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효 brunchkhyo 내 멋대로 글 쓰기. 네 멋대로 생각하기 /@@GSs 2015-10-20T02:05:52Z Hello December. - Bye December /@@GSs/38 2023-01-02T15:23:01Z 2016-12-06T00:29:45Z 그녀가 오랜만에 찾아왔다.이제 막 도착한 그녀를 두고 사람들은 드디어 끝이라고 한다.학기도 끝, 올 해도 끝, 그렇게 사람들은 끝을 준비하느라 바쁘다.서운했던 그녀는 떠날 준비를 한다.떠나려는 그녀를 두고사람들은 새 시작이라 한다.새로운 해, 새로운 계획 그렇게 사람들은 새 것을 맞이하려 들떠있다.그녀에게 사람들은 언제나 이런 식이다.있는 그대로 그녀를 볼<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2Fimage%2FrhHvgxSMe589K00kcQb7oIpal7Q.png" width="500" / 오랜 기다림 - 12년 /@@GSs/37 2016-12-05T18:06:02Z 2016-12-05T17:23:12Z 12년, 긴 시간 동안 얼마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려고 그토록 참고 노력해왔는가그리고 비로소 오늘 수 많은 꽃봉오리들이 만개했다어떤 꽃은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다하지만 이 세상 모든 꽃은 그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것을그대들의 아름다울 내일을 응원합니다언제나 그렇게 꽃길 위에 있기를 -수능 그의 옷 - 떨어지는 것 /@@GSs/36 2016-12-06T03:39:31Z 2016-12-05T17:21:45Z 그가 초록색 옷을 입자 무료 카지노 게임들이 예쁘다고 했다.그 말이 듣기 좋았던 그는그대로 계속 있기로 한다.시간이 흐르자 무료 카지노 게임들은 그에게 관심을 끊기 시작했다. 머물러 있던 그가 붉은 옷으로 갈아 입자무료 카지노 게임들은 또 다시 예쁘다고 한다.그는 결심했다, 이번엔 가만히 있지 않기로그는 그렇게 그들의 품으로자신의 몸을 내던졌다.-낙엽 방망이를 든 아저씨 /@@GSs/26 2023-01-02T15:23:01Z 2016-01-29T05:17:19Z 일요일 오후 해가 진다.소파에 누워있는 아저씨어제까지 일을 해서 너무 피곤하다.내일이면 또 월요일... 일을 해야 한다.무료하고 스트레스 투성이인 일상에 그는 무기력하다.그때 집<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2Fimage%2F3qK1o7NyZVJnRB2u4cRHDM347Fw.JPG" width="350" / 선물 받아 가세요 - 메리크리스마스 짧은 시 두편 /@@GSs/25 2016-06-14T11:23:02Z 2015-12-24T02:37:15Z 메 아 리 치 는 산 꼭 대 기 에 올 라우 리 도 크 게 외 쳐 본 다.키 좀 크 게 해 달 라 고,성 적 올 리 고 싶 다 고,다 음 해 엔 스 트 레 스 받 기 싫 다 고,내<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2Fimage%2F7t0dyss8igk68DzZaOWYBVjQcKM.jpg" width="500" / 무료 카지노 게임 노릇 - 처음이잖아요 /@@GSs/22 2022-07-13T10:22:08Z 2015-12-21T02:32:40Z 누군가의 아들로, 누군가의 딸로 시작하는 우리다치지 않고, 속 썩이지 않기내가 알아서 해보고, 열심히 해보기마음 알아주고, 좋은 데 같이 가기걱정하고, 옆에 있고, 끝까지 함께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2Fimage%2F8N9LytgNyk6RWBRwGyU7D8Dg0YE.jpg" width="480" / 무료 카지노 게임이 낯선 아이 - 그냥 아는 무료 카지노 게임 이야기 2 /@@GSs/19 2021-11-16T15:31:04Z 2015-12-12T07:13:12Z 한 아이가 있습니다.이 아이는 사람들을 낯설어합니다. 물론 낯도 심하게 가립니다.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낯을 가리는 것과는 조금 다른 낯섦이 이 아이에게는 있습니다.