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hyunwoo90커리어 컨설턴트 일을 하는 작가 '우수(佑洙)' 입니다. [佑洙; 도울 우, 물가 수. 도움과 보호를 주는 사람.]/@@SHA2015-12-02T21:17:10Z2. 나의 비하인드를 남의 하이라이트와 비교하지 말 것 - 전략적 모델링/@@SHA/162025-02-28T06:27:21Z2025-02-20T16:11:52Z군 복무 시절, 후임을 괴롭히는 낙으로 사는 선임에게서 들은 말이 기억난다. '너도 곧 악마를 닮아갈 거다.' 최전방에 위치한 군부대. 날카로운 공기가 뺨을 베고, 병사들은 땀과 흙 범벅이 된 채 숨을 헐떡인다. 힘든 만큼 숨도 크게 떠오른다. 그때. "야, 이 XX야! 똑바로 안 해? 도대체가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냐!?" 선임 병사의 날카로운 외침이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A%2Fimage%2FzEOw6CaXVFn7iQxQgNXmEeJtyiI.jpg" width="500" /1. 왜 대학 졸업 후에 진짜 적성을 찾고 있을까? - 한국 교육의 흐름을 지나온, 20대 이후 성인들의 자화상/@@SHA/152025-01-26T09:39:40Z2025-01-14T15:12:21Z2살 터울의 여동생과 같은 초등학교를 다니며, 도로 옆 인도에 피어난 사루비아를 먹던 평온했던 날이 문득 기억난다. 그때의 사루비아 맛은 단순한 꿀맛이 아니었다. 평화와 안식의 맛이었다. 8살부터 19살까지. 학교 앞 100원짜리 철권을 하던 꼬맹이가 어른에 근접하는 과정. 우리는 같은 교육을 받았지만, 모두가 제각기 모습을 살아내고 있다. 감언이설을 1<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A%2Fimage%2FVLfnb5tgXsCzT0JKN_BvFVZimiY.png" width="300" /5. 나 때에는 말이야 2 - (3) 집도 같은 방향인데 같이 갈까요?/@@SHA/132025-01-22T10:48:47Z2024-11-12T05:30:53Z(첫머리) 안타깝게도 인생이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같지는 않다는 걸 알아버렸다. 고등학생 때도 내가 원하는 과만 들어가면 적당히 성적에 맞춰 조절하면 되는 거라 생각했다. 자유이용권처럼. 그때의 전교 1등과 재수를 선택한 친구들은 인생이 고민과 신중을 기해야 하는 Big3와 같다는 걸 이미 깨닫고 있었을까. 정해진 코스로 여행을 하는데, 앞으로도 재<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A%2Fimage%2FymEodFJghQVIN_NdyjrkVyIyClA.jpg" width="500" /5. 나 때에는 말이야 2 - (2) 당신은 불친절한 사람입니다./@@SHA/122025-01-02T00:46:55Z2024-11-05T07:49:24Z(첫머리) 오늘 하루. 하루가 유난히 짧은 날이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만 자서. 넷플릭스로 드라마를 보다 보니. 쓸데없는 걱정을 붙들고 있다 보니. 모든 하루는 의미를 가진다. 오늘 하루가 유난히 길게 느껴질 때도 있다. 지루한 일을 반복해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고 있어서. 쓸데없는 걱정을 붙들고 있다 보니. 모든 하루는 걱정을 가진다<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A%2Fimage%2FWqIOvajWD1tH7rsNX6hrlmyjms0.png" width="500" /5. 나 때에는 말이야 2 - (1) 근무시간은 아홉시부터 아홉시까지 입니다./@@SHA/112025-01-22T10:48:51Z2024-10-23T05:08:18Z(첫머리) 이제는 휘둘리지 않아도 되지 않나. 삼십 대 중반, 남은 건 구부정한 심보뿐. 모두 각자의 레이스를 달릴 뿐이며, 애초에 같은 트랙(track)위에 있지도 않았다. 흔들리지 마라. 이제는 봄이 피어날 시간. 깊게 뿌리 내려라. 낙원은 바로 여기 있지 않은가. 