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edie artmine 계속 쓸 사람 📝 /@@DTZ 2015-10-10T15:06:55Z 寒露 /@@DTZ/162 2023-11-01T10:16:01Z 2022-10-11T15:39:09Z 또 조금 늦어버렸네요. 10월 8일, 지난 토요일은 한로였습니다. 찬 이슬이 내린다는 한로. 대전에 친구를 만나러 놀러 갔어요. 얇은 셔츠와 가벼운 재킷을 걸치고 갔습니다. 낮에 햇빛이 얼마나 뜨겁던지... 조금만 걸어도 열기가 후끈해져서 재킷을 벗어 팔에 걸치고 다녔어요. 가을 햇살을 맞으면서 오늘이야 말로 선글라스를 써야 하는 날이다! 하고 깨달았습<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X0wHTaOpNc1S2wmoQABavj6Hczc.png" width="500" / 秋分 /@@DTZ/161 2023-08-02T10:56:04Z 2022-10-09T09:48:39Z 2022년 9월 23일은 추분이었어요. 추분에 쓰기 시작해서 이제 막 한 번 끝이 난 시로 일기를 대신합니다. 추분심고 자라고 기른 것들을 걷는다사람들이 거둔 것들을 내어놓고 나눠주고 있다너는 나에게 양털 모피와 따뜻한 단호박 수프, 갓 구운 빵들을 팔 한가득 안겨주었지부드럽게 타오르는 모닥불 앞에서 두 뺨을 데우고한기가 올라오는 대지의 단단함을 바라<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UC0ZrW2b2EQCR8ou_TEc3zVFfR4.png" width="500" / 白露 /@@DTZ/159 2023-02-24T01:44:37Z 2022-09-25T13:51:49Z 지난 09월 8일은 가을의 3번째 절기인 백로였다. 물론 제때 일기를 쓰지 못했다. 그러니까 지금 쓰고 있겠지. '하루, 이틀 지나도 늦게라도 써야지', '그래도 너무 늦지는 말아야지'라고 자신을 다그쳐보았지만 한번 미루게 되면 영원히 미루게 된다. 그래서 이미 두 절기를 보낸 다음에야 책상에 앉아 뒤늦은 일기를 쓰고 있다. 여름방학이 다 간 시기에 개학<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tr-xJI-v3FWkWyY5JwwnHMCGYdQ.png" width="500" / 處暑 /@@DTZ/158 2022-10-31T09:20:56Z 2022-08-23T15:03:32Z &quot;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quot;(한국세시풍속사전 인용)는 오늘은 08월 23일, 어느덧 팔월의 말, 처서이다. 어제저녁, 비가 오는 걸 보니 오늘은 왠지 요즘 날씨와 다르게 쌀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어제저녁에는 추워서 선풍기는 틀지도 못하고 여름 이불을 꽁꽁 싸매고 잠이 들었다. 창문도 활짝 열어 놓지 못했다. 서<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3gQri-adEArm6ZqwxRxllOVcbHs.png" width="500" / 立秋 /@@DTZ/157 2023-08-03T05:20:15Z 2022-08-09T14:36:53Z 2022년 08월 07일, 입추, 가을의 시작이다. 어느덧 시간이 달려서 2022년도 벌써 두 계절을 보내주고 두 계절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나온 날들이 남겨진 날들보다 더 많고... 얼마 지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돌아서 생각해보면 꽤 많은 일들이 있었다. 시간이 흘렀다. 아직 8월이면 완연한 여름 같지만, 어떤 시기가 끝나지 않고 영원히 지속될<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OmY3dNs0HlUBrfmListtBCtFoI0.png" width="500" / 七夕 /@@DTZ/156 2022-08-23T14:40:24Z 2022-08-05T06:23:31Z 아무도 기대 안 해도 쓰는 보너스 일기, 어제는&nbsp;7월&nbsp;7일&nbsp;칠석이었다. 화요일엔&nbsp;하늘이&nbsp;구멍이&nbsp;난&nbsp;것처럼&nbsp;비가&nbsp;왔는데&nbsp;오늘은&nbsp;요즘&nbsp;답지&nbsp;않게&nbsp;날씨가&nbsp;맑았다. 칠석은&nbsp;모두가&nbsp;알고&nbsp;있듯이&nbsp;견우와&nbsp;직녀가&nbsp;은하수를&nbsp;두고&nbsp;만나지&nbsp;못하다가&nbsp;일 년에&nbsp;한&nbsp;번&nbsp;만나는&nbsp;날이다. 칠석&nbsp;근처에&nbsp;내리는&nbsp;비를&nbsp;두고&nbsp;&ldquo;하루&nbsp;전에&nbsp;내리는&nbsp;비는&nbsp;만나서&nbsp;흘리는&nbsp;기쁨의&nbsp;눈물이고, 이튿날<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opzpGZqmrJpV6t6Qo7TTwWR2V5U.png" width="500" / 大暑 /@@DTZ/155 2022-07-25T14:15:53Z 2022-07-25T13:00:14Z 이미 07월 23일 대서가 지나버렸다. 지난 것도 회사에 출근해서 달력을 보고 알았다. 이번 주 주말인 줄 알았다. 내가 이렇게 요즘 흘러가는 대로 살고 있다. 이제 이런 말을 이 절기 일기에 하기도 민망하다. 대서 절기를 찾아보다가 관련 속담을 보고, 앗! 했다. 