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모험가fuhihi안녕하세요. 저는 소박한 여행자입니다.길을 걷고, 사람을 만나고, 추억을 담아둘 장소를 찾아요. 현재는 아이패드로 그림 그리는 것에 푹 빠져있는 백수입니다!/@@9TUn2020-04-12T01:34:23Z그림일기 - 크리스마스가 훌러간다./@@9TUn/302023-02-28T23:12:56Z2021-12-25T14:27:03Z겨울 가장 신나는 날이 끝나가고 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n%2Fimage%2F5RW3YhS65dP90t8v0_KBklg74ak.JPG" width="500" /그림일기 - 첫 눈/@@9TUn/292022-03-26T05:24:33Z2021-12-18T11:59:40Z첫 눈이 왔다. 한참을 꽤나 많이 내렸다. 세상이 금새 하얗게 변했다. 삥삥이는 쌓인 눈을 처음 밟아본다. 왠지 삥삥이의 뒷모습에서 기분이 좋음이 느껴진다. (내 착각일수도 있지만) 눈이 오면 항상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러브레터. 눈 쌓인 축구장 귀퉁이에 서서 “오겡끼데스까~~?!” 조그맣게 외쳐보았다. 하지만 이렇게 외치고 보니,,<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n%2Fimage%2FREm3i8-s1TTtR7TkYzce3T4cwbQ.JPG" width="500" /그림일기 - 애착 옷/@@9TUn/282022-03-26T05:25:16Z2021-12-15T15:52:18Z꼬꼬마 시절 어느 날 어머니가 후드티를 사 오셨다. 나는 그 옷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몇 날 며칠을 입지 않았다. 어머니에게 크게 혼이 나고 강제로 입혀진 기억이 난다. 그런데 두어 번 그 후드티를 강제 입힘 당하고 난 후 어느 순간 그 옷이 너무너무 좋아졌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그 옷이 강렬하게 좋았다. 그때부터는 벗지 않으려고 버<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n%2Fimage%2FpERoSTmNeUd5QesTitEUWxpKiPg.JPG" width="500" /그림일기 - 처방전/@@9TUn/272022-03-26T05:25:33Z2021-12-14T11:15:24Z기분이 좀 별로일때는 그냥 방바닥에 붙어있기. 너라도 나를 좀 데워주련…?! 부비부비..<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n%2Fimage%2FVrBP6AScQHCN4ODfXTI7gnDq7xM.jpg" width="500" /그림일기 - 머리 큰 삥삥이/@@9TUn/262022-03-26T05:25:59Z2021-12-07T17:40:58Z삥삥이의 머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새로운 정착하게된 동네에서 아직 마땅한 미용실을 찾지못했기때문이다. 곧 머리 사이즈로는 동네에서 짱먹을것만 같다. 사실 삥삥이는 본인의 외모에 별 관심이 없다. 머리가 카파도키아 바위 계곡을 날으는 벌룬 만큼이나 커져도 눈도 한번 깜박 안할 놈이다. 그렇지만 점점 못나지는 외모가 주인을 잘못만나 그런것이 아닌가 하<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0NI-rClEsiJ9PYG1xzM0VEFZlE.jpg" width="500" /그림일기 - 아이패드프로를 사랑하게 되었다./@@9TUn/252022-03-26T05:26:10Z2021-12-06T14:31:14Z애플펜을 구매하게 되면서 아이패드프로까지 질러버렸다. 사용할수록 감탄이 나올지경.. 너는 나의 신세계구나.<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YQdZWV5JCiRvJN4afx4zpqUIns.JPG" width="500" /그림일기 - 눈이 오기를 기다리며/@@9TUn/242022-03-26T05:26:22Z2021-12-05T14:07:25Z빨리 눈이 왔으면 좋겠다. 빨리 눈이 왔으면 좋겠다. 빨리 눈이 왔으면 좋겠다. 긴긴 겨울밤 밤새 할일이 생기겠지. 눈 구경하기!<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Qzbtz1J0mVK_pV5t-uF4St83Cs.JPG" width="500" /그림일기 - snail mail 을 받고 싶어!/@@9TUn/232022-03-26T05:26:44Z2021-12-04T14:35:23Z손 편지를 주고 받고 싶은 마음에 (실은 받고 싶은 마음이 99.9프로이지만,, 보내줄 자가 없..) 별 기대없이 펜팔사이트에 가입을 하였다. 가입한지 두달여만에 snail mail 친구를 하고 싶다는 메세지를 받았다. 