내 머릿속의 세상은 희미한 증기처럼 다가오지만 결코 잡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떠도는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A%2Fimage%2FP8stR1dFV92-sIF15jsglhUFqT0.PNG" width="500" /4. 나에게 꼭 맞는 신발 찾기 - (2) 공부는 행복할 수 있다/@@SHA/102025-01-22T10:48:53Z2024-10-08T17:38:35Z(첫머리) 머피의 법칙은 믿지 않는다. 왜 항상 엘리베이터는 내가 누르는 순간 올라가는 것이며, 이 신발을 신을 땐 항상 비가 온다는 법칙들. 초자연적 기운보다는 전부 퍼센트, 확률에 가까웠다. 아니 확률이다. '왜 내가 1층일 때'는 그저 단순히 사람이 많은 타는 오후였을 뿐이고, '비를 내리는 신발'은 그냥 그 신발을 자주 신었을 뿐이다. 순간<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A%2Fimage%2FfX9c4wc4PFWvMy6Y6LVPyHuGJXU.WEBP" width="500" /4. 나에게 꼭 맞는 신발 찾기 - (1) 13개의 직업들 중 하나를 고르자/@@SHA/92024-10-08T09:15:42Z2024-09-28T19:48:18Z(첫머리) 심장을 물레에 돌린다. 맥박이 찌그러졌다가 펴졌다가를 반복한다. 섬세히 펴보고 싶어 순간의 긴장이 감돈다. 그러면 그렇지, 또 쪼그라든다. 그렇게 난 오늘도 내 심장을 물레에 올려 빚는다. 쉬지도 않고 일한 손을 묶어 정형을 멈춘다. 비정형이 선사하는 완벽함에 그저 경탄한다. 불완전함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서늘한 공기가 내 손끝을 스친다. 기<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A%2Fimage%2FFwKJbd965BifNlxgVcV1KHxDMWA.WEBP" width="500" /3. 대표를 해봐야 주인의식이 생긴다 - (2) 나는 이 일을 사랑하지 않는다./@@SHA/82024-10-06T08:59:04Z2024-09-19T07:49:20Z(첫머리) 카페 소파에 차키를 놓고 와버렸다. 걱정도 안 되더라, 카페에 보관하고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가져가서 어디쓰겠냐면서. 하지만 지갑을 놓고 온다면, 그 사실을 인지한 순간부터 온몸에 불안감과 자책감이 나를 삼켜버린다. 지갑 안에 얼마가 들었더라.. 카드를 함부로 긁으면 어떡하지..? 실수든 자의든 자신의 것을 잃어버리는 것은 자신의 책임<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A%2Fimage%2FUY9vAFjSyVyAsSYXaE5A15Y5W5s.jpg" width="500" /3. 대표를 해봐야 주인의식이 생긴다 - (1) 갑과 슈퍼을/@@SHA/72024-10-03T15:18:57Z2024-09-10T17:15:56Z(첫머리) 아버지께서는 늘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곤 하셨다. 언젠가의 나는 거친 모서리 하나 없는 완전한 원이었으며, 때 묻지 않은 순백의 도자기 접시였다. 나는 스스로 접시를 바닥에 떨어뜨렸다. 추락하는 둥근 자아, 나의 정체성. 날카롭게 부서진 조각들 중 하나를 집어 들어, 눈에 띄지 않는 깊숙한 곳에 감추었다. 나는 꽤 오랜 시<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A%2Fimage%2FhzHPc5hqCtEmyYw19XbkmB6TdQc.WEBP" width="500" /2. 시멘트 속에서 꽃 피운 통찰 - (2) 사무실에 왜 샤워실이 있냐고요./@@SHA/62024-09-11T15:01:26Z2024-09-02T18:23:27Z(첫머리) 권태로움이 계속됐다. 어차피 아는 맛이라고 자평하며 도전의 부재를 당연시 여겼다. 그리고는 이내 잠에 들었다. 자꾸만 내 앞을 가로막는 존재들이 나타나서, 나는 그것을 해결하거나 몹시 빠져나가고 싶어 했다. 꿈인지 현실인지 모호해졌다. 논리와 이성이 뒤틀린 시공간에서 모두가 한 자리를 꿰차고 있었다. 나는 그 모든 존재를 없애거나, 파란(<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A%2Fimage%2FWlckUpyPEbXzfIhIgPBRAeBsw7U.jpg" width="500" /2. 