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인간homo-scriptus삶이 &온라인 카지노 게임;달지’ 않아 차라리 &온라인 카지노 게임;쓰기’로 했습니다. 인간다움에 대해 생각합니다./@@agVz2020-05-30T18:41:39Z잘못 산 캔디가 해준 말 - 되돌릴 수 있는 한 가지/@@agVz/1852023-11-25T18:42:33Z2023-01-29T11:03:07Z“아휴, 아직도 기침해?” 작년 11월 찾아온 감기는 새해가 되어서도 방 뺄 생각을 하지 않고 떡 하니 버티고 있었다. 일반 감기약은 물론, 진맥을 받고 지어 온 한약을 먹어도 떨어질 기세가 보이지 않았다. “감기에 그게 좋다는데, 주문해 봐.” 어머니는 감기와 이별할 결심만 할 뿐, 도무지 헤어지지 못하는 아들을 보시곤 주변에 감기에는 뭐가 좋<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nPG0bGgUa_C7UDhnIiN_P2jYEcA.JPG" width="500" /당신이 있다 - 계속 쓸 수 있는 이유/@@agVz/1842024-07-18T08:49:37Z2023-01-28T07:58:57Z‘삐! 삐비빅!’ 토요일 오전 9시 23분, 잠겨있는 회사 문을 연다. 로비 불을 켠다. 사무실에 들어가 컴퓨터와 온풍기를 켜고, 가방을 내려놓는다. 화장실에 간다. 문틈으로 빨간빛과 함께 ‘졸졸졸’ 무언가 흐르는 소리가 새어 나온다. ‘끼이이익’ 조심스레 문을 열고 불을 켰다. 빨간빛은 밤새 돌아간 온풍기였고, ‘졸졸졸’ 소리는 약하게 틀어져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JpBl_0pJvcvVe2FP8J1m10fKmHc.JPG" width="500" /선생님, 당신이 옳았습니다. - 가슴으로 깨닫게 된 적자생존의 진리/@@agVz/1832023-07-02T18:02:04Z2023-01-27T01:43:19Z“예로부터 이런 말이 있다 이 말이야...” 고등학교 1학년 사회 시간이었다. 선생님은 수업을 알리는 종이 치자마자 교실 문을 박차고 들어오셨다. 누가 쫓아오는 건 아니었다. 그럼 갑자기 화장실이라도 가고 싶으셨던 걸까? 선생님은 인사를 받는 둥 마는 둥 하시더니, 아주 급하고 현란하게 푸르다 못해 녹조보다 더 짙은 칠판에 하얗고 노란, 빨갛고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BNehaiMyqFWIJYWIkJBwyNYdW-M.PNG" width="500" /이런 날이 올 줄 몰랐습니다. - 영웅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출간되었습니다./@@agVz/1822023-01-28T13:49:13Z2022-10-06T03:42:01Z학부 때부터 틈틈이 고대 근동의 신화와 각 나라들의 영웅 설화들을 공부하며 그 안에 담긴 인간과 인간다움에 대해 꾸준히 글로 써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서 <영웅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제목의 전자책으로 출간이 되었습니다. ⠀ 이 과정에서 글쓰기뿐 아니라, 함께 쓰기의 참 맛을 알게 해 준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의 글 스승 김 싸부<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YAMfntcn__9cqxJI31Z50mmWDas.JPG" width="500" /댕댕한 인문학 - 동물의 탈을 쓰고 전하는 지금, 여기의 인문학/@@agVz/1812023-06-27T01:41:28Z2022-07-28T00:36:34Z“어, 뭐야. 진짜 이랬나?” 시간이 지나서 다시 보면 다르게 보이는 게 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우연히 다시 들른 모교 운동장은 코흘리개 초등학생 시절 느꼈던 것만큼 거대하지 않았다. 반대로,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보니 어렸을 때보다 더 크게 느껴진 게 있다. 우화였다. 