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로우 rurou 작가 0년차, 조경학과 재학중인 대학생 / 첫 책인 자전거 종주 여행기 『죽기 전엔 가보고 싶어』를 출간했습니다. /@@9zNK 2020-03-03T01:45:35Z 일본 종주, 책으로 출간했습니다. - 인생 처음 출간한 책 /@@9zNK/87 2025-04-17T00:40:27Z 2025-04-15T11:00:03Z /brunchbook/ruroutabi 브런치에서도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던 제 일본 자전거 여행기가 편집과 탈고를 거쳐서,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제목은 『죽기 전엔 가보고 싶어』자전거 종주 4,134km, 일본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 (아실 분은 아실 한 책에 존경을 담은 오마쥬입니다) 총 페달로 달린 날로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W1giA5YLvH5TPk5DWwOMXt5SubI.png" width="500" / 상업블로그 - 무차별 좋아요를 누르는 사람들 /@@9zNK/83 2025-03-24T06:53:52Z 2025-02-02T02:21:21Z 요즘 블로그에 글을 잘 올리지 않다가, 오랜만에 글빨이 살아나 연속으로 글을 올렸더니 알고리즘이 작동이라도 하는 듯 많은 이웃 추가 신청들이 들어왔다. 사실 대부분 이런 신청들뿐이다. 처음 블로그를 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에는, 그래도 저런 사람들이 소위 상업 계정을 운영하고 있더라도 그 활동과는 별개로 내 글을 따로 읽고는 걸었다고 생각하며 싱글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67m1d_3in_502LBtgCI-doef2uM.PNG" width="500" / 어른이 된다는 것 - 시시한 어른 /@@9zNK/82 2025-03-24T06:53:52Z 2025-01-25T06:12:57Z 예전에 방 사진을 올리던 인스타그램이 있었다. 우연찮게 인기를 얻어 릴스 조회수 중 140만이 나온 것도 있고, 팔로워도 거의 2만 가까이 늘어났었다. 대략 팔로워가 1만이 넘어갈 즈음부터, 소위 협찬 등 광고 문의 디엠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인테리어 사진을 올리는 계정이다보니, 주로 침구류라던지 가전제품류 광고가 많이 들어왔다. 심지어 나는 남자인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0ZNxaEm4KIS6HyyCgdEFrfRX0LM.jpg" width="500" / 또간집 /@@9zNK/81 2025-03-24T06:53:52Z 2025-01-19T23:52:08Z 오랜만에 학교 친구들을 만나서&nbsp;술자리를 가졌다.&nbsp;서울대입구역 7번 출구로 나와서&nbsp;조금만 걷다 보면&nbsp;내가 서울대입구역 맛집 중 최고로 꼽는 곳이 있는데, 요즘 유행하는 유튜브 컨텐츠의 제목처럼 나의 '또간집'이라고 할 수 있는&nbsp;바로 만석곱창이라는 가게이다. 술잔을 짠 부딪히고 한 점 두 점 곱창을 먹으며,&nbsp;대학교 1학년 2학년은 여자 이야기, 학과 뒷소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t4Z4gfesk2TVS3ivhi_EVZIqeak.jpg" width="500" / 호빠에서 일한다는 서울대생 - 내가 특별하다는 착각 /@@9zNK/80 2025-03-24T06:53:52Z 2025-01-11T08:16:26Z 합정 교보문고에서 데이트를 하다가&카지노 게임;문득 매대에 진열되어 있던 책 하나가 눈에 띄었다. 다소 유치한 제목의 &lt;강철멘탈 되는 법&gt;이라는 책. 또&카지노 게임;뒤에 있는 &lt;남자 대처법&gt;이라는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책의 '남성독자 열람금지'라는 마케팅 문구에&카지노 게임;바로 홀린 듯이 책을 집어 들어서 살펴보았다. 이드페이퍼라는 저자는 알고 보니 저자명이 아닌 커뮤니티 사이트였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g0SQbUkUk1fcsc3syEnkYJZocM8.jpg" width="500" / 540일동안 썼던 일기장 /@@9zNK/79 2025-03-24T06:53:52Z 2024-12-20T08:57:43Z 작년에 전역하기 전까지 군대에 입대한 이후, 내가 매일 한 것은&카지노 게임;훈련소에서부터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1년 6개월의 일기를 모두 썼었다. 