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게일 writingale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작가 라이팅게일이 글로 당신을 안아드립니다. /@@9AJW 2020-03-04T22:02:57Z 나 자신을 잊는 다는 것 /@@9AJW/217 2025-05-04T22:47:49Z 2025-05-04T22:10:14Z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시나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작가&nbsp;#라이팅게일&nbsp;입니다. 지난달 저는 드디어 루틴 만들기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루틴을 만들고 이어가며 몰입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몰아세우는 바람에 컨디션이 다시 안 좋아졌어요. 무엇보다 가장 친한 친구가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되어 마음 아픈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저런 일로 지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PltOAZfyG3netYF8013lEk8PtSk.png" width="500" / 삶, 유한한 아름다움에 관하여 /@@9AJW/216 2025-05-03T22:54:16Z 2025-04-28T00:04:05Z 기분 좋은 월요일 아침 맞이하셨나요, 상처 받은 사람들을 위한 작가 #라이팅게일 입니다. 제가 사는 곳도 오늘은(여긴 아직 일요일입니다) 2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오랜만에 집 근처 숲 공원에 가족들과 산책을 하러 갔는데, 구름 한 점 없는 우윳빛을 머금은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고 아직은 비어있는 숲이지만 연한 새잎과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더군요. 앙상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XQhETMGrbER3QJUyQmJdgsZG-EA.jpg" width="500" / 당신의 오늘엔 언제나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9AJW/215 2025-04-22T04:12:37Z 2025-04-22T01:37:49Z 화요일 아침 상큼하게 맞이하셨나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작가&nbsp;#라이팅게일&nbsp;입니다. 제가 사는 이곳에서도 매일 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온도는 10도를 넘겨 오르락내리락하고 겨우내 (말 그대로) 풀 죽어 있던 잔디들도 늠름해지고 있어요. 요즘 저는 공복에 운동 루틴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학교를 가고 남편이 출근을 하는 평일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GOWkCbkcfiN2i_fQA6rntN3yq80" width="500" / 황금 들녘을 품고 있는 봄처럼 - #병가일기 16 /@@9AJW/214 2025-04-19T22:15:15Z 2025-04-19T22:15:15Z 어제는 처음으로 4일 연속 수영장을 다녀온 날이다. 그리고 600미터를 단숨에 돌았다. 수영장을 다시 찾은 건 지난해 9월이었다. 내가 어릴 때부터 유일하게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이 바로 수영이다. 고등학교 때 처음 수영을 배웠고 수영이 너무 재밌어서 학교 가기 전 새벽 수영을 다닐 정도였다. 대학 진학으로 서울이란 대도시에 와보니 근처에 수영장 자체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Ioxk3Iw-HEeLVsgkPS2hmFhbeiI.jpg" width="500" / 살아 있는 한 봄은 온다.&nbsp; - 병가 일기 #15 /@@9AJW/213 2025-04-19T01:53:34Z 2025-04-18T22:34:07Z 처음으로 두 달째 패닉 어택이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다. 지난 해 11월 코로나에 걸려 가뜩이나 몸상태가 좋지 않았고 12월, 나의 과거 트라우마들 중 가장 중요한 사건을 정리하는 작업의 정점을 찍으며 두 달 넘게 지독한 불면에 시달렸다. 몸도 마음도 최악의 상태여서 그랬는지 급기야 2월 초에는 지난 몇 년간 패닉 어택 때 외에는 느낄 수 없었던 자살 충 우리가 그때 먹은 아이스크림은 운명일까, 선택일까? /@@9AJW/212 2025-03-26T16:40:49Z 2025-03-25T01:42:57Z 얼마 전 차 안에서 우연히 'Distance'라는 곡을 들었다. 급한 대로 사진을 찍어두고 집에 도착해 찾아보니 세상에 영화 &lt;세렌디피티&gt; 삽입곡 중 하나였다! 며칠째 이 노래를 반복해서 듣는데 어쩐지 입안에서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이 났다. &quot;세렌디피티(Serendipity): 우연한 행운, 뜻밖의 행운&quot; 영화 세렌디피티는 모든 일에는 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WhO0yTTwX-K56-lrdGxvvjw6M-A.jpg" width="500" / 나만의 속도를 찾아간다는 것 /@@9AJW/211 2025-02-19T03:47:58Z 2025-02-05T00:33:06Z 구름에 구름이 겹겹이 떠 있는 아침, 식구들을 각자의 일터로 데려다준 후 다시 들어온 집에는 오랜만에 조용함이 내려앉았다. 