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물킴waterkim10여년의 직장생활을 거치고, 마케팅 컨설턴트 / 컨텐츠 크리에이터 / 강연자 / 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avE62020-07-04T09:08:33Z회사에는 왜 '괜찮은' 어른이 없을까?/@@avE6/1032024-08-20T13:52:03Z2022-02-06T03:10:55Z어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정확한 시점과 경계를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스무 살이 되는 것 만으로는 분명히 부족할 테고. 취업을 하는 순간부터? 스스로 밥벌이를 하는 순간부터? 자취 및 독립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결혼을 하는 순간부터? 애를 낳는 순간부터? 성인이 되고, 괜찮은 어른의 존재와 뜻을 찾기 위한 여정은 끝이 없었다. 부모님으로부터, 선생님으로부<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LlE4m_36R3DZyikty67gkily-L0.jpg" width="500" /20살이었던 나에게, 40살의 내가./@@avE6/1022023-11-01T07:16:30Z2021-10-12T02:46:26Z스무 살. 어렸을 땐 마냥 크고 거대한 나이 같았다. 스무 살이 되면 할 수 있는 것들,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두며 날짜를 세곤 했었다. 거진 마흔을 앞두고 있는 지금께(그렇다. 정확히는 아직 40살이 된 것은 아니다. 에세이적 허용으로 일단 넘어가기로 하자.) 돌아보니 그토록 어리고, 그리운 나이가 또 있을까. 나이를 먹는 것도 서러운데, 이런 청승은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SaiRqEO6CkuLoXYSIyOYo_h28VQ.jpg" width="500" /퇴사 후 1년간 내가 한 일/@@avE6/1012024-03-31T22:29:58Z2021-07-18T07:12:11Z퇴사를 한 지 1년이 흘렀다. 약 10여 년의 직장생활 끝에 결정한, 두 번째 퇴사였다. 크고 작은 일들이 다채롭게 펼쳐졌지만, 대체로 내가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로 일상이 채워져 갔다. 지난 1년을 정리해보는 마음으로 글을 적었다. 1.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신기하리만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시간들이 꽤 있었다. 전쟁 같은 나날들을 보내다, 이<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PJ0QjYH6pbOSGbgkRYW6LB5VmQ4.jpg" width="500" /퇴사 후 전 직장 동료를 만날 때 주의점/@@avE6/1002023-11-12T07:17:37Z2021-05-17T08:16:53Z대체로 주변인들에게 고민상담을 해줄 땐, 퇴사를 말리는 편이지만. 일단 결심하고 행동한 사람에겐 지지와 격려, 그리고 몇 가지 간단한 노하우와 주의점 전수를 아끼지 않는 편이다. 퇴사라는 것은 때때로 감정적인 마음가짐, 이를테면 굉장히 대단한 것을 한 것 같은 기분이나, 상당히 올바른 선택을 한 것 같은 기분을 들게한다. 하지만 퇴사를 하는 당사자를 바라보<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h3kdnz9oEyp_dd6mljF461c9KGc.jpg" width="500" /회사원은 정말 현대판 노예일까?/@@avE6/992023-03-09T08:29:04Z2021-04-28T07:51:40Z회사원이라는 직업의 한계와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10여 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 역시 어떻게 하면 회사원이라는 직업을 벗어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분투했다. 회사원이라는 직업을 현대판 노예에 빗대는 이유와 속성 역시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공감이 간다. 의사결정권이 없고, 결국 상명하복 해야 하는 존재. 언제든 필요에 의해 버려지고 대체될 수 있는 직업이<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db8f-p8q1NeT-2EdsaatdfrpSJ0.jpg" width="500" /퇴사를 하고, 월급보다 많이 벌어보았다./@@avE6/982023-11-12T07:17:37Z2021-04-23T05:06:34Z퇴사를 하고 프리랜서를 해보니, N 잡을 해보니 하며 브런치에 글을 남긴 것도 벌써 몇 달 전 일이다. 그 사이 몇 가지 시도들이 더 실패했고, 작은 성과를 보이기도 했으며, 또 몇 가지는 안정적으로 수익화가 되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 퇴사 약 1년 만에 나는 월급보다 많은 돈을 벌게 되었다. 1. 