이 아이<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2Fimage%2FLs6wY5jr4ebjCinytv93ZW4Xmnw.PNG" width="247" / 개성 사회? 정답 사회! - 개성과 유행의 아슬아슬 줄타기 /@@GSs/21 2023-01-02T15:23:01Z 2015-12-03T01:56:05Z 요즘 우리가 사는 사회를 흔히 '개성 사회'라고 한다. 과거 여러 가지 규제와 시선들 때문에 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제는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단순하게는 패션 스타일부터 헤어스타일<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2Fimage%2F1gtN2cQiJkdHqGzZr9ScUtNIVpc.jpg" width="200" / 어둠이 무서운 아이 - 그냥 아는 무료 카지노 게임 이야기 /@@GSs/18 2023-01-02T15:23:01Z 2015-11-25T23:51:55Z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다.창 밖에 어둠이 찾아오면 그 아이는 그 어둠을 몰아내듯 서둘러 불을 킨다.그 아이는 대학생이다. 어린 나이가 아니다.어렸을 때<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2Fimage%2Fq83UyEUF_klBt_wUdBjuw97hYGw.png" width="480" / 달리는 밤 /@@GSs/17 2023-01-02T15:23:01Z 2015-11-23T05:40:44Z 엄마의 품에 안겨밤으로 들어간다저 멀리&nbsp;천둥 소리를 내며번개 같은 속도로 다가오는먹구름의 달리는 밤앉아있는 사람들은&nbsp;서로를 마주 보고서있는 사람들은서로를 째려보고나를 보고 웃는 사람나를 보고 소리 내는 사람나를 보고 숨는 사람나를 보고 인사하는 사람그사이이 밤에 취해&nbsp;천둥 같은 소리도 잊은 채고개를 흔들고 자고 있는 사람창 밖은별도 달도 없는무섭도록 깜깜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2Fimage%2FRmMXyQlFcbnkZr0LZh0QqziljVw.jpg" width="500" / 그 날의 우리 - 오늘의 우리 /@@GSs/16 2023-01-02T15:23:01Z 2015-11-19T03:54:39Z 2005년 11월 17일 목날씨 : 맑음오늘 학교를 가는데 준비물을 못 가지고 갔다. 어제 알림장을 제대로 못 받아 적어서 준비물이 있는지 몰랐다. 그래도 많이 혼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오늘 전학생이 왔다! 드디어 나도 짝꿍이 생겼다. 전학 온 친구에게&nbsp;&nbsp;집 전화번호도 물어보고, 사는 곳 까지 전부 물어보고 잘 적어왔다. 앞으로 그 친구네 집도 자주 놀러<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2Fimage%2FGrI-qnbgVATZpC8BNpPuMlvnYqs.jpg" width="500" / 누군가의 청춘 - 우리의 청춘 /@@GSs/15 2015-12-02T14:03:24Z 2015-11-17T07:10:28Z 누군가는 우리를 보고 좋을 때라고 말한다.&nbsp;또 누군가는 그런 우리더러&nbsp;고생하라고 한다.&nbsp;누군가는 우리더러 아플 때라고 한다.&nbsp;또 누군가는 우리를 보고 걱정 없이 살아도 될 때라고 한다.&nbsp;누군가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이제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고 한다.&nbsp;또 누군가는 우리가 이제야 뭘 할 수 있냐고&nbsp;한다.&nbsp;누군가는 우리더러 세상을 바꾸라고 한다.또 누군가는 우리를<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2Fimage%2FkDv4XKkfeYs7hVcF8ehhQ5DCjYA" width="350" / 전달과 설득 사이 - 사소하지만 중요한 /@@GSs/14 2023-01-02T15:23:01Z 2015-11-15T09:15:38Z 우리는 흔히 누군가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볼 때 &quot;되게 전달력 있다.