작년 여름에 너무 좋아했던 표현, &quot;염소 뿔도 녹인다.&quot; 염소의 뿔도 녹일 만큼 더운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kTqUqOBwsBAi6bR9PdKhwSoEFuM.jpg" width="500" / 小暑 /@@DTZ/154 2023-07-07T07:42:16Z 2022-07-07T14:55:59Z 시작이다, 여름 서스펜스. 0707(무슨 007 같은) 오늘은 소서다. 이제부터 눈치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니 이미 시작하고 있었다. 장마는 원래 주룩주룩 일주일 내내 주구장창 비가 와야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하늘과 눈치게임을 하는 시기로 변했다. 언제 비가 올지 언제 비가 그칠지 우산을 가져갈지 말지, 장화를 신을지 말지 잘 판단해야 그날 하루<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lT7o_Mma0oiutpcexFoFAIOlfbk.jpg" width="500" / 夏至 /@@DTZ/153 2023-06-21T03:25:50Z 2022-06-21T14:34:44Z 하~~~~지! 여름에 이르다! 06월 21일, 오늘부터 하지가 시작이다. 여름에 이르렀다고 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아침은 후덥지근하고 점심시간의 태양은 눈과 피부를 찌르고 저녁이 되어도 습한 바람과 더운 기운이 온몸에 확확 끼친다. 그런 여름의 일상이 생활에 조금씩 스며들고 있다. 하지는 모두가 아는 것처럼 한 해에서 낮이 가장 긴 하루이다. 난 이게 매<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lAuf0Jj96cyARwyHmrTFG6EmIOQ.png" width="500" / 芒種 /@@DTZ/152 2022-06-26T06:17:38Z 2022-06-06T03:49:00Z 2022년 6월 6일, 오늘은 망종이다. 생각보다 절기라는 것은 빨리 제 몸을 바꾸고 그 사이에 시간은 더 빨리 흘러간다. 망종은 까끄라기가 있는 종자를 뜻하는데 보리를 베고 모내기를 하는 기간이라고 한다. 그처럼 농사 시즌에서 바쁜 시기라고 할 수 있는 절기이다. 풍년을 기대하며 바쁘게 일해야 하는 시기. 이때 즈음에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또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AIG5WdD3eaXB_JdqFcADOi338c8.png" width="500" / 小滿 /@@DTZ/151 2022-05-23T03:52:13Z 2022-05-22T14:56:53Z 2022년 5월 21일, 소만이다. 또 일기를 쓰는데 게으름을 피워버렸다. 그리고 이렇게 늦게 책상에 앉아서 뒤늦게 절기 일기를 쓰고 있다. 날이 따뜻해지고 볕이 오래 머무는 계절이 오면 근질거렸던 몸이 슬슬 깨어난다.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근래에 차분히 앉아서 무엇을 하지를 못했다. 고로 글을 커녕 일기도 쓰지 못했다. 반성이다. 원래 이 일기<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65BUxTAYzGnjhclnlabCcFLgzA.png" width="500" / 立夏 /@@DTZ/150 2022-05-05T09:04:31Z 2022-05-05T07:10:24Z 여름이 오고 있다. 해가 길어지고. 저녁에도 밝은 낮을 잠깐이지만 누릴 수 있다. 짧은 기간 동안 아름다운 순간들을 자주 목격했다. 지난 이른 봄에 동생과 산책을 하며 가지들이 잘라져서 헐벗고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나무들을 보았다. 저렇게 짧게 잘라도 되나, 제대로 크긴 할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어제 동네 산책을 하면서 그 나무들 곁을 다시 지나갔는데<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8zYf_IivjaGEh39VPLwnrhW3Z_4.png" width="500" / 穀雨 /@@DTZ/149 2022-05-05T07:43:43Z 2022-04-20T14:48:32Z 2022년 4월 20일, 곡우다.&nbsp;몰랐다, 오늘이 곡우인 줄. 절기 일기를 써야 하니까 이번 주에 곡우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목요일인 줄 알았다. 오늘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니 메모가 띵동 하고 나타나서 곡우라는 걸 알려주고 떠났다. 그래서 알았다. 곡우는 곡식 곡&nbsp;비 우(穀雨)로 이루어져 있다. 이름만 봐도 무슨 날인지 알 수 있다. 새 생명을 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ZFdZmDNhZVNA4_UTa1YjfQ5tAZg.JPG" width="500" / 淸明 /@@DTZ/148 2022-04-06T05:53:44Z 2022-04-05T15:48:18Z 2022년 4월 5일, 이날은 청명이며, 식목일이고 나의 연차 날이다.&nbsp;청명이란 절기랑 잘 어울리는 맑은 하늘과 따듯한 햇살이 있는 하루였다. 다음날은 한식이다. 