이렇게 총 4권의 일기가 있는데,&카지노 게임;좀 중이병같지만 나름 제목도 붙여보았었다.&카지노 게임;4월부터 8월까지&카지노 게임;무덥고 강원도 산에 자욱했던 안개로&카지노 게임;마치 내 군생활처럼 앞이 보이지 않던 여름안개(夏の霧),&카지노 게임;이후 8월부터 다음 년도 4<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eEkmPcYx7Av-VDuPonkHNmI7-GI.jpg" width="500" / 나 기억해? - 평생 일기쓰기 /@@9zNK/78 2025-03-24T06:53:52Z 2024-12-13T08:31:20Z 엊그제 교수님과 학과 선배님이 찾아온&카지노 게임;종강 겸 학과 행사 뒷풀이 자리가 있었다. 수업을 하는 교실에서 벗어나 고깃집에 모두 모여 앉아, 학생과 교수의 신분을 벗어나서 모두&카지노 게임;너나 할 거 없이 신나게 웃고 떠드는 즐거운 분위기였다. 교수님의 제자 중 한 명이 교수님과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자,&카지노 게임;&quot;그런 일이 있었나? 허허.&quot;하고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50이 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gnmCIGvEI6w0zTWIfdZZPsLOI1A.jpg" width="500" / 모르는 게 약 /@@9zNK/76 2025-03-24T06:53:52Z 2024-11-21T06:51:26Z 최근에 유튜브에서 커피 관련 영상을 우연히 보던 도중,&카지노 게임;너무 해보고 싶어&카지노 게임;덜컥 무인양품에서 커피 드리퍼와 커피 그라인더를 구입했다. 그렇게 이제 뭐가 필요하나,&카지노 게임;원두는 뭘 사야 하나 알아보다 보면 별의별 전문용어부터 튀어나오기 시작하고 또 다른 별세상이 펼쳐진다.&카지노 게임;내가 좋아서 산 것이지만, 어떻게 보면&카지노 게임;그 한 번, 영상을 보았던 일&카지노 게임;때문에&카지노 게임;돈도 쓰고 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EvMbN4WHgJQUMprBrRnHEdlQ97c.png" width="500" / 공부법 중독자 /@@9zNK/74 2025-04-28T07:10:44Z 2024-09-25T12:31:14Z 요즘 토플을 위해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일본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서는 토플 점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카지노 게임;사실 나는 2021년 당시 게이오대학교에 이미 교환학생 합격을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서 가지 못했다.&카지노 게임;코로나가 풀리고&카지노 게임;그때 이루지 못했던 못다 한 교환학생의 꿈을&카지노 게임;마저 이루기 위해서,&카지노 게임;이번엔 시간도 여유로우니 도쿄대학교로&카지노 게임;교환학생을 가자라고 마음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QaguTwoSJvPOTojuHInKyCE07EE.jpg" width="500" / 춤을 배우면서 /@@9zNK/73 2025-04-28T07:23:23Z 2024-09-10T00:43:57Z 22살 자취하던 시절&카지노 게임;앞뒤 안 가리고 돈을 써재끼다가 또 떨어져서&카지노 게임;카드깡, 휴대폰깡, 전당포 등 손을 안 댄 것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밀린 관리비, 밀린 휴대폰값, 밀려오는 독촉장들과 함께&카지노 게임;인생이 이대로 가다간 답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나는&카지노 게임;대학을 일단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대학도 안 가고 이러고 있는 나를 보고 어머니께서도 재수를 은근히 바라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suBqMmXrPeItda40Q_BZXiPx0NA.png" width="500" / 여행과 돈 - '그 돈이면'이라는 단어 /@@9zNK/72 2025-04-28T07:30:49Z 2024-09-03T01:16:12Z 학생을 8명 이상 과외를 하면서&카지노 게임;대학생치고는 꽤 많이&카지노 게임;돈을 많이 벌던 시절이 있었다. 