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점 이상은 벽보가 붙는 학교 - 캐나다 위니펙의 사립 고등학교, 사립 고등학교 선택을 과감히 접은 이유

2025-04-29T12:13:50Z

내가 살고 있는 캐나다의 소도시 위니펙에도 사립 남자 고등학교가 존재한다. 대부분이 국곰립학교인 한국의 남자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위니펙 시의 고등학교도 혼성 일반 고등학교가 주를 이루고 카지노 가입 쿠폰. 아주 직설적으로 말하면, 오래되고 좋은 동네의 국공립 학교는 그만큼 유명인사, 뛰어난 인재를 배출해낸 기간의 학교의 연혁만큼 깊은 반면, 신식 학교는 새로운 이민자

[폭싹 속았수다] 딸들의 맘속 파더이슈 인식하기 - 파더이슈에 대한 사적인 고백

2025-04-23T18:56:42Z

딸들은 아빠를 보고 남성상을 형성했고, 아들들은 엄마를 보고 알게 모르게 자신의 여성상을 무의식적으로 구성해간다. 그것이 어린시절 그리고 청소년기시절 엄마, 아빠와의 관계안에서 달성하는 가장 큰 목표이자, 인간관계의 구심점이다. 부모가 너무 좋았던 아이는 그들과 비슷한 이성을 찾고, 반대로 상처를 받았던 아이는 그들이 너무 싫어서 그와 반대되는 성향의 사람

한국과 완전히 반대인 캐나다 사고방식, 그 이유 - 내성적이라 세상이 이상해보이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2025-04-19T16:52:56Z

한국은 해도 되는 것 위주로 법체계가 정리되어카지노 가입 쿠폰. 된다고 명시한 것 빼고는 기본적으로 다 안돼! 캐나다는 하면 안되는 것 위주로 법체계가 정리되어카지노 가입 쿠폰. 안돼는 것 빼고 다 돼! 법은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완벽하게 지배한다. 그저 이곳에 사나, 저곳에 사나 착하게 사는 나와는 상관없는 것 같은 법이, 사실은 우리의 사고방식을 지배하고 카지노 가입 쿠폰. 뭔가를 시도할

요즘 핫한 MZ의 소통 방식 - MZ세대는 확실히 이전 세대랑 소통'방식'카지노 가입 쿠폰 많은 차이를 보인다.

2025-04-19T14:19:04Z

2000년대 초반, 그러니까 스무살에 대학에 들어갔었다. 그 곳카지노 가입 쿠폰 만난 친구들과 나눈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2025년, 현재 대학생들과 상당히 많은 부분 달라졌다. 그것이 2019년 3월 19일, 코비드 아웃브레이크와 상당히 관련이 있는 것같은데, 그와 더불어 스마트폰 사용 이라는 변수로 20대의 소통방식이 상당히 달라졌다.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하지

자꾸만 AI로 수정된 글들이 많아진다. - 에이아이가 수정해주는 인간 냄새 하나없는 글들을 보며

2025-04-18T22:04:02Z

브런치는 소통과 진심이 담간 감정교류의 장이라고 생각한다. 구래서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실력보다는 그들의 솔직한 날 것 그대로의 감정카지노 가입 쿠폰 감동을 느끼는 편이다. 그런데 그마저도 조금 어려워지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 에이아이로 수정된 매끈한 문체들이 내 눈에 띈다는 것이다. 물론 초안은 스스로 작성한 듯한데, 표현의 유려함이라든지 정돈된 느낌이 주는 기계적

캐나다 수다방 오픈합니다. - 부담없이 물어보세요.

2025-04-18T14:51:36Z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캔디도 하루가 바쁘게 24시간 꽉꽉 채워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제 글을 좋아해주시고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덕분에 늘 감정을 위로 받고, 또 그를 바탕으로 살아갈 힘을 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공지한 바대로, 캐나다 생활에 대해 궁금함을 갖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이메일주소 하나를 공개하겠습니다. 15년간 한국방문

작은아이를 통해 본 캐나다 학교 이야기 - 다른 분들도 둘째는 언제나 이쁜가요

2025-04-12T02:54:42Z

이번에는 나의 작은 아들 이야기이다. 작은 아들은 내년에 중학생이 된다. 내 주변 누가 그런말을 한 적도 없는데, 작은 아이는 정말 엄마의 사랑 그 자체이다. 분명히 초등 고학년때 큰 아이는 다 큰 어른같았었다. 아직 어리디 어린 동생을 돌봐야하는 엄마인 내 곁카지노 가입 쿠폰 큰 아이는 알아서 발달한 부분들이 많다. 같은 나이가 된 둘째는 아직...도 내게 아가다.

