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writraveler낮에는 역사 온라인 카지노 게임로 프라하를 소개하고 밤에는 삶에서 마주한 순간들과 생각들을 글로 씁니다. 이집트 요르단 터키 스페인을 거쳐 체코에서 지식감성투어 회사 위드피터팬을 운영중입니다./@@aPwU2020-08-21T15:05:09Z엄마는 내가 온라인 카지노 게임인 게 왜 싫었을까 1 - 나의 애순과 관식에게./@@aPwU/932025-04-19T22:43:44Z2025-04-14T22:12:48Z폭싹 속았어요 열풍에 뒤늦게 합류했다. 동생에 성화에 못 이겨 시작한 드라마는 결국 하루에 한 편만 보자던 다짐이 무색하게 '다음화' 버튼을 눌러대다가 결국엔 너무 울어 눈물도 더 나오지 않을 때가 되어서야 멈추곤 했다. 아직 애순의 삶은 살아보지 못했기에, 나는 금명에게 가장 몰입했고 그녀에게서 나를 보았다. 애순과 금명의 관계, 관식과 금명의 관계,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Y9O6X0MWXm8nrp7EQQV21xX_14.jpg" width="500" /손님을 두고 혼자 떠난 온라인 카지노 게임, 접니다. - 온라인 카지노 게임 10년 차에 되돌아보는 신입 시절 흑역사/@@aPwU/922025-04-16T21:49:09Z2025-03-24T14:52:42Z"산슬씨. 어떻게 그런 실수를 할 수가 있어요? 생각할수록 믿기지가 않네요." 스스로를 너무 과신한 탓이었다. 한동안 잘하나 싶더니 결국 대형 사고를 쳤다.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일어난, 다시 생각해도 믿을 수 없이 황당한 실수였다. 아직 일 년도 못 채운 신입 가이드 주제에 이렇게 풀어질 수 있다니.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어 나는 사장님의 꾸지람에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Kvk2ojkqgGICwv06axkOYR0CpaQ" width="500" /출근길이 예쁘면 출근도 즐겁나요? - 사랑할 수밖에 없이 아름다운 나의 출근길을 소개합니다./@@aPwU/912025-03-18T03:42:46Z2025-03-17T14:59:37Z울리는 알람을 서둘러 끈다. 창밖으로 날씨를 가늠해 본다. 세수를 하고 날씨와 맞는 옷을 챙겨 입는다. 교통카드, 지갑, 열쇠와 선글라스를 가방에 챙겨 후다닥 집을 나선다. 아차차 스카프는 필수. 잰 발걸음으로 계단을 내려가 현관을 열면 어제와는 또 다른 새로운 아침 공기. 계절이 주는 예상 가능한 보통의 날씨 위로 좀 더 따가운 햇살 한 줌, 비구름 한<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h78hhyrEUMoocZA1hXYykP-oXy4.jpg" width="500" /퇴근길이 원래 이렇게 행복한 건가요? - 한 달 밖에 안되었으니 그렇다는 말은 말아줘요./@@aPwU/902025-03-13T01:31:10Z2025-03-10T14:49:09Z충격과 감동이 휘몰아쳤던 첫 출근의 경험 이후 나는 이 일을 그냥 해내는 게 아니라 진짜 잘 해내고 싶었다. 사장님처럼, 선배처럼, 손님들을 웃고 울리며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여행을 선사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 앞으로 찾아내고 배워가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어느덧 출근길이 자연스러워졌고 기상 시간이 가까워오면 눈도 시간 맞춰 번쩍 떠지곤 했는데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2snS9c2cVKUQWj9UlfvDsfWu1qI" width="500" /이 여정이 시작된 곳에서 10년을 기념하다. - [쉬어가기]두 시간 삼십 분, 사랑하는 곳으로 돌아가는데 필요한 시간./@@aPwU/892025-03-10T12:58:54Z2025-03-04T21:37:44Z이스탄불에서 인사를 보냅니다. 며칠 전 가이드가 된 지 딱 10년이 되는 날이었다고 글을 썼더랬죠. 10년 전 처음 만나 제 마음을 몽땅 사로잡았던 이 도시에서 저의 10주년을 기념하고 싶어서, 짧게나마 휴가를 왔습니다. 프라하에서 두 시간 반. 