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니63eoths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이너. 항해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9Ztk2020-04-22T10:19:23Z나한테 그 매 팔래? 이천 원 어때? - 매야, 졸지 말고 이제 날아가야지./@@9Ztk/472024-12-08T07:56:58Z2023-05-07T21:32:38Z2023년 4월 28일 밤의 꿈 일기 꿈속에서 나는 공터로 걸어갔다. 그 공터에는 항상 타코야끼 트럭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타코야끼를 먹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이 그곳에서 참매를 데리고 놀고 있었다. 매를 손으로 잡고, 거친 돌들을 튕기고 있었는데 그 돌이 매를 다치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초록색 외투를 입은, 매를 데리고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FZbze2xvythOEPrZXbtI7e_Wsns.jpg" width="500" /그 매미를 살릴 수도 있었는데! - 매미는 바스라졌어./@@9Ztk/462023-09-25T05:07:12Z2023-04-03T22:14:30Z2021.7.25 일기장에서 발췌 아 방금 내가 탄 버스 바닥에 매미가 있었는데 잡아서 밖에다 놓아 줄까 생각도 했었어. 그런데 수컷 매미는 잡으면 삑 울잖아. 그러면 사람들이 다 날 쳐다볼 텐데, 저 매미는 수컷일까 암컷일까. 속으로 이런 고민이나 하고 있었는데 옆 자리 계시던 어르신이 내리려고 일어나시면서 매미를 밟았어. 매미는 바스라졌어. 그<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uGeDe7UVg_HRBA8a887gogm561s.jpg" width="500" /아 물론 가진 것보다 갖지 못한 것이 많지만 - 정말로 원하던 것들은 나 이미 가지고 있거든./@@9Ztk/452023-04-03T04:22:09Z2023-02-20T22:04:05Z2023년 2월 중순의 기록 아 물론 가진 것보다 갖지 못한 것이 많지만 정말로 원하던 것들은 나 이미 가지고 있거든. 사유의 새벽과 종이와 펜들과 건강한 가족과 유지할 습관들 통화할 친구들 오래된 곡조들 나아갈 방향도 여전한 열정도 분명히 귀하지. 이전처럼 크게 불안하지가 않다. 왠지 마음이 편안하다. 프리랜서와 불안은 쌍둥이인데 이런 편안함을 느<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Yqu7AfMdZwltpCUX3j50WovHXrU.jpg" width="500" /사람들이 우리에게 일을 시키고&카지노 쿠폰;돈을 &카지노 쿠폰;줘 - 그거 너무 신기하지 않니./@@9Ztk/442023-02-21T15:16:33Z2023-02-20T21:25:20Z2023년 1월 18일 일기장에서 발췌. 사람들이 우리한테 일을 시키고 돈을 줘, 그거 너무 신기하지 않니. 하고 오래된 친구가 전화기 너머로 말했다. 그러게 우리는 의자에 앉아서 문제나 풀고 채점하고 색연필이나 깎고 있었는데 말이야. 어른이 되고도 함께하기 위해선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다. 그걸 확보하는 건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변했<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L_QXz9flDLzdxT7XRXJTthAvZqc.jpg" width="500" /‘밧줄 사람들’은 서로를 아꼈다. - 2022.11.26일 밤의 꿈 일기/@@9Ztk/422023-02-08T11:24:02Z2022-11-26T21:17:21Z2022.11.26 꿈 일기 나는 1층 방을 꽤 저렴하게 임대했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었다. 5층 정도 되는 조그만 건물의 창 너머로는 바다가 보였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심상치 않은 밀물이 시작되었다. 파도가 넘실넘실, 내 책상을 넘보기 시작했다. ‘이래서 그렇게 방값이 쌌구나! 싸다고 좋아할 게 아니었는데!’ 방은 순식간에 물에 잠겼고 나는 로비로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KCS_kd0IYEvHnU9Oe0I_PrBfnPU.jpg" width="500" /나미브 사막 - 해메는 기분은 적응이 되지를 않는다./@@9Ztk/412022-11-26T21:22:21Z2022-10-28T10:55:27Z2022.10.28 모르겠어! 걸어도 걸어도 모래밭인데 모르겠어, 여기는 어디쯤일까. 사막 한가운데 목이 너무 말라. 오아시스는 어디에 있을까. 정말 가고 싶은 곳은 해안가지만 큰 배를 띄우고 싶지만 지금은 오아시스라도 만나고 싶어. 