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e 쏘에milzoe'산티아고, 걷다' 작가 쏘에의 브런치입니다./@@a8Br2020-05-11T07:52:03Z아름다운 서점, 엘 아테네오 - 부에노스아이레스 2/@@a8Br/312023-08-03T06:14:23Z2021-02-28T11:53:08Z엘 아테네오 서점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으로 꼽힌다.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서점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매력도 더한다. 약 100년 전 오페라 극장으로 문을 열었던 이곳은 2000년에 서점이 되었다. 오페라 극장으로 본다면 세계 3대 극장으로 꼽히는 콜론 극장보다 낫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이곳은 오페라 극장을 개조한 “서점”이다. 객석<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M6Pf8f8AGfpNg7r-9rBCJAOSBKo.JPG" width="500" /탱고의 발상지, 라보카 - 부에노스아이레스 1/@@a8Br/302023-08-03T06:14:39Z2021-02-20T09:37:41Z남미 중 가장 살고 싶은 곳을 꼽으라면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꼽겠다. 매력적인 문화 요소들이 많기 때문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라고 하면 대명사처럼 연상되듯, 곳곳에서 탱고 음악이 흐르고 탱고를 추는 길거리 무용수들을 볼 수 있다. 탱고를 즐기는 일반인들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그중 탱고의 발생지라는 ‘라보카’ 지역은 역사가 오래된 지역임에도<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zfC4vCCf--sGtxnVRh1RyXaGslA.JPG" width="500" /이과수에 가자, - 보영(장국영)이 그립다면 아휘(양조위)처럼./@@a8Br/292023-11-03T03:04:08Z2021-01-10T06:21:16Z이과수 폭포는 파라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세 개의 나라에 걸쳐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파라과이에서는 이과수를 볼 수 없다. 대신 브라질 이과수를 여권에 도장을 찍지도 않고, 제나라인 양 쉽게 갈 수 있다. 당시 국경을 넘는 여행은 엄격한 규칙 하에 시행할 수 있었기에 이런 여행지가 있다는 것은 행운이었다. 브라질 이과수에만 네 번 다녀왔다. 아르헨티나<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w2oIY1jkGP_Qjzd2Q0zA_r8SK4I.JPG" width="500" /사랑했던 사람에게 버림받은 이에게 - 로마 (알폰소 쿠아론 감독, 2018)/@@a8Br/282023-11-03T03:00:07Z2020-12-28T04:29:49Z이 세상엔 나쁜 사람들이 참 많다. 안 좋은 일도 많이 일어나고. 나쁜 이들에게 당하거나, 사고에 휘말리는 죄 없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분통이 터진다. 차라리 눈을 질끈 감아버리고 싶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이 그렇다. 가슴이 무거워, 차라리 보지 말까 하는 마음도 든다. 하지만 영화 후반부의 진한 감동은 결국 영화를 다시 보게 만든다. 영화 포스<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HhHsPeRtnIREvSTeAZ2Y3R5AalM.JPG" width="500" /자신의 작품을 내보이기가 꺼려지는 예술인에게 -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존 말루프 감독, 2015)/@@a8Br/272023-11-03T02:57:43Z2020-12-20T11:55:33Z그녀가 찍은 사진이 너무 좋다는 건, 그 사진을 보는 사람은 누구라도 인정할 것이다. 그녀가 사각 프레임 안에 담은 세상 이야기가 참 재미나고도 쉽게 읽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사람들의 살아있는 표정만 봐도, 그녀가 왜 그 순간 그 사진을 찍었는지 이해가 간다. 그런데 과연 내가 그 자리에 있었더라도 그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까. 그녀도 여러 예술가들처럼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fQDx7GxhWYrmLdKMqdJCbTDsoX4.jpg" width="500" /가족의 골칫덩이라 느끼는 이에게 - 레이첼, 결혼하다 (조나단 드미 감독, 2008)/@@a8Br/262023-08-03T06:17:55Z2020-12-13T08:03:14Z영화 보는 내내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 레이첼의 동생 킴에게 심히 감정이입이 되어서다. 나 역시 별 문제없어 보이는 우리 가족, 그 안에 속하지 못하고 겉도는 느낌을 종종 가진다. 킴만큼 가족의 골칫덩어리는 아니지만. 그런데 이것이 뭔가 억울한 면이 없지 않다. 그러다 보니 영화 속 킴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던 거다. 얼마나 속상하고 슬플지.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vW06z7qjfDaISJ_9kKqHml-NVRo.jpg" width="500" /헤매는 이들에게 - 보이후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2014)/@@a8Br/252023-08-03T06:19:13Z2020-11-27T13:09:11Z정말 좋았던 영화를 수년 후 다시 보았을 때, 그때만큼 좋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세월이 흘러 내가 많이 변했기 때문이다. 