이방인에게 그리 친절하지 않은 나라 체코에 살게 되었을 때 적어도 여기서 이스탄불과 바르셀로나 어느 곳이든 두<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142yMTDCcx5bENTsUm3bkmEpBzM" width="500" /2월 27일. 10년 전 오늘을 기념하며. - [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일기장] 오롯이 나만을 위한 기록이지만 함께 축하해 주실래요?/@@aPwU/882025-02-27T04:05:58Z2025-02-27T00:54:13Z2015년 2월 27일. 가이드 수습생 딱지를 떼고 정식 가이드로 첫 투어를 진행했던 날이다. 그리고 오늘은 그로부터 딱 10년이 되는 날. 당장 며칠 뒤 올라갈 브런치 연재글도 마무리를 못했으면서 모든 걸 옆으로 밀어 두고, 출근을 위한 취침 시간도 조금 미뤄둔 채 자정을 넘긴 시간에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10년 전 오늘을 떠올리며 2월 27일 날짜<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WrZq_kNFmgkeWVb8g1zwoIzBaI4" width="500" /온라인 카지노 게임 수습 1일 차. 근무 중에 펑펑 울어버렸다. - 그러려던 건 아닌데, 울지 않을 수가 있어야지./@@aPwU/872025-04-19T22:16:52Z2025-02-23T22:17:30Z약간의 경사로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나와 아야 소피아와 술탄 아흐멧 자미(블루 모스크)가 있는 길 위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거리의 이름은 알렘다르 거리 Alemdar caddesi. 10년이 지난 지금도 선명한 그곳은 매일 아침 나의 즐거운 출근길이 되어준 거리다. T1 트램이 양쪽으로 쉴 새 없이 오가고, 이스탄불 구시가지의 심장부인 술탄 아흐멧 광장<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evfPQ3qBgRckJ_yOO6pzFkBYtgA" width="500" /간절하지 않았는데 간절해져 버렸다. - [프롤로그] 온라인 카지노 게임님은 어쩌다가 온라인 카지노 게임가 되셨어요?/@@aPwU/862025-02-25T19:28:22Z2025-02-16T22:24:07Z"가이드님은 어쩌다가 가이드가 되셨어요?" 올해로 10년째, 투어 때마다 거의 한 번도 빠짐없이 듣는 단골 질문이다. 그러면 나는 매번 이렇게 대답한다. "그러게요. 저도 제가 가이드가 될 줄은 몰랐거든요." 정말이다. 10년 전, 취업을 준비하던 그때의 나는 내가 가이드라는 직업을 가지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오래 기다리셨는데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PHoHmHbDJIMxiXkU_rUIGrTvxa4.jpg" width="500" /유니콘 친구의 인간 관계 노하우 - [기록을 기록하기]/@@aPwU/852025-02-18T06:39:39Z2025-01-31T23:59:09Z나는 그냥 처음부터 나를 보여줘. 친구든 이성적인 호감이 있는 사람이든 말이야. 그리고 그 사람에게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거지. '어때? 나를 감당할 수 있겠어?' 왜냐면 하루 이틀은 가능해도 십 년 이십 년 동안 다른 사람으로 살지는 못하거든. 그리고 적어도 상대에게 내가 줄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잘못된 기대를 품지 않도록 하는 게 상대에 대한 예의이기도<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WSiFvPZ_DeOF1pR59XCuUZfq8tQ.jpg" width="500" /스무 권의 일기장 열다섯 권의 스케줄러. - 일기 쓰기 20년. 올해는 어떤 책을 꽂게 될까요./@@aPwU/842025-01-07T22:39:09Z2025-01-07T14:35:18Z언젠가부터 조용하게 새해를 맞이하는 걸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또 다른 한 해의 시작을 함께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어쩐지 또 한 번의 새로운 한 해를 잘 살아내려면 그 순간 꼭 함께해야 할 대상은 나 자신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사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도 무언가가 크게 바뀌는 것은 없어요. 