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r Lucy writerlucy 전업자녀이자 비건 지향인이자 사색 좀 카지노 게임 사람. 누워 있다가도 갑자기 인생에 대해 진지해지는 타입입니다. /@@aoLl 2020-06-16T11:43:43Z ep 5. 오늘 뭐 먹지? 내일은 뭐 먹지? 내일모레는 - 지독한 반찬 고민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 줘 /@@aoLl/215 2025-05-08T15:09:09Z 2025-05-07T23:00:29Z 삶을 지탱하는 의, 식, 주 중 가장 빈번히 고민하게 되는 게 있다면 아무래도 식이 아닐까 싶다. 옷이야 어느 정도 구비해 두고 날씨에 맞춰 꺼내 입으면 그만이고, 사는 거야 돈 벌고 돈 쓰고 틈틈이 취미와 학습을 병행하면 그만인데 식은 정말.. 왜 인간은 하루에 세끼나 먹어야 할까. 나도 갖가지 음식에 돈을 제일 많이 쓰고 식성으론 한 가닥 하는 사람이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ogQ_zUdI04JA6qd7M59Ny6aQyEI.heic" width="500" / ep 4. 살림은 장비빨이라고 누가 그래요 - 템빨 더해도 살림이 저절로 굴러가는 건 아닙니다 /@@aoLl/211 2025-05-01T08:37:26Z 2025-04-30T23:00:25Z 항간에 이런 말이 있다. '살림, 육아는 템빨'이라고. 100% 동조도, 반대도 하는 건 아니지만 한 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게 있다. '템빨'이라는 말은 아이템 덕분에 능력이 향상되고 전투가 보다 쉬워지는 걸 의미하지, 아이템 하나 있다고 눈앞에 쌓인 일들이 한큐에 해결된다는 말은 아니라는 거다. 세탁기가 아무리 발달해 봤자&nbsp;빨래가&nbsp;세탁기로 저벅저벅 걸<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lxh-rNW9M1RzozR_ztro2xWS-LA.heic" width="500" / ep.3 살림이요? 차라리 정신수양을 한다고 하겠어요. - 정신 수양 아니면 못해 이거.. /@@aoLl/212 2025-04-29T01:27:07Z 2025-04-23T23:00:23Z &quot;이놈의 머리카락, 머리 좀 묶어!!&quot; 부모와 살 붙이고 사는 딸이었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아니, 한번이 뭐야? 하루에 한번 들으면 부처의 환생&nbsp;저리가라할만큼&nbsp;엄청난 인내심의 소유자이신 거다. 해그리드 못지 않은 머리숱을 지닌 우리 자매는 대여섯번도 들었다. 그때는 생명이 붙어있는 사람이라면 머리카락 떨어지는 일이야 자연스러운건데 대체 어쩌란거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kjzRPD07PO_QxHIhEgGfb71DsDM.heic" width="500" / ep.2 우리 집에 김치찌개 광인이 산다. - 김치찌개가 대체 뭐라고 /@@aoLl/210 2025-04-29T01:25:59Z 2025-04-16T23:00:15Z 2n년 이상을 덕후로 살아온 사람으로서&nbsp;어쩌다 이런 집에서 내가 태어났을까 싶었다. 보통 덕후들은 덕질 DNA를 타고난다는데, 나를 제외한 가족 구성원 중&nbsp;뭐 하나를 진득하게 좋아하거나 그런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이 일절 없었기 때문이다. 좋으면 음~ 좋네 끝. 나빠도 별로네~ 끝. 좋으면 &quot;미친 개좋아!!!!! 이건 이래서 좋고 저건 저래서 좋아서 좋아 미<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G20ezEAXoopztD6PbUZOgW4Y-Pk.heic" width="500" / ep.1 어쩌다 보니 전업자녀가 됐습니다. - 쓸고 닦고 밥 차리고 쓸고 닦고 밥 차리고 /@@aoLl/208 2025-04-29T00:52:25Z 2025-04-09T23:00:17Z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정신을 차려보니' 전업자녀가 됐던데요? 하는 말은 회귀물이나 갑자기 맹독성 거미에 물린 히어로 영화가&nbsp;아닌 이상 말이 안 된다. 두 눈 똑바로 뜨고 본인 뇌로 생각하며 사는 사람치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렇게 됐다'는 건 현실을 기만하는 느낌도 들고, 어쩐지 회피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잖아. 