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은 monnuhstudio '생활 디자이너'이자 '지구순례자'입니다. 디자인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겨울마다 따듯한 나라로 떠나고 돌아오는 걸 반복하며 살고 있습니다. /@@Ttf 2015-12-06T08:20:22Z 모든 아이들에게 예술을 - 하비에르예수회학교 미술수업 /@@Ttf/82 2025-05-01T14:42:31Z 2025-05-01T13:22:55Z 미술실 앞 보드에 학생들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그림을 둘러보던 중 눈에 띄는 그림을 발견했다. 원근감을 살려 수채화로 그린 사원(앙코르와트의 일부)의 그림이었다. 그림에 있는 학년을 보니 6학년 학생의 그림이다. 작년에 6학년이면 올해 7학년이 되었을 테니 내 수업에 들어올 것이다. 나는 이번에 한 학기 동안 중학교 7, 8, 9학년의 미술수업을 맡았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uDnLTO_fgwdO5lD1_Nqp9MlZqkM.jpg" width="500" / 웬디는 고양이 - 모두가 함께 사는 공동체 /@@Ttf/81 2025-03-27T05:54:14Z 2025-03-27T02:45:55Z 중학교 시절에 강아지를 키워 본 적이 있다. 그때만 해도 개는 남은 찬밥을 먹이던 시절이었다. 개에게 사료는 사치였다. 애완견이란 단어도 먹고살만한 집안에 살던 개들에게나 해당되던 시절이다. 우리 집 강아지 보삐는 식당을 하던 우리 집 마당에서 남은 밥을 먹으며 살았다. 2년여 함께 살았고 뽀삐는 우리가 식당을 그만두면서 다른 곳으로 보내졌다. 내가 캄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FxCjZEWif_F0t_JmxXsheaY-_z0.JPG" width="500" / Banteay Prieb 이 남긴 것 - 일상의 힘, 기억의 형태 /@@Ttf/1 2025-01-17T07:26:08Z 2025-01-17T05:23:20Z 일상의 힘, 기억의 형태 캄보디아를 오가던 나의 여행은 10년이 되었고,2019년 12월 졸업식을 끝으로 banteay prieb은 문을 닫았다. 마지막 졸업식은 여느 해 졸업식과 다르지 않았다. 진지하게 졸업장을 받아 든 학생들은 설레는 얼굴들이었다. 점심 이후엔 운동회를 하며 맘껏 뛰고 웃었다. 저녁엔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고 춤을 추었다. 다음날 학<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QAQYC8liPmEkd23aoLHgK_pAAfI.JPG" width="500" / 오래된 이야기의 시작 - Banteay Prieb 기록의 시작 /@@Ttf/80 2025-01-09T11:19:59Z 2025-01-09T07:00:31Z 이 글은 캄보디아 장애인기술학교 &lt;반티에이 쁘리업 Banteay Prieb&gt;을 거쳐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함이다. 지극히 사적인 애정의 기록이다. &lt;반티에이 쁘리업 Banteay Prieb&gt;이라는 공동체는 30년간 많은 사람들이 삶에 영향을 주었고 나 또한 그중 한 사람이었다. &lt;반티에이 쁘리업 Banteay Prieb&gt;은 삶이 힘겨울 때면 떠올<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aTQUyfzxQKBOxzbYofrSYrFqPDE.jpg" width="425" / 쓸모의 쓸모 - 에코백의 쓸모를 마무리하며 /@@Ttf/78 2024-10-22T11:15:27Z 2024-10-22T08:01:12Z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 본래의 쓰임새로 잘 쓰고 있는 제품이 몇 가지나 있을까? 한 달의 한번, 또는 년에 한 번 정도 꺼내게 되는.. 쓸모는 있지만 자주는 아닌 물건들. 우리 집에 많다. 