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삼거리bluetable매일을 지나는 작은 고민과 선택에 대해 씁니다./@@9HbC2020-03-17T11:21:50Z간단한 카지노 가입 쿠폰 분쇄 - 마늘 프레스 (다지기) 이용/@@9HbC/5652025-05-04T16:10:52Z2025-05-04T14:23:04Z저는 보통 스파게티를 할 때나 톡톡 튀는 후추가 필요할 때, 후추를 절구에 빻아서 쓰고, 급하면 후추그라인더 본체를 열고 조각 난 후추들을 꺼내서 썼는데 (통으로 쓰기도 합니다.) 요즘은 개인 사정상 절구에 커피 원두를 빻고 있어서 절구를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오늘은 다른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던 차에 마늘 다지기를 발견한 것입니다. 이 안에 후추를<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Sq8xilAtB6hHCZhrwaZZ-glFdow.png" width="500" /사과 카레/@@9HbC/5642025-05-04T12:29:29Z2025-05-04T11:31:38Z은은한 단맛이 나는 매운 카레 양파 1개 사과 1개 고형카레 4인분 (중간이상 매운맛) 물 (카레 설명서 참고) 약 720ml 올리브오일 한 스푼 강황 한 스푼 월계수잎 3장 카지노 가입 쿠폰 한 티스푼 양파를 얇게 채쳐서 올리브오일에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습니다. 작게 깍둑썰기 해 놓은 사과를 섞어서 볶다가 물을 붓고 끓입니다. 월계수 잎과 빻아놓은 후봄나물 볶음/@@9HbC/5632025-05-02T08:42:16Z2025-05-02T07:38:56Z잘 다듬어진 나물들이 집에 온 지 언 일주일. 여린 잎은 쌈으로도 먹고, (나머지는 삶아서) 첫날은 고추장에 찍어 먹고, 둘째 날은 밥에 넣어 비벼 먹고, 셋째 날에는 된장지짐을 만들어서 함께 먹고, 넷째 날은 나물밥해서 간장과 함께 먹고, 다음은 볶아서 고슬고슬하게 비빔밥을. 그 사이 부추도 있어서 부침도 하고 생으로도 먹고. 반은 냉동실에 얼려놓고, 냉<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Sq64m9GcM7l7HB_7PJM2U4YVcEw.png" width="500" /채소 범벅/@@9HbC/5622025-04-28T02:04:45Z2025-04-27T23:41:42Z냉장고에 시든 시금치와 호박, 그리고 양파가 애매한 분량으로 들어있다. 이것들을 채 썰어서 간단하게 전을 해보려다가 시름거리는 상태만 도드라져 보일 것 같아서 그만두고 아주 갈아서 구워보기로 했다. 소금 간을 하고 물도 조금 넣어서 믹서에 갈고 밀가루를 두 스푼 정도 넣어서 되직하게 반죽을 만들었다. 이게 왜 될 것 같았냐면 전에 만들었던 진득한 호박전 같<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KyXbcEjFfwKytPWBjoTmNpUKRtg.png" width="500" /식탁 옆 계절과 시간/@@9HbC/5612025-04-26T01:24:41Z2025-04-25T23:56:44Z우리 집의 최신 문물은 여기 모여지는 편이다. 식료품이 주를 이루지만 꽃이나 시기에 따라 텃밭 작물이 예쁜 병에 꽂혀 놓이기도 하고 장식품이 올려지기도 한다, 맞은편 벽에는 상장도 걸렸다. 가끔 개어진 빨래가 머물기도 한다. 동네 신문이 때맞춰 등장했다가 사라지고 신상품이 나타나기도 한다. 오늘은 이 테이블의 쓰임에 대해 생각해 본다. 원래는 식탁 옆에<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GQXq0fgzueLov0SKI7J2BUjM0vo.png" width="500" /간질간질한 비빔국수의 계절/@@9HbC/5572025-04-19T11:13:32Z2025-04-16T09:49:02Z메뉴 고르기 약간 쌀쌀함을 머금었던 어제의 날씨가 갑자기 봄으로 완연해진 탓에 흩날리는 꽃잎과 초록 잎들이 사이에서 정신없이 나른하다. 이건 따스함에 대한 안도와 풀어진 긴장 속에, 계절에 몸을 맡긴, 간절기의 하루. 뭐 먹을까? 조금 매콤한 게 카지노 가입 쿠폰 싶은데. 국물 있는 것보다는 채소들도 많이 있고, 탄탄한 쫄면보다오늘, 날씨와 저녁 준비/@@9HbC/5552025-04-14T14:40:48Z2025-04-13T13:52:34Z4월 13일 이미 아침부터 세탁해서 가방에 넣어 놓은 패딩을 꺼낼 정도로 추웠다. 