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칼kal-jaroo아이와 함께 드넓은 세상을 찾아 여행하며 글로 적습니다. 또 요리로 세상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보는 것을 좋아합니다./@@9n9l2020-02-05T00:41:49Z(우즈벡5) 동방으로 가는 길 - 2025년 7일(금)-8일(토) 타슈켄트에서 인천/@@9n9l/3972025-02-08T03:22:35Z2025-02-08T02:06:07Z정들었던 호텔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아이와 마지막 타슈켄트 일정을 소화하러 가방을 멘 채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첫 목적지는 근처 시장을 들렸다가 아미르 티무르 광장(Amir Temur xiyoboni)으로 갔다. 19세기 러시아 점령기 이후로도 이 도시는 여러 번 변화를 겪었지만, 이 광장은 여전히 우즈베키스탄의 심장부로 남아 있었다. 멀리서 보이는 기<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3vOtALaa6H2iclWgrps6N_MrgTw" width="500" /(우즈벡4) 여유 있는 여행 VIBE - 2025년 2월 6일(목) 타슈켄트/@@9n9l/3962025-02-08T03:15:52Z2025-02-08T01:53:04Z여행이라고 해서 꼭 바쁘게 움직일 필요는 없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느긋한 마음으로 조식 뷔페 레스토랑에 들어섰다. 커다란 창문 너머로 부드러운 햇살이 스며들고, 사람들은 아직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느긋하게 아침을 즐기고 있었다. 조식 뷔페 테이블에는 과일, 치즈, 각종 빵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고, 그중에서도 내 시선을 사로잡은 건 작은 그릇에 담긴 하<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Uz75kTeQW_nFzif-u2mZBj7JMJ8" width="500" /(우즈벡3) 티무르 제국의 유산, 사마르칸트 - 2025년 2월 5일(수) 사마르칸트/@@9n9l/3952025-02-06T13:36:24Z2025-02-06T13:36:24Z타슈켄트의 이른 아침은 현대적인 도시의 분주함 속에서도 우즈베키스탄 특유의 여유가 느껴졌다. 우리는 아프로시압(Afrosiyob) 고속열차를 타고 사마르칸트로 떠나는 날이어서 오전 7시 반이 지났을 때 분주하게 거리로 나왔다. 타슈켄트 중앙역(Toshkent Vokzal)에 도착하니 역사는 생각보다 현대적이었다. 대형 전광판에는 아프로시압의 출발 시간이 표<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m0-5mfJqlY7vkeAi8cQwqAPxPWM" width="500" /(우즈벡2) 돌의 도시, 실크로드의 관문 - 2025년 2월 4일(화) 타슈켄트/@@9n9l/3942025-02-07T16:17:12Z2025-02-06T10:18:03Z중앙아시아에서의 첫 아침이 밝았다. 우리가 머물 타슈켄트(Tashkent)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이자 중앙아시아 최대 도시로서 실크로드의 중요한 거점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도시는 4~5세기 문헌에서 'Judzh', 'Chachkent', 'Shashkent', 'Binkent'로 처음 언급되었으며, 이는 '돌의 도시'를 의미했다. 현재 이름은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SwBRZljv6z2Oxu_NX4onAIUBxxk" width="500" /(우즈벡1) 천 개의 돔의 나라를 향해 - 2025년 2월 3일(월) 인천에서 타슈켄트/@@9n9l/3712025-02-05T09:54:49Z2025-02-05T04:52:17Z이번 여행은 나와 아이만 가는 까불이 팀의 두 번째 여행이었다. 코로나 19가 터지기 전 2019년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둘이서 다녀왔는데 다시 둘만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아이와 함께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걷는 기쁨이 있지 않을까 해서 떠나게 되었다. 여행할 나라는 그렇게 멀지 않으며, 아내<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G4RRWb0z7UE6GDMeU3_B7Yfi9Mo" width="500" /아이와 지구를 걷다/@@9n9l/3932025-01-25T02:37:05Z2025-01-25T01:04:12Z싱가포르에서 시작해 뉴질랜드로 끝난 여행을 마무리하며 일상에서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응축되어 진하게 느껴지는 여행의 맛을 다시 한번 느꼈다. 전반적으로 이번 여행을 한 단어로 말하자면 '여유'였다. 여태까지 여행들은 도시마다 주요 포인트를 돌며, 장거리를 이동할 때는 기차, 버스, 비행기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로드 트립을 계획하고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bAk501DP65m89gFm2KD3TYSf6g0" width="500" /적도를 넘어 집으로 - 2025년 1월 23일(목) 오클랜드에서 인천/@@9n9l/3922025-01-24T07:11:39Z2025-01-23T11:42:05Z귀국하는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객실 창문에서 바라보는 스카이 타워가 이제 안녕이라고 말하는 듯했다. 