나는 그때 거창하게 한 달에 한 번씩 여행을 가자는 목표를 세우고는 2019년 8월에는 제주도, 9월, 10월, 12월에 모두 해외여행을 떠났었다. 얼마 전 오랜만에 졸업한 친구와 만나서&카지노 게임;이야기를 하던 도중&카지노 게임;친구가 혼자 도쿄 여행을 갈 거라고 하자, &quot;어? 그럼 같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8ZvGASUzgCPb9mjE7RuBMsl0MWU.heic" width="500" / 다른 사람들의 취향 /@@9zNK/71 2025-03-24T06:53:52Z 2024-08-20T03:25:06Z 다른 분들이 블로그에 쓰는 글을&카지노 게임;읽다 보면 다들 자신의 일상글에 요즘 듣는 노래를 항상 글에 올리시더라구요 그러면 저는 습관처럼 유튜브 뮤직에 검색한 후에 하트를 눌러둡니다 나중에 들어보기 위해서인데요 한국에서 실리카겔이 요즘 대세라죠? 이웃님 블로그들에서 보이는 실리카겔 곡들을 찾아 듣다가 몇달째 즐겁게 흥얼거리며 실리카겔의 곡들을 듣고 있기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9i0sNwyXzuoOcIwJWevTDaJsQT0.JPG" width="500" / 화상과외 지원에 떨어졌다 - 설탭 선생님에 불합격한 서울대생 /@@9zNK/70 2025-03-24T06:53:52Z 2024-08-13T04:01:22Z 이틀 전 나가는 길에 갑자기 휴대폰 알림이 띵하고 울리길래 한 카톡이 도착해 있었는데요 &quot;? 떨어졌다고?&quot; 요즘 학교를 함께 다니느라 생활비도 많이 부족하고 과외가 하도 잡히지 않아 화상과외라도 해야겠다 하고 얼마 전에 지원했던 설탭이라는 화상과외 플랫폼의 선생님 지원에 불합격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놀러나가는데 기분이 팍 상한 것은 물론 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BaoddbkaQ4aBylYBcPCoCSm4nTI.jpg" width="500" / 외로움을 견디는 방법 - 내가 러닝을 하는 이유 /@@9zNK/68 2025-03-24T06:53:52Z 2024-08-06T01:52:00Z 봄부터 러닝에 입문한 이후 요즘은&카지노 게임;자전거보다 러닝이 즐겁다. 그야말로 요즘 말하는 런린이.&카지노 게임;무서운 알고리즘은 내가 검색도 한 적이 없는데 인스타그램 피드에 하나 둘 러닝 관련 게시물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내가 정확히 러닝을 첫 시작한 것은&카지노 게임;2022년 군대에 입대하면서부터였고,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했던 것은 전역 후 올해 3월부터였다(유행 따라 시작한 것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9vcpXS-LHMCHA-viGmRMBmfKCAQ.JPG" width="500" / 나는 I라서 /@@9zNK/67 2025-03-24T06:53:52Z 2024-07-30T05:42:11Z 내가 올해 세웠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카지노 게임;바로&카지노 게임;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이었다.&카지노 게임;무슨 동아리 들어가는 걸 버킷리스트로 목표로 세웠냐고 물어본다면은, 나는 학교를 다니며 2주 이상 다녔던 동아리가 없을 정도로 조직이나 모임에서 잘 버티지 못하고 나가떨어지곤 했다. 유기동물 봉사 동아리와&카지노 게임;러닝 동아리, 그리고&카지노 게임;자전거 동아리를&카지노 게임;세 개를 한 번에 들어갔다. 그렇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all41CI2poopT_9tUfciuWTfs-A.png" width="500" / 4134km 일본종주의 끝 (完) - 자전거를 한국으로 보내는 방법 /@@9zNK/64 2025-03-31T14:37:56Z 2024-07-23T07:33:58Z 내게 남은 마지막 과제는 바로 &lsquo;자전거를 집으로 보내는 일&rsquo;이었다. 