언젠가는 쓸 것이 분명한데 그 언젠가를 위해 몇 년이고 쟁여두는 이 몹쓸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지금 필요하지 않지만 지금 세일하니까 사두거나 꼭 필요하진 않<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icZErPwCI5D1ohVEem7gJgbGljE.heic" width="500" / 마음을 담은 거울 - 웨이브 인 마인드 Wave in Mind /@@Ttf/77 2024-10-10T05:12:19Z 2024-10-09T23:43:46Z &lt;Wave in Mind&gt; 시리즈-거울 거울 속에 담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lt;Wave in Mind 웨이브 인 마인드&gt;는 &rsquo;마음속에 울렁이는 작은 물결&lsquo;에도 귀기울여 보자는 의미의 시리즈 작업이다. 버려진 청바지와 자투리 천으로 만든 벽거울은 원단의 부드러움을 닮은 웨이브 모양을 하고 있다. 차갑고 딱딱한 네모난 거울을 감싸고 있는 웨이브는 세상을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ki4TWqHTKUbnxPp2XR_4U4Ihn-g.jpg" width="500" / 바지단을 모아 모아_5 - 수선 후 버려지는 바지단을 활용한 작업 /@@Ttf/74 2024-09-11T14:58:01Z 2024-09-11T06:25:29Z &lt;바지단을 모아 모아&gt; 시리즈 이번엔 소품들 말고 조금 큰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바지단 조각원단들을 이용해 패치(patch) 작업을 해보았다. 초가을 날씨가 꽤 덥고 원단들도 가을바지 인듯하여 아직은 덥고 무거운 기분이 들었다. *후염된 원단의 색들은 비슷한 듯 하지만 미세하게 다르다. *후염: 바지를 만든 후 염색 바지단의 밑면을 살리고&nbsp;색과 질감<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TkXzXNdWetCmy7yt4I_x3I0ugiM.HEIC" width="500" / 별들과 밤산책 - 무의도 국립자연휴양림 /@@Ttf/73 2024-08-30T11:30:08Z 2024-08-30T07:34:45Z 별들과 밤산책 오랜만이다. 반티에이 쁘리업Banteay Prirb에 살때, 잠 못드는 밤이면 별들과 산책을 하거나 평상에 누워 나뭇잎 사이로 별들과 수다떨던 때가 있었다. 이미 아주 오래된 이야기가 된 것 같다. 어젯밤엔 달과 구름이 없는 아주 어두운 밤이었다. 주변에 불빛들도 별로 없는 바닷가 휴양림안이라 별들이 많이 보였다. 언제나 거기 그자리에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uIiPWbfnhnBvuLcK15BkAYXZtbo.png" width="500" / 바지단을 모아 모아_4 - 바지단으로 만든 포켓바구니 /@@Ttf/71 2024-08-28T07:30:43Z 2024-08-28T03:55:34Z 나는 남자옷을 좋아한다. 남자옷을 사입기도 한다. 남자옷을 5벌 이상 가지고 있다. 남성스러움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헐렁하게 떨어지는 핏을 좋아해서 남성복도 곧잘 입게 된다. 남동생의 자켓을 빌려 입기도 한다. 오버핏이 유행이라 어깨가 커도 입을 만하다. 대부분 상의 자켓류이지만 바지도 한벌 가지고 있다. 남자용 바지의 허리사이즈와 길이를 줄였다. 가을용 모<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TXy7i7mlbSTro6FCQPPlM4Zcvuk.heic" width="500" / 바지단을 모아 모아_3 - 바지단으로 만든 티슈케이스 /@@Ttf/70 2024-08-14T08:06:27Z 2024-08-14T05:03:15Z 어느 날, 동생이 백화점 수선집에 바지단들을 모아 두었다고 혹시 쓸 곳이 있으면 가져다주겠다고 했다. 바지를 수선하고 남은 바지단들을 혹시 모를 재수선을 위해 모아 두셨다고 했다. 동생은 이태리 수입브랜드의 원단이고 이태리에서 제작된 고퀄이라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내가 재활용 관련 수업들을 하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던 터라 나에게 물어봐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n_oZma3anX-B9vV7oSsJVoD9dyU.heic" width="500" / 바지단을 모아 모아_2 - &lt;슬로웨어 Slowear&gt; 바지단을 활용한 카드지갑 /@@Ttf/68 2024-08-10T10:34:39Z 2024-08-09T06:58:56Z 동생의 주문으로 만들어 본 카드지갑. 