그러니 정정해 보겠다.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9thnRKKNDSxi5jA8Lo2SUp3CFGQ.heic" width="400" / 애매한 채식주의자의 고백 - 1년 동안 비건을 주제로 글을 쓴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 /@@aoLl/206 2025-04-03T00:37:47Z 2025-04-02T23:00:20Z 채식을 주제로 글을 쓴 지 1년이 넘었다. 작년 3월 넷플릭스&nbsp;다큐멘터리를 보고 어설픈&nbsp;관심에서 애매한&nbsp;참여로 태도가 바뀌기 시작했고, 비건 제품을 시도해 본다든가 인스타그램을 통해&nbsp;비건&nbsp;정보를 공유한다든가 자못 '비건 같은' 행동을 자발적으로 했다. 그럼에도&nbsp;누군가 비건이냐 묻는다면 나는 아니라고 답한다. 플렉시테리언, 락토오보 베지테리언 등 세분화되어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4uz75HZ_iC5Ky9FxlyfjXO3UgnU.heic" width="500" / 호주는 되는데 우리나라는 안되는 이유, 그게 뭔데 - 어쩌면 비건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해 필요한 것들. /@@aoLl/205 2025-03-30T08:18:42Z 2025-03-28T00:00:15Z 앞서 두 편의 글(비건 메뉴에 관한 글:/@writerlucy/203, 채소와 비건 제품에 관한 글:&nbsp;/@writerlucy/204)에서&nbsp;호주에서는 값싸고 질 좋은 야채와 과일, 다양한 종류의 비건 제품들을 쉽게 찾아볼&nbsp;수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럼 자연스레 이런 의문이 생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zjLmAGq-tiRbvilU35MZzh7uL8E.heic" width="500" / '질 좋고 저렴한' 채소와 비건 제품이 있는 나라 - 맞아요 또.. 호주예요. /@@aoLl/204 2025-03-19T00:12:07Z 2025-03-18T23:31:04Z 해외여행에서 꼭 빼놓지 않고 하는 일이 있다면.. 면세점 들리기? 아니. 주위에 선물할 기념품 사기? 그것도 맞지만.. 답은 바로 '마트 가기'다. 때때로 일부러 마트에 방문해 요즘은 뭐가 제철 음식인지, 새로 출시된 제품은 뭔지 구경하길 좋아하는 나답게 지방에 가서는 동네 시장, 해외에 가서는 마트에 꼭 들른다. 패션이나 전자기기 등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dEd29IR5Pb6q_2O3-jOTKr8Ijlc.heic" width="500" / 식당에 비건 메뉴가 '당연히' 있는 나라 - 비건의 천국 호주에 다녀왔습니다. /@@aoLl/203 2025-03-13T04:13:53Z 2025-03-12T00:00:13Z 최근에 호주에 다녀왔다. 아니, 사실 바로 어제 오전까지 호주에 있었다. 저녁에 도착해 코 내벽을 관통하는 미세먼지의 건조함을 맛보자 '다시 한국에 왔구나'를 바로 실감했다. 호주와 한국은 기후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문화와 습성까지도 너무 다르다. 하다못해 호주는 차로에서 차가 왼쪽으로 다니고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정지한 사람들은 왼쪽으로 나란히 서는<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h29XmSVcwhwKGlz59ga8JDXNJiI.heic" width="500" / 기업이 만드는 비건은 어떻게 소비자에게 다가오는가 - 그리고 어떻게 다가가야 카지노 게임가 /@@aoLl/202 2025-02-18T01:46:46Z 2025-02-17T23:00:12Z 앞선 두 개의 글에서 각각 비건이 현재를 살아가며 겪는 고충과 비건을 대하는 사회적 인식이 어떤가를 간략히 얘기해 보았다. 결론이라면 결론일 수 있고 타협이라면 타협이라 볼 수 있는 글 말미에서, 나는 비건과 논비건 모두 서로를 이해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언지 논의하는 게 중요하다고 썼다. 