지난 한 달 내내 재택근무만 했던 남편도 오늘은 오피스로 출근했다. 유달리 조용한 동네에 들리는 건 내 숨소리뿐, 거기다 어제 말끔히 청소해 놓은 덕에 거실 바닥은 기분 좋은 보송함이 감돈다. 집에 오는 길에 들러 산 나를 위한 스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AX6d80UNYaO3oQtz_txvh-7ylKM.jpg" width="500" / 이토록 위대한 멈춤이라니 /@@9AJW/210 2025-02-04T01:34:31Z 2025-02-04T00:08:10Z 설날 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작가&nbsp;#라이팅게일&nbsp;입니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긴 설 연휴에 주말까지 이어져 겨울 방학 같은 시간이었을 듯합니다. 여러분 그거 아세요, 오늘(2월 3일)이 본격 새해를 알리는 입춘이라고 해요. 저는 지금 제 인생의 두 번째 '위대한 멈춤' 중에 있습니다. 첫 번째 위대한 멈춤은 9년 전 2월로 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0SfS03nPXW_Hbrgmxm8cD9qUTiw.jpg" width="500" / 링크드인에서 매일 꿈 실현 하기 - Mental Health Advocate /@@9AJW/209 2025-02-01T05:03:32Z 2025-02-01T02:41:03Z 설날 연휴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작가&nbsp;#라이팅게일&nbsp;입니다. 저는&nbsp;LinkedIn&nbsp;경력사항에 스스로를&nbsp;#Mental_Health_Advocate&nbsp;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지난 해 4월 회사로부터 정리 해고 당한 뒤 업데이트 한 내용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nbsp;#Mental_Health_Advocate&nbsp;란 무엇인지, 왜 이게 저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lqRegaa5GMleXPvNSSA3aJn5CQY.png" width="500" / 오늘의 노력은 현재가 아닌 다음 달을 위한 것이다 - #병가일기 14 /@@9AJW/208 2025-01-27T07:33:35Z 2025-01-27T05:27:15Z 한동안 잠잠했던 불안 증세가 심해졌다. 며칠 전부터 희미하게 불안&middot;초조 증세가 돌아온 것을 감지했지만 최대한 무시하고 내 일상을 지켜내고 있었다. 주말부터는 그 강도가 세지더니 일상의 일들을 해내기도 버겁게 느껴지더니 급기야 오늘은 신체화 증상으로 발전했다. 이유 없이 심장이 두근두근 - 이젠 커피도 안 마시는데 아메리카노 한 세 잔을 원샷 한 느낌, 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Sm6glCistPkX_9P67TbjxaxsEzU.jpg" width="500" / 취약성이란 강력한 무기 /@@9AJW/207 2025-02-06T23:45:40Z 2025-01-25T03:25:01Z 취약성이란 강력한 무기 (feat. 커리어 공백 4년 차가 Favikon 선정 2025 한국 #Top20 LinkedIn 인플루언서 #13위에 오르기까지) 즐거운 한 주 보내셨나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작가&nbsp;#라이팅게일&nbsp;입니다. 어제&nbsp;LinkedIn&nbsp;내 대표&nbsp;#인재개발원장&nbsp;KuHwa Kim (구화)&nbsp;대표님으로부터 축하 메세지를 받았습니다.&nbsp;Favi<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bmdwgJSRLuhgbkYh1qeD3AFpD5c.png" width="500" / 형편없는 상황에 빠진 건 당신이 형편없어서가 아니다 /@@9AJW/206 2025-01-28T17:17:24Z 2025-01-24T03:27:39Z 형편없는 상황에 빠진 건 당신이 형편없어서가 아니다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과거의 어느 순간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힘들었던 시절의 기억은 이따금씩 수면 위로 떠올라 나를 꼬집고 간다. 따귀를 때리고 간 기억에 뺨은 얼얼하고 당시 느낌이 떠올라 마음이 체한 듯 막혀왔지만, 나는 또 한 차례 스스로를 향한 비난의 칼바람에서 살아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W47CQakOWNEbOUw3aYr1kgj_0HI.jpg" width="500" / &nbsp;사주 콤플렉스 /@@9AJW/205 2025-01-19T09:02:19Z 2025-01-18T21:15:16Z '영희'라는 어여쁜 이름을 지어주신 나의 친할아버지는 한의사셨다. 일본어를 독학으로 수일 만에 마스터해버리실 정도로 머리가 비상했다는 할아버지는 앉은뱅이도 걸어서 나가게 만들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침을 잘 놓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그 외 여러 학문에도 능통하셨는데 특히 주역에도 그러했다. 진료할 때 환자들이 최고의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사주를 보고 그<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_nBQoHLtbANhMBpGrOXOLNeZ6pk.jpg" width="500" / 공황장애 가족으로 산다는 것 - 병가 일기 #13 /@@9AJW/204 2025-01-18T22:14:22Z 2025-01-17T01:08:44Z 새해가 시작되고 삼 일째였나 컨디션이 다시 안 좋아졌다. 