스코트랜드에 사는 살인 미스터리류의 소설과 영화 보기를 좋아하고, 동네 해변에서 개를 산책시키는 것을 즐긴다는 여성이다. ‘오~~<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k6uLbe44sE7PEfL6W4eFm9FHhQ.JPG" width="500" /그림일기 - 바다 건너 온 새 식구/@@9TUn/222022-03-26T05:27:00Z2021-12-02T15:49:21Z지난주에 주문한 구글티비 친구가 드뎌 왔다. 디즈니플러스와 애플티비의 프로그램들을 티비로 볼 수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2_wupwfV2Fo7GP6L7d7QtB-aJY.jpg" width="500" /그림일기 - dune/@@9TUn/212022-03-26T05:27:18Z2021-12-01T16:03:40Z상영시간이 길었지만 지루하지 않았다. 다음편이 기다려짐.. .. 하지만 ..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보고있자니 사막이 몹시 그리워졌다. 뜨겁기도 차갑기도 한 모래와 밤이면 쏟아져 내리는 별들의 향연 잊고 있던 기억들이 강제 소환됨.. 그래서 소주한잔 함.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J1FKrVo4OuwtGoyfLnhcu24gf4.jpg" width="500" /그림일기 - 겨울비/@@9TUn/202022-03-26T05:27:33Z2021-11-30T14:36:42Z밤새 창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들렸다. 아침에 소리가 잦아들어 비가 그쳤나 했는데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핫세와 나간 아침 산책길에 차가운 바람이 거칠게 낙엽을 몰아왔다. 그 길위로 옷깃을 단단히 여민 사람들도 각자의 장소로 바삐 지나쳐 사라져갔다. 바람에 날려가는 낙엽들과 사라지는 사람들 속에서 이제 진짜의 겨울안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Pg8jRwE0WBkxFwKWnAlYGa3fGo.jpg" width="500" /그림일기 , 내 시시한 날들의 기록 - 즐거운 재회/@@9TUn/192022-03-26T05:28:05Z2021-11-28T15:27:14Z펜데믹으로 한국에 돌아올날을 기약할 수 없게 되었었다. 집에 있던 식물들때문에 속을 끓였었는데 일년쯤 전에 K님이 화분들을 집으로 가져가 마당 한켠에 놓고 돌보아주었다. 그때 이미 상태가 많이 안좋아진 상황이였던지라 사실 다 죽게된다고 해도 어쩔수 없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살아돌아온 녀석들이 있다. 고맙게도 먼 길을 차를 몰아 직접 가져다주셨다. (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55S2R2D7yNl3G20Um6pOOAIuP4.png" width="500" /그림일기 - 최애 디저트/@@9TUn/182022-03-26T05:28:34Z2021-11-25T15:27:15Z밀크를 좋아한다. 밀크쉐이크도 좋아한다. 그러나 밀크쉐이크보단 우유에 아이스크림을 말아먹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릇에 아이스크림을 담고 우유를 부은후 잠시 딴짓을 하다보면 아이스크림 겉에 얼음결정이 사알짝 생긴다. 그 사각한 느낌이 좋다. 우유와 사각한 얇은 얼음 결정과 그 뒤에 따라오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은 정말 꿀조합인듯. 오늘은 어쩌다 보니<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TutlzV8yTY0a8h9G4g-gn3y-rA.png" width="500" /그림일기 - 그래 먹으려면 해야지./@@9TUn/172022-03-26T05:28:54Z2021-11-24T12:37:27Z맛있는 거 많이 먹는건 너무 좋은데,, 이노무 살이… 너무나 잘찐다. 안먹는것을 선택하기에는 먹는것을 너무 좋아해…서. 더+더 살찌는것은 막아보고자 어쩔수없이 매일 운동을 하고있는 요즘~ 눈물을 머금고 달리고 있는 나와는 다르게 우리집 댕댕이의 체력이 눈에띄게 좋아졌다. 왠지 기분 나쁨 (-_-)++ 같이 운동 다니는 친구만 살이 쭉쭉 빠<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vLGWETnyf6jUTXAD5szZ4zzZM.png" width="500" /그림일기 - 몽차차한 소비행태로 탄생한 바보/@@9TUn/162022-03-26T05:29:28Z2021-11-23T14:14:27Z어제 주문한 애플펜슬이 왔다. 기쁜마음으로 언박싱을 하고 신나게 사용을 해보려고 했지만… 작동하지 않는다. 