처음 계획한 대로 벌어진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퇴사를<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2kuXgfXpi6h99__cAKdrmB1UJlU.jpg" width="500"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의미/@@avE6/972022-05-14T09:10:29Z2021-04-18T08:54:48Z생각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무언가를 보거나, 먹거나, 말하거나, 행하는데 평생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온전히 행하기 가장 어렵게 만드는 것은 '두려움'이다. 뒤쳐질 것 같은 두려움, 그 시간에 다른 걸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기회비용 등. 즉,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무<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dS1UgmsSJnFVBnOEWJpGlJgQgWw.jpg" width="500" /퇴사를 하고, 쓰던 물건을 잔뜩 버려보았다./@@avE6/962023-10-21T04:54:38Z2021-04-15T06:18:19Z퇴사를 하고, 당분간 회사생활이 아닌 다른 방식의 삶을 꾸려나가 보겠다고 마음을 먹자 생각보다 많은 것에 변화가 필요했다. 그리고 그 변화는 대부분 아주 간단하고 간소한 방향으로 군더더기를 덜어내는 식이었다. 회사를 다닐 때 필요하던 각종 생활 용품들과 품위유지비 등이 최우선 간소화 대상으로 올랐다. 당연했다. 나는 단순히 1-2달의 긴 휴가에 대한 갈증으<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V68ERcMzfLAP4geU1tXoWl1bYv4.jpg" width="500" /꿈을 이룬 뒤 찾아오는 절망감에 대하여/@@avE6/952022-09-01T15:28:19Z2021-04-06T13:28:20Z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감히 생각해보지 못한 경험들을 하고 나서 찾아오는 감정은 절망과 무기력함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막연히 좋아했던 일로, 꿈꿔왔던 성취를 이루는 과정은 짜릿했지만 그것 역시 영원하지는 않았다. 이렇게 이뤄낼 수 있는 꿈을 꿨다는 사실이, 마치 나의 작은 그릇의 크기를 말해주는 것 같아 괜히 분한 생각도 들었다. 그다음을 꿈꾸고, 생각해보<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l4vdS_aRqJ6elZ05SFkyIx6Mhug.jpg" width="500" /퇴사를 하고, 식스팩을 만들어 보았다./@@avE6/942024-12-04T13:40:55Z2021-03-28T07:05:27Z운동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은 전혀 아니었다. 부모님 덕분에 작지 않은 키와 짧지 않은 팔다리를 가졌음에도 운동에 재미를 느껴본 적이 거의 없었다. 땀 흘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던 내가 학창 시절 했던 유일한 운동은 수영이었다. 경쟁심도 딱히 없는 성격이라 누굴 이기거나, 따라잡겠다는 욕심 같은 것도 없었다. 하지만 땀이 나지 않고 시원해서 재밌었다. 중학교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wpzSyQfuxIhKITrsJcu1CF1pSDo.jpg" width="500" /인사하기 싫으면,하지 마세요/@@avE6/932024-05-02T14:18:22Z2021-03-20T07:04:39Z회사생활을 시작하고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말을 꽤나 많이 들었다. 그 문장은 이후에도 자기 계발서나 누군가의 성공담 속에서 종종 마주하기도 했다. 그 말이 참 꼰대 같아서 듣기가 싫었다. 조언을 가장한 강압적인 예절이나, 대접을 바라는 훈수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조언을 해주는 어떤 이들은 실제로 그런 것을 바랐는지도 모<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U7027B4SD35jOh2ongxSr2XYB-E.jpg" width="500" /퇴사를 하고, 강연을 해 보았다./@@avE6/922022-05-14T08:58:51Z2021-03-14T07:24:39Z퇴사를 하고 총 4번의 강연을 하게 되었다. 2번은 단독 강연, 2번은 다른 연사와의 대담 방식으로 참여하였다. 영화 마케팅, 영화 카피 쓰는 법 등에 대해서는 단독 강연을. 영화 포스터 디자인과 해외 제작에 대해서는 대담을 함께 했다. 어렸을 때부터 글을 쓰고, 발표를 하고, 누군가에게 지식을 공유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좋아하는 편이었다. 10여 년의 직<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ClKGwBiKG8UZMjwK6qeJZtMUsoE.jpg" width="500" /퇴사를 하고, 요리를 해 보았다./@@avE6/912022-11-06T03:56:00Z2021-03-12T05:52:08Z퇴사를 하기 1-2년 전부터, 그러니까 팀장 직책을 맡은 이후부터 수시로 몸이 아프고 이상증세가 나타났다. 십여 년간 유지했던 몸무게는 갑작스럽게 10kg가 불어나기도 했고, 알 수 없는 염증이 몸에 퍼져 응급실행. 