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humhum0502사진과 글, 그림을 그리는 김나훔입니다./@@I4T2015-10-24T01:53:27Z스무 살 여름방학, 주유소 알바 - 카메라나 여행이냐 그것이 문제로다/@@I4T/992025-01-22T04:46:13Z2025-01-17T09:53:58Z최근의 나는 그림 못지않게 사진에 깊이 빠져있다. 쏜살같이 지나가버리는 세월을 어떻게든 붙들어보려는 행위가 내 창작의 근원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 행위의 최전선에는 사진이 있다. 사진은 내 그림 작업의 근간이기도 하다. 사진을 언제부터 찍어왔나 생각을 해보니, 스카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300만 화소 폴더폰(요즘 어린 친구들은 모르겠죠.)의 카메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17cAKbCwj05EEQrwfpLzcw_Pxbk.jpg" width="500" / 세월, 변하는 것들에 대하여 - 친구의 결혼식, 짧은 이틀간의 서울여행/@@I4T/982024-12-11T01:33:38Z2024-01-28T13:27:34Z얼마 전,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서울에 갔다. 마침 청소년 동계올림픽으로 수영장도 휴관이라 서울에서의 볼일을 좀 몰아서 보려고 호텔도 예약했다. 여유로운 일정으로 중간에 비는 시간은 늘 그렇듯 정처 없이 돌아다니는 일로 시작됐다. 학생 때 알바를 했던 대학로 근처를 배회하기도 하고 옛 회사 근처인 종로 일대도 걸었다. 강릉으로 이주를 한지 벌써 5년이 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5kC66fTigM89mwQLofLgn0y875s.jpg" width="500" /왜 안돼? /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자 - 다시 살아난 자존감, 뜻밖의 베를린 전시/@@I4T/972024-10-14T02:01:17Z2023-11-25T08:34:18Z베를린으로 돌아와 나머지 반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나는 많은 부분에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베를린에서 있었던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을 여기에 나열하려면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 알 수 없다. 그만큼 무수한 경험들을 비처럼 맞으며 나는 나 자신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었고 또 스스로를 객관화할 수 있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베를린에서의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wCp3VtuDrQt8hyoFZHvIrEBC9l4.jpg" width="500" /신변정리를 위해 다시 한국으로 - 생존신고 및 관계 정리/@@I4T/962024-04-05T09:06:09Z2023-11-18T08:22:38Z나의 베를린 생활이 반년쯤 지나고 있던 여름 무렵, 난 신변정리를 위해 잠시 서울에 돌아왔다. 대책 없이 떠나버린 뒤로 내 안위에 대해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할 필요를 느꼈다. (일종의 생존신고랄까...) 또한 여자친구와의 관계도 어느 정도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서울에서 직장생활 중이었던 그녀는 나와 달리 서울살이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었고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RG45dSPXAJJ_WQC1LblKgQFZRtg.jpg" width="500" /살고 싶어서 책을 읽기 시작하다. - 내 일의 특성과 내가 가야 할 길/@@I4T/952023-11-18T14:57:42Z2023-11-11T08:05:24Z베를린에서 지내는 동안 내 정서는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다. 다른 친구들처럼 학교나 진학과 같은 목표는 없었지만 어학원을 끊고 하루하루 나름의 목적을 갖고 살다 보니 삶의 바퀴가 천천히라도 굴러가게 되었다. 학원, 집을 오가는 매우 단순한 패턴이었지만 그 사이에 친구를 만나거나 하는 일들도 더러 있었다. 처음 독일에 올 땐 창작하는 것을 그만두고 뭔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3DMXVPSFfK71KZ4OUnr0mChLC58.jpg" width="500" /인생을 너무 무겁고 거창하게만 생각했다. - 저지르는 사람이 주인이다./@@I4T/942023-11-18T09:42:07Z2023-11-04T08:46:40Z베를린에서 지내는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이 나로선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 유럽에서도 특히 베를린은 수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모여 살기로 유명한 도시였다. 