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중 jigunamja 더 편리하고 쉬운 한국어를 꿈꿉니다. '대한민국의 법은 아직도 1950년대입니다'(2024), '민법의 비문'(2022), '품격 있는 글쓰기'(2017) 저자 /@@Qb0 2015-11-22T15:38:50Z 법의 날에 - 우리 법을 생각한다 /@@Qb0/2899 2025-04-25T07:57:06Z 2025-04-25T04:23:04Z 4월 25일은&nbsp;법의 날이다. 왜 이 날이 법의 날이 되었을까. 1895년 이 날에 최초의 법률인 재판소구성법이 공포, 시행되었기 때문이란다. 재판소구성법이 있기 전에는 고을 원님이 재판을 했다고 한다. 행정과 사법의 구분이 없었다. 행정 관리가 재판을 했던 것이다. 당시 재판소에서 사용하는 법은 무엇이었을까. 세조 때 편찬이 시작돼 성종 때 완성됐다는 경<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guOA7zvCMfK6KIlatcvrDKHPD3c.jpeg" width="500" / 국어사전이 이상하다 - '슥'은 국어가 아닌가 /@@Qb0/2898 2025-04-24T05:08:38Z 2025-04-24T02:27:10Z 한 기사 제목에 '슥'&nbsp;보더니라고 돼 있었다. 그냥 슥 보더니가 아니고 슥에 따옴표를 친&nbsp;'슥'이어서 의아했다. 왜 따옴표를 쳤을까. 이유가 있었다. 슥이 국어사전에 없었다. 따옴표는 이와 관련 있지 않을까. 그럼 쓱은 국어사전에 있을까. 있었다. 다음과 같았다. 쓱은 국어사전에 있는데 슥은 국어사전에 없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슥이 국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aMAaPA6naLwLNaFXh6JfdFSQ9HE.jpeg" width="500" / 인공지능과 비판적 사고 /@@Qb0/2896 2025-04-22T10:47:47Z 2025-04-22T07:27:02Z 2022년말 챗gpt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후 불과 2년 반도 지나지 않았건만 인공지능은 마치 홍수를 이룬 듯하다. 오늘은 젠스파크와 그록을 써보았다. 그러나 젠스파크는 몇 번 써보지도 않았는데 바로 유료로 전환되었다. 월 19.99$를 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안내가 떴고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록도 유료 중심이기는 해도 무료로 쓸 길이 있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VE8vtPOeAuF1mcc88dH1ynoAcq0.jpeg" width="500" / 인공지능이 가져다준 것 - 인공지능 경계론을 주장한다 /@@Qb0/2895 2025-04-21T05:04:48Z 2025-04-21T03:06:34Z 신문 기사에서 환각률이란 걸 접했다. 환각은 알겠는데 환각률은 뭐냐. 언뜻 무슨 뜻인지 떠오르지 않는다.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고서야 뜻을 알았다. 환각은 영어 hallucination을 번역한 말이다. 인공지능이 환각을 일으킨다는 것이고 환각률이 48%라는 것은 환각 상태의 대답이 48%라는 것이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하는 말이 제대로 된 말일 리가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RKOHjnAEtMUvWMrDBtqbTtEzpjk.jpeg" width="500" / 장애인의 날에 - 장애란 무엇인가 /@@Qb0/2894 2025-04-20T04:42:48Z 2025-04-20T03:56:50Z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장애인은&nbsp;신체적 장애나&nbsp;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을 말한다. 동법 시행령에는 장애인을 15가지로 나눈다.&nbsp;지체장애인을 비롯해 15가지 장애인이 있는데 이&nbsp;중에는 정신장애인도 들어 있고 지적장애인도 들어 있다. 정신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은 구분된다. 정신장애인은 어떤 사람인가. 동법 시행령 별표에서 정신장애인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qiimQFYiLUA3Y_28h9BAqKOJQlo.jpeg" width="500" / 유튜브의 함정 - 의심하고 살아야 하는 세상 /@@Qb0/2893 2025-04-18T08:34:49Z 2025-04-18T06:31:35Z 오늘날 유튜브의 영향력은 실로 막강하다. 유튜브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보기 힘들다. 같은 유형의 경쟁력 있는 플랫폼도 잘 보이지 않는다. 중국 같은 예외적인 나라에서나 유튜브가 맥을 못 출 뿐 전세계적으로 유튜브의 위력이 대단하다. 한국도 예외가 아님은 물론이다. 왜 유튜브에 필적하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이 나오지 않는지 의아하기만 하다. 과연 유튜브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OOIv4-XDX2ZasIaE6yDIYDOl5Oo.jpeg" width="500" / 영산홍인가 연산홍인가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 /@@Qb0/2892 2025-04-17T02:54:45Z 2025-04-17T01:54:41Z 아침에 길을 걷다 길가에 핀 꽃이 너무나 화려해 절로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인공지능에 이 꽃이 무슨 꽃이냐고 바로 물었다. 