공항 가는 짐으로 제대로 싸고, 아이도 한국으로 갈 준비를 했다. 예약한 택시가 생각보다 일찍 와서 더 여유 있게 공항으로 갈 수 있었다. 햇살아래 반짝이는 도로를 지나가는데 오클랜드 시내로 들어오는 차량이 많은 걸 보니 출근하는 사람들인 것 같았다.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QxqtAouP9f96tfp_CYEpx4g2y14" width="500" /화산과 용암, 불의 나라 - 2025년 1월 22일(수) 통가리로에서 로토루아, 그리고 오클랜드/@@9n9l/3892025-01-23T04:55:00Z2025-01-22T21:02:57Z간밤에 물을 다 마셔서 할 수 없이 통가리로 수돗물을 마시며 아침을 시작했다. 검색해 보니 뉴질랜드는 수돗물을 마셔도 상관없다고 해서 마셔봤는데, 소독 냄새도 안 나고 시원해서 냉장고에서 미네랄 워터를 꺼내 마시는 것 같았다. 오늘은 오클랜드로 돌아가는 날이어서 짐을 싸고 이틀간 정들었던 호텔을 떠났다. 구름이 잔뜩 끼고 보슬비가 내리려는 듯 통가리로와 나<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yqnjwqjDDCjTosRRMHuRlye12Io" width="500" /모르도르 탐험 - 2025년 1월 21일(화) 통가리로/@@9n9l/3912025-01-22T07:41:41Z2025-01-22T05:02:37Z우리가 묵은 호텔은 산장 느낌이 나는 곳으로 복층이라서 나는 위에서 자고, 아내와 아이는 아래에서 잤다. 다들 느지막이 일어났는데 아침 햇살이 창문 사이로 스며들어와 강제 기상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오늘도 날씨가 화창한 편이라서 어제 무리하게 트래킹을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덕에 오늘은 여유 있게 통가리로 국립공원을 돌아보고,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mk7yn7SCH0UOQfS0C9fsxyJ6uQc" width="500" /Tongariro National Park - 2025년 1월 20일(월) 오클랜드에서 통가리로/@@9n9l/3902025-01-21T11:53:27Z2025-01-20T22:21:14Z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통가리로에 가는 날이 밝았다. 어젯밤에 날씨를 계속 찾아보다가 아내와 의논 끝에 화요일이 아닌 렌터카를 타고 출발하는 오늘 국립공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월요일은 흐림이지만, 화요일은 내내 얕은 비 소식이 있어서 이때 걷는다면 비를 맞으면서 걸어야 해서 무리하는 걸 알면서도 강행하기로 했다. 사실 무리라면 운전을 해야 하는 나<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fQCvIYyD3lxYsNHPm15-aEQnxiI" width="500" /Kia ora, Auckland - 2025년 1월 19일(일) 오클랜드/@@9n9l/3872025-01-22T07:59:51Z2025-01-20T07:25:51Z빨래하느라 새벽 3시를 넘겨 잠든 나는 피곤했지만, 아침 9시 20분 알람에 일어나서 외출 준비를 했다. 일요일이라서 미사 참례를 하기 위해 성당으로 갔다. 우리가 갈 성당은 오클랜드 시내에 있어서 그리 멀지 않았다. 날이 밝은 아침에 창문을 바라보니 그제야 오클랜드의 모습이 살짝 드러났다. 밖으로 나와서 선선한 거리를 걸어서 먼저 커피 한 잔을 하기 위해<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Ed1dII4rv09a5SLuHAi0VLw7ASA" width="500" /Tasman Sea를 지나서 - 2025년 1월 18일(토) 시드니에서 오클랜드/@@9n9l/3862025-01-18T21:51:25Z2025-01-18T21:51:25Z시드니의 마지막 아침도 역시 비바람이 몰아치는 거리를 보면서 맞이했다. 내일부터 화창해진다고 일기예보는 보여주는데, 그래도 조금이나마 갠 모습을 보고 싶었다. 우리가 있는 3일 동안은 어쩔 수 없이 이런 날씨가 전부였지만, 가끔씩 비가 그치고, 해가 뜨는 모습을 봐서 다채롭게 날씨를 즐기고 가는 듯했다. 그래도 여행은 맑은 날이 최고이긴 했다. 짐을 싸고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a00KlfMSzGf4iZ7YYYQ2HDfE-Ns" width="500" /Blue Mountains - 2025년 1월 17일(금) 카툼바/@@9n9l/3852025-01-18T03:31:38Z2025-01-18T00:35:10Z전날 밤새도록 비바람이 몰아치는 소리에 잠들기가 힘들었다. 이렇게 바람 소리가 잘 들리다니 방음이 전혀 안 되는 창문이던지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었던지 둘 중에 하나였다. 밤에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이 있는 카툼바 (Katoomba) 날씨를 계속 찾아봤었는데 잘 갈 수 있을지 염려가 되었다. 이번 여행의 3대 주요 탐방 장소가 칼바리, 블루 마운틴, 통가리로<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RNvdtIgCf1DjBh3l8S4lmCDd3jg" width="500" /호주 여행의 종착지, Sydney - 2025년 1월 16일(목) 멜버른에서 시드니/@@9n9l/3842025-01-23T10:53:04Z2025-01-17T00:08:19Z오전 6시 정각에 맞춰놓은 알람소리에 벌떡 일어났다. 몸은 무거웠지만, 7시에 택시 예약을 해놔서 그전에 짐을 싸고, 멜버른을 떠날 준비를 끝내야 했다. 백호주의에서 벗어나 다문화 국가로 진입했다는 걸 여실히 보여준 대도시 멜버른과 안녕의 시간이었다. 