어제보다 밤은 1분 짧아<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lCY720iwfLLyJqGd8fy7lH2m-CQ" width="500" /그 어디서도 이보다 낭만적인 음료는 본 적이 없습니다. - 가을의 프라하에서 너를 꼭 만나야만 해./@@aPwU/832025-03-10T21:07:07Z2024-09-26T15:33:00Z마침내 올해도 오고 말았습니다. 프라하에도 가을이 찾아오고 말았네요. 제가 어느 날 불현듯 적도와 가까운 어딘가로 도망치지 않는 이상, 삶이 계속되는 한 가을은 매년 저를 쫓아다니겠지요. 8월의 끝자락에 튀르키예로 달려가 겨우 여름을 붙들고서는 바짓가랑이까지 붙잡고 늘어지다가 울며 겨자 먹기로 체코에 돌아왔더니 글쎄 100년 만의 홍수가 찾아온 게 아니겠어<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HK3MMMMsVsJSBiD4ZBB9ctKu-ts.jpg" width="500" /루마니아는 두 번짼데, 여기가 수도라고요? -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사진으로 기록하는 여행/@@aPwU/822024-03-05T02:22:25Z2024-03-04T23:13:33Z작년부터 한 달에 한 번 여행하기를 시도하고 있다. 짧아도 괜찮으니 나의 컴포트 존에서 벗어나 안주에서 멀어지고 새로운 자극을 받기 위한 몸부림이다. 목적지를 정하는 방법은 항공권 검색 사이트. 출발지는 프라하 목적지는 읽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Anywhere'. 날짜는 'Whole month'. 이달의 가장 저렴한 비행기가 나를 어디로 데려다 줄지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bGHSMBAKVVYBkvYXRWIyptqzlSA" width="500" /그 사람의 좋은 의도만 받기. - [기록을 기록하기] 말속의 진짜 마음 골라 담기 2/@@aPwU/812025-02-16T19:51:28Z2024-02-13T21:42:24Z번역가 황석희 님의 글에 따르면 우리는 누구나 번역가라고 합니다. 어떤 말이라도 그 말을 받는 사람에 따라 여러 의미로 번역되기 때문이래요. 그 과정에서 우리는 오역을 하기도, 과한 의역을 하기도 하고요. 결국 내 입에서 나온 말일지라도 내 입을 떠나는 순간 그 말은 온전히 내 의지와 다르게 가닿게 될 수 있다는 뜻이죠. 말의 이런 특성은 우리의 삶에 반<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Lp1nOaTka9-w9fsueWMoxWSH65U.jpg" width="500" /'진짜' 마음만 골라담는 법. - [기록을 기록하기] 말 속의 진짜 마음 골라담기 1/@@aPwU/802025-02-16T19:51:13Z2024-02-11T15:06:31Z좀처럼 글이 잘 써지지 않던 지난 몇 주였습니다. 글밥을 짓겠다고 한 줌씩 씻어둔 생각들은 쌓여 어느새 메모장을 채워가고만 있는데 그중 제대로 마음 솥에 올려 지어낸 글은 하나도 없다는 게 부끄러웠어요. 사실 글이 써지지 않은 게 아니라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부끄러웠습니다. 기필코 이번 주에는 써야지 마음을 먹고서 끄적여둔 생각들을 찬찬<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Wi6CJCksflA6TA31UPgsehK530Q" width="500" /퇴근길 작은 행복 수집 - [순간의 기록] 2024년 1월 9일의 기록./@@aPwU/792024-01-10T07:09:48Z2024-01-09T23:38:21Z와 오늘은 정말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어. 핫팩을 쥐고 있어도 춥게 느껴지는 날씨랄까. 아. 물론 날씨는 추웠지만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역시나 좋은 손님들을 만나 즐거운 투어를 했어. 행복한 퇴근길이었지. 그런데 중국 음식점이었던 곳이 못 본 새 카페로 바뀐 거 있지? 