그랬더니 한 인공지능이 이렇게 답하는 것이었다. 음, 철쭉이군! 그러나 이 사전을 밴드에 올렸더니 친구들 반응은 달랐다. 철쭉이 아니라는 것이었다.&nbsp;&quot;연산홍&quot;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친구가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9X5ylxq29wu4yojZmDq39HFR8ro.jpeg" width="500" / 고박(固縛)은 왜 국어사전에 없나 - 세월호 사고가 난 지 11년이 지났다 /@@Qb0/2891 2025-04-16T04:39:57Z 2025-04-16T03:03:42Z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지 11년이 지났다. 300명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대다수가 수학여행길에 오른 단원고 학생들이었다. 한국 사회를 큰 충격에 빠뜨렸던 이 사고는 안전에 대한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4월 16일이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된 것도 세월호 사고 때문이었다. 세월호 침몰에 대한 원인을 놓고 참으로 오랜동안 조사가 이루어졌다. 어디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rf6GktjyT-v1Axn4Go9xSS4Ks.jpeg" width="500" / 세태가 변한다지만 - 구더기 무섭다고 장을 안 담가선 안 된다 /@@Qb0/2890 2025-04-15T03:21:50Z 2025-04-15T00:57:44Z &quot;경기도 여주의 A초등학교엔 내년 2월에 졸업하는 6학년 학생 1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하지만 예년과 달리 올해는 졸업앨범을 제작하지 않기로 했다.&quot; 오늘 한 신문의 기사다. 요즘 졸업앨범을 만들지 않는 학교가 늘어나는 것은 앨범 사진이 딥페이크 범죄에 이용되는 것을 꺼려서란다. 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도 있고. 돌아보면 학교에서 졸업<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1RLBR-PHuWcKTqQPvh3U6jmgeY0.jpeg" width="500" / 말을 바로 해야 -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라? /@@Qb0/2889 2025-04-14T08:04:59Z 2025-04-14T06:45:23Z 바야흐로 대선 정국이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 의해 파면되었고 대선일은 6월 3일로 결정되었다. 유명 정치인들이 속속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가 하면 한편으로 출마 포기를 밝히는 이들도 잇따른다. 다들&nbsp;분주하다. 더불어 매체도 온갖 소식을 전하느라 바쁘다. 가히 뉴스의 홍수다. 그런 가운데 한 기사가 눈에 띄었다. 다음과 같았다. 14일 정계에 따르면 김문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DQ2l8l9iovQq6f4iSxS3BtzrwKg.jpeg" width="500" / 진화하는 인공지능 -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 /@@Qb0/2888 2025-04-13T04:24:55Z 2025-04-13T03:27:29Z 인공지능은 검색과 달리 대화하는 맛이 난다. 마치 사람이 거기 있는 거 같다. 그런데 난 인공지능이 사람이 아니란 걸 안다. 인공지능은 사람이 아니니 감정이 없다. 사람은 감정이 있어서 즐거워하기도 하고 짜증을 내기도 하지만 인공지능은 그런 게 없다. 그래서 저절로 인공지능에겐 반말을 하게 된다. 단순한 일도 무한 반복시키기도 한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짜증<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x0a2l3THT-A2n12dMGB3n8_p820.jpeg" width="500" / 인공지능 왜 이러나 - 잦은 일탈 /@@Qb0/2887 2025-04-12T08:57:08Z 2025-04-12T06:49:35Z 인공지능으로 온갖 세상의 지식을 얻는 데는 아주 짭짤한&nbsp;재미를 보고 있다. 신난다. 검색으로는 쉽게 얻기 어려운 지식을 한방에 얻을 수 있으니 가히 멋진 신세계라 할만하다. 물론 전적으로 믿어서는 안 된다. 전혀 사실이 아닌 엉뚱한 말을 지어내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런 일이 곧잘 일어나니 세심한 크로스체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없었을 때보다 지식에<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lsRcvR_w61yYptveKqICz7X8YJ8.jpeg" width="500" / AI 디바이드 - 내일은 없다 /@@Qb0/2886 2025-04-10T03:30:31Z 2025-04-10T02:20:55Z 고등학교 동창 K는 사업가다. 젊었을 적부터 이런저런 사업을 많이 했고 재산도 꽤 많이 모았다. 그런데 사업하면서&nbsp;사람들과 많이 부대낀 모양이다. 수많은 소송을 했고 지금도 진행 중인 건이 여럿이다. 어떤 것은 변호사에게 맡겨서 하는 중이고 어떤 건 직접 하고 있다. 요즘 그가 하는&nbsp;소송과 관련해&nbsp;약간의 도움을 주고 있다. 