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수니 likesoony 내편인줄 알았던 남편과 결혼한지 6개월만에 결혼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지만 보물같은 아이둘을 낳고 키우며 그의 칼날같은 말에 상처 받아 힘든 나날들을 내 공부하며 버텨내고 있는 나다 /@@8poU 2019-09-22T12:45:33Z 너무 예쁜 - 브로치 /@@8poU/47 2025-05-14T01:51:35Z 2025-05-13T13:03:52Z 어버이날 아이들 오기 전 침대에 뒹굴거리며 쉬고 있었다. 그때 경쾌한 현관문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렸다. 둘째는 신이 난 얼굴로 나를 찾았다. &quot;엄마~ 있어요?&quot; &quot;응~ 여기 있어~&quot; &quot;엄마, 보여줄 것이 있어요!!&quot; &quot;뭔데?&quot; &quot;어버이날 주려고 샀어요~ 짠!!&quot; 귀여운 둘째 아이가 보여준 건 반짝이는 카네이션 브로치였다. &quot;엄마한테 잘 어울<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wLKuMrRxo7q6UM7QjsRmE9Cx42k.png" width="500" / 경험이 많아서 - 두렵다. /@@8poU/46 2025-05-05T12:44:58Z 2025-05-05T09:18:26Z 내가 앉아서 쉴 정도의 튼튼해 보이는 나무밑동을 본 적이 있다. 단단한 뿌리가 땅에 제대로 자리를 잡은 듯 절대 뽑히지 않을 듯한 단단함이 보였다. 엄청난 세월이 흐른듯한 나이테를 보면 그 나이조차 가늠할 수 없어 보인다. 어떤 이유로 밑동만 남아있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렇지만 왠지 밑동에 앉으면 편하게 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람<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NpSoZ2C58V0ylxx49m46-8PG2oE.png" width="500" / 먹어봐야 - 맛을 알지 /@@8poU/45 2025-05-01T10:57:37Z 2025-04-28T14:48:36Z 딸아이의 식성을 내가 까다롭게 키운 건지 딸아이가 까다로운 건지 모르겠지만 어릴 때부터 편식이 심하긴 했다. 그 덕에 식사 시간에 여러 가지 음식을 준비해야 했다. 새로운 음식에 대한 두려움도 꽤 있어서 사정하며 먹여보기도 했다. 정말 맛있는데 딸아이가 다양한 맛을 보고 느꼈으면 하는데 먹는 것들만 먹으니 내 딴에는 그게 참 아쉬웠다. 주말에 딸아<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erxmap8lBJ08__GZt0f91hDlz5A.png" width="500" / 누구에게나 - 소망이 있다 /@@8poU/44 2025-04-22T13:55:45Z 2025-04-21T15:03:17Z 완연한 봄날 같은 햇살이 비추던 날 사찰에 산책을 하러 갔다.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오는 듯 형형 색색의 전등을 달고 있었다.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한쪽은 흰색으로 된 전등들이 달려있었고, 한쪽은 다양한 색상의 전등이 달려있었다. 각각의 소망을 전등에 적어 달아 놓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 5만 원이라는 비용이 눈에 들어왔다. 누군가에는 고작일 수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0qdpgAKNR9oHue82EqnjAGegx7U.png" width="500" / 갈수록 - 짧아지는구나 /@@8poU/43 2025-04-14T04:04:54Z 2025-04-14T01:09:28Z 언제부터인가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짧아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 작년엔 그래도 일주일쯤은 즐겼던 것 같은데, 그 기간도 짧게 느껴져서 아쉬웠다. 올해는 겨우 하루 벚꽃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며칠 전 엄마와 독립문역 근처에 있는 안산에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이 평탄한 데크길로 되어있거나 경사도 없는 산길로 되어있었다. 엄마와 두런두런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a2iGzr5dY62b1IChDwIzJGb-KO0.png" width="500" / 정신 차려 - 꽃이 피고 있어 /@@8poU/42 2025-04-07T23:49:53Z 2025-04-07T13:18:07Z 봄이 오는 걸 누군가 시샘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분명 따뜻한 햇살에 겉옷을 벗어버렸는데 이날은 눈이 내렸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각자 할 것들을 챙겨서 커피숍을 찾았다. 1층부터 4층까지 맘에 드는 자리들을 보고 2층으로 자리 잡았다. 아이들이 원하는 빵과 음료를 주문해 주고 나는 천천히 메뉴를 살펴보았다. 봄이 오는 듯 벚꽃모양의 예쁜 커피메<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0QP7qVsJxNUkXhmaHoQrFVaV0vw.png" width="500" / 인생은 - 선택의 연속이다 /@@8poU/41 2025-03-31T11:31:12Z 2025-03-31T07:37:03Z 산책을 가서 여러 갈래의 길을 만났다. 