신화와 영웅 이야기를 통해 인간다움에 대해 생각했던 ‘영웅을 위한 나라는 없다’<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TiFm_biV4joyGx3PWeuK0XnJJfA.PNG" width="420" /따라가지 마라, 따라오게 하라 - 꼬리/@@agVz/1802023-12-09T01:19:32Z2022-07-14T01:01:50Z“아잇, 조금만 더! 조금만!” 강아지 한 마리가 제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빙글빙글 돈다. 그 모습을 아까부터 가만히 지켜보던 어미 개가 ‘뭐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아지는 어지럽지도 않은지, 멈추지도 않은 채 엄마의 물음에 대꾸한다. “엄마, 보면 몰라요? 저는 지금 꼬리를 좇고 있잖아요.”(좇다 : 동사, 목표,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다. 출처<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LuMQ9WhulChhJjk4NeUIOWh2hU0.JPG" width="376" /돌다리 말고 또 하나 두드려 봐야 하는 것 - 호랑이가 준 요술 보자기/@@agVz/1792023-12-09T01:19:30Z2022-07-07T01:06:55Z“어흐, 어째 날이 갈수록 추워지네!” 어느 시골 마을에 아침 저녁마다 앞산을 향해 시원하게 오줌을 갈기는 총각이 살았다. 집에 화장실이 없었던 건 아닌데 날씨가 너무 추워 거기까지 갈 엄두가 나지 않았던 거다. “저... 저놈이? 오늘도 날 보면서 오줌을 갈기는 군, 안되겠다! 그 녀석을 불러야겠다.” 그런데, 문제는 앞산 산신령이 이런 총각의<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ATHeJ8Lqwrs-e_z2SiNMGlKI7Zw.JPG" width="500" /해 보지 않으면 해 보지 못한다 - 돼지가 된 성자/@@agVz/1782023-05-05T18:04:30Z2022-06-23T01:19:09Z“예? 그게 대체 무슨 말씀이십니까?” “그런 줄로 알고, 내 말에 따르게.” 인도 어느 마을에 덕망 높은 성자가 살았다. 여느 날처럼 커다란 나무 그늘 밑에 가부좌를 틀고 고요하게 명상을 하던 그는 무엇인가 본 듯 흠칫 놀라 눈을 번쩍 뜨고는, 큰 소리로 제자들을 불렀다. “스승님, 저희가 어떻게 그런 짓을...” “어허, 더 이상 질문은 받지 않겠네<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z_q3jRsGLkaIlHTG-XR9nLnm2s.JPG" width="500" /잘하면 잘한다 -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agVz/1762023-11-10T07:23:08Z2022-06-08T23:54:04Z“아이고! 속상해라. 아이고, 원통해라!” 어느 산골 외딴집에 혼자 팥 밭을 일구며 사는 할머니가 있었다. 이미 10월 말이 되어 밭에는 속이 꽉 찬 팥들이 익어 가는데 웬일인지 할머니는 원통하다며 통곡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할멈, 무슨 일 있소?” 할머니의 울음소리를 가장 먼저 들은 건, 밤나무에서 툭 떨어진 잘생긴 알밤이었다. 알밤의 물음에<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ItAtmk_BY8VsJyRVOMkfgHGkIQ.JPG" width="500" /보이면 보이지 않는다 - 불쌍한 여우 흉내/@@agVz/1752023-11-10T07:23:08Z2022-06-01T22:42:51Z“어, 저게 뭐지?” 옛날 어느 나그네가 숲 속을 걷고 있었다. 우거진 수풀 사이로 뭔가 보였다. 나무 그늘 아래 주저앉아 있는 건 주황색 털을 가진 여우였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분명 나그네가 다가오는 소리를 멀리서 들었을 텐데, 왜 진즉 도망가지 못했을까? “아, 저런...” 나그네는 안타까운 마음에 혀를 찼다. 