여기가 중식당일 때만 해도 저 커다란 창문엔 커튼이 가려져있고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Oajo_m0kAaaQIn3YIVIlskb9kmA" width="500" /12년 만에 학창 시절 친구에게 연락이 온다면- - [기록을 기록하기] 내가 받고 싶은 것을 주며 새해를 시작했다./@@aPwU/782025-02-16T19:50:58Z2024-01-08T15:36:53Z새해 인사를 전해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명절도, 유럽의 크리스마스도, 연말연시에 오고 가는 인사도 언젠가부터 챙기지 못한 지가 너무 오래되어 버렸어요. 학창 시절만 해도, 아니 대학생 시절만 하더라도 자정에 맞춰 생일 축하 문자를 보내고 연말연시에 언제나 먼저 연락을 했던 저인데 말이에요. 그런데 올해는 운 좋게도 새해의 첫 주에 잡힌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yPatUObKNhJJPWhsf_CYCivWsII" width="500" /체코에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들려오는 마법의 주문 - [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일기장] 눈밭에 빠진 버스로 인해 길 위에 버려졌다./@@aPwU/772024-01-31T11:53:22Z2023-12-27T18:53:31Z"에구머니나!" 단정하게 옷을 차려입으신 고운 은발의 노부인이 기차 2층으로 올라오시려다 우리를 보고 놀라 멈칫하셨습니다. "괜찮아요. 안쪽에 자리가 아주 많으니 올라오세요." 기차의 2층 객석의 초입부터 열세명의 외국인들이 앉아있으니 위층 좌석도 꽉 찼구나 싶어 발길을 돌리려던 그녀에게 제가 말했죠. '아하'하며 싱긋 웃으면서 계단을 올라온 그녀는<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q6ZCxuU2fQ0KEsxtLzZ8ntIr1t4" width="500" /엉덩인 둥둥 뜨고 입은 닫질 못하고. 총체적 난국이로다 - [튀르키예 여행] 먹고 자고 수영하고./@@aPwU/762023-11-25T01:04:09Z2023-11-22T14:32:17Z아무것도 없는 시골 마을에서는 일정이랄 게 없었다. 저녁을 먹고 수다를 떨다 보면 새벽 두세 시가 되기 일쑤였고 늦게 잠자리에 든 만큼 우리의 기상도 늦었다. 집주인 부부의 기상이 늦다 보니 일찍 일어나도 별달리 할 일이 없었다. 우리는 모두가 잠에서 깰 때까지 전 날 찍은 사진을 돌려보거나 밀려있는 메신저에 답장을 하고, 잠시 두고 온 본업과 관련된 일을<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g-5K9k89VTztki7jIFtA0p3heQw" width="500" /한 달에 일주일 빼곤 은하수가 보이는 곳 - [튀르키예 여행] 은하수가 내려앉는 지중해 마을/@@aPwU/752023-12-01T08:29:00Z2023-11-15T14:59:14Z달라만에서 꼬박 쉬지 않고 세 시간은 더 달리고서야 잔수가 사는 지역에 다다랐다. 해 질 녘쯤 달라만 공항에서 밍영이와 재회했는데 집까지 달리는 동안 까맣게 어둠이 내려앉았고, 그동안 길에는 두 번의 아잔*이 울려 퍼졌다. 이슬람 문화 그리고 튀르키예라는 나라. 두 대상 모두 내게 이국적인 대상이 아니게 된 지는 오래다. 그런데 튀르키예도 그리고 이슬람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7ENQO6sEP8oKjgke1fktobCUrNA" width="500" /노쇼 손님들. 안녕하신가요? - [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일기장]일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여행업계의 노쇼 손님들./@@aPwU/742023-11-23T10:38:12Z2023-11-08T11:33:39Z어느덧 지식 가이드로 살아온 지도 십 년이 다되어갑니다. 요즘은 국가에 따라 가이드라는 말대신 '문화 해설사'라는 명칭을 쓰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살면서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일을 이렇게 오래 할 줄이야. 당시 취업 준비를 하면서 제가 찾던 직장의 기준은 딱 두 개였어요.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지 않아도 되는 일' 그리고 '해외에 거주할 것'이<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wU%2Fimage%2FDSrMBlC2D5seNm1GoqyCixKnjJM"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