큰 아이가 만든 초코케이크 - 마음이 따뜻한 아이라 나는 네가 좋아

2025-04-10T23:42:11Z

고등학교 입학을 4달 반 앞두고 있는 큰 아들이 있다. 급속도로 성장하더니만 이제는 나랑 걸어가면 의심 없이 남매라 생각해도 될 정도로 어른 비슷해진 아이이다. 내 눈에는 아직도 조리원 신생아실에서 배고프다고 젖달라고 엄마 찾던 그 모습이 선한데 이 아이가 벌써 고등학교에 입학한다니, 또 꼴깍 3년만 지나면 어른이 되어 대학에 간다니. 시간은 참 빠

코리안 아이덴티티 -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2025-04-04T00:11:46Z

미국 뉴스를 보았다. 한국의 대기업 모 사장이 트럼프와 함께 미국 자동차 공장 설립을 국제적으로 선언하는 내용이었다. 그 다음 날, 미국의 한국 관세 레포트를 확인하니 하늘도 무심하시지, 한국에 대한 관세가 25%로 설정되어 있었다. 한국의 대기업이 거액을 들여 한국 공장의 규모와 인력을 축소하고, 대신 미국에 공장을 설립하며 생산 노동력을 양보하겠다고 약

Suspended - 어떤면카지노 가입 쿠폰는 한국보다 훨씬 엄격한 캐나다

2025-03-30T10:29:11Z

일반적으로 깊은 생각없이 현상만을 놓고 보았을 때, 흔히들 북미는 한국보다 더욱 자유롭고, 모두 다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으며, 자신의 의견을 굳이 숨길 필요나 남의 눈치볼 필요없이 할말 다 하는 나라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나의 경험으로 보았을 때, 한국에 사는 한국사람들이 초민감의 각도에서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생각하고, 자신의

세상엔 절대적 선도 악도 없다. - 라는 위험한 말이 될지도 모르는 말

2025-03-18T09:46:59Z

세상은 언제나 모호함의 연속이다. 어린시절에는 선과 악의 불분명한 경계안에 나와 상대의 행동을 규정했지만, 어느 순간엔가부터 삶의 모호함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던 것 같다. *물론 이를 악용하면 안됨을 전제로 한다. 세상이 단순하게 선과 악 혹은 흑과 백으로 나뉠수 카지노 가입 쿠폰면 이 얼마나 단순하고, 살기 편할까, 애석하게도 그런 건 페어리 테일을 벗어난 어른

캐나다 유학, 이민 15년차의 이메일 무료 상담창 - 난 캐나다 이민생활, 자녀교육에 대해 꽤 많은 정보를 갖고 카지노 가입 쿠폰.

2025-03-08T23:11:38Z

뭐 사실 나는, 큰아이가 1살 무렵 캐나다로 이민을 왔으며, 그 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카지노 가입 쿠폰, 직접 캐나다 초중고 그리고 대학을 거쳐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카지노 가입 쿠폰 한국에 있는 독자님들께 해드리고 싶은 캐나다 이민생활과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무궁무진한 사람이다. 워낙에 생각하기를 좋아하고, 다방면에 호기심이 많고, 하나를파면 그것

씨앗은 반드시 흙을 만나야 싹을 틔워 - 새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흙과 바람막이 그리고 햇빛이 필요해

2025-03-07T07:09:29Z

잠들어 있는 씨앗, 아직 발아하지 않은 그 작은 생명체는 그 자체로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씨앗이라 해도 적절한 흙을 만나지 못하면 결코 싹을 틔울 수 없다. 우리는 더럽다고 툴툴 털어버리는 흙이 누군가에게는 가능성을 틔우는데, 꼭 필요한 필수 재료인것이다. 흙 속에서 깨어난 씨앗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무엇보다 햇빛이 필요하다. 그런

