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준ejtdjqtdl방송국에서 12년째 PD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쓸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근 <오학준의 주변>을 출간했습니다./@@aL9Q2020-08-11T01:09:08Z계급의 긴 그림자 - 샘 프리드먼, 대니얼 로리슨, <계급천장>(2024)/@@aL9Q/2092025-04-26T07:34:55Z2025-04-05T15:01:45Z그런데 최상층이 정말 부러운 것은 젊을 때 부유하다는 점이었다. 나처럼 야심 있는 중산층이나 시험 합격자 같은 사람들에겐 삭막하고 수고스러운 유형의 성공만 가능했다. 장학금이라는 사다리를 타고 기어올라봤자 본국 공무원이나 인도 공무원, 아니면 변호사가 될 수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어느 지점에서 '해이'해지거나 '시들'해져서 사다리의 가로대를 하나라도 놓치<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RlF8t8qFcw9h8XU3RvkI-r_QS9w.jpg" width="400" /파면/@@aL9Q/2082025-04-01T11:05:54Z2025-04-01T10:19:34Z파면이 나기 전까지, 글을 쓸 수가 없다.2025년 첫 북토크 - 250321, 어쩌다 책방/@@aL9Q/2062025-03-22T22:02:52Z2025-03-22T14:56:41Z오랜만에 북토크를 진행했다. 올해 들어선 처음이다. 스무명 남짓한 분들이 자리해 주셨다. 책방이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들떴다. 차분하게 천천히 말해야지 다짐했지만 결국 끝나갈 무렵이 되어가자 다시 주접을 떠는 자아와 부끄러워하는 자아가 쌍으로 드러나면서 말이 후루룩 나와버렸다.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의 대강은 했고, 지금까지 했던 북토크들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GjvyOw6ah4AtQsnwo45ffc_sBo0.jpg" width="500" /반복되는 1930년대 - 제임스 Q. 위트먼, <히틀러의 모델, 미국>(2018)/@@aL9Q/2052025-03-20T20:03:21Z2025-03-17T04:03:21Z뒤늦게 제 때를 만나는 책들이 있다. 제임스 Q. 위트먼의 『히틀러의 모델, 미국: 미국의 인종법은 어떻게 나치에 영향을 미쳤는가』(노시내 옮김, 마티, 2018)이 그런 책이다. 한국에 출간된 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기 행정부 시기였고, 절판된 후 운 좋게 구해 읽은 지금은 2기 행정부 시기다. 정부 조직 내에 남아 있던 완고한 보수파들이 저항했던 1<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zUnEJdBQIoLXMfrs7eOiXervxQ8.jpg" width="458" /작품은 작가의 것인가 - 지젤 샤피로, 작가와 작품을 분리할 수 있는가?(2025)/@@aL9Q/2032025-03-09T08:12:15Z2025-03-09T00:00:09Z지젤 샤피로의 『작가와 작품을 분리할 수 있는가?』(원은영 옮김, 이음, 2025)를 읽었다.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거나, 차별과 혐오를 공공연하게 표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가 즐기는 일이 가능한가? 혹은 한 때는 별 문제없는 표현이나 사상이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고 수용된 공간이 달라지면서 차별과 혐오의 단면이 드러난 작품을 즐기는 일은 가능한가? 작가<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LIoU83UaHjcENoHxFd2FP_99KYk.jpg" width="458" /미키17...18... - 봉준호, 미키 17(2025)/@@aL9Q/2042025-03-09T01:00:02Z2025-03-08T18:01:27Z(스포일러 있음) 서점 이벤트 당첨으로 GV까지 있는 시사회를 다녀왔다. 책을 많이 (좀 많이) 본 보람이 있군. 아직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영화에 굳이 스포일러를 해 가며 리뷰를 하는 게 무슨 의미일까. 심지어 좋은 리뷰들도 많다. (물론 개중에는 자기가 말하고 싶은 바를 말하기 위해서 적당한 영화를 재료로 삼았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들도 있지만 그<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yAUhR_p73FYoe-y1vwn45NmI-p0.webp" width="500" /『상속자들』에 대한 메모 - 부르디외, 파스롱, 『상속자들』(2025)/@@aL9Q/2022025-03-29T13:16:38Z2025-03-02T11:45:23Z오래전에 쓰였고 다른 언어로 쓰인 책인데, 지금 나의 경험을 관통하는 그런 책들이 있다. 피에르 부르디외와 장클로드 파스롱이 쓴 『상속자들: 학생과 문화』(이상길 옮김, 후마니타스, 2025)이 바로 그 책이다. 1960년대 프랑스의 고등교육의 불평등 문제를 다룬 책인데, 40-50년 후 한국에서 대학을 다닌 내가 느꼈던 미묘한 불편함, 불안함, 공포, 언<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c_CGKoirJMgVFMaEFj5ZJUN3TBQ.jpg" width="458" /질문무새들에 지쳤다면 - 오혜민, 당신은 제가 그 질문을 한 2만 번째 사람입니다 (2025)/@@aL9Q/2012025-02-23T21:45:46Z2025-02-23T14:15:16Z최근 거의 책을 읽지 못했다. 