그것은 흔한 농담 중 하나인 &lsquo;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법&rsquo;처럼, 박스를 연다, 자전거를 넣는다, 박스를 닫는다로 해결될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올 때는 공항에 있던 포장업체에 맡겨 박스만 비행기에 실으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일본에 그런 업체가 공항에 없기에 내 손으로 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r3rrVo9--VWUxylSd-9kpBJry00.jpg" width="500" / 종주 마지막 날의 대참사 - 일본종주 39일차 : 오키나와 일주 完 /@@9zNK/65 2025-02-15T00:09:44Z 2024-07-18T05:11:18Z 오키나와를 달린 지 4일째, 라이딩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오키나와의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조금 여유롭게 오전 9시가 되어서야 숙소를 나서서 라이딩을 시작했다. 작은 도시 요나바루의 거리에는 출근하는 현지인들, 등교하는 학생들이 일상을 그저 묵묵히 이어가고 있었다. 반대로 나는 2달간의 일본에서의 비일상을 이어나가며, 오늘 드디어 그 마침표를 찍을 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omVckhaaqeZZ9ZOy-QWjMoBPf-Q.HEIC" width="500" / 오키나와 동부를 달려서 - 일본종주 38일 차 : 아다~요나바루 /@@9zNK/63 2025-04-08T01:55:12Z 2024-07-16T02:27:06Z 아침을 먹으러 마트로 향했다. 마트라고 검색해서 왔지만, 실제로는 시골 구멍가게에 가까웠다. 아침으로 먹을 컵라면과, 라이딩 중 먹을 간식과 음료를 구입했다. 라면에 물을 받고 기다리고 있던 도중 젊은 남자 둘이 가게에 들어왔다. 물건을 골라서 계산을 하나 싶더니, 갑자기 내가 앉은 테이블 반대편에 앉아 대뜸 말을 걸어왔다. &ldquo;자전거로 어디까지 가고 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R52UGJqP8J6uIJncmYKQ3BtdPGk.HEIC" width="500" / 아무도 가지 않는 오키나와 북부 - 일본종주 37일 차 : 오키나와 세소코~아다 /@@9zNK/62 2025-04-08T02:00:10Z 2024-07-10T09:25:39Z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가장 먼저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향했다. 어제 묵은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수족관에는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너무나도 유명한 오키나와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곳으로, 여러 방송에서도 소개되다 보니 오키나와에 가보지 않은 사람도 한 번쯤 들어봤을 곳이다. 오사카에서 쉬면서 유명한 가이유칸 수족관에도 들렀었다. 가이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TFipyo5YradS8CGbIRhuUJTn_W4.HEIC" width="500" / 집에 돌아갈 걸 그랬어 - 일본종주 36일차 : 오키나와 나하~세소코 /@@9zNK/61 2025-03-02T16:33:13Z 2024-07-03T06:47:57Z 필리핀이나 세부 같은 열대 휴양지를 상상했는데, 생각보다 오키나와의 도심지는 일본 특유의 무채색 건물들과 가지런한 도로들이 즐비한, 일본 본토에서 보았던 풍경과 다르지 않았다. 그러한 풍경과 함께 평범하게 출근하는 세일즈맨, 등교하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마저, 그저 완벽하게 평범한 일본 풍경이었다. 그래서인지 바로 도심지로부터 바다 쪽으로 향했다. 바닷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JhabhyvxVBO6kg_i4qtCG6s3m4c.HEIC"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