가만 보니 저 여우는 덫<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ZeGmt-99Q3nkqmpxlQMen2OHrxg.JPG" width="275" /꿈만 꾸면 꾸게 된다. - 브라만의 꿈/@@agVz/1732023-11-10T07:23:08Z2022-05-18T23:22:23Z“아, 잘 먹었다!” 옛날 인도 어느 마을에 ‘스와바와크리프나’라고 불리는 브라만(인도 카스트제도에서 가장 높은 성직자 계급, 출처 : 종교학 대사전)이 살았다. 그는 탁발을 하여 얻은 굵은 보릿가루를 한 줌 입에 털어 넣고는 나머지는 단지에 넣어두었다. 그리고는 단지를 침상 아래 두고 빤히 바라보다가 생각에 잠겼다. “보자, 만약 가뭄이 와서 먹을 게<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kbY40NCE9fecYlzdQFuY00ot-wE.PNG" width="500" /쉬엄쉬엄, 가끔은 시험시험 - 바다와 겨룬 물떼새/@@agVz/1722023-01-23T12:10:23Z2022-05-11T23:35:22Z“곧 나올 것 같아요.” 거북이며, 악어, 돌고래, 진주조개, 달팽이까지 바글대며 사는 바닷가에는 물떼새 한 쌍도 살았다. 암컷은 알을 낳을 때가 왔음을 직감하고, 수컷에게 ‘알 낳기에 적당한 장소를 찾아보라’고 말했다. “여보, 그러면 당신 말은,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이 터전이 알 낳기에 좋지 못한 곳이라 이 말이오? 여기도 알 낳기에 충분해 보이지<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tvALOKejFyIQ_TDvmUYyhTu3IsA.JPG" width="500" /무시, 무시해도 괜찮을 때 - 거북이 이야기/@@agVz/1712023-11-10T07:23:08Z2022-05-04T23:06:14Z“와, 정말 그런 곳이 있단 말이오?” 히말라야 산기슭 작은 연못에 거북이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젊은 백조 두 마리가 거북이가 사는 연못으로 날아왔다가, 친구가 되었다. 거북이는 백조들이 본래 살던 곳이 궁금했다. 그러자, 백조들은 “우리는 히말라야 산 치타 쿠타(Citakuta) 봉 고원에 있는 황금 동굴 안에 살고 있소. 거기는 참으로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5ICNy_k2XxwwZwSTQf64Q4r3B5A.JPG" width="500" /바로 잡지 않으면 바로잡을 수 없다. - 세 도둑의 꾀/@@agVz/1702023-11-10T07:23:08Z2022-04-27T22:58:09Z“음메!” “그래, 어서 가자꾸나!” 한 농부가 시장에서 염소를 사서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그런데, 저 뒤에 수상하게 보이는 세 남자가 무슨 궁리인지, 자기들끼리 이러쿵, 저러쿵 떠들고 있다. “그렇게만 하면 저 염소를 뺏을 수 있다 이거지?” “틀림없지. 나만 믿으라고.” “그래, 좋아. 해보자!” 세 남자 중 키가 가장 작은 사내가 농부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gYnQ5ZzjiLaZtMTGIK51Ae1qtms.JPG" width="479" /기대기만 하면 기대할 수 없다. - 이름 이야기/@@agVz/1692023-11-10T07:23:08Z2022-04-06T23:30:44Z“무슨 일로 이 시간에 나를 찾아왔는고?” 옛날 탁샤실라(Taksasila, 지금의 파키스탄 간다라 지방에 위치한 도시)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스승이 있었다. 그는 오백 명의 제자를 거느렸는데, 그중 ‘죄가 있다’라는 뜻의 바세(Base)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가 있었다. 바세는 나쁜 일이 일어날 때마다 자기 이름이 거슬렸다. 왠지 좋지 않은 이름<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e3-H3A8jTNNRT0caApqdOjXFstM.JPG" width="450" /되어보지 않으면 될 리 없는 이것 - 신기한 붉은 신발/@@agVz/1682023-11-09T07:17:04Z2022-03-31T00:07:44Z“비켜, 비키라고!” 