결론을 내고 나니, 생존을 위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J2EDDA01zCFTpBWSHmMlKz7zZvs.png" width="500" / '비건 참교육'에 담긴 사회적 의미 - 비건이 진상과 동일 선상에 있다고요? 왜요? /@@aoLl/193 2025-01-30T08:37:36Z 2025-01-30T01:04:49Z 지난 글(/@writerlucy/199)에서는 세상, 특히 한국 사회에서 비건이 겪는&nbsp;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늘은 일상의 불편보다 깊게 들어가 비건을 향한 대중의 부정적 인식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흔히 '비건 참교육'이라는 워딩으로 표현되는 공격적 언사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nbsp;사람들이 비건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집 살림에 위생 관념은 세 가지 - 우리 진짜 한가족은 맞는 거지..? /@@aoLl/200 2025-01-31T09:30:31Z 2025-01-27T00:24:40Z 다들 기나긴 설 연휴의 시작은 즐겁게 맞이하셨는지요. 예전만큼 명절을&nbsp;다 같이 쇠진 않는다 해도, 주변의 자취인들이 본가 가기 싫다고 곡소리를 하는 걸 보면 아직까지 함께 맞는 명절이 흔적처럼 남아있음을 실감한다. 가족끼리 오랜만에 모여 보면 몇 안 되는&nbsp;구성원임에도&nbsp;어쩜 그리&nbsp;생각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고 취향도 다른지, 옛 어른들의 우스갯소리처럼 &quot;00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ziyW2TOP-Sll1rJecrwdpgB_og4.heic" width="500" / 이 세상에서 비건으로 사는 일 - 비건들이 사는 삶을 엿보기 /@@aoLl/199 2025-03-06T04:06:18Z 2025-01-23T00:00:15Z 한식에 채소 위주의 반찬이 많다지만, 요즘처럼 서구화된 식단과 육류 소비량이 피크를 찍는 시대에 비건으로 사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nbsp;이건 단지 '먹을 것'의 문제로만 국한된 말이 아니다. 남 일에 참견하고 말 얹기 좋아하는 사람들, 취향 혹은 체질이 다르든말든&nbsp;'고기를 안 먹고살면 뭘 먹고사냐'는 식의 발언은 비건임을 밝히는 것조차 피로하게 만든다. 이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Pnf4AEJHTcbMJCo4H7tQWX4M0qw.jpg" width="500" / 딸기를 씻으면 엄마 생각이 나 - 김치찌개, 딸기, 하수구의 머리카락을 보면 생각나는 마음 /@@aoLl/198 2025-01-20T02:23:56Z 2025-01-19T23:57:42Z 요즘 엄마는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졌다.&nbsp;조카들을 돌보느라 간헐적으로 언니 집을 가긴 했으나, 이젠 그 시기가 주기가 될 만큼 빈번해지고 있다. 사실 엄마가 집에 있으나 없으나 각자 할 일 하느라 바쁜 사람들에게 집이 절간처럼&nbsp;느껴지는 건 같지만, 희한한 순간에 엄마 생각이 왈칵 쏟아지는 건 막을 수가 없다. 그런 순간은 보통 살림을 할 때 온다. 아빠는<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PJDMgqgxk0SZXsM1EUXx2ip5n8M.heic" width="500" / 야구를 몰라도 스토브리그는 봐야 카지노 게임 이유 - 왜냐 끝내주는 드라마니까요.. /@@aoLl/197 2025-02-17T03:35:27Z 2025-01-16T00:00:13Z *해당 글은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발 봐주세요. 그냥 봐주세요.. 스포츠엔 영 흥미도, 관심도 없다. 붉은 악마 신드롬이 불었던&nbsp;2002년 월드컵 때나&nbsp;어른들 사이에서 빠지기 싫은 치기로 경기를 강제 관람했을&nbsp;뿐 월드컵, 올림픽은 물론 스포츠와 관계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도 거의 본 적 없다. 