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현dkswl712작가, 해양경찰, 강사현대 사회 모두가 그렇듯 여러 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쓰는사람' 정체성을 가장 사랑한다.&카지노 게임 추천;마흔이 니체에 열광하는 이유>등 2권/@@9oZj2020-02-09T00:19:39Z마흔이 니체에 열광카지노 게임 추천 이유 - 너는 너 자신이 되어야 한다/@@9oZj/722025-04-28T23:50:12Z2025-04-28T23:01:36Z두 번째 책을 출간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왜 내 책들은 제목이 이렇게 긴지... 불안하고 불만족스러워서 무작정 쓰기 시작한 '글쓰기'의 효용과 기쁨에 대한 책입니다. 글을 쓰니 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내가 보이니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흔은 이제부터는 나답게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드는 나이다. 나답게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일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Zj%2Fimage%2FouIuwpcbGseMjocsFW-wMxeGae0" width="500" /제발 누르지 마 - 발작버튼/@@9oZj/712025-04-29T00:08:23Z2025-04-28T22:51:15Z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카지노 게임 추천 법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아니 가정에서도 각자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결코 침범해서는 안되는 경계를 잘 지키는 게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용인카지노 게임 추천 범위가 넓은 그러니까 아량이 넓은 사람이 어른일 수 있다. 작은 일에도 뽀족하게 반응카지노 게임 추천 사람이 있고 큰 일도 대수롭지상황과 문제를 구분하라/@@9oZj/702023-11-04T09:11:18Z2023-06-06T02:28:05Z저건 분명 감정을 뒤섞은 질타다. 월요일 아침부터 짜증 섞인 목소리로 버럭버럭 소리를 질러대는 상사가 눈앞에 있다. 뭐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보고도 끝나지 않았는데 토시 하나하나에 자신의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좋게 말씀하세요.”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한 마디였다. 잠시 당황한 상사가 절규하듯 한마디 한다. “시비를 걸었잖아!” 순간 잘 못 들은 줄나를 살게 카지노 게임 추천 한 문장 - 존재의 이유/@@9oZj/672023-11-04T09:46:38Z2023-01-01T07:12:44Z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새해계획이란 걸 세운다. 세월이 흘러도 세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연례행사다. 12월 31일과 1월 1일은 일 년 열두 달 365일 중 똑같은 하루일 뿐인데 그 해의 마지막 날이 돼서야 한 해를 되돌아보고 바뀐 해의 첫날은 한껏 고무된다. 하루가 모여 세월이 된다. 일상의 습관이 그 사람의 태도가 되듯 뻔한 말이지만 우리는 그저 하그가 보이시나요? - &카지노 게임 추천;자기계발 절대로 하지 마라 그 대신 이건 꼭 해라>/@@9oZj/642023-07-02T18:01:48Z2022-10-23T03:48:02Z여기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매일 새벽 5시 전에 일어나 명상(meditation)을 하고 조간신문을 읽습니다. 자기계발 책도 꺼내 전투적으로 읽습니다. 노트북을 켜고 재테크 강의를 듣습니다. 커피 한잔을 내려 옆에 두고 블로그에 자기 생각을 글로 옮깁니다. 대부분 사람이 아직 하루를 시작하기도 전 그는 이미 그가 해야 할 오늘의 일들을 마칩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Zj%2Fimage%2FI4JpxYFB1p35t7ELoDd0Y208XSk.PNG" width="500" /동경했던 낯선 일상/@@9oZj/632022-12-20T13:34:41Z2022-07-30T08:10:14Z말레이시아에 온 지 2주가 되었다. 휴직을 하게 되면 꼭 해보고 싶던 '해외 한 달 살기'를 휴직 3년 만에 실행에 옮겼다. 휴직과 동시에 덮친 코로나 여파에 집 밖을 나선다는 건 결심과 실행이 맞아떨어졌을 때나 가능했다. 코로나가 조금 고개를 숙인다는 뉴스를 접했다. 더는 미룰 수 없었다. 복직이 코 앞으로 다가온 이유도 있었다. 지금 아니면 다시는 할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Zj%2Fimage%2FDxq4uV9jhs_4cvvkJSP1xVydVMY.jpg" width="500" /가장 행복할 때란? - 훅 날아온 질문에 헉 깨닫는 순간/@@9oZj/622022-07-30T13:37:43Z2022-01-03T05:05:24Z“엄마는 뭘 할 때 제일 행복해?” 엘리베이터 안에서 둘째 아이가 뜬금없이 묻는다.