여러 인종이 모여있는 어학원 친구들, 길거리에 다양한 외모의 사람들을 보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어딘지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물론 인상적으로 느꼈던 것이 단순히 외모적인<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RHEM1UmgCwg1fZqVTvzyQZrhM1k.jpg" width="500" /독일까지 쫓아온 이 빌어먹을 나잇값 - 체면, 나잇값을 벗어던진 자유인이 되고파/@@I4T/932024-04-22T23:12:21Z2023-10-28T22:22:10Z나잇값 우리나라만큼 자신과 타인의 나이에 심하게 의식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 살아가면서 자신이 이 세상에서 살아간 지 몇 해째인지 세어보는 일 자체는 어쩌면 국적과는 상관없는 인간의 본성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나이가 타인과의 관계(서열)라던지 사회적 지위 같은 것들을 가늠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준다. 누가 위고 아래냐에 따라 지칭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qFGYdI82aUaCs3obL_h36p76Tw4.jpg" width="500" /독일어도 영어도 못하고 생각만 많은 아저씨 - 이윽고 슬픈 외국어, 자동 묵언수행/@@I4T/912023-12-10T07:28:38Z2023-10-14T07:05:39Z봄이 가까워질 무렵, 어학원에 가서 독일어 코스 4개월 과정을 무작정 끊었다. 독일에서의 진학이나 취업을 목표로 어학을 배우는 주변 친구들과 달리 나는 별 다른 목적이 없었다. 그저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는 마음뿐이었다. 물론 외국어를 배우고 그 언어를 통해 좀 더 새로운 관점과 시야를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지만 당장 그런 것까지 기대하는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xhrUXt77MEdUEFHTZay1u-NPYfs.jpg" width="500" /고작 봄 햇살이 나를 치유한다고? - 나도 나무와 풀 같은 작은 생명 중 하나일 뿐/@@I4T/902023-10-29T00:59:49Z2023-10-07T02:03:30Z파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암스테르담을 거쳐 런던에 갔다. 그곳에는 대학교 동창인 M이 살고 있었다. 나보다 두 살 아래인 그녀는 2년 전 런던에 와 호텔에서 베이커리 일을 배우고 있었다. 처음엔 기술을 배우러 갔다가 경력이 쌓여 직원으로 뽑혀 일을 하고 있었다. 학교에서도 똘망똘망한 눈에 늘 자신감이 넘치는 친구였다. 처음 우리가 만났을 당시의 난 막 전역<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KmOTEqM2v8wBp2XzUUnG9VwdOH8.JPG" width="500" /이미 죽은 사람들이 전하는 이야기 - 파리 미술관에서 느낀 창작가들의 예술혼 그리고 앙리 루소./@@I4T/892023-12-03T13:13:07Z2023-09-30T04:45:37Z파리에 있는 동안 미술관 몇 군데를 갔고 그 과정에서 많은 부분 생각의 변화가 생겼다. 특히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이 크게 마음에 남는다. 그 이야기를 하기 전, 내가 그림을 그리게 된 과정과 당시의 환경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비전공자로 컴퓨터를 사용해 그림을 시작한 나는 매번 전통 미술에 대한 거부감 혹은 성역시 되는 그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UmazDXqSHIEyTtz6qIygUv8gkdk.jpeg" width="500" /살아있길 잘한 거 같아요. - 자연에게 받은 위로/@@I4T/882023-10-23T02:00:01Z2023-09-23T08:36:06Z다음날 L누나와 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한 노르망디 지역을 여행하기로 했다. 며칠간의 여행을 위해 우리는 차를 렌트했다. 노르망디로 가기 전 오베르 쉬즈 우아즈에 먼저 들리기로 했다. 오베르 쉬즈 우아즈는 빈센트 반 고흐가 프로방스의 정신병원에서 힘든 시기를 보낸 뒤, 말년에 정착한 파리 외곽의 한 마을이다. 그가 마지막으로 눈을 감은 곳이며 동생 테오와 함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ktzHJve6hDI_bR8jxjRidlbv3q0.jpg" width="500" /저런 식으로 살아도 죽지 않는구나 - 파리에서 살아남은 내 친구 K/@@I4T/872023-12-09T00:23:54Z2023-09-16T06:31:19Z파리에서의 첫 아침이 밝았다. 파리에 있는 동안 L누나는 매일 근사한 아침을 제공해 줬다. 그날은 쫀득한 바게트와 버터, 사과, 복숭아 그리고 적당히 거품이 올라간 커피였다. 누나는 볼 일이 있어 먼저 외출을 했다. 나는 천천히 집 안팎을 구경했다. 어제는 어두워서 보이지 않았던 주변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다. 한쪽 편엔 푹신한 소파, 채광이 좋은 커다란 창<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gsjdszIVNBetF-HJSgcxAUyiOzs.jpg" width="500" /계획은 없다. 떡볶이 먹으러 파리로... - 무계획이 계획/@@I4T/852023-12-05T06:09:07Z2023-09-09T08:15:01Z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혼자 보내던 나는 베를린에서 유학 중이거나 유학을 준비 중인 친구 몇몇을 가끔 만났다. 그들은 내게 새로운 친구를 소개해주기도 했는데, 한국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여러 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모두가 각자 자신만의 야심찬 목표를 갖고 이곳에 왔다. 