부부의 일상 - 서로의 다름을 맞춰가는 방법 /@@7yIq/165 2025-04-09T11:14:54Z 2025-03-07T07:58:08Z 나는 야행성이다. 정말 피곤할 때는 밤 12시 이전에 잠드는 날도 있다. 그러나 보통은 새벽 2시 정도는 되어야 잠이든다. 할 일이 있거나 유난히 좀 더 잠이 안 오는 밤이면 아침 해를 보고 자는 날도 있다. 따라서 이런 야행성 때문에 '오후에 출근하는'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오후에 출근하는' 직장은 어디일까 열심히 고민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오랜 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l2xZkvgpLMRgaWTmg4xujJd3mdM.jpeg" width="500" / 남편이 혼인 서약을 너무 잘 지킨다 - 최신형 맥북 지원 선언 /@@7yIq/163 2025-02-19T15:15:53Z 2025-02-08T04:34:41Z 결혼을 준비하며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다. 바로 결혼식장에서의 준비사항이었다. 나는 결혼식장만 계약하면 거기에서 모든 것을 다 준비해 주는 줄 알았다. 이를 테면 식순이나 음악 같은 것들이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식순부터 사회자 멘트, 우리들의 멘트, 하물며 모든 식순의 음악까지 하나하나 결혼하는 당사자가 준비하고 결정해야 하는 몫이었다. 심지어 우리는 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FPboBriCe6ebKg6VmkRRvy3uJ6g.jpeg" width="500" / &quot;우리 오늘 목욕..탕...을 봐요...?&quot; -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 버렸다 /@@7yIq/162 2025-02-03T01:39:02Z 2025-01-23T06:55:17Z 나는 논술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다. 강사마다 스타일은 다르겠지만, 나는 평소에도 '본론 위주'로 말하는 것을 선호한다. 물론 가족 혹은 친구와 같이 가까운 사이는 예외다. 그런 사이에서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 감정을 공유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즈니스 및 특히나 학생과의 사이에서는 예외다. 선생님은 학생의 친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H0WigqzMG9baoI9Dzmt6b37IsLQ.png" width="500" / 강사가 내향인이면 생기는 일 - 네가 그만둘 수 있다는 말에 사실 많이 좋았어 /@@7yIq/161 2025-02-03T05:53:00Z 2025-01-21T21:55:35Z 나는 극 내향인이다. 그래도 좀 편한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E 같다는 소리도 종종 듣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런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그렇다 보니 강사를 처음 시작할 때 '가르치는 일' 자체는 무척 잘 맞았지만, 학생들과 '라포를 형성하는 일(= 친해지는 일)'은 조금 힘들었다. 사실 지금도 오래 보다 보니 익숙해진 거지 친해졌다고 할 수 있는지는 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QMZks2KMs-9wHxwTnYlAm2JMFoo.png" width="500" / 결혼하면 정말 안정적이 될까? - 신혼이 말하는 결혼의 장점 /@@7yIq/160 2024-12-07T08:07:14Z 2024-12-07T06:56:52Z 흔히들 말한다. 결혼하면 안정적이 된다고 말이다. 나도 요즘 주변에서 그 말을 많이 듣고 있다. 무척 안정되어 보인다고 말이다. 그리고 여유 있어 보인다와 최근 들어 많이 성격이 밝아진 거 같다는 말도 들었다. 나에게는 정말 &lsquo;결혼&rsquo;이 크게 한 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오늘은 신혼이 느끼는 결혼의 장점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1. 경제적인 측면 일단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fqZFVgLYYgrdGIptoGK-Ho8yMoI.png" width="500" / 초등학생, 긍정적 동기부여는 어떻게 이끌어내는가? - 63점, 그 애매하고도 난감한 점수에 대하여 /@@7yIq/158 2024-11-16T04:42:26Z 2024-11-15T16:49:43Z 올해의 이야기 오랜만에 글을 쓴다. 기록을 살펴보니 브런치에는 거의 올해 처음으로 글을 쓰는 듯하다. 올해 달력이 고작 2장 남은 이 시점에서 말이다. 올해 브런치가 내게 보내는 알림은 '글을 좀 써보세요'하는 독려의 알람뿐이었다. 그럼에도 글쓰기 버튼을 누를 수 없었던 그 이유인즉슨 올해 나의 인생에 큰 분기점이 있었다. 관계의 진전과 전환 그 사이를 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i9KPpLbEtIKcwQ0MyJ_lM-OHkXo.png" width="500" / 나를 앞세워하는 일을 하면 좋다? - 자기 이해에 사주를 조금 얹어본다 /@@7yIq/155 2023-11-24T18:38:28Z 2023-11-07T03:48:20Z 조직생활이 잘 맞지 않던 나는 요즘 유행하는 MBTI를 시작으로 갖가지 성격 유형 검사부터 강점 검사, 사주 등의 유사과학에 이르기까지 '자기 이해'를 위한 갖은 수단을 동원했었다. 