&quot; 혹은 &quot;되게 설득력 있다.&quot;라고 말하게 된다. 이런 경우 대부분 '잘한다'의 의미로 둘을 굳이 구분<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2Fimage%2FA5epststMZtvOfmM1TjPMEvgfN0" width="500" / 학생 12년 - 20살이 되기 전 우리는 /@@GSs/13 2015-11-13T05:52:45Z 2015-11-12T09:36:24Z 2015년 11월 12일 목요일.매년 11월 둘째 주 목요일.우리는 이 날을 '대학 수학능력 평가'의 날이라고 부른다. 대학 진학률이 80%나 되니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란 학생이라<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_CHCf3I6B6tvrH5UMtaovr7T8" width="500" / 다른 게 아니라 다른 거야 - 당신이 우리보다 다른 게 아니에요. /@@GSs/12 2023-01-02T15:23:01Z 2015-11-07T08:23:17Z &quot;나는 친구들보다 먼저 취업했어. 나는 걔들이랑은 달라.&quot;&quot;나는 많은 사람들이 읽고 공감하는 글을 쓰고 있어. 나는 걔들이랑은 달라.&quot;&quot;나는 공부도 하면서 동아리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어. 나는 걔들이랑은 달라.&quot;&quot;나는 유학을 갔다 와서 외국어를 좀 잘해. 나는 걔들이랑은 달라.&quot;&quot;나는 만나는 사람들 마다 예쁘다고 해. 나는 걔들이랑은 달라.&quot;&quot;나는 스스로<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2Fimage%2Fc2mHFxATTRgq8hmlxmExjjaMSu4" width="500" / 말ː투 - 아이엠 그라운드 자기소개 하기 /@@GSs/11 2015-11-16T12:37:39Z 2015-11-05T02:01:07Z 말투 [발음 : 말 ː 투]말을 하는 버릇이나 본새.우리는 각자의 말투를 가지고 있다. 자기 자신의 말투가 뭔지는 모르지만 다른 사람의 말투는 금방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각자<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2Fimage%2F6bRzNNiiIkA3kcaCLTbYNt9KUdg" width="400" / 나무계단에 앉아서 - 내 꿈으로 만든 이야기 4 /@@GSs/10 2023-01-02T15:23:00Z 2015-11-03T03:51:08Z 큰 아들이 혼자 방에 있기 외로웠나 보다.나는 집이 시끌시끌하면 녀석이 좋아할 줄 알았다.버럭 짜증을 내더니 나가라고 한다.아들이 화를 내니 어쩔 수 없이 친구들을 보내려고 나무계 나무계단을 내려가면 - 내 꿈으로 만든 이야기 3 /@@GSs/8 2023-01-02T15:23:00Z 2015-11-02T04:27:40Z 오늘도 나는 학교에 간다. 나를 아무도 반기지 않는 그곳에 나는 오늘도 간다.나는 고3이다. 그리고 나는 왕따이다.드디어 학교가 끝나간다. 다행히 오늘은 애들이 날 괴롭히지 않았다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 내 꿈으로 만든 이야기 2 /@@GSs/7 2023-01-02T15:23:00Z 2015-10-30T04:39:46Z 나는 오늘도 집에 있는다. 아니 집에 있을 수밖에 없다.나는 오른쪽 눈이 이상하다. 태어날 때부터 오른쪽 눈에 장애가 있어서 많이 흉측하다. 그래서 난 계속 앞머리로 오른쪽 눈을 나무계단 앞에 서서 - 내 꿈으로 만든 첫 번째 이야기 /@@GSs/9 2015-11-06T06:05:39Z 2015-10-29T04:28:48Z 우리 집은 2층이다.신발을 벗고 나무계단을 오르면 우리 집이다.나무계단 옆에는 책꽂이와 장식장이 있다.오래된 책, 졸업앨범, 액자, 트로피 같은 것이 놓여있다.요즘은 거의 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