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춘 kangchooonnlfe 남녀가 만나 부부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몸에 동아줄 칭칭 감고 사는 게 때로는 사랑이고 행복일 때가 있다. 그러다 언젠가는 지겨워 묶인 동아줄을 끊고...&lt;일러스트 프리랜서&gt; /@@83jv 2019-07-24T07:40:30Z 남편 앞치마를 샀어요 /@@83jv/686 2025-05-12T23:05:22Z 2025-05-12T21:53:44Z 오늘 마트에 갔다가 예쁜 앞치마를 하나 샀다. 남편이 입을 앞치마다. &quot;아휴~ 창피하게 이런 걸 왜 사 왔어?&quot; 남편은 남자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고 인상 팍팍 긁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 입어보고는 헤죽헤죽 웃고 있다. 그렇다. 남자권위가 어쩌고 저쩌고 군소리하는 남자는 졸장부다. 앞치마 폼나게 입고서 아내 앞에서 웃는 남편이 참 고맙다. &quot;자기는 멋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uU_Yc3QjPPWvL7iFc6E1MFtVAak.jpg" width="500" / 그 남자가 그 남자 /@@83jv/685 2025-05-11T01:33:48Z 2025-05-10T22:07:53Z &quot;웬일이야?&quot; 며칠 삐져서 말도 안 하던 아내가 막 회사에 출근하려는 나에게 벼락같이 달려들어 가슴에 푹 안긴다. &quot;자기야! 있잖아... 작년에 이혼했던 내 친구 동숙이 알지? 그 계집애가 지난달에 재혼했는데 전화로 충격적인 얘기를 나한테 하더라. 다른 남자는 좀 다를 줄 알고 재혼했는데 며칠 살다 보니 그 남자가 그 남자래&quot; 나는 아내를 점잖게 밀어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uP7qkRSkhLMDqCRnh7CcQlFxvfc.jpg" width="500" / 남편 /@@83jv/684 2025-05-08T23:37:52Z 2025-05-08T22:05:42Z 남편.회사 퇴근해서 곧장 집으로 안 들어오면 궁금하고곧장 집으로 들어오면 짜증 나고...하루에도 수십 번씩실망스럽고, 밉고, 안쓰럽고, 꼴 보기 싫고그러다가도문득 사랑스럽고, 짠하고....나에겐남편이란 그런 존재로 비친다.혹시 내 몸 안에 삐딱스러운 카멜레온 한 마리가&nbsp;요동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어머~!갑자기 혼란스러워진다. https://kangchoo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mTUmKTH7SnASeERPQ8FDn34SlN4.jpg" width="500" / 아내와 나 /@@83jv/683 2025-05-06T22:15:33Z 2025-05-06T22:15:33Z 자! 내 손을 꽉 잡아! 당신과 내 앞에 펼쳐진 세상은 그리 만만치 않다고 했어. 그렇지만 둘이 하나가 되면 그까짓 거 무서울게 뭐가 있겠니? 준비됐지? 세파야! 덤벼라! 세파야! 덤벼라! https://kangchooon.tistory.com/4483<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E-tt_nUWfmBpG_BvsIXXB1MTWOc.jpg" width="500" / 남편이 데이트 신청했다&nbsp;ㅋ /@@83jv/682 2025-05-05T01:14:39Z 2025-05-04T22:03:23Z 웬일이래?퇴근 시간에 맞춰 나를 불러내다니...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거야?나는 남편의 팔을 잡아끌어 내 팔을 깊숙 집어넣으면서 물었다. &quot;그냥, 갑자기 옛날 데이트 생각이 나잖아&quot;&quot;어휴~! 이 남자 싱겁기는... &quot;말은 그렇게 했지만 오늘의 데이트 기분은 결혼 전과는 사뭇 달랐다.연애 때의 데이트는 만날 때마다&nbsp;가슴이&nbsp;콩닥콩닥 뛰었지만&nbsp;지금은 &nbsp;색다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ALpICFsr5MhM5dD05PU-UizFo.jpg" width="500" / 남편은 왜 예뻤다, 미웠다 할까? /@@83jv/681 2025-05-03T00:27:35Z 2025-05-02T22:42:30Z 정말로 알 수 없다.남편이란 존재는 왜 예뻤다, 미웠다 하는 걸까?아내인 내 자신에게 물어본다.정말 몰라서 묻는 거니?대답은 간단해.단지 네 가슴속 죽 끓는 변덕 때문이야!내 가슴속&nbsp;빨간 양심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선 듯 대답했다. https://kangchooon.tistory.com/4481<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1wO1JAkmvU_5l-S_Ehu1xZQfGIk.jpg" width="500" / 부부, 가장 가깝고 먼 사이 /@@83jv/680 2025-05-01T01:46:20Z 2025-05-01T00:34:46Z 우리 부부. 어제까지는 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사이였다. 그러나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먼 사이가 됐다. 