이번 달 목표는 새롭게 세운 루틴을 천천히 적용하는 것인데 11월의 코로나와 지난달 과거 트라우마 마지막 정리 이후 심신이 지쳤는지 마음과 달리 몸이 따라주지 않아 답답하기만 하다. 나만의 속도로 가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그러기엔 3년이나 정체기를 보냈으니 조급하다. 어제는 강렬한 패닉 어택이 내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p-PeghtyuUrkTc5Bap9saBOHjaI.jpg" width="500" / 생각의 신호등 /@@9AJW/203 2025-01-18T22:14:26Z 2025-01-16T00:32:14Z 생각의 신호등 미각과 후각을 잃은 지 일주일째다. 미각과 후각이 없다는 건 흡사 무균실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양치할 때 늘 느끼던 알싸한 치약 맛도, 창을 열면 차가운 바람에 실려오는 어딘가 알싸하면서 축축한 낙엽 향도 나지 않는다. 분명 집에 있는데 이곳이 어딘지 낯설기만 하다. 어딘가 무딘 느낌, 아득한 것이 물속에 있는 기분이 드는데 나를 둘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V0Pm00g3YylHBpdfBvzC8m0sRfg.jpg" width="500" / 트라우마라는 시간 여행 /@@9AJW/202 2025-01-16T01:10:44Z 2025-01-08T01:23:37Z 아침에 현관문을 나서는데, 분명 눈에 보이는 건 낙엽과 반 이상 헐벗은 나무들의 가을의 어느 날의 풍경인데, 아직은 찬 바람과 따스한 햇살의 조화와 아득한 흙냄새를 맡으니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어느 계절의 근사한 아침 같다. 요 며칠 아픈 부분이 눌린 탓에 몸과 마음이 제멋대로인 증상을 앓았다. 과거와 묘하게 비슷한 상황에서 나는 또 한 번 트라우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lyOMwPdJd7lh6EDbkqbNZErOBmg.jpg" width="500" / 생명, 그 잔인한 아름다움에 관하여&nbsp; /@@9AJW/201 2024-12-30T02:23:40Z 2024-12-26T01:55:30Z 생명, 그 잔인한 아름다움에 관하여 설레는 하루&nbsp;맞이하셨나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작가&nbsp;#라이팅게일&nbsp;입니다. 오늘 제가 있는 곳은 눈을 잔뜩 머금은 하늘색에 눈으로 덮인 지붕과 어우러져 하늘과 땅의 경계가 없는 날이었어요. 제가 사랑하는 캐나다의 겨울 풍경 중 하나인데요, 이런 날은 어디까지가 하늘이고 땅인지 구분이 안 되어 세상이 뒤집혀 있는지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UuaQASoFDoKoZW_bNCpKgYWeDlY.jpg" width="500" / 한 번도 넘어져 본 적 없는 아이처럼 /@@9AJW/200 2024-12-29T08:36:25Z 2024-12-25T00:00:42Z 한 번도 넘어져 본 적 없는 아이처럼 부드러운 구름이 유유히 떠다니는 화창한 어느 10월의 아침, 카푸치노 위 첫 거품 한 모금 마시는 것만큼 발코니에서 들이키는 아침 첫 공기가 부드럽다. 요즘 나는 다시금 아이로 돌아간 것만 같다.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것이 즐겁고 한 번도 살아본 적 없는 새로운 하루는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단조로운 일상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74Dc5fZVDeY0CElFD1OkmN8_oUQ.jpg" width="500" / 두려움에 매몰되기 보다는&nbsp; /@@9AJW/195 2024-12-24T15:03:49Z 2024-12-24T13:00:30Z 두려움에 매몰되기 보다는 ​ ​ ​ 눈이 스르륵 떠진 일요일 아침. 어제는 무척이나 생산적인 날을 보내 만족스러운 하루였지만 조금은 무리했나 싶을 정도로 피곤한 상태로 잠자리에 들었기에 오늘은 일찍 일어나지 못해도 어쩔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알람 없이 자동으로 눈이 떠졌다니. 이렇게나 하루를 일찍 시작할 수 있다니 복권에 당첨된 것만 같다. ​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sSnB0ENl0jpRSbf5DYwS6M-KJlA.jpg" width="500" / 따뜻한 두 가게 이야기&nbsp; /@@9AJW/199 2024-12-24T01:06:15Z 2024-12-24T01:06:15Z 행복한 아침 맞이하셨나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작가&nbsp;#라이팅게일&nbsp;입니다. ​ 제가 사는 지역은 어제 하루 종일 눈이 내렸고, 덕분에 오늘 아침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아름다운 풍경으로 맞이했답니다. 게다가 오랜만에 구름 없는 맑은 하늘에 해가 고개를 내밀었고, 온 세상이 하얀 가운데 햇살까지 비치니 하루가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 날은 너무 예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JW%2Fimage%2FMqoOp_PPv4gT6U29gdtqnBK3keo.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