한식이 뭐 하는 날인지 정확히 몰라서 찾아보니 역시 몰랐던 게 맞았다. 청명이랑 한식은 같은 날이기도 하고 다른 날이기도 한다고 한다. 한식이라는 날도 재미있는 날이었다. 4대 명절 중 하나라는데<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op0-MOqnQZy2JdPBxV5K_G48kRo.png" width="500" / 春分 /@@DTZ/147 2022-03-24T17:06:14Z 2022-03-21T06:18:57Z 2022년 3월 21일 오늘은 춘분이다. 춘분과 추분은 낮과 밤의 시간이 같다고 한다. 뭐 완전히 똑같지는 않고 태양의 고도 때문에 낮이 조금 더 길다고 한다. 하지만 낮과 밤이 동일하다는 건 낮에서 밤으로 또는 밤에서 낮으로 여기에서 저기로 넘어가는 어떤 경계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경계에 서는 일은 새롭고 설레고 또 두렵다. 확실히 입춘과 우수에<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xD9g5fyyoq2V3T7MxJD7duDZj1Q.JPG" width="500" / 驚蟄 /@@DTZ/146 2022-03-09T09:56:51Z 2022-03-06T10:21:36Z 2022년 3월 5일, 어제는 경칩이었다. 경칩(驚蟄)은 놀랠 경에, 겨울잠을 자는 벌레를 뜻하는 칩으로 이루어진 절기이다. 우리 조상들은 경칩에는 그 해 첫 번째 천둥이 치고 그 소리를 들은 벌레들이 땅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다.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것이다. '이제 정말 봄인가?' 싶을 정도의 계절의 온도로 다가가는 절기인 것이다. 그런 경칩에 나는 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Bk-wIO3BDHXZqcuVl42fXsnOPVU.png" width="500" / 雨水 /@@DTZ/145 2022-05-14T09:18:37Z 2022-02-19T14:26:37Z 읽는 사람들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어도 점심시간 즈음 업로드를 하고 싶었는데, 게으름이 이겨서 업로드가 늦어버렸다. 겨우 우수가 지나기 전에 이 일기를 쓸 수 있었다. 오늘은 2022년 02월 19일, 오늘은 우수다. 우수는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계절의 날씨를 드러내는 날이다. 하지만 오늘 같은 우수에 간간히, 그리고 또 오래도록 눈이<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HdSp-de9WSrNAcDGvqFHSA6sRO8.png" width="500" / 立春 /@@DTZ/144 2022-03-11T16:23:53Z 2022-02-04T05:41:19Z 매번 절기는 돌아오는데 그날이 무슨 날인지도 모르고 그 절기가 찾아온지도 모르고 하루가 지날 때가 많다. 비록 농사는 짓지 않지만 계절의 흐름에 따라 살고 싶어서, 계절에 흐름을 기념하고 싶어서 절기로운 생활을 기록하기로 결심했다. 그 한 해의 첫 절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사소한 일상을 기록할 생각이다. 어서 쓰고 싶어서 올해가 오기를 기대했다. 각 절기마다<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fACOmMZT-hxtvV2SkWnAdRvT9gg.png" width="500" / 늙은 여자들 /@@DTZ/143 2021-12-15T22:38:19Z 2021-12-12T10:49:29Z 나는 출근 중이었고 버스 안은 여느 때와 다름없는 출근길의 풍경이었다. 나는 버스 손잡이를 잡고 서 있었고 꾸벅꾸벅 졸면서 아무 생각 없이 버스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너무 평범해서 지루한 풍경 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장면은 내게 감동이 되었다. 내게 소소한 감동을 준 건 두 여성이었다. 손잡이를 잡고 서 있는 내 앞에 한 여성분이 앉<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IrnzypiX7eMsHK4TlJhtO6_odvA.png" width="500" / Bell Jar - Sylvia Plath /@@DTZ/142 2022-11-09T22:14:35Z 2021-10-01T15:12:46Z 실비아 플라스, 그 이름에 묘한 매력이 있어. 실비아 플라스가 누군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그녀의 시집은 읽어보지 못했어도 &ldquo;벨자&rdquo;는 읽어보지 않았을까? 아니면 두툼한 그녀의 일기라도. 왜냐면 내가 그랬거든. 플라스의 시집은 집에 없는데 플라스의 소설과 일기는 소장하고 있지. 그녀는 시인인데 말이야. 이럴 땐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어. 오븐에 머리를 박고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Z%2Fimage%2FjKwCqcLoQC_p-zS78l3jg1lldkk.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