내가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보니 더 좋은 영화도 있다. 보이후드가 그렇다. 영화 속 아이와 그 가족의 삶이 결코 평범하지 않으나 전혀 낯설지 않다. 너만 헤매며 사는 게 아니라고 말해주는 듯하여 위로가 된다. 그녀는 이혼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jom8gd0gfEuw3PChfHfjclEFMtY.jpg" width="500" /반려견의 마음이 궁금한 분들에게 - 환상의 마로나 (안카 다미안 감독, 2020)/@@a8Br/242023-08-03T06:19:29Z2020-11-15T01:26:19Z이 영화는 아홉 강아지 중 막내로 태어난 마로나의 인생 독백이다. 자신의 주인들을 지독히 사랑한 강아지. 어쩌면 반려견이 인간보다 더 인간을 사랑하는 건 아닐까. 감독은 반려견에게서 많이 배웠다고 말한다. 비언어적 의사소통 방식과 ‘지금, 여기’에 충실한 삶의 자세, 좋지 않은 일을 용서해주고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태도 등을. 인물 및 배경 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yTYUzn-iYtD7gMnZL3fuVTHQiBs.jpg" width="500" /아동 학대에 가슴 아픈 어른에게 - 가버나움 (나딘 라바키 감독, 2018)/@@a8Br/232023-08-03T04:43:33Z2020-11-01T06:14:08Z<가버나움>에서 자인은 보기에 심히 짠하다. 부모가 낳아만 놓고 출생신고도 하지 않아 몇 살인지 조차 알 수 없다. 작고 심하게 마른 아이가 그 가느다란 팔로 무거운 물건을 매일 힘들게 나른다. 자인의 부모는 아이를 돌보기는커녕 돈을 벌어오도록 일을 시킨다. 심지어 약을 파는 일에도 동참시키고. 부모의 모든 학대에도 잘 견뎌냈던 자인이 분노해서 부모를 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zQp9k9oarrW5vfGkFHh6DxtkjOw.jpg" width="500" /기댈 사람이 필요한 선생님에게 - 미스 스티븐스 (줄리아 하트 감독, 2016)/@@a8Br/222023-08-03T05:38:42Z2020-11-01T05:33:31Z영화를 보면서 펑펑 울었다. 티모시 샬라메가 출현했다는 이유만으로 고른 영화였는데. “쉬울 줄 만 알았죠. 괜찮을 줄 알았죠.” 영화 시작에 스티븐스의 차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미스 스티븐스는 고등학교 국어교사다. 아이들과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토론을 하고, 과제를 안 해오는 학생에게 충고도 하고. 평범한 교사처럼 보인다. 이 교사가 빌리,<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f3g7J5WA5nvSv31LJ7OJRn8MZEY.jpg" width="500" /이게 노는 거지! - 엔카르나시온의 카니발/@@a8Br/212023-08-03T05:39:29Z2020-10-29T13:39:41Z파라과이에도 카니발이 있다. 우리나라의 부산급(?)에 해당되는 엔카르나시온이라는 대도시에서 뜨거운 여름인 2월에 열린다.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에 못 미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대다수가 볼만하다는 의견이다. 수많은 참가팀이 삼바를 추며 퍼레이드를 하는데 다들 멋진 몸매에 화려한 몸치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삼바춤의 향연은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신이 나<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Kup2tc5nexv26zCM3dVVZyLlhgc.jpg" width="500" /예고 없이 찾아온 일로 삶이 흔들리는 이에게 - 애프터 웨딩 인 뉴욕 (바트 프룬디치, 2019)/@@a8Br/202023-08-03T05:10:18Z2020-10-28T05:39:54Z이자벨은 인도에서 고아원을 운영 중이다. 아이들과 명상하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지만, 고아원은 늘 자금난에 허덕이고 아이들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도 제공하기 힘들다. 그때, 뉴욕의 한 사업가에게 거액의 후원을 제안받는다. 그 사업가는 테레사. 스스로 사업을 시작하고 일구고 거대하게 성장시킨 여성이다. 하지만 그녀는 후원 사업에 자금지원만 할 뿐, 정작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w-CKS7kWnj53n3V5eFQ-7i77deQ.jpg" width="500" /낯선 곳에 있는 이에게 - 카모메 식당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2006)/@@a8Br/192023-08-03T04:50:54Z2020-10-24T08:20:07Z서로 다른 문화를 공유할 때 음식만큼 좋은 것이 없다. 외국에 살다 보면 현지인들은 그들의 음식을 만들어 나를 초대하고, 나도 우리 음식을 만들어 그들을 초대해서 나누게 된다. 그 시간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참 소중하고 좋다. 그런데 반대로 음식만큼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도 없다. 시각적, 후각적으로 낯선 음식은 사람들이 쉽게 시도하지 못<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sdsYybEWBA-SMe-8k_4mK1rzavg.jpg" width="500" /삶에, 희망에 불을 붙이는 곳 - 따냐란드(Tañarandy)/@@a8Br/182023-08-03T05:42:14Z2020-10-20T12:49:22Z따냐란드는 파라과이에서 여행 가본 곳 중 가장 특색 있고 의미 있는 곳이었다. 