캐리어와 짐 가방을 들고 호텔 밖으로 나오니 어제 아침과는 다르게 푸른 하늘이어서 가는 길이 순탄할 듯했다<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ilLN6XTufC_YW2_wPGcfiIrDT0U" width="500" /남반구의 유럽 탐험 - 2025년 1월 15일(수) 멜버른/@@9n9l/3832025-01-16T04:09:53Z2025-01-15T21:09:39Z우리나라와 2시간 시차가 나는 멜버른의 아침이 되었다. 이른 아침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더니 여태까지 다른 구름이 낀 하늘이 창문 밖으로 보였다. 오늘은 흐린 날씨 속에서 하루를 보낼 듯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드니 날씨를 검색하니 이번 주 내내 비 소식이 있어서 우리 일정에 먹구름을 끼게 했다. 어쨌든 여행에서 날씨는 절반 이상이기 때문에 비만 내리지<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ihGkmQbq9ihNBIkjSwWIIP_nJfg" width="500" /Great Ocean Road - 2025년 1월 14일(화) 와남불에서 멜버른/@@9n9l/3822025-01-15T11:25:12Z2025-01-15T07:50:35Z호주 로드 트립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이틀 연속 잠을 5시간 정도 자고, 운전은 하루에 700km 가까이해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체되면 구경할 시간이 줄게 되니까 부스스 일어나 짐을 싸고, 차 트렁크에 캐리어와 다른 짐을 넣었다. 여전히 화창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그 유명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로 향했다. 그레이트 오션 로<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f4h-SGO3MQineMpw2w2sI_SVzWQ" width="500" /남호주 로드 트립 시작! - 2025년 1월 13일(월) 애들레이드에서 와남불/@@9n9l/3812025-01-16T00:30:32Z2025-01-14T06:52:50Z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빅토리아주로 넘어가는 날이었다. 빅토리아주(Victoria)는 호주 남동부에 위치한 주로서, 두 번째로 작은 주이지만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주라고 했다. 이곳은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 아름다운 자연경관, 역사적인 유산을 자랑했다. 대표적인 도시 멜버른(Melbourne)은 빅토리아주의 주도로서 우리의 로드 트립 목적지였다. 호주의<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SQPWj6mW9jQmLE0p4OIw3n0ySk" width="500" /Walking in Adelaide - 2025년 1월 12일(일) 애들레이드/@@9n9l/3802025-01-13T11:53:39Z2025-01-13T10:05:01Z어제 새벽 2시쯤 잠들어서 7시 30분 알람 소리에 일어났다. 아내와 아이를 깨우고 요거트를 하나씩 먹고 난 다음 외출 채비를 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시내는 화창하다는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날씨였다. 9시가 성당 미사 시간이어서 8시 30분이 조금 지나서 호텔 밖으로 나왔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성당이어서 아침에 가벼운 산책을 하며 도시를 둘러볼 수<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V7CdFmJ2T7GVxwvCYONzUuLgYik" width="500" /남호주 도착 - 2024년 1월 11일(토) 퍼스에서 애들레이드/@@9n9l/3792025-01-12T13:57:45Z2025-01-12T08:49:11Z구름 한 점 없는 퍼스의 아침이 밝았다. 그늘은 시원하지만 햇볕은 따사로운 날이었다. 전날 파티의 여운이 강했는지 알람 소리가 울리기 전 일어나서 몸을 조금 진정시켜야 했다. 아내와 아이를 깨우고 짐 정리를 했다. 쓰레기 분리수거도 하고, 짐도 싸면서 우리가 머물렀던 퍼스 숙소를 떠났다. 택시 예약을 해놨기 때문에 여유가 있었는데, 10분 일찍 도착해 있어<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zh7BUp8Nr3nWkx8hpgXGo_PJhK8" width="500" /인도양의 파도를 헤치고 - 2025년 1월 10일(금) 퍼스/@@9n9l/3782025-01-12T12:03:30Z2025-01-12T01:17:36Z아내가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놓아서 새벽에 잠을 깨고 뒤척이다가 9시가 되기 전에 일어났다. 퍼스에서 하루를 온전히 보내기 때문에 바다에 나가서 물놀이하는 게 가장 큰 일정이었다. 느지막이 일어난 우리는 달걀프라이, 호밀빵, 요거트, 양송이 볶음, 할라피뇨, 올리브 등으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했다. 식사하면서 불어오는 바람이 물놀이하기에는 나름 쌀쌀해서<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9l%2Fimage%2FOyffxQfluVy3p8UNqLLhUyXNXLY"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