오늘은 그중 하나인 '사주'를 자기 이해에 조금 얹어보기로 한다. 한 영상에서 내가 가진 '살'의 특징으로 '나를 앞세워하는 일을 하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바로 처음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NVcWjpuizE7BsKdGZeFmBCLXcCU.png" width="500" / 화개가 있지만 화개장터엔 안 가봤어 - 사주 명리학 그리고 인물과 운명의 외적갈등 /@@7yIq/148 2023-11-24T18:38:31Z 2023-06-09T04:47:03Z 사주를 100% 믿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주는 통계학이다. 이런 사주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런 삶을 살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정도로 해석하면 좋을 듯하다. 사주를 믿지 않더라도 사주를 너무 사이비 혹은 샤머니즘으로 치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신의 사주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사람도 충분히 많으니 말이다. 어디까지나 조심할 부분은 조심하고, 나의 타고난 기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a308Zi7hmQh02G2mE8_6jALZEK4.png" width="500" / 눈을 감아도 보이는 것, 영화 &카지노 게임 사이트;올빼미&gt; 리뷰 - 무엇이 보이십니까? /@@7yIq/141 2023-05-30T14:05:11Z 2022-12-07T14:17:19Z 영화 &lt;올빼미&gt; 리뷰 대략적인 올빼미의 줄거리&nbsp;(출처 : 네이버 영화) 맹인이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지닌 &lsquo;경수&rsquo;는 어의 &lsquo;이형익&rsquo;에게 그 재주를 인정받아 궁으로 들어간다. 그 무렵, 청에 인질로 끌려갔던 &lsquo;소현세자&rsquo;가 8년 만에 귀국하고, &lsquo;인조&rsquo;는 아들을 향한 반가움도 잠시 정체 모를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러던 어느 밤, 어둠 속에서는 희미하게 볼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V-7kmhS6Mr1p3pGLdLzfTkWJF8.png" width="500" / 취미가 뭐예요? - 적절하고도, 호감까지 주고, 나를 잘 설명할 수 있는 취미에 대해 /@@7yIq/140 2023-03-11T18:13:06Z 2022-12-03T07:58:21Z 이성 및 동성을 포함한 모든 관계에서, 그리고 동료로 만난 관계이든 친구사이로 만난 관계이든, 우리는 &lsquo;첫 만남 그리고 서로 알아가기 단계&rsquo;를 무조건적으로 거치게 되는데 이때 서로를 파악하기 위한 각자 나름의 &lsquo;질문&rsquo;을 주고받는다. 이 대표적인 질문으로는 &lsquo;취미가 뭐예요?&rsquo;가 있다. 취미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lsquo;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65zaCXbXH25fh430U9cktBGyjCg.jpg" width="500" / 내면아이 키우기 / 감정 돌보기 / 내면 직면하기 - 나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 /@@7yIq/139 2023-05-11T23:03:00Z 2022-12-01T15:04:30Z 난 나의 감정에 잘 휘둘리는 편이었다. 이를 테면 기쁠 때는 주변에서 누가 봐도 너무 행복한 사람이 되었고, 부정적 감정이 생길 때면 주변에서 누가 봐도 건드리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곤 했던 것 같다. 즉 감정이 티가 잘 난다. 이에 따라 장점은 내가 '행복'상태에 있을 땐, 주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이었고, 단점은 내가 '부정적' 상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ePqMX8CdNxIXWkWH5Db0KW2Mwt8.png" width="500" / &quot;글이 푸석하고 딱딱해지더라고&quot; - 통찰력은 생기지만 순수함을 잃지 않는 어른이 되는 것에 대해 /@@7yIq/98 2023-03-01T07:58:58Z 2022-09-12T16:52:09Z 25살에 처음 만나 꿈을 같이 꾸던 친구들이 있었다. 함께하는 세계 여행을 기획했었고, 가슴 벅차던 날들이었다. 그즈음 부모님은 하고 싶은 것 다하며 사는 딸을 조금 벅차 했다. 24살엔 혼자서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유럽여행을 다녀왔었기 때문이다. 그때는 세계를 돌아보고 싶다는, 내 발로 직접 세계를 다녀보고 싶다는 그런 생각에 꽂혀있었다. 매일 전 세<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sh22yNv3-f7qGsir2Zn_YRcrZ2k.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