버스에서 내려 짧은 횡단보도를 건너고 몇 걸음 더 가서 카페 문을 열 때까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강력한 돌풍이 모든 것을 쓸어 갈 기세로 거칠게 몰아치고 우박이 떨어졌다, 모두들 걸음을 멈췄다, 쏴-아 정면으로 마주치는 작은 알갱이들이 투두둑 박혀 떨어진다. 카페에봄, 된장국/@@9HbC/5472025-04-12T02:40:56Z2025-04-10T02:18:48Z멸치를 한주먹 잡아 냄비에서 볶다가 대접에 물을 가득 담아서 둘이 먹을 거니까 두 번 하고 반, 팔팔 끓이다가 멸치를 거르고 기다린다. 식탁 준비가 끝나고 뜸 들인 밥을 떠 놓고 개별 포장된 김 봉투의 갈라진 끝을 양 손가락으로 잡고 반대방향으로 힘주어서 뜯어서 0.1 냥쭝 정도 될 법한 김 대여섯 장이 납작하고 엄지손톱만 한 작은 종이봉투에 &카지노 가입 쿠폰;먹지 마시오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 - 존 버거 소설/@@9HbC/5492025-04-07T23:59:18Z2025-04-07T13:54:44Z나는 따뜻함과 사랑 사이에주파 시차비오바를 놓고 싶다. 이걸 먹으면 장소를 삼키는 듯한 기분이 든다. 달걀은 이곳의 흙 맛이고, 괭이밥은 이곳의 풀, 사워크림은 이곳의 구름 맛이다. * &카지노 가입 쿠폰;시차비오바’ 폴란드 괭이밥수프 존 버거 소설 / 강수정 옮김 / 열화당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中대저 토마토/@@9HbC/5462025-04-06T05:47:24Z2025-04-06T00:47:02Z그 해 우리는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가서 며칠을 보내고 강릉으로 비행기를 타고 갔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여름휴가 코스를 짰다. 부산도 가고 싶고, 주문진도 가고 싶었다, 도쿄 올림픽이 열린 해였다. 부산에서는 조용한 동네에, 마당이 있는 집을 미리 예약해서 시간을 보냈고, 강릉에서는 도착해서 숙소를 찾기로 했는데 평소 즐겨 가던 주문진에서 속초에서,<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vVivBry4PQn2ayB4Me8r8IZ986M.png" width="500" /Tagliatelle n.16/@@9HbC/5442025-04-05T10:22:48Z2025-04-05T05:33:30Z가끔 마트에서 눈에 띄는 새로운 파스타를 사서 먹어보는데, 오늘은 &카지노 가입 쿠폰;탈리아텔레 Tagliatelle’를 샀습니다, 어딘가 책에서 봤을 테지만 낯선 이름이었는데 이탈리아어로 &카지노 가입 쿠폰;잘라진 면’이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페투치니보다 좁고 납작합니다. 생각난 김에 페투치니의 뜻도 찾아보았는데 &카지노 가입 쿠폰;작은 리본’이라니 참, 잘 어울리네요, 접시에 담았을 때 먹음직스럽게 구프로젝트 k/@@9HbC/3342025-04-04T05:36:01Z2025-03-31T01:51:57Z맛의 설계도 오랜만에 저녁을 함께 먹는 가족, 3명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설계하시오. r 고3(그 당시), 마라탕을 좋아하고 최근에는 친구들과 훠궈 맛집에 다녀왔음. 매콤한 맛을 좋아하긴 하지만 매운맛은 1단계를 유지해야 함, 고기도 필수. j 속이 편한 죽을 선호 하지만, 무짠지가 빠지면 안 되고(그 당시) 어제 먹은 음식과 재료는 다시 먹지봄, 참외/@@9HbC/5382025-03-28T06:06:39Z2025-03-20T05:24:12Z3월의 어느 날인 그제는 눈이 왔고, 찬 바람에 패딩을 입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그 사이 산수유 꽃이 피고 구름나무, 매화나무 새싹도 보인다, 목련 꽃봉오리 갈래로 꽃잎이 드러났다. 새내기들은 미팅에 바쁜, 이렇게 정신없이 소박하면서도 나플거리는 봄 분위기에 슬며시 참외가 등장했다. 노란 보호색을 띠어서 누구도 이질적으로 느끼지 않는다. 