[에필로그] 내면의 여행, 용기로 빚어낸 자유 - 자기 돌파의 힘과 자유

2025-02-22T16:20:15Z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흐르며 서른 살쯤에 마음과 육체,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성숙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처럼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이른 나이인 스물 다섯에 결혼을 하고, 이민을 오며 나라를 바꿔 부모와 정서적으로, 경제적으로 떨어진 나는 마흔이 가까워져서야 마음속 응어리를 깨닫고 치유하며 진정한 독립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누군가의 눈에 비춰지듯

나를 열어보는 시간에는 기쁜 선물이 하나 둘 옵니다. - 인간과 삶의 불완전성을 받아들이고 기뻐하기

2025-02-16T19:45:59Z

첫 선물은 한 달 전 도착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우리 집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나를 위한 택배가 배달되고 있다. 나를 위한 선물 꾸러미 하나, 둘, 세엣, 네엣...벌써 열 개를 훌쩍 넘는다. 내가 받아 든 첫 선물은 내 트라우마를 인정하는 것이었다. 미성숙을 직면하는 과정은 처음엔 뜨겁고 쓰라렸다. 그러나 그 불편함을 소화하며 내 일상을 다시 협상

한 마리의 새가 되어 - 순진한 몸이 영악한 마음을 이기는 그 순간을 기억하며

2025-02-07T11:32:14Z

한 마리의 자유로운 새가 되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이 이런 걸까? 내가 누구인지, 왜 이런 생각을 하며 사는 지가 정리되었으니, 이제는 남에게 나를 증명하려 애쓰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느낀다. 더불어, 내 마음은 내게 이렇게 말한다. 이제는 네가 무엇을 할 때 가장 신나고 즐거운지 찾아보자 가장 먼저 내가 한 일은, 원하는 모든 레저 프로그램을 등록

운동과 꿈이 만들어낸 승리와 회복 - 운동이 치유한 내 마음의 상처, 담장 밖으로 던진 배신, 꿈 속의 해방

2025-02-01T21:11:58Z

코비드 팬데믹 때, 나는 심장외과 의사를 만난 적이 있었다. 심전도 검사를 통해 나의 심박을 추정하던 의사는 내 심장에 덩어리가 있다고 말했고, 그 진단은 한동안 나를 괴롭혔다. 물론 코비드 때문만은 아니다. 내가 사는 도시는 겨울철 낮기온이 대부분 영하 20-30도는 기본으로 내려가는 곳이다. 이렇게 혹독한 날씨가 1년 중 4-5개월 지속 됨은, 이 나라

캐나다 이민자, 요리로 다시 쓰는 추억 - 핏자 반죽 위에 얹은 사랑과 치유, 음식이 기억되는 순간...

2025-01-24T06:07:55Z

허기질 때에는 제대로 먹어야한다.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사람은 허기가 돌면 영혼마저 강탈당한다. 그 허기를 채우기위해 남편과 함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열리는 쿠킹 클래스에 참석했다. 남편은 우리가 캐나다에 이민을 결정했을 때 부터 요리를 배워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고 한다. 보스턴에서 잠시 머물렀던 시절, 그는 북미 지역에서 한국인들이 생존을 위

당근과 채찍 3 : 학교생활 편 - #초등수학, # 중등수학, #캐나다유학,#캐나다육아, #캐나다이민

2025-01-23T13:10:25Z

1. 선택과 책임의 철학 현대 사회에서는 비혼주의와 비출산주의가 점점 더 흔한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단순 트렌트가 아니라, 개인의 메타인지능력을 활용해 자신의 사회적 그리고 개인적 맥락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애초에 문제를 만들지 않는 사람이 가장 문제 해결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관점에서, 이러한 선택은 주체적이고

[광고글] 마미맘마: 사랑, 눈물, 자기돌파 - 초안 작업이 끝났습니다.

2025-01-16T14:06:52Z

전편의 초안작업이 여러분에게 공개되기 약 한달 전인 오늘 끝났습니다. 상당히 감동적이고, 재미가 있을 예정이니, 꼭 매주 읽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운겨울, 캐나다에서 오늘도 여러분을 따뜻하게 응원합니다. :)

후루츠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