거의 두 달 동안 한 권 정도 읽은 게 전부다. 책을 손에 잡는 일도 쉽지 않거니와, 간신히 손에 들었다가도 몇 줄 읽지도 못하고 내던지기 일쑤였다. 글은 말해 무엇하랴. 읽은 게 없으니 나오는 것도 없다.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번민이 집중을 가장 크게 흐트러뜨린다.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려는지 명확하지 않으면 안 될<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WgN3eP43UD_l3BpqWwV7DJKu0Jw" width="500" /사회학적 자기 성찰 - 디디에 에리봉, 랭스로 되돌아가다/@@aL9Q/2002025-02-02T12:18:13Z2025-02-02T00:00:08Z디디에 에리봉의 『랭스로 되돌아가다』(이상길 옮김, 문학과지성사, 2021, 이하 『랭스』)를 읽었다. 읽게 된 계기는 순전한 우연이었다. '책태기'로 몇 주간 책을 손에 들지 못했다가, 3년 넘게 서가에 박아둔 책을 꺼냈다가 끝까지 읽게 되었으니 말이다. 절판을 걱정하여 사두었으나, 몇 번이고 읽으려다 그만두길 반복했었다. 책을 사는 날과 책이 다가오는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z9ox4IgbtXnARQSwCvWu5Sh_8OI.jpg" width="458" /나의 안온함의 밑바닥에 - 싯다르트 카라, 『코발트 레드』/@@aL9Q/1982025-01-12T04:22:21Z2025-01-06T03:55:13Z10년 전, 나는 가나의 타말레 북부에 있는 국경 검문소 앞에 있었다. 부르키나파소로 입국할 허가를 받기 위해서였다. 종종 덤프트럭이 국경을 지나갈 때마다 바닥에선 붉은 흙먼지가 일었다. 프랑스어는 전혀 할 줄 모르는데 어떡하나 고민하던 때에 눈길을 잡아끄는 작은 트럭 한 대가 보였다. 열살에서 열세 살 남짓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1톤 트럭 짐칸에 열 명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NnIj8iRveQNbURGDs3lt_mGlG30.jpg" width="400" /정치로서의 '내전' - 피에르 소베르트 외, 『내전, 대중혐오, 법치』/@@aL9Q/1972024-12-29T22:21:34Z2024-12-29T14:40:51Z최근 피에르 다르도, 크리스티앙 라발, 피에르 소베트르, 오 게강의 『내전, 대중혐오, 법치』(정기헌 옮김, 장석준 해제, 원더박스, 2024)을 다시 읽었다. '자유주의'의 이름으로 독재를 꿈꾸며 내전을 일으킨 자들과 여전히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 책을 다시 꺼내 읽게 만들었다. 이전엔 조금 후루룩 읽고 지나갔던 "사회에 대한 억압과 폭력이 갈수록 노골화하<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qZHA4e0eFi_Y-8__uOwDlvqrot4.jpg" width="458" /쪼개지는 노동자들 - 이승윤,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 (2024)/@@aL9Q/1952024-12-24T07:40:11Z2024-12-22T00:00:03Z이승윤의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문학동네, 2024)을 읽었다. 이제는 대한민국에서도 일반화된 '불안정노동'의 구체적인 단면들을 추적한 연구 노트다. 과거엔 특수하고 예외적인 형태였지만, 이제는 전 지구적 차원에서 다수의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생존 방식이 되어버린 이 불안정노동에 종사하는 이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고, 어떻게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떻게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5sUkva-q-s6VlJFLZkZbrai36yw.jpg" width="400" /이젠 남의 이야기가 아닌 -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aL9Q/1932024-12-16T03:58:05Z2024-12-16T01:52:13Z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의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박세연 옮김, 어크로스, 2018)를 읽었다. 야스차 뭉크의 『위험한 민주주의 : 새로운 위기, 무엇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가』(함규진 옮김, 와이즈베리, 2018)와 함께 나오자마자 사두고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얼마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를 겪은 이후 다시 집어들었다. 민주주의 제도를 이<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sbt7zYNvLdyj92tClHPR0Lg7DR0" width="500" /과거로 한 발씩 - 강연 잡감/@@aL9Q/1922024-12-12T05:06:02Z2024-12-11T16:45:37Z무엇인가 쓰고 싶어졌다. 정해진 일정과 형식 말고, 그냥 내키는 대로 나아가는 글을. 맺고 끊음이 자기 멋대로여서 불친절한 글을. 6월에 낸 책에 대한 평가 가운데 일관된 게 있다면 "쉽고 편하게 썼다"였는데, 그렇게 되려고 무진 애를 썼던 게 탈진으로 이어진 모양이다. 