인도 어느 마을에 신두(Shindhu)라는 소년이 살았다. 그는 성격이 급한 탓에 길을 갈 때도 몹시 빠르게 걸어 다녔고, 느긋하게 걸어가는 사람들이나, 노인을 보면 속에서 천불이 나는 듯 답답해했다. 일찍 세상을 떠난 어머니 대신 그를 업어 키운 작은 어머니는 “얘야, 나이가 들어 천천히 걸어 다녀야만 하는 사람들을 답답해하면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XZsiNbHYMdKkRYLEv6eDNU5S5xY.JPG" width="500" /끝까지 하면 끝까지 간다. - 불을 끈 앵무새/@@agVz/1672023-09-28T06:59:17Z2022-03-17T00:01:11Z“이제부터 여기서 편히 지내렴. 환영해!” 옛날 앵무새 한 마리가 자신이 살던 숲을 떠나 다른 숲을 찾아갔다. 이 숲에서 사는 날짐승과 길짐승들은 앵무새에게 텃세를 부리지 않고, 다정하게 대해주었다. 덕분에 앵무새는 그 숲에서 편히 지낼 수 있었다. ‘아무리 여기에서 잘 지내고 있고, 저 친구들이 나를 아껴주지만, 내 집은 따로 있으니 이제 그만 집으<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xMAcaBaP-4LrcNhv_MJZqRo-pmo.JPG" width="273" /&온라인 카지노 게임;그만이지’는 이제 그만! - 호랑이가 된 효자/@@agVz/1662022-05-13T10:17:33Z2022-03-10T00:45:06Z“내 걱정일랑 이제 하지 말거라. 늙고, 병들어 죽는 일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 아니겠니.” “아버지, 그런 말씀 마세요. 제가 어떻게든 아버지를 꼭 고치고 말 거예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렇게 할 테니까 염려 마세요.” 옛날 어느 마을에 황 씨 성을 가진 남자가 살고 있었다. 일찍이 과거에 급제한 황 씨는 한양에서 임금님을 가까이 모셨<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mqRfoP4Zd8SW1hXZk9Wd26IJQlE.PNG" width="500" /떡 하나 주었다가 떡하니 죽지 않으려면 - 해님달님/@@agVz/1652023-02-27T18:00:58Z2022-03-02T23:18:16Z* 잔인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빠, 엄마는 대체 언제 오실까? 나 배고파...” “벌써 밖이 저렇게 깜깜한데 아직도 안 오신 걸 보면 오늘 많이 바쁘신가 봐. 우리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휘영청 밝은 보름달 아래 산속 작은 초가집, 사이좋은 오누이는 엄마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평소라면 진즉 엄마가 들어오셨을 시간인데, 아직 엄마 발소리<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Eto-Ikm3bF3n_JpfxcxyG6jy17A.JPG" width="500" /감사는 기억이다. - 멸치 대감의 꿈/@@agVz/1632023-11-10T07:20:28Z2022-02-23T23:12:24Z“뭐 이런 꿈이 다 있어?” 옛날, 아주 먼 옛날 일이다. 동해 바다에는 무려 700년을 살아온 멸치 대감이 있었는데, 어느 날 잠을 자다가 이상한 꿈을 꾸었다. “그러니까 말이야, 내가 갑자기 하늘 위로 휙, 올라갔다가 땅으로 뚝 떨어졌단 말이지. 그다음엔 흰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더니, 눈이 갑자기 펑펑 쏟아지는 거야. 게다가 땀이 뻘뻘 나게 덥더니<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z%2Fimage%2FW01cwlJxq3LY2SrIHmlcmZn64V0.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