헤매던 날의 일기<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Zq1r-AufxPGA9tAxQSNvwHCkqxY.jpg" width="500" /지긋지긋한 병목 현상. - 너무 많은 기회들이 현상 유지를 위해 사라진다./@@9Ztk/402023-11-09T07:18:04Z2022-10-03T09:32:33Z2022년 1월 29일 메모에서 발췌 2022.1.29 바깥 날씨 : 모름 수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달린다. 그러나 꽉 막혀 더 나아가지 못한다. 길은 좁은데 차가 너무 많다. 지긋지긋한 병목 현상. 의무와 의지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자발과 비자발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너무 많은 기회들이 현상 유지를 위해 사라진다. 바보 같은 인간은 수단을 위해 목표를<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1cPlabXbWwef_xccdDthjUWPtFA.jpg" width="500" /두 마리 토끼로 만족할 수 있겠는가! - 2022년 7월 23일 메모에서 발췌/@@9Ztk/392022-09-06T02:46:59Z2022-09-05T14:35:50Z2022년 7월 23일 메모에서 발췌. 나의 꿈은 아주 오래 전부터 가족, 친구, 시간, 건강, 돈 다섯 마리 토끼 잡기. 인생은 유한하며 한 방향으로만 흐른다. 내 의무이자 목표는 주어진 시간 동안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즐기며 바른 사람으로 사는 것, 그리고 내가 되는 것이다. (무엇이 곧고 바른 것일까. 그것에 대한 정의는 생애 주기별로, 시대별로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LhGVzI8ND329utRJhaa3aS9gCKY.jpg" width="500" /갑분전 (갑자기 분위기 전쟁) - 2022.5.22 꿈 일기에서 발췌/@@9Ztk/382022-09-05T02:06:07Z2022-09-03T11:49:56Z2022.5.22 꿈 일기에서 발췌 전쟁이 일어났고, 나는 학생이었다. 다행히 학교엔 폭탄이 떨어지지 않았고, 나는 폭격을 맞는 도시를 창 너머로 바라보고 있었다. J이모(엄마의 친한 친구)는 리볼버를 들고 복도를 순찰했다. 그 이모는 991-8888번에 전화를 걸면 나도 그걸 주문할 수 있다고 일러 주었다. (잠에서 깨어 검색해 보니 그 숫자는 진짜 아<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ymNVhD4bkMrBXEP5zqO2_l7WC5I.jpg" width="500" /그 사람, 계속 멋지시기를. - 2022.1.26일, 일상 일기에서 발췌/@@9Ztk/372022-09-05T02:05:55Z2022-09-03T11:44:12Z2022. 1.26 일상 일기에서 발췌 어제 인터넷 뒤지다가 어떤 분을 봤는데 한 분야에서 최고인 사람 그 사람의 작업물 그 사람의 자신감 그리고 여유있고 개성있는 일상을 봤는데 와 정말 짜릿하더라.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긍정적인 자극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왜냐하면 스물너다섯쯤의 나는 '당연히 내가 못 할 거라고 생각하는<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HKF45MgU-VlkaMkPon0sA8TcNzw.jpg" width="500" /항해 일지 - Be yourself no matter what they say!/@@9Ztk/362022-09-05T02:05:38Z2022-09-03T11:17:11Z- 고민 끝에 얻은 결론은 결국 내가 되자는 것인데, 내가 되는 법은 타인에게서 구할 수 없는 것이라 외롭고 괴롭다. 썼던 일기 중 무용하거나 의미있는 구절을 무작위로 발췌하여 업로드할 예정이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YgZz4vogDleKlWygPZTkTEua9To.jpg" width="500" /절박하지 않은 사람이 협상에서 유리하다 - 는 걸 언제 절절히 느꼈냐면./@@9Ztk/352022-05-31T13:35:19Z2022-05-28T02:10:05Z스물셋에 열심히 백숙과 옻닭을 날라서 친구랑 여행을 떠났단 말이야? (여름철 백숙 서빙은 시급이 셌다.) 체코랑 폴란드 갔다가 파리로 넘어갔는데 거기서 별 것 아닌 걸로 친구랑 싸워 버린 거야. 친구는 떠났고 나는 혼자 에펠탑 아래 잔디밭에 있었어. 다른 사람들은 함께 온 이들과 웃고 있더군. 그 순간이 현실 같지가 않고, 영화 속 장면 같았어. 아니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i1uHWeE7jwLe_lz7ruhHOHC8vAg.jpg" width="500" /2018년 5월의 일기(중 일부) - 사유할 시간이 더 많았던 그 때 무슨 생각을 했냐면!/@@9Ztk/342022-04-28T23:26:43Z2022-04-28T15:36:24Z2018.5.9 나는&카지노 쿠폰;고등학교 때 가장 친했던 친구와 둘만 다른 공간으로 떠나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다. (세상과 격리되었다는 느낌이 드는 곳- 야자를 더 이상 하지 않는 3학년들이 빠져나간 건물, 독서실 책상, 학교 뒷편의 불 지피던 곳, 종이 창고, 면학실) 그 아이는 친절하지는 않았지만&카지노 쿠폰;내가 풀려고 고민하던 매듭을 잘라 주는 애였다. 