참 달고 맛있기까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bKRrFU2b8loVaAZuK0CX2j9wKTE.png" width="500" /하와이안피자/@@9HbC/5242025-03-18T23:01:18Z2025-03-18T15:12:04Z옛날 옛적에, 한적한 주말 클래식 기타 동아리 선배는 같은 동아리인 나와 내 룸메이트를 데리고 먹고 싶은 게 있다며 학교 앞 새로 생긴 작은 피자집으로 향했다. 가끔씩 식사를 같이 했기에 우리는 순순히 따라나섰다. 그곳에서 그가 주문한 것은 당시 새로운 메뉴였던 ‘하와이안피자’ 피자 위에 달콤하게 씹히는 파인애플이라니.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무던했던 우리는단카지노 가입 쿠폰죽/@@9HbC/5372025-03-16T12:53:56Z2025-03-16T09:36:54Z단호박 2통, 불린 쌀 2인분(찹쌀:맵쌀=1:1), 굵은소금 약간 단호박을 깨끗하게 씻고, 조심해서 반을 가릅니다. 씨앗과 속을 파고, 꼭지를 제거합니다. 냄비에 자른 면이 위로 가도록 호박을 채운 후에, 불려놓은 쌀을 담았습니다. 물도 채우고 센 불에서 끓였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해서 불을 중간으로 줄이고 호박이 익기를 기다립니다. 30분은 더<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w9UYSKaYM6_EOgWvhYQBlvidro0.png" width="500" /원두 분쇄/@@9HbC/5332025-03-17T09:26:04Z2025-03-13T07:33:12Z아침에 커피를 내리려고 새 커피 봉투를 열고는 그야말로 '빵' 터지고 말았다. 봉투 안에는 분쇄하지 않은 볶은 원두가 가득 채워져 있었다. 어쩐지 갓 갈아 넣은 커피가루 특유의 기름지고 고소한 향이 어디서도 나지 않는 것이 이상했는데. 매일 아침에 봉투를 열고 한 스푼 커피가루를 스테인리스 필터에 담아 서 한 스푼 뜨거운 물을 적셔 뜸 들이고, 조심스레 물냉장고 사용법 - (나의) 냉장고는 처음이라서/@@9HbC/4992025-03-13T13:42:00Z2025-03-05T04:08:10Z편안한, 매일의 식사를 위한 장보기, 냉장고 채우는 방법 &카지노 가입 쿠폰;냉장고라는 것이 있습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집에서 물만 마셔요.’ &카지노 가입 쿠폰;뭘 사서 채울지 모르겠어요.’ (독립생활) 시작하는 (고교) 졸업생을 위하여 생수 한 병을 넣습니다. 매일 한 병을 마시고 다시 채웁니다. 요거트 한팩을 구입해서 넣습니다. 아침마다 한 개씩 꺼내 먹습니다. 쓸만하죠? 당신의 냉세탁기 사용법/@@9HbC/5352025-05-04T13:20:43Z2025-03-01T08:36:07Z(고교) 졸업생을 위하여 전원을 켭니다. 뚜껑을 엽니다. 세탁물을 넣습니다. 세재를 넣습니다. 작동 방식을 설정합니다. 시작 버튼을 누릅니다. (세탁이 끝나면) 전원을 끕니다. 뚜껑을 엽니다. 세탁물을 꺼냅니다. 뚜껑은 열어둡시다. 상세설명 1. 보통의 가전제품 전원 버튼은 0과 1을 이용한 심벌을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입력 오류/@@9HbC/5322025-04-18T10:57:37Z2025-02-22T14:17:14Z김밥을 사시면 계란을 드립니다. “김밥을 사면 계란을 준다는데?” “그러네.” “김밥은 안 주고 계란을 준다는 거야?” “아니 그런 게 아니라, 김밥이랑 계란을.. ㅇㅏ.” “저거 봐, 김밥을 사면 -> 계란을 주는 거야!” “틀린 말은 아니군.” 얼마 전, 소리 없이 김밥집이 사라진 것을 알았다. 가게 전면, 현수막에 걸린 문구는오늘의 양배추 요리/@@9HbC/5292025-02-14T09:16:43Z2025-02-07T10:52:37Z통 양배추 산 김에 만들어본 삼거리 슈크르트, 양배추 반 통을 채 썰고 감자 6개를 껍질 벗겨 올리고 아주 큰 것은 반을 잘랐습니다. 양배추는 펼치고 감자, 토마토, 소시지는 고르게 펼쳐 올립니다. 오늘은 토마토를 그대로 넣어봤는데 익으면서 뚜껑이 열리듯 껍질이 갈라졌습니다. 물은 두 컵 정도 넣었는데 부족한 것 같으면 나중에 더 넣습니다. 그리고 굵은소금<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G8lQnplXPKuZZTVQop_0rFVX-p0.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