주문사항은 카드는 한두 개 넣을 수 있게 콤팩트한 사이즈. 남성들의 특성상 가방보다는 바지주머니에 넣기 편하게. 재료는 &lt;슬로웨어 바지단&gt;과 대만국민과자 써니힐의 파인애플과자 박스포장 고무줄이다. 여행 다녀온 친구가 사다 준 대만 파인애플과자의 포장끈을 보관하고 있었다. 고무줄이라 어딘가 쓸모가 더 있을 것 같았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nXMCrfjySNKgUHTqglj7tL61YPw.heic" width="500" / 바지단을 모아 모아_1 - &lt;슬로웨어&gt; 바지단으로 만든 행잉포켓 바구니 /@@Ttf/66 2024-08-23T07:17:41Z 2024-07-31T11:54:22Z 바지단으로 소품 만들기 바지단의 모양을 최대한 살리고 자투리 남지 않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을 시도해 본다. 버려진 모양 그대로를 살리고 쓸모를 더해 보자. 바지로 유명한 브랜드라서 그런지 바지단이 꽤 모였다. 남자바지의 경우, 길이 조절을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바지의 길이를 길게 출시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바지 구매자들은 길이를 수선한다. 이 브랜드는 수<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IuwGWn_EmoAG6k_RMmYtqiQ_sno.heic" width="500" / 종이책_무대에 서다 - 책의 쓸모에 대해 /@@Ttf/13 2024-07-25T11:15:12Z 2024-07-24T12:44:27Z 무대 디자인 의뢰가 들어왔다. 어쩌면 부탁이라는 말이 맞을지 모르겠다. 지인이 실비정도의 비용을 제시했다. 돈이 많으면 더 멋지게 할 수 있겠지만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는 디자인을 하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부탁을 수락했다. 어느 싱어송라이터의 연말 자선 콘서트였다. 기존 카페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는 무대가 따로 없었다. 카페였기 때문에 무대와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sXtuZVmL3RGjR_mzw6etk-f4c74.jpg" width="500" / 두 개의 에코백 - 안 쓰는 에코백으로 앞치마 만들기 /@@Ttf/65 2024-07-17T12:26:19Z 2024-07-17T10:35:42Z 내가 면cotton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공정무역 패션브랜드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였다. 면은 접근성이 좋은 소재였고 인도나 네팔 생산자들과 일하기 때문에 주 소재가 면원단, 베틀원단이었다. 면은 인간에게 가장 오래된 소재 중 하나라고 알고 있다. 아주 오래전부터 면을 생산했고 여러 문명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만큼 중요한 작물이었다. 이런 면cot<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52Vvwxbjhn5JTTAkwbLv69EEPbM.heic" width="500" / &lt;슬로웨어&gt; 바지단을 모아모아 - &lt;슬로웨어&gt; 바지밑단으로 만들 수 있는 것 /@@Ttf/62 2024-08-28T07:35:37Z 2024-07-10T04:24:30Z 남성복의 바지는 보통 길게 나온다. 그리고 아예 잘라서 고치기 편하도록 바지 밑단을 간단한 마무리 한 상태로 판매하기도 한다. 슬로웨어는 특히 바지가 유명한데 후염을 해 자연스러운 색을 만들고 자신들만의 패턴으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라고 알고 있다. 이태리에서 생산된 원단을 쓴다는 자부심도 있다. https://www.ssfshop.