시멘트 속에서 꽃 피운 통찰 - (1) 두드리면 결국 열리더라/@@SHA/52024-11-17T15:14:29Z2024-08-28T18:33:12Z(첫머리) 우리는 모든 행동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그렇지 않으면 큰일 나는 줄 안다. 나는 아마도 이런 분야에서는 상위 10% 안에 들리라. 격정의 게으름, 게으름의 절정, 절정의 후회. 그렇게 우리의 게으르고 달콤한 시간을 절정까지 보내고 나서야 극치의 후회를 곱씹는다. 게으름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게으름은 뇌에 각인된 지극히 자연스러운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A%2Fimage%2FonsJnZOs5t6Dw4OrkwUA2dFqBlk.png" width="500" /1. 나 때에는 말이야 - (3) 개안하다(시장을 채우는 사람들)/@@SHA/42024-09-02T14:03:52Z2024-08-22T14:46:13Z(첫머리) 체중이 빠지는 데에는 아주 단순한 공식이 있다. 플러스(+)와 마이너스(-). (오늘 섭취한 칼로리) - (활동한 칼로리) = 하루 결산. 살이 찌기를 원한다면 많이 먹고 적게 활동하면 된다. 반대로라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이 공식은 정말 단순하지만 인생의 성장과도 직결되어 있다. 오늘의 Input(투입)과 Outp<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A%2Fimage%2FMJxlHjnmLBIOv8mzvedGET4ZVy4.jpg" width="500" /1. 나 때에는 말이야 - (2) 출퇴근 왕복만 3시간/@@SHA/32024-09-03T22:48:36Z2024-08-19T12:24:28Z(첫머리) 꾸준함도 분명 재능이다. 재능에 고뇌를 더한다면 축복이다. 고뇌는 고통을 수반하고, 항상성을 잃게 한다. 견디거나 즐기는 사람은 늘 마지막에 웃는다. 열정페이를 찬양하지도, 권유하고 싶지도 않다. 그러나 힘든 시기를 겪은 사람과 아닌 사람의 성장 격차가 분명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본문) 그렇게 열정페이를 자처하며 선택한 나의 첫 회사<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A%2Fimage%2FMDRoSvfmzTxr-n-sZGUYSBHmXlU.JPG" width="500" /1. 나 때에는 말이야 - (1) 열정페이로 시작한 순결한 20대의 사회생활/@@SHA/22024-09-11T01:21:45Z2024-08-15T17:46:07Z(첫머리) 애석하게도 여러 번 폰을 바꾸는 바람에 과거의 사진들을 모두 지워버렸다. '나중이 되면 나의 소중한 추억이 될테니, 꼭꼭 잘 보관하자' 라는 다짐을 꽤나 오랫동안 이어가던 중, 실물로 존재하지 않던 이미지에 먼지가 쌓이는 것처럼 찾아보지도 않는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모든 사진을 지워버렸다. 꼭 끌어안고 있는다고 없어지지 않을 과거도 아니었<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A%2Fimage%2FHuWzKSxKwmfrMY-osmqpsL66kWQ.png" width="500" /여름 안의 서울 - 서울 온 지 한 달이 되는 밤/@@SHA/12024-09-25T22:44:24Z2024-08-14T01:41:17Z나는 대구에서 오랫동안 살았다. 태생이 대구는 아니고, 부산대병원에서 탄생해서 부산, 울산, 경주, 대구 순서로 이사를 다녔다. 아버지에겐 역마살이 낀 게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그럼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일까, 나도 대학은 연고가 아무도 없는 경남에서 대학시절을 보냈고,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할 무렵에는 무작정 서울로 올라갔다가 1년이 채 안 돼서 다<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A%2Fimage%2FLTv2HwZ-dl15hWuRTnB3-9PL-Sk.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