따냐란드는 과라니어(스페인어와 함께 파라과이의 공용어인 원주민의 언어)로 굴하지 않는 자들의 땅(Tierra de los irreductibles)이라는 뜻이다. 스페인 식민지 개척자들의 정복에 반대하는 원주민들이 모여 살았던 곳이기 때문이다. 사실 관광지라 볼 수는 없다. 아<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JHT9plae3bSnbDWtrRR2xu3BT8I.jpg" width="500" /불완전한 엄마들에게 - 도우터 오브 마인 (라우라 비스푸리 감독, 2018)/@@a8Br/172023-08-03T04:47:36Z2020-10-10T02:14:13Z나는 늘 좋은 엄마가 될 자신이 없었다. 아이가 있으면 행복해질까, 생각해 본 적은 있지만 내 욕심으로 아이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 것은 그 아이에게 죄를 짓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생각한다고 쉽게 가질 수 없다는 것도 알지만. 스스로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직업병으로 주위의 엄마들에게 충고를 할 때가 있었다. 그때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IG7_VRa7xC4K1XdYuFkFLjCwtgw.jpg" width="500" /Te quiero, te extraño - 사랑해, 보고싶어/@@a8Br/162023-08-03T05:43:08Z2020-10-06T12:00:04Z파라과이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함께 있는 동안 누구보다 Te quiero(사랑해)를 많이 말해줬던, 헤어져있는 지금도 변하지 않고 Te quiero, te extraño(보고 싶어)를 말해주는, Eve(에베). 그녀는 학교에서 나의 코워커였다. 코티칭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봉사자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녀의 업무 중 하나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iPtw8mzBz1VA9guu7EVcNCfAid0.jpg" width="500" /서로의 응원이 필요한 커플에게 - 패터슨 (짐 자무쉬 감독, 2016)/@@a8Br/152023-08-03T04:56:57Z2020-09-25T13:17:56Z주인공 패터슨은 패터슨에 산다. 우리나라로 치면 성수동에 사는 성수 씨 느낌이랄까. 그는 버스 운전사이다. 매일 같은 시간 일어나 출근하고 같은 루트를 반복해서 운전하다 퇴근해서 아내와 저녁 먹고, 개를 산책시킬 겸 근처 바에서 맥주를 한 잔 한 후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잔다. 늘 같은 일상을 살면서 지루한 듯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버스에 타는 다채<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fF6Ry9ePnYg6I9EqgJ7_3qAGz-c.jpg" width="500" /백의의 천사가 학교에 왔다 - 함께 봉사하는 기쁨/@@a8Br/142023-08-03T05:46:16Z2020-09-19T07:04:30Z파라과이는 의료시설이 많이 열악하다. 내가 살던 누에바 이탈리아에는 보건소만 하나 있을 뿐, 병원은 아예 없었다. 그런데 임지로 배정되자마자 병이 나 버렸다. 구한 집이 심히 오랫동안 방치된 곳이었는데, 그 집을 청소한 후 몸에 이상이 왔다. 옆 동네에 있는 병원을 찾아갔을 때, 키 몸무게를 재는 것에만 두 시간을 기다렸다. 체중계는 전자식도 아닌 양팔저울<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KvatIwijzKu8jRrJMy8eP9UVHSA.jpg" width="500" /악기를 배울까, 고민하는 이에게 - 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 (파울 슈마츠니 감독, 2008)/@@a8Br/132023-08-03T04:39:24Z2020-09-14T06:58:03Z음악은 참으로 중요하다. 사람을 치유하고 삶을 풍요롭게 한다.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를 창시한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씨(이하 호세 할아버지)는 “음악과 친숙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는 음악교육을 통해 빈민가 아이들을 위험한 사회로부터 보호하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Ms1nmukC03Eux6oBMmChqzdoxaI.jpg" width="500"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 - 파라과이에서 음악교사로 봉사한다는 것/@@a8Br/122023-08-03T05:52:41Z2020-08-26T13:14:21Z파라과이에서 난 중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쳤다. 중학교에는 기존 음악 선생님이 있었고 음악을 가르치고 있었다. 음악 교과서도 없고 악기는 더더욱 없고 CD 플레이어도 사용하지 않는 교실에서, 유일하게 음악 시간이구나, 느낄 수 있었던 것은 교사의 노랫소리. 아이들은 전지에 매직으로 써놓은 가사를 보고 교사의 시창으로 노래를 배웠다. 다행히 우리 음악 선생님의<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Br%2Fimage%2Fwaev90JmHS2VcnqIpHjUbPhaTvo.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