처음엔 당연히 모든 게 무서웠고 힘들었지만 이제 많은 부분에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RK-Fd735ya0Pc8cxZM8ZNyTXc7Q.jpg" width="500" /다시 아이로 돌아간 서른 살 아저씨 - 이방인의 특권이자 슬픔/@@I4T/842023-12-05T06:00:27Z2023-09-02T07:44:20Z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탑승수속에서부터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 공항의 직원은 내가 베를린으로 들어가는 편도 티켓밖에 없다며 체크인을 해줄 수가 없다고 했다. 독일에 들어갔으면 나가는 티켓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말이었다. 시간은 10분 남짓. 이대로 비행기를 떠나보낼 순 없었다. 나는 고민하다가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베를린에서 파리로 가는 비행기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UQfxEaRXgVfL6YTswvNSUBkeQzA.jpg" width="500" /그럼 결국 태어난 게 잘못이네? - 극단적 우울 끝에 내린 결정/@@I4T/832023-11-23T14:10:13Z2023-08-26T08:53:50Z정점을 찍고 다시 천천히 줄어드는 프리랜서 일, 좋지 않은 회사 사정. 불안과 스트레스는 점점 스스로를 비정상적인 생각으로까지 치닫게 만들었다. 급기야 외모, 학력, 출신, 가정환경까지 나의 모든 것들이 콤플렉스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비뚤어진 시야로 나름의 근원을 찾아 질문을 해나가다 보니 종국에는 '결국 세상에 태어난 게 잘못이네?' 하는 지점까지 다다랐<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bXufBeOBjo7Y6DoleF57UM2-ODg.jpg" width="500" /학자금을 전부 상환한 날, 꿈의 몰락 - 이제는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I4T/822023-11-23T14:12:28Z2023-08-19T08:37:10Z어느 정도 프리랜서 일이 안전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아직 회사를 관둘 생각은 하지 않았다. 사장님도 나의 직장생활과 개인 일 사이의 밸런스를 존중해 주셨고 회사에서의 내 역할도 프리랜서 일을 하면서 충분히 처리해 나갈 수 있는 정도였다. 물론 언젠가는 퇴사를 하고 독립을 해야 했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돌이켜 보면 나는 그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mj-FIRkkVzAACU1li5oiPrxhlkQ.gif" width="500" /꿈의 도시 서울 - 곧 죽어도 서울!/@@I4T/812023-11-23T16:30:48Z2023-08-12T07:58:25Z나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 집안 사정으로 인해 강원도 속초로 전학을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중, 고등학교를 다니며 사춘기 시절을 보냈다. 그때 살던 집은 뒤편으로 곧장 설악산 줄기가 뻗어있었다. 창문을 열면 멀리 호수와 바다의 풍경이 겹겹이 펼쳐져 있었다. 지금 와서는 ‘내가 참 좋은 곳에서 자랐구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온갖 상상으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IgkcmQu4oJutbkL7yyk57uUkoT8.jpg" width="500" /우리 개 이야기 - 우리가 왜 강아지를 키워야 하는데? (강아지 입양기)/@@I4T/772023-10-15T04:21:21Z2022-12-04T07:00:31Z유년기부터 스무 살이 될 때까지 난 말티즈, 시츄 등을 키우며 강아지들과 함께 성장했다. 없는 살림에 삼 남매를 홀로 키워야 했던 엄마는 여러모로 힘든 시기였음에도 꼭 강아지 한 마리를 데려와 우리와 함께 키웠다. 예나 지금이나 그녀는 동물을 참 좋아한다. 어리고 무지했던 당시의 우린 강아지를 이뻐할 줄만 알았지 산책은 고사하고 똥오줌도 제 때 치우지 않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dTipnU9G_TWWPa9tfXPBJh38BsI.jpg" width="500" /동네 커피집 사장님 우리의 (롤)모델 되다! - 우연히 들린 강릉 서부시장의 커피집 '들꽃사랑'/@@I4T/762024-06-20T12:17:54Z2022-10-25T04:28:27Z오어즈에서 남대천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서부시장이 있다. 예전엔 매우 활발한 재래시장이었다고 하는데 최근엔 사람들의 발걸음이 줄어들어 조금은 한산한 풍경이다. 하지만 이 공간이 갖고 있는 정취랄까 그런 특유의 정겨움이 있다. 또한 강릉에서 수준 높은 커피를 만드는 카페 하나, 레스토랑이 하나씩 있어서 아내와 나는 더 이곳을 좋아하게 됐다. 최근 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5QJ_ZR5s3UOa1trCXM5-hS8Z7iI.jpg" width="500" /테니스 강습을 망치고 얻은 것 - 테니스 수업을 받으면서 얻은 뜻밖의 일들/@@I4T/752023-08-20T07:57:27Z2022-09-17T03:51:17Z2020년 7월. 아내와 함께 강릉 종합운동장 근처에 있는 테니스장에서 테니스 수업을 끊었다. 당시 아내가 아직 서울 집을 빼기 전이라 우리는 서울과 강릉을 왕래하던 시기였음에도 마음먹은 김에 운동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덜컷 신청을 했다. 매주 아침 3회 진행되는 수업이었다. 7월은 조금 바빠서 사정상 몇 차례 빠지게 될 것을 예상은 했지만 하필 수업이 있는<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T%2Fimage%2Fl7yPcYaFMF1fzeEDNMu8mHtxNlE.jpe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