누구의 잘못일까? 아내? 나? 따지기 전에 자기 반성부터 하자. 나는 변덕쟁이!!! 나는 변덕쟁이!!! https://kangchooon.tistory.com/4479<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BUZiPZPHWZxV005QxkrZvz42JYA.jpg" width="500" / 사랑해, 진심으로! /@@83jv/679 2025-04-29T00:24:31Z 2025-04-28T21:49:30Z &quot;사랑해! 진심으로!&quot; 어느 날 회사에서 퇴근한 남편은 느닷없이 나를 힘주어 포옹하면서 말했다. 나는 남편의 가슴속에&nbsp;숨어있는&nbsp;핑크빛 하트를 몰래 잣대로 재어보았다. &quot;어머머! 10센티도 안 되잖아!&quot; 남편이&nbsp;갑자기&nbsp;사기꾼같이 보였다. 조심해야겠다. 남편이 밖에서 뭔가 죄를 짓고 집으로 곧장 들어온 것은 아닐까? https://kangchooon.ti<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AMAuW1f_x1NlTl9eo3v1ry1l4hY.jpg" width="500" / 우리는 '쌈닭 부부' 입니다 /@@83jv/678 2025-04-27T03:40:01Z 2025-04-27T01:50:54Z &quot;제 아내입니다&quot;&quot;제 남편입니다&quot;이웃 사람들은 우리를 '쌈닭 부부'라고 합니다.인정합니다.개성이 강한 우리 둘만의 속 깊은 사랑은 또 어느 누구 못지않게&nbsp;깊숙하고 뜨겁답니다.아내도 저도, 일생에 있어서 한번 맺어진 인연을하찮은 것들로 인해 쉽게 포기하겠다는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quot;당신과 안 살 거야!&quot; 흔히들 대게의 부부들이 부부 싸움을 하다 열받으면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bpOEf1IrFEjzx6LTQrb4sCumUjk.jpg" width="500" / 당신과 안 살 거야! /@@83jv/677 2025-04-26T09:24:37Z 2025-04-24T20:55:38Z &lt;새 연재 예고&gt; ''당신과 안 살 거야!'' 타이틀에 너무 심쿵 하셨나요? 걱정 내려놓으세요. 젊은 부부들의 싱싱한 이야기입니다. . &nbsp;&nbsp;. &nbsp;&nbsp;. 일러스트의 선(線)이 울퉁불퉁 고르지 못합니다. 직선으로 매끄럽게 긋고 싶어도 손이 먼저 저절로 떨려 삐뚤빼뚤로 나옵니다. 할 수 없습니다. 손끝이 떨릴만한 연륜이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대로 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EII8Xx7W-lXohjupP3nUBuJMWdM.jpg" width="500" / 마누라야! 웬 갈비찜? /@@83jv/676 2025-04-20T07:23:57Z 2025-04-19T23:25:35Z 웬일이지?저녁상에 때아닌 갈비찜이 올라왔다. 어깨를 으스대는 마누라가 슬쩍 묻는다.&ldquo;어때요? 맛있어요?&rdquo;&ldquo;엉?........ 괜찮은데&rdquo;엉거주춤 대답을 했다.아니나 다를까,&nbsp;0.1초도 지체 없이 마누라의 공격이 쏟아졌다.&ldquo;인색하기는... 오~! 죽여주네요. 맛있어요!&nbsp;라고 말하면 어디가 아프데요?&rdquo;그래. 그래 맞아!&nbsp;왜 그런 치사를 나는 하지 못했을까? 빼도<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VUfUzhV2xyfii21m0egXz21yLDc.jpg" width="500" / 남같은 내 마누라야! /@@83jv/675 2025-04-17T21:47:12Z 2025-04-17T21:47:12Z 삼식이. 1식 3찬, 삼시 세끼.누가 꼬박꼬박 차려 달라고 졸랐나?혼자 밥 먹는내 모습 자체가 한심한 것 같아된장에 풋고추만 찍어 먹더라도마누라와 함께 나누어먹는 정(情)을 그려보고 싶어서&nbsp;졸랐던 거야.&nbsp;그런 내 심정을 알고는 있겠지?남같이 무심한 내 마누라야! https://kangchooon.tistory.com/4468<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ssmxPJeZHZOSUkFcYmszHZS3E0c.jpg" width="500" / 삼식이의 겉과 속 /@@83jv/674 2025-04-15T21:53:55Z 2025-04-15T21:53:55Z 삼식이 나의 &lt;겉모습&gt;과 &lt;속마음&gt;은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lt;겉모습&gt;&quot;야, 인마!너, 늙었잖아.그냥 생긴 대로 살아&quot;&lt;속마음&gt;&quot;웃기네!나는 아직 청춘이란 말이야&quot;오늘 아침도 눈을 뜨자마자둘은 서로 앙칼지게 싸웠다.얘네들 때문에 정말 삼식이 나 자신이 정말 부끄럽다. https://kangchooon.tistory.com/4466<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0JKuQSQG4NYtiP3VekwHVbUfuqA.jpg" width="500" / 이 세상 최고의 남편은? /@@83jv/673 2025-04-13T02:31:31Z 2025-04-13T00:25:06Z 당신에게 최고의 남편은?어느 설문조사에서 6,70대 기혼여성들에게 물어보았답니다.