검색과 애플 서비스센터로 문의 하는 과정을 거처 나의 아이패드에도 핸드폰에도 호환이 안된다는 사실을 언박싱한지 얼마되도 않아 알게되었다. 이런 바보. 구매전에 확인을 해봤어야…. 했지만은 이미 흘러간 과거이다. 하아… 백조처럼 기품을 뽐내던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SPWVO4qyl8HEhYwp4vYWu8jkAQ.png" width="500" /그림일기. - 오늘이 그날./@@9TUn/152022-03-26T05:29:42Z2021-11-22T14:33:41Z가을을 모처럼만에 듬뿍 만끽하던차에 갑자기 겨울이다. “아.. 저기요… 제가 아직 겨울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요..” 라고 웅얼거리며 불평해보지만 늘 그렇듯 내 마음의 준비는 애초에 고려할 사항도 아니었다. 요며칠 핫세와 걷던 산책길에 떨어진 낙엽들을 보다보니 그 생김이 다양도 하고 이쁘다. 유심히 보고파진 마음에 어제는 손에 낙엽을<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Po5RAAes4PH1An6MW7pUUBN9SM.png" width="500"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으로 강아지 데리고 출국하기/@@9TUn/132022-10-14T02:37:43Z2021-09-28T02:27:12Z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해준 덕분에 강아지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는 수월하게 진행되었고,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나역시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2021년 6월25일이 그 첫단추를 끼운날이었다. 나중에 기록해야지라고 하며 흘려보낸 시간이 한 달.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해지는 듯 하다. 그래서 오늘부터(7월25일) 기록을 하려고 한다. 우선<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QKrhLRzhuepi1v5dOQvcyYzI-4.JPG" width="500" /오래된 작은 마을, 윈난 白沙古镇 - 우울증에 걸린 호텔 관리인과의 만남/@@9TUn/62021-09-28T05:14:38Z2021-09-14T14:13:22Z윈난성의 리장이라는 고성에 가보고 싶었다. 아주 예전에 갔다 최근 다시 그곳을 찾은 사람들의 여행기를 보니 본래의 모습을 많이 잃었다고들 했다. 그래도 오늘의 리장은 내 삶에서 마주한 가장 오래된 모습으로 기억될 것이므로 주저 없이 비행기표를 샀다. 여행경로 : 上海 상하이 -> 昆明 쿤밍 -> 大理 다리 -> 丽江 리장 ->白沙古镇 바이샤 구전 ->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n%2Fimage%2F_PIi7SVEWxGqe3-s7kJDNaNlwA0.jpg" width="500" /펜데믹을 살다 - 우리는 펜데믹에 적응해야만 했다./@@9TUn/92022-02-17T03:11:00Z2021-08-11T16:52:00Z이전글_ 끝없이 밀려드는 재난시대의 파도 새로 생긴 습관 새로운 무언가를 습관들인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펜더믹은 우리에게 새로운 일상을 곧바로 습관화하도록 만들었다. 예를 들면 집 문밖을 나설 때 반드시 마스크를 챙기고, 가급적이면 타인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수시로 손을 씻고, 환기, 청소, 소독 등등을 하는 것. 예전에는 그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n%2Fimage%2FgwxV3A7PjbM7E8WKJP7A_PaJDh4.JPEG" width="500" /삶은 지속되어야 한다 - 펜데믹의 중심, 중국으로 돌아가다./@@9TUn/32022-02-17T03:11:00Z2021-08-11T16:15:09Z이전글_ 각자의 장소에 갇힌 시간 펜더믹의 시작 : 나는 상하이로 돌아왔다. 이란 여행은 무산되었지만, 나는 상하이로 갔다. 나의 삶은 그래도 지속이 되어야 했으니까. 다행히 그 당시 상하이와 서울을 오가는 항공편은 별다른 문제나 변화는 없었다. 2020년 2월 4일 그때는 그러했다. 그러나 2월 4일의 상하이 출국을 앞두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이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n%2Fimage%2FVwUQ8z6e_hDxs9NrLLoB1dAlHuE.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