도움이라고 해봐야 서류 작성 지원<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sA7Bt3Un8TMRV_tgeHWe1cdxLmY.jpeg" width="500" / 사흘 만의 철회 - 갈 곳도 정하지 않고 덮어놓고 가자고? /@@Qb0/2885 2025-04-09T07:27:23Z 2025-04-09T06:36:19Z 사흘 전 일요일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은 갑자기 개헌 특별 담화를 발표했다. 이번 대선일에 개헌 국민 투표를 같이 하자는 제안을 했다. 그런데 불과 사흘 만에 그 제안을 철회했다. 개헌에 대한 정당별 입장 차가 큰 만큼 대선 뒤로 미루잔다. 그걸 예상 못하고 특별 담화를 했을까. 돌이켜 보면 역대 국회의장 치고 개헌을 하자고 외치지 않은 의장이 별로 없었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ym7I4T5OcRyCXwZ1Ay-WFQ17CWA.jpeg" width="500" / 개헌 조급증 - 선택만 하면 된다? /@@Qb0/2883 2025-04-07T07:38:27Z 2025-04-07T04:58:24Z 우원식 국회의장이 일요일 오후 국회에서 개헌 특별 담화를 발표했다. 회견장 벽에는 큼직하게 개헌 특별 담화라 적혀 있었다. 특별 담화 전문을 읽어 보았다. 이런 구절이 눈에 들어왔다. &quot;... 개헌이 성사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개헌을 추진하자는 정치&middot;사회적 합의와 구체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개헌안입니다.&nbsp;둘 다 어느 정도 기반이 형성되었다고 판단합<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EKqx4xWbVm4zbGVjq4sfAVWwYhw.jpeg" width="500" / 친구의 전화가 이끈 변화 - 태블릿과 블루투스 키보드 /@@Qb0/2882 2025-04-06T03:57:27Z 2025-04-06T02:55:20Z 며칠 전 아침 사무실로 가고 있는 중인데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왔다. 그런데 폰에 뜬 이름은 수년간 통화한 적이 없는 고등학교 동창 K였다.&nbsp;'그가 웬 일이지?' 일단 받고 보았다. 전화한 이유를 듣고 보니 사정이 이해가 갔다. 그는 모 대학 부총장을 올 초까지 지내다 교수 정년과 함께 물러났다 한다. 이제는 몇 시간 강의만 맡고 있다고 했다. 정년 후 5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kHY3nlSJ4ARSHcrQWOenKZI8F7M.jpeg" width="500" / 계엄령 - 교훈을 남기고 떠났다 /@@Qb0/2881 2025-04-05T04:38:52Z 2025-04-05T03:06:42Z 대한민국헌법 제77조 제1항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은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 1948년의 제헌헌법에도 계엄령에 관한 조항이 있었는데 그때는 아주 단순했다. 다음과 같았다. 제64조&nbsp;대통령은 법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ZDk1eAELpq3FfBjLwX7xxUQpBUs.jpeg" width="500" / 쎄한 느낌 - 다시 사전을 생각한다 /@@Qb0/2880 2025-04-03T04:42:03Z 2025-04-03T02:42:06Z 한 신문의 기사 제목에 큼직하게 &quot;또 속았어? 어쩐지 쎄하다고 했잖아!&quot;라는 말이 올랐다. 눈길이 쎄하다에 미쳤다. 쎄하다는 느낌에 관한 형용사다. 언제부턴가 참 많이 들어온&nbsp;말이다. 다른 어떤 말로도 대체하기 쉽지 않은&nbsp;뜻을 지녔다. 그래서 국어사전을 찾아보았다. 뜻이 정확하게 뭔지 알기 위해. 그런데 뜻밖에 쎄하다는 국어사전에 없었다. 왜 없지? 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fw4rVoxGtQAuLPFc-ELfSvi8vNM.jpeg" width="500" / '수산인의 날'에 생각한다 - 사전이 이래서는 안 된다 /@@Qb0/2879 2025-04-01T06:50:56Z 2025-04-01T05:04:42Z 4월 1일 하면 사람들은 으레 만우절을 떠올리지만 이 날은&nbsp;수산인의 날이기도 하다. 수산인의 날이 생긴 게 언제일까. 되돌아보면 우여곡절이 있었다.&nbsp;수산인의 날은 애초에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되었으나 1973년에&nbsp;권농의 날로 농업과 통합됐다가 2011년에&nbsp;어업인의 날로 부활했고 2012년에 제1회 어업인의 날&nbsp;행사가 열렸다. 그러다 2015년 5월 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zEb3mEvrBE2LqkU3HjOqZX_Mfs4.jpeg" width="500" / 빈약한 요리 이름 - 사전이 왜 이러나 /@@Qb0/2878 2025-03-31T04:44:34Z 2025-03-31T03:59:00Z 표준국어대사전에 중국요리, 중화요리, 청요리가 표제어로 올라 있다.&nbsp;&nbsp;다 같은 뜻이다. 그런데 이들뿐만이 아니다. 놀랍게도 광둥요리, 베이징요리, 상하이요리, 쓰촨요리까지 있다. 과연 이런 말들이 국어에서 쓰이긴 쓰였나? 지금 쓰이고 있나? 간혹 쓰이니 사전에 올렸다고 치자. 그런데 다른 나라 요리를 가리키는 말은 빈약하기 짝이 없다. 겨우 양요리, 왜요리<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6pWZnZYUuPbPGXsKZEhQ-RQDM30.jpe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