김연아, 손흥민, 박세리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LODTS2Jdvp9hNrINPWvmTxR7ipc" width="500" / 자격지심을 갖고 멋진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 아마도.. 아닐걸요. /@@aoLl/196 2025-01-17T13:57:09Z 2025-01-10T07:03:40Z 발단은 어처구니없을 만큼 심플했다. 마트를 다녀오는 와중에 그런 생각이 든 거다.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려면 내가 가진 자격지심을 해소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생각. 나를 알아야겠단 의지로 심연 속 얕은 물줄기까지 살펴보더라도, 어느 날 직감처럼 떠오르는 문장이 수문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단 건 삶의 경험으로 쌓인 지론이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외출의 목 홍보카지노 게임 사람에게 마케팅을 하라하시다니요 - 홍보랑 마케팅은 다르다고요. 아.시.겠.어.요? /@@aoLl/192 2025-01-15T04:35:39Z 2025-01-07T23:00:44Z 언제 썼는지 기억나지 않는 옛 고릿적 글에도 적은 적이 있지만... 홍보와 마케팅은 다르다. (글 참고:&nbsp;/@writerlucy/32) 광고홍보학과를 나왔단 말에 &quot;그럼 광고 만드시는 거예요?&quot;라는 질문을 받는&nbsp;시절은 지났지만, 마케팅팀에 홍보 담당자 1~2명 정도&nbsp;들어가면 구색 맞췄다 생각하는 임원들이 아직 즐비한 마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e1vCvyal3ZoSevnODPrPnuiT-Sc" width="400" / 꽤 '잘 살고' 있습니다. - 지금의 정의대로라면 잘 살고 있다. /@@aoLl/195 2025-01-07T10:23:36Z 2025-01-06T23:00:39Z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들릴 수 있는 얘기지만 나는 잘 사는 편이 아니다. 부모님 집에 얹혀사는 캥거루족으로 빠르게 정정하자면 '우리 가족'은 잘 사는 편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잘 사느냐, 못 사느냐는 본인이 위치한 경제적 지위에 따라 판가름된다. 이전에는 집 한 채 같이 내 몸&nbsp;뉘일 곳 한 칸 마련하는 것만으로도 자수성가했다 박수 쳐줬지만, 요즘엔 나인<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f00lX7Vm7d-pivgQnNHXiDb4EvQ.heic" width="500" / 브런치 공모전 2수째, 또 탈락했다 - 내 인생에 재수는 없을 줄 알았는데 3수하게 생겼다. /@@aoLl/194 2024-12-19T05:06:58Z 2024-12-19T02:16:47Z 인생에서 동일한 것에 반복해서 도전해 본 적 있나. 흔히 생각나는 예가&nbsp;대학 입시지만, 날 항상 힘들게 했던 수리 영역이 발목을 잡아 희망 대학에 갈 수 없을 때도 '내 인생에 재수는 없다'는 마인드로 갈 수 있는 대학에 간 사람이 나다. 회사를 다닐 땐&nbsp;가고 싶은 기업을 꾸준히 두드리기보단&nbsp;당시 상황과 관심사에 맞는 곳을 들어갔다. 이렇게 얘기하면 욕망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1dd3VaglYBKmQsVJtO5g9lrXQD0" width="225" / 자취해도 채식요리 해 먹을 수 있을까 - 비건 시리즈 2탄의 시작...? /@@aoLl/190 2024-12-19T07:46:44Z 2024-12-17T03:28:33Z 자취라곤 해본 적 없는 내가 자취 생활을 엿볼 수 있을 때는 바로 엄마가 자리를 비울 때다. 아빠야 직장 생활로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나가있으니 집순이인 엄마가 외출한다면 그날이 바로 자유의 날인게지. 최근 엄마가 2주간 집을 비울 일이 있어 집안 살림&nbsp;모두 내가 해야 하는 상황이 왔더랬다. 저번처럼 만들어놓은 음식을 다 먹지 못해 꾸역꾸역 해치워야 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Ll%2Fimage%2FPOCe1_jzN0ldM8Lc0GKAQ_2Wm5o.heic"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