잘 생긴 남자도 아니고,싹싹한 남자도 아니고,힘 좋은 남자도 아니고.그렇다고 요리 잘 하는 남자도 아니고,집안일 잘 도와주는 남자는 더더욱 아니랍니다.뭐니, 뭐니 해도최고의 인기 남편은은퇴하고 나서 집 지키지 않는 남자랍니다.여보게! 삼식이들. 어쩌다 우리들이 이런 말을 듣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jcto0Qc_jImcaMWMFho5MYC9CJs.jpg" width="500" / 마누라가 화장실에 불쑥 나타났다 /@@83jv/672 2025-04-10T23:46:40Z 2025-04-10T22:43:09Z &quot;치약 꽁무니부터 눌러쓰라고 했잖아요&quot;&quot;세숫물 거울에 튀기지 말라고 했잖아요&quot;&quot;대충 세수하지 말고 양쪽 귓등도 골고루 닦으라고 했잖아요&quot;&quot;유치원생도 아니고 일일이 말을 해야 알아들어요?&quot;오늘도 화장실에 불쑥 나타난 마누라가 던진 신경질적인 잔소리다.아마 마누라는 내가 유치원생인 걸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한두 번도 아니고 수시로 불쑥불쑥 나타나짜증 난 목<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9qcd260i_0hl9aObpCazFHIj8nE.jpg" width="500" / 자기야! 바깥에 딴 살림 차렸어? /@@83jv/671 2025-04-07T22:01:25Z 2025-04-07T22:01:25Z - 여보! 우리 말 사전에 삼식이를 뭐라고 했는지 알아?- 뭐라고 했는데?- 백수로써 집에 칩거하여 세 끼를 꼬박꼬박 찾아 먹는융통성 없는 사람이래. ㅋ얄미운 마누라야!내가 왕년에 잘 나갔던 시절 집에서는 한 끼도 안 먹었던 그때, 당신은 나를 보고 &quot;바깥에 딴 살림 차렸어?&quot;라고&nbsp;바가지 박박 긁던 생각 안 나?이제 이만큼 사느라고 고생했으니삼시 세끼 아니<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SXCQUf5V3Pjyiy9QQy0GYhdmRuQ.jpg" width="500" / 한숨나오는 부부의 인심 /@@83jv/670 2025-04-06T02:18:24Z 2025-04-05T23:25:13Z 기어 1단 놓고,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어액셀러레이터를 살며시 밟아.자! 이제 서서히 출발하는 거야.그리고 바로 2단, 다시 3단.속도에 탄력이 붙으면 4단 놓고,양쪽 사이드미러,실내 백미러 살피면서&hellip;&hellip;50여 년 전.나에게 고분고분하게 운전연습을 받았던 그 마누라가오늘 나를 보고 &nbsp;눈을 휘 번득거리며좀생이 같은 잔소리 그만하고뒷좌석으로 가 앉으란다.개구리 올챙<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SZTp9k_0YmRDus6jTrSF2x_wiJo.jpg" width="500" /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83jv/669 2025-04-05T02:12:46Z 2025-04-04T21:58:05Z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브라질 국민학교 교재이며 브라질 국민소설이다.지은이 바스콘셀로스는 브라질 태생으로49세에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작품으로 세계적인 유명 작가가 되었다.한국에서도 여러 출판사에 의해서 발간되었다.일러스트레이터인 나도 언젠가는 꼭 한번 그리고 싶었었다.원하면 이루어 진다고하더니드디어 나에게도 순번이 왔다.낮엔 회사에서 일하고퇴근 후에<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tuhXxEdJD1Mo5pZbExRe96PREHY.jpg" width="500" / 삼식이 자격증 /@@83jv/668 2025-04-03T10:22:14Z 2025-04-02T21:36:11Z &lt;삼식이 자격증&gt;#아침에 깨우지 않아도 일어난다.#자고 난 침대의 이불을 정리한다.#밥 짓기, 설거지는 필수.#라면, 달걀 프라이 말고 할 수 있는 요리가 몇 가지 더 있다.#집 안 청소하기, 화분에 물 주기, 세탁기 돌리기, 빨래 널고 개기,#쓰레기 분리수거 날 잊지 않고 갖다 버린다.#동네 세탁소, 쌀, 고기 값 시세 알기. 이것뿐인 줄 알아?#마누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3mQb-2sLCpygIQfK4BY48-pWPuk.jpg" width="500" / 치매 초입에 들어섰다 /@@83jv/667 2025-04-02T22:05:27Z 2025-03-31T22:04:55Z 몇 년 전 나의 블로그에 詩人 이생진 님의 글을 일러스트로 옮긴 적이 있었다. 어쩐 일인지 나는 요즘 수시로 이 일러스트를 꺼내어 한참을 들여다보곤 한다. 바로 내 이야기인 것 같아서다. 다시 말해서 내가 치매 초입에 들어선 것 같다는 이야기다. 85세.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나의 손님인가? 내가 치매 초입??? 훗후후후후후... 그러나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83jv%2Fimage%2Fky8dpBbSe0gvLT84gHkmDCiaSDY.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