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온 질문에 당황스러웠다. ‘나는 뭘 할 때 가장 행복하지?’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변한다. 장화 신은 고양이 눈빛을 하고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아이가 참 사랑스럽다. “엄마는 통장에 돈 들어올 때 행복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툭 대답했다. “그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Zj%2Fimage%2FKStJSsPSOxF2TMMC4P9e7ffGnOY.jpg" width="500" /글쓰기의 쓸모 - 자본주의의 순기능/@@9oZj/612022-07-12T03:38:45Z2021-12-31T01:02:00Z매번 꾸준히 글을 쓰자는 다짐이 얼마 가지 못하고 흐지부지된다. 언젠가는 내 이름의 책도 출간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말이다. 사실 내 이름이 들어간 책이 이미 출간된 적도 있다. 고등학생 때이다. 김정현 작가의 <아버지>라는 소설이 있었다. 나는 그 소설을 참 인상 깊게 읽었다. 소설은 100만 부 이상 팔리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출판사에<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Zj%2Fimage%2FcVaH4g3zOz-luWXSC-2H5YAG7Q0.jpg" width="500" /껄. 껄. 껄. - 새해 후회는 넣어두세요./@@9oZj/602022-07-12T03:42:12Z2021-12-30T01:49:18Z최근에 살인적으로 오르는 부동산 시세를 두고 ‘그때 청약을 넣을걸.’ ‘초피 3,000일 때 잡을걸.’ ‘그때 줍줍 할걸’ 등등 놓쳐버린 기회를 한탄하는 풍자들이 난무한다.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명언을 과연 누가 부인할 수 있을까? 부동산만 그렇겠는가. 결과만 놓고 보면 우리네 인생에서 후회되는 부분이 얼마나 많은가. 그때 할걸, 그때 하지 말걸, 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Zj%2Fimage%2F8ULQ1nxWQtybaI9pZdDnNEuiTOE.jfif" width="500" /버전 1과 버전 9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 당신이 한번 보여주세요!/@@9oZj/592022-10-23T05:43:20Z2021-11-28T12:12:24Z원페이퍼(one paper) 보고는 직장생활 중 수도 없이 쓰게 되는 보고서 중 하나이다. 그리고 그 원페이퍼 보고서는 형식이 거의 정해져 있다. 추진 배경, 추진 경과, 예상되는 문제점 및 기대효과처럼 말이다. 한 번은 과장님이 사무실 내 직원들 다 들으라는 듯 큰 소리로 업무지시를 내렸다. 업무지시를 받은 사람은 '나'였지만, 정확히 말하면 그 업무는<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Zj%2Fimage%2FfcnBaNeUJf61xArOjxqigk1qhTQ.jpg" width="500" /그 남자의 부심 - 세상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뒷모습/@@9oZj/582022-07-30T13:37:58Z2021-11-20T12:42:56Z새벽 5시 알람이 울린다. 손을 뻗어 알람을 끈다. 일어날까 말까? 30분 후 한번 더 알람이 울릴 텐데 갈등이 된다. 잠이 많은 내가 2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새벽 기상, 간절한 마음에 시작했지만 어느덧 일상이 되어 버렸다. 눈 비비며 캄캄한 거실 복도를 지나 현관으로 간다. 신문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우유 주머니에서 우유를 꺼낸다. 식탁 불을 켜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Zj%2Fimage%2FutGoQm49Y4RmGgKAY8mi5xD6mww.jpg" width="500" /삶의 질을 높여주는 조력자 - 너에게 자유를 허(許) 하노라...../@@9oZj/572022-07-12T03:49:48Z2021-11-19T09:30:24Z초등학교 고학년인 큰 아이는 일주일에 2번 학교에 간다. 덕분에 주 2회 나만의 시간이 확보된다. 누군가 그랬다. 설렘은 소멸하기 위해 존재하는 감정이라고. 막상 두 아이가 학교에 가고 나면 계획했던 일들 중 대부분은 시작도 못했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아이들이 있어서 하지 못할 일도 없는데 조용한 집에 혼자 있게 된다는 상상은 왜 이렇게 나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Zj%2Fimage%2FFtkLN6eMW_Iwif4a9NBubv6AgWc.jpeg" width="500" /얼굴 반쪽이 무너지며 깨달은 사실 - 나를 잊지 말아요./@@9oZj/562023-05-31T23:36:14Z2021-11-01T07:30:22Z일, 육아, 공부를 병행할 때 나를 아는 많은 사람들이 한 마디씩 했다.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 안 힘들어?” 나는 안다. 그들의 말이 나를 향한 걱정인 것도, 또 한편카지노 게임 추천 질투인 것도 말이다. 나의 대답은 늘 똑같았다. “안 힘든데.”