나는 내 고민거부자유 - 우리&카지노 쿠폰;안의&카지노 쿠폰;동물에게는&카지노 쿠폰;목줄이&카지노 쿠폰;필요&카지노 쿠폰;없다./@@9Ztk/332022-01-12T01:47:18Z2022-01-11T16:19:58Z잘 봐, 그는 자유롭지 않아. 문명이 전기를 제공하는 범위 내에서만 돌아다닐 수 있다고! 차가운 전선은 그의 동맥, 아무리 넓어도 새장은 새장. 조만간 작업할 이미지의 초석입니다. 브런치에 글을 마지막으로 올린 것이 언제인지..!원하는 곳에서 죽을 수 있다면. - 탄생은 랜덤이었잖아요. 대신 죽음은 선택할 수 있거든요!/@@9Ztk/322022-07-11T18:42:20Z2021-08-14T16:31:23Z나는 태어남에 대해 그 어떤 선택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대, 시각, 장소, 가족과 성별 그 어느 것도 고를 수 없었죠. 그때 내가 무얼 할 수 있었겠어요? 나는 내가 태어난 줄도 몰랐단 말입니다! 탄생의 순간은 잊었으나 아마도 첫 숨을 들이쉬었을 거예요. 그건 희극이자 비극의 시작이었고, 나는 리허설도 없이 무대에 서야만 했습니다. 그 뒤로는 멈출 수<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xRwjTIu9C0XXmrrO4ZKj542d8Pk.jpg" width="500" /쓰레기장에서 발견한 노을 - 네가 왜 여기서 나와/@@9Ztk/312022-01-20T09:00:30Z2021-05-31T13:58:22Z내가 사는 오피스텔의 분리수거장은 지하 2층, 주차장 옆에 있는데 낮에 가면 정리를 도와주시는 미화원분을 뵐 수 있다. 그분은 슬레이트를 쳐서 분리한 한 평 남짓한 도구 보관 공간에 계시다가 늘 반가운 인사로 맞이해 주셔. 어느 날 밤 열 시쯤 가니까 그분이 안 계시더라고? 대신 평소에 보지 못했던 것이 눈에 들어왔어. 그 공간과 시멘트벽에 사진들이 붙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Xvx4BpUE-c3O3GM2nYRve9rb9CQ.jpg" width="500" /난 우울할 때 라면을 먹어 - 부제를 쓰는 칸에 굳이 기재하자면 안성탕면이 좋습니다./@@9Ztk/302021-07-18T12:50:03Z2021-05-31T07:19:33Z라면은 내 우울감과 무기력의 리트머스지다. 하나를 끓인다? 그건 얘가 좀 무기력하다는 신호야. 그런데 아직 확실한 건 아니지. 라면은 맛있으니까, 진짜로 파송송 계란탁이 먹고 싶은 걸 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여기까진 용인 가능해. 근데 한 봉지 더 끓인다? 그건 얘가 진짜 우울하고 무기력하다는 거야. 왜냐하면 라면 두 개는 진짜 싼값으로 하는 자기파괴거든<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eCEkCtGWdRfD87FR-njfZPwp0S8.jpg" width="500" /POSTMAN! - 어릴 때, 우체부 아저씨는 내 가장 친한 친구였지요./@@9Ztk/292021-05-31T10:43:09Z2021-04-30T09:37:38Z내가 어릴 때 살던 동네는 오르막이었어요. 매주 수요일마다 오시던 우체부 아저씨는 내 가장 친한 친구였지요. (지금 생각해 보니 그가 아저씨라 부를 만한 나이는 아니었군요!) 우리 집의 빨간 대문 바로 옆엔 우체통이 있었어요. 우편물을 가지러 올 때마다 그가 내 이름을 크게 불렀지만, 나는 부르기도 전에 자전거 소리를 듣고 먼저 알았답니다! 뒷바퀴가 한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REvSIOhqICE-Mn_v8U8s1cEfYL0.jpg" width="500" /오래전 친구였던 이에게 (2) - 영원히 친할 줄 알았던 학창 시절의 친구에게/@@9Ztk/282022-05-14T09:01:46Z2021-03-23T16:44:41Z안녕 친구야. 오랜만에 편지를 쓰는구나. 실은 그동안 말이야, 너에게 연락이 오고, 내가 답하는 상상을 종종 하곤 했었다. .‘왜 나에게 연락해? 연락하지 마’ 인간은 이렇게 마음 속으로 한없이 유치해질 수도 있는 모양이야. 계절이 바뀔 때는 새 생각을 심기 위해 밭을 갈듯 마음을 간다. 그러다 보면 묻혀 있던 오래된 생각들이 갈퀴 끝에 딸려 나오기도 하<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d9kBLsp5lHSoLnPbQdW5mk9ukmI.jpg" width="500" /당신은 몽상가인가요? - 삐빅 - 잘못된 질문입니다./@@9Ztk/272023-11-03T03:00:33Z2020-12-29T05:08:01Z2021년을 3일 앞둔 날의 메모. 자연을 향한 무의식적인 그리움은 내게 가장 큰 영감이 된다. 바위에 귀를 가져다 대도 맥동이 들릴 것만 같다. 거기엔 숨이 없지만, 이 거대한 사이클 안에서 어떤 날의 돌가루는 언젠가 살아 움직이는 동물의 세포 속에서 눈을 뜰지도 모른다. 날 이루는 모든 물질들도 자연에서 빌려 왔다. 언젠가 돌려 주게 되겠지. 나의 나<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tk%2Fimage%2FKjqAP5N1N2t6-PdDqOsZ7fMgnMQ.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