어떤 길을 선택해 가느냐에 따라 산책코스나 만나는 상황들은 달라진다. 누구든 하루에도 몇 번씩 수많은 선택들을 하며 살아간다. 하나의 선택들이 모여 나의 하루가 완성되고, 일주일이 완성된다. 그 선택들이 쌓이고 쌓여서 나의 인생이 만들어져 간다. 언제든 선택은 어려운 것 같다. 수 만 가지의 생각들이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f-GgF0mbrwgB-HsgAY8CMYHGWdQ.png" width="500" / 누구와 함께 - 순삭 /@@8poU/40 2025-03-24T04:55:51Z 2025-03-24T02:26:18Z 어른이라 칭하는 나이를 먹어가지만 아직 미성숙하고 나약한 인간이라는 것을 더더욱 느낀다. 미성숙함을 알지만 겉으론 어른인 척해야 하는 나이이기에 각자의 힘듦을 감추고 살아간다. 나의 여린 모습들을 다 드러내면 어떤 식으로 다가올지 모르는 낯선 사람들과의 새로운 관계는 점점 어렵다. 약간의 가면을 쓰고 사회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조금은 피곤한 관계<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BT4eizJgMtXxB2EBUX7etEHarNU.png" width="500" / 15년 동안 - 관심과 애정의 결실 /@@8poU/39 2025-03-17T11:16:55Z 2025-03-17T07:49:13Z 3월은 나에게 너무나 정신없는 시작이었다. 하루가 한 시간처럼 일주일이 하루같이 느껴지듯 정신없이 흘러갔다. 그러다 보니 잦은 두통과 긴장된 몸으로 힘들었다. 어깨에 곰돌이 몇 마리가 올라가 잠을 자고 있는 듯 한 느낌도 자주 들었다. 마음과 몸을 여유로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지난 주말에 친정 근처에 있는 수목원에 다녀왔다. 부모님과 아이 둘과 함<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V_ZSRdNF5k-HhD6C17Vfi1lJHlY.png" width="500" /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당신 고맙지만, 떠나줄래 - 검은마음 ㅣ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온다 /@@8poU/38 2025-03-11T13:16:45Z 2025-03-11T12:09:05Z 사전적 의미로 우울증이란, 기분이 언짢아 명랑하지 아니한 심리 상태. 흔히 고민, 무능, 비관, 염세, 허무 관념 따위에 사로잡힌다. 때문에 슬픔, 사기 저하, 미래에 대한 비관적 생각, 무기력 등이 나타난다. 아이 둘을 키우며, 싸울 때면 폭언하는 남편과 살면서 검게 물든 마음의 부분이 늘어나고 있었다. 결혼 전엔 맨얼굴론 현관문을 열지도 않았던 나<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uOio8dVsSMbwEcaW6xztM_3jUT4.png" width="500" / 누가 뭐라든 - 소신 것 행동하자 /@@8poU/37 2025-03-11T01:01:18Z 2025-03-10T14:52:22Z 나는 사람 많은 곳을 다닐 때면 여러 사람들을 관찰한다. 요즘엔 지하철을 많이 타는데 지하철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꽤 흥미롭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마트폰 좀비가 되어 고개를 푹 떨군 채 지하철을 타고 있지만 말이다. 가끔은 특별한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특이한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꽤 흥미로우면서 가끔은 불쾌하기도 하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yuSDFZkzXHqBuVB-MpfRBz5xV88.png" width="500" /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당신 고맙지만, 떠나줄래 - 두번째 선물 ㅣ 이혼해!! /@@8poU/35 2025-03-04T12:32:47Z 2025-03-04T11:28:20Z 아이를 키우면서 신랑과 부딪히는 일들이 많아졌다. 둘 다 육아를 처음 하는 초보 엄마, 아빠였다. 첫째 딸아이도 둘째 아들도 각각의 성향이 너무 달라서 어려웠다. 책으로 아이를 키울 수는 없지만, 모른다면 책을 보며 강의를 보며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은영 박사님의 강의와 TV 프로그램을 보며 내 아이와 비슷한 아이를 찾아보며 아이를 이해해 보려<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8G3R4kDt4zbzhvCMqzEmzDvujkg.png" width="500" / 아는 만큼 - 보인다 /@@8poU/34 2025-03-04T01:17:22Z 2025-03-03T07:50:35Z 결혼 후 혼행으로 가장 많이 다녀온 곳이 부산이다. 가슴이 갑갑할 때면 부산으로 내려가 쓸려가는 파도에 나쁜 감정을 던져버렸다. 계절 상관없이 맨발로 부드러운 모래사장에 차갑거나 시원한 파도를 느끼며 하염없이 걸었다. 걷는 것이 힘들어질 때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정리가 되는 듯 한 착각이 들었다. 내 감정과 머리를 쉬게 할 수 있던 곳이 나에겐 부산이었<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VdnRXKsJ41nHLsTmDmd9yDcZ9ok.png" width="500" / 속을 알면서도 - 연어덮밥 /@@8poU/33 2025-02-24T10:27:09Z 2025-02-24T06:26:32Z 별것 없는 밥을 예쁘게 감싸고 있는 연어덮밥. 