남이 이해하기 좋게 쓰는 글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그렇게 써보려고 매달렸으니 글이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tVNW5HOl1k1Qc9IuD4Z_hr5AGWI.jpg" width="500" /새 이름 붙이기의 어려움 - 야니스 바루파키스, 테크노퓨달리즘/@@aL9Q/1912024-12-12T07:30:57Z2024-12-11T15:44:25Z지난 주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가만히 앉아 책을 읽을 여유는 없었다. 오래 전에 예매해 둔 공연을 포기하고 광장으로 나갔다. 벌벌 떤 시간이 아깝게, 105명의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이 자기 소임을 포기하는 모습을 그저 지켜봐야 했다. 이어지는 뉴스에 분노가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 짧은 단문들을 연이어 SNS에 며칠간 쏟아냈다. 어이없는 계획의 전<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52uwP0srG_-Qb0XKIeoHuTH8lk4" width="500" /'팔레스타인' 읽기 -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세 권의 책/@@aL9Q/1882024-11-24T13:20:59Z2024-11-24T00:00:12Z오카 마리의 『가자란 무엇인가』(김상운 옮김, 두번째테제, 2024), 질베르 아슈카르의 『이스라엘의 가자 학살』(팔레스타인 평화 연대 옮김, 리시올, 2024), 일란 파페의 『이스라엘에 대한 열 가지 신화』(백선 옮김, 틈새책방, 2024)를 읽었다. 그저께 보도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체포 영장 발부 소식이 계기였다. 사 놓고 읽지 못했던 책들을 급<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HGhc_hRgBbXwuWMIhcRJI4JV9u0.jpg" width="400" /거리의 '공익' - 류하경, 『불온한 공익』(2024)/@@aL9Q/1872024-11-17T09:26:46Z2024-11-17T08:27:23Z이번 주는 책상 위에 쌓은 책들이 많았다. 지금도 비비언 고닉의 두툼한 책 『미국 공산주의라는 로맨스』(성원 옮김, 오월의 봄, 2024)을 읽는 중이고, 금요일엔 주디스 버틀러의 『젠더 트러블』(조현준 옮김, 문학동네, 2024)도 새 번역으로 나와서 급하게 주문해 받아들었다. 새로 시작할 책모임에서 함께 읽기로 한 한병철의 『에로스의 종말』(김태환 옮김<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0NUC3VVJlvxLUzbOIyBTXm7vrhU.jpg" width="400" /저마다의 '공백'을 겹치기 - 박사라, 『가족의 역사를 씁니다』/@@aL9Q/1862024-11-10T11:25:45Z2024-11-10T07:24:34Z"그때 그곳에 있었고 그 상황을 체험한 것이 틀림없는 사람이 그 일을 기억할 때 어떤 특정한 사건으로 이해하지 않고 있다면, 과연 그 모습을 어떻게 이해해야 좋을까. 나는 그 일이 그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되지 못한 이유를 검토한 뒤, 그렇다면 그가 그 일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헤아려 보고자 했다." (283, 인용자 문단 조정) 박사라의 『가족의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pyTyWJbH9Ve0colJw0-EbjlrvZs.jpg" width="458"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 기시 마사히코, 『망고와 수류탄: 생활사이론』/@@aL9Q/1852024-11-03T03:27:45Z2024-11-03T00:00:07Z"우리들은 역사와 구조에 의해 우리 인생 대부분을 규정당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들은 혼자가 아니다. 동시에 우리들은 그런 역사와 구조 속에서 각자의 고유한 인생을 보낼 수밖에 없다."(14) 몇 주에 걸쳐 기시 마사히코의 『망고와 수류탄: 생활사이론』(이하 『망고와 수류탄』)을 읽었다. 저자는 겸손하게 "각주와 참고문헌도 극히 적으며, 어딘가 부족<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c_QvEbIZOtx6NeJQ8mDNJ1Ep2dE.jpg" width="500" /'정체성'에 대해 아는 게 없으니 정리라도 - 올루페미 O. 타이워, 『엘리트 포획』/@@aL9Q/1842024-10-27T10:44:36Z2024-10-27T00:00:03Z올루페미 O. 타이워의 『엘리트 포획』을 읽었다.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에도 불구하고, 유구한 전통을 잇는 경찰의 폭력들을 일별하며 책이 시작된다. 케냐에서, 콜롬비아에서, 브라질에서, 미국에서 그리고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진 경찰의 폭력이 빚어낸 비극은 거대한 저항의 흐름을 만들어냈다. 인종과 상관없이, 차별과 혐오 그리고 폭력에 대한 항의에 연대하는 움직임은<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9Q%2Fimage%2F2fNf_OxhUmanqbsF81erhIGiECE.jpg" width="4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