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다. 진심카지노 게임 추천 나는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즐거웠고 행복했다. 세 역할 모두 좀 더 잘 해내지만학도의 삶 - 치열했던 과정도 지나고 나면 아름다운 추억카지노 게임 추천 남는다./@@9oZj/552022-10-23T05:43:28Z2021-10-27T11:07:44Z지금까지는 해야 하기 때문에 공부를 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취업을 위해 승진을 위해 말이다. 소위 말카지노 게임 추천 인생의 3대 ‘큰 문턱’을 넘고 나니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공부들이 생긴다. 누가 시켜서 해야 카지노 게임 추천 공부가 아니라 말 그대로 그냥 하고 싶은 공부이다. 좀 더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해, 현명한 엄마가 되기 위해, 사랑스러운 아내가 되기 위해, 좋은끝내 이룬 내 어릴 적 꿈 - 대한민국 해양경찰 중국어 선생님이 되었다./@@9oZj/542022-07-30T13:39:12Z2021-10-27T10:59:09Z어릴 적 장래희망에 ‘선생님’도 있었다. 아마 많은 여자 아이들 장래희망이지 않았을까? 그토록 흔한 그 꿈이 쉽게 이룰 수 있는 꿈이 아니란 것을 고등학교에 가서 알게 되었다. IMF를 겪은 세대는 알 것이다. 안정적인 직업이 인생에 얼마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수 있는지 말이다. 그 시절에도 이루지 못한 꿈을, 그 꿈을 위해 교육대학원에 진학했음에도부당한 일은 아니지만 불편했다. - 일카지노 게임 추천 여자에게 임신은....../@@9oZj/532022-10-23T05:45:26Z2021-10-23T12:13:43Z새로운 부서에 발령받고 반년이 채 지나지 않아 그토록 바라던 ‘행복(태명)’이 찾아왔다. 결혼 후 3년째 되는 해였다. 함정 근무 중에 아이를 가지면 육상 부서로 발령이 난다. 임신한 여자 경찰관을 함정에 태울 수는 없는 노릇이다. 무슨 오기인지 임신해서 배를 내렸다는 소리가 듣기 싫었다. 여경들은 함정으로 발령 오면 임신을 한다는 말들에 엮이고 싶지 않<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Zj%2Fimage%2FgHXDNDB11DrMnNi9Ejjk5udV3-U.jpg" width="500" /몸카지노 게임 추천 일해야 하는 때! - 땅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땅카지노 게임 추천 이리저리 옮겨지는 나의 일터 이야기/@@9oZj/522022-07-30T13:40:42Z2021-10-23T11:53:45Z2년의 함정 근무를 마치고 경찰서 발령을 받았다. 대개 여경은 1년 정도 함정 근무를 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대개이지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나는 예외가 되었다. 중국어 특채가 턱없이 부족했기에 2년 연이어 함정 근무를 했다. 중국어 특채 남자 경찰관 중에는 그 이상을 함정에서 계속 근무하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육상 날씨도 신경 쓰지 않던 아빠는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Zj%2Fimage%2FVw-cff7TcktHP6CP9CM1pCP5i4w.gif" width="500" /바다는 온몸카지노 게임 추천 또 이겨낸다. - 허베이 스프릿 호 해양오염사고/@@9oZj/512021-10-26T13:44:21Z2021-10-21T08:52:54Z또다시 긴급 출동이다. 우리에게 ‘태안 기름 유출 사건’카지노 게임 추천 알려진 바로 그 사고이다. 홍콩 선적 허베이 스프릿호와 삼성 중공업 소속 삼성 1호가 충돌하면서 총 12,547킬로 리터(78,918 배럴)의 원유가 청정해역을 자랑하던 우리나라 충청남도 태안 앞바다를 검게 물들였다. 긴급 출동 명령을 받고 도착한 사고 해역은 ‘처참’하였다. 짙푸른 바다는 새까바다는 어디든 참 멀다 - 골든로즈 호 침몰 사고/@@9oZj/502021-10-26T13:44:23Z2021-10-21T08:47:47Z전날 당직근무를 마치고 점심시간이 다되어서야 퇴근을 했다. 몽롱한 정신과 무거운 몸을 이끌고 더 빨리 퇴근하지 못함에 짜증이 올라왔지만 퇴근 후 머리를 할 생각에 살짝 기분이 좋아졌다. 꽤 오래전 일이라 사실 그날의 나의 기억이 정확한지 확신할 수 없다. ‘비상 출동 명령’이 떨어졌고 나는 곧 함정카지노 게임 추천 복귀했다. 무척 화가 났다. 퇴근한 지 2시간도 채목숨을 겁니다. - 생(生)과 사(死)의 경계선을 오고 가는 동안....../@@9oZj/492022-12-09T11:06:29Z2021-10-21T07:59:22Z나는 이제 경비함정으로 출근한다. 3,000톤급 경비함정에는 조타실, 기관실은 물론 행정업무를 보는 행정실, 체력단련을 위한 체육실, 잠을 자는 개인 침실 등이 있다. 함정은 나의 사무실이기도 하고, 또 다른 집이기도 하다.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7박 8일 정도 출동을 나간다. 자국(自國)의 경제적 주권이 미치는 수역(水域), 가장 먼바다 배타적<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Zj%2Fimage%2Fti0b0HBHQRfazsPnFkcGiXdErTI.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