더 예쁘게 보이려 바탕까지 까만색이다. 시소잎(차조기)과 고추냉이로 한층 더 멋을 낸 연어덮밥을 먹을 때면 하나하나 벗겨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막상 젓가락으로 먹기 시작하면 금방 예쁜 모습은 사라지고 만다. 연어 하나를 젓가락으로 집어 들어 고추냉이를 조금 얹고 속 안에 있는 밥과 함께 먹으면 연<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HHxLQ-YtoJcfjIilMSTl04Hdppg.png" width="500" /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당신 고맙지만, 떠나줄래 - 두번째 선물 |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다 /@@8poU/32 2025-02-21T09:53:42Z 2025-02-18T08:55:30Z 내 마음은 더더욱 검은색으로 물들고 있는데, 어디서든 회복할 길이 보이지 않았다. 이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동굴 속으로 점점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은 너무 예쁘다. 예쁘긴 하지만 힘든 건 어쩔 수 없다. 첫째가 얌전한 편이였지만 4살이 되며 자기 고집이 생기고 아장아장 다니며 눈을 팔 수 없었다. 아직 1살인 둘째는 등<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tZ5DN4r8ezPANhWP8lbox8a5zwc.png" width="500" / 맛있는 건 비싸다 - 비싸서 맛있나? /@@8poU/31 2025-03-17T07:56:09Z 2025-02-17T07:23:12Z 지난주 친정엄마가 40주 동안 뱃속에 품던 나를 낳아준 날이었다. 엄마와 언니가 시간을 내서 맛있는 걸 사주러 내가 사는 동네로 왔다. 내가 맛집을 잘 찾는 건지, 내가 사는 동네 근처에만 맛집이 많은 건지 알 수 없지만 엄만 내가 사는 동네들의 맛집을 좋아하신다. 작년에 이사 와서 집들이 겸 방문한 식당에 가족들을 데려갔었다. 엄마랑 언니가 감탄하<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_Dr1i9wl5PyGbF37wN8oFmAu17U.png" width="500" / 갑자기 올 수도 있어 - 폭설 /@@8poU/29 2025-02-10T04:49:47Z 2025-02-10T00:28:16Z 밖을 나가려 하니 온 세상이 하얗게 되어가고 있었다. 올해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던 것 같다. 눈이 오면 집 근처에 있는 산들이 설산으로 변해 너무 예쁘다. 눈이 내려도 제설이 잘 되어 그렇게 불편하다 생각을 못했다. 그렇지만 갑자기 내려오는 폭설은 불편함을 주었다. 얼마 전 갑자기 왼손 엄지손이 아팠다. 물통 뚜껑을 돌릴 수도 없고 왼손잡이인 나에게<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VO0CJz8DdQ7Mc-Em65I2hw71P0A.png" width="500" /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당신 고맙지만, 떠나줄래 - 두번째 선물 ㅣ 처음 해본 욕 /@@8poU/30 2025-02-07T21:08:38Z 2025-02-07T14:16:18Z 고등학교 때 내 별명은 바른 생활이었다. 착실히 공부하고 부모님 말씀 잘 듣는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다. 욕도 쓰지 않았기에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었다. 어느 친구는 나에게 본인이 욕을 하면 500원씩 받으라며 자신의 말투를 나에게 맡겨두기도 했으니 말이다. 내가 하는 욕이라곤 '바보', '멍청이' 이런 말이 다였으니 말이다. 그런 내가 결<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oeVN5GbUVMOpetTuTCZVG4vU91M.png" width="500" / 친근한 초코 - 새끼를 낳다 /@@8poU/28 2025-02-03T04:32:57Z 2025-02-03T00:12:47Z 이사 온 아파트 뒤에 개인 사유지 농장이 있다. 농장엔 농장을 지키고 있는 검은 강아지가 있다. 이사와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갈 때면 밖에 나와있던 검은 강아지였다. 강아지를 워낙 좋아하던 나였기에 눈길을 줬었지만, 경계심에 짖던 강아지였다. 오고 가며 인사를 해주고 아는 척을 해주니 어느 순간부터는 짖지 않았다. 아이들도 하원하며 가끔씩 먹이를 주<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bhVIrPsB92RKWYqu_UKY8QJjVXc.jpg" width="500" / 심장이 철렁 - 큰 병원은 그만 /@@8poU/27 2025-01-30T14:59:26Z 2025-01-30T12:36:41Z 2024년 1월 11일 바로 작년 난 서울성모병원에서 자궁적출 수술을 했다. 수술한 지 벌써 1년이 되었다. 2024년 한 해는 내 몸을 회복하는 한 해를 보내자 했었다. 올해는 국가에서 해주는 건강검진을 받는 해였다. 자궁 수술로 미뤄두었던 유방 검사도 함께 했다. 2019년 진주에 있을 때 유방 조직검사를 받았었다. 추적 검사를 받으며 지내보자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nQMraMzJeig6nTm1D_RGLu0XVY.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