<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VrI1zJjkt3ZMYAIofRh3qU3D_oE.HEIC" width="500" / &lt;Sandro&gt; 에코백 - 안 쓰는 에코백으로 앞치마 만들기_일곱 번째 /@@Ttf/63 2024-07-04T02:41:07Z 2024-07-03T11:26:46Z 시원한 하늘색에 백색 로고가 있는 산드로 에코백이다. 백색 로고는 실크스크린 잉크가 두껍게 올라가져 있다. 이 에코백은 22 SS 브랜드위크 행사 사은품이었다. 꽤 비싼 브랜드라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다. 백화점에서 일하는 동생이 사 입었는지는 모르겠다. 어찌 되었든 하늘색의 에코백은 이제 쓰는 사람이 없다. 옷방에 오래 처박혀있어서인지 주름도 잘 펴지지<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M2_dGojJRn7WxOFVeCGFI_2TwHU.HEIC" width="500" / &lt;데일리라이크&gt; 에코백 - 에코백으로 앞치마 만들기 /@@Ttf/60 2024-07-17T12:24:35Z 2024-06-26T00:46:03Z &lt;데일리라이크&gt;는 패션, 디자인문구 브랜드이다. http://www.dailylike.co.kr 나는 이 브랜드를 귀여운 디자인의 패턴원단을 제작 판매하는 회사라고 기억한다. 자체 디자인한 패턴을 원단에 프린트해서 제품을 만들고 원단 자체도 판매하는 것이 덴마크의 '마리메코'와도 비슷해서 기억한다. 귀여운 레서판다 패턴과 톤다운된 초록색이 맘에 들어 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0xMpT2uOEk-hjuh6_74jmEBHC7U.heic" width="500" / evian 에코백_pink - 에코백으로 앞치마 만들기_5 /@@Ttf/59 2024-07-17T12:23:40Z 2024-06-20T02:36:32Z 세계 최초, 물을 약의 개념으로 판매를 시작한 에비앙. 돈을 주고 물을 사 먹게 만든 브랜드. 일반적으로 생수 용기는 물의 신선도를 강조하기 위해 파랑 계통의 차가운 색을 쓰는 반면 에비앙은 분홍색을 사용했다. 에비앙이 분홍색 병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300ml 생수의 주 소비자가 여성이기 때문이었다. 상품의 본질보다는 목표 고객이 선호하는 색으로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EZgQT_JVbPLYEDxGvkUVlamnU90.HEIC" width="500" / 선풍기 포장비닐_위빙바구니 - 사물의 쓸모_Basket /@@Ttf/58 2024-06-25T19:46:10Z 2024-06-12T14:57:19Z 지금 해외에 있어 작업을 못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약 2주간은 다른 소재의 재활용 작업들 소개해 드릴게요. 물론 제가 작업했던 것들입니다. 그리고 6월 말쯤 '에코백으로 앞치마' 전시를 준비 중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올 여름 에어컨 없이 살기로 했다. 작년가을 이사를 하면서 설치를 미루던 에어컨이 있다. 그리고 내년 여름전에 이사가 예정되어 있기도<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qNlDdVIZMxT2LwxFXLxpNQXJfcE.jpg" width="500" / 자투리 털실_전등갓 - 사물의 쓸모_Lampshade /@@Ttf/57 2024-07-17T12:23:02Z 2024-06-05T04:47:00Z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시간이 있다. 특별한 일 없이도 미래에 대한 불안과 철 지난 걱정들이 밀려온다. 아무도 해결책을 줄 수 없는, 해결이라는 결론에 다다르지 못할 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 이미 복잡해진 머릿속엔 엉킨 실타래가 가득 찬다. 아침 일찍. 세수도 하기 전에 코바늘을 잡았다. 거실에 앉아 실 바구니를 옆에 끌어다 둔다. 털실은 겨울을 지나며<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f%2Fimage%2Fb6VSdAgbDciJ_VuEM47XIEb69vY.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