결국 수술을 하기도 했다. 0. 인간은 왜 무언가를 잃어야만, 깨닫게 되는 것일까. 그 뒤로 나는 자연스럽게 '건강'의 유한성에 대해서 고<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ta7p0ehQO2RSx34hRnyxOeLlbWE.jpg" width="500" /내가 좋아했던 직장상사들 BEST 4/@@avE6/902023-12-02T08:50:00Z2021-03-07T06:45:31Z직장상사들에게 항상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만은 아니었다. 인간의 마음은 양면적이라 누군가를 향한 마음이 항상 좋기만, 항상 싫기만 하지도 않았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들에게 애증과 같은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게 되는 것은 실로 자연스러웠다. 처음엔 누군가를 동경하는 마음이, 누군가를 증오하는 마음이 모두 감당하기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L7URqewgXV7wBy-qJdwMN1T6u74.jpg" width="500" /장거리 연애를 하는 친구가 보내는 편지/@@avE6/892022-01-09T04:10:34Z2021-03-06T06:51:54Z안녕? 오랜만이지? 그동안 너무 바빴지 뭐야. 지난번에 카톡 답장 못 해서 미안. 까먹었어. 크크. 싱겁지. 나는 지금 교토에 와있어! 와, 봄의 교토는 이렇게나 좋구나 싶어. 처음 와 본 교토도 아닌데 새삼 너무 좋더라니까? 료칸이 비싸긴 한데, 역시 돈이 최고야. 비쌀수록 더 좋은 거 있지. 너도 생각 있다면 여기가 어딘지 알려줄게. 너도 꼭 한<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Q3NZULT66snDZbBZJpU7ugZl3Hs.jpg" width="500" /화양연화 - 11년 전 해외여행/@@avE6/882021-06-05T12:15:40Z2021-03-01T12:16:22ZH와 처음 같이 갔던 해외여행은 11년 전 보라카이였다. 열심히 이곳저곳을 뒤져봐도 안심하고 따라 할 만한 자유여행 정보를 찾기가 힘들었다. 고민 끝에 H와 나는 패키지여행을 신청했다. 우리 둘은 모두 바다를 좋아했다. H는 세부, 파타야, 괌 등 가까운 휴양지들을 이미 다녀온 뒤였지만, 나는 생전 처음 방문한 해외 휴양지가 보라카이였다. H와 만나기 시<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1P1V9-ekltb56liRfCUjDN5OsR4.jpg" width="500" /그 팀장님은 장애인이라서 승진했을까?/@@avE6/872021-04-03T08:05:49Z2021-02-28T08:30:14Z신입사원 시절, 옆 팀의 팀장님은 장애인이었다. 정확히 어떤 병명을 지니고 계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발이 불편해 아슬아슬하게 휘청거리며 걷는 '절름발이'었다. 회사 동료들은 대체로 그의 '장애'를 애써 의식하지 않는, 혹은 '그게 뭐 그리 대수겠냐'는 선진적 개념인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기득권의 포악함은 누군가를 배척하고 공격할 때 비로소 드러난다.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_tqP3T10Gy_KPVKjAa3197m5pt0.jpg" width="500" /해외 출장을 가서 명품 가방을 샀다./@@avE6/862021-04-03T08:05:49Z2021-02-23T09:33:57Z프리미엄 브랜드의 DNA를 배우자는 취지로 회사 임원들을 모시고 프랑스 파리 현지의 명품 브랜드 본사의 공방 투어를 다녀온 적이 있었다. '나 루이뷔통 공방 가볼 수 있는 거야?!' 많은 임원들을 모시고 해외 출장에 나서는 일은 부담스러웠지만, 둘도 없는 배움의 기회가 될 것 같아 흥분됐었다. 해외 브랜드들의 본사를 컨택해 약 2박 3일간의 알찬 일정을<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y79xNEuyNDRIXmAnZm53DjCH_Xc.jpg" width="500" /내가 가끔 북촌을 걷는 이유/@@avE6/852022-01-20T08:56:36Z2021-02-21T07:14:44Z애은을 만난 것은 친한 친구의 소개였다. 자신보다 더 어울리는 친구를 소개해주겠다며 친구가 데려온 것이 애은이었다. 회사생활에 대한 고민부터 한가롭게 즐기는 취미까지 정말 잘 맞다 싶었다. 애은은 다정한 사람이었다. 그녀가 내 얘기를 들어줄 땐 따스하고 포근한 위로가 느껴졌다. 미소를 지을 땐 코를 찡긋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다. 그녀와 나는 수많<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9LON0OQlTSyfnmFf9NL6aCSBRps.jpg" width="500" /연봉 1800만 원을 제안받았다./@@avE6/842023-08-20T03:39:24Z2021-02-20T08:54:02Z그러니까 10년 전쯤이었다, 1800만 원의 연봉을 제안받은 건. 어렸을 때부터 영화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가졌던 나는, 졸업 전 다양한 회사에서 인턴 경험을 해본 뒤 가고 싶은 회사를 정하자는 마음을 먹고 휴학을 했다. 졸업 전까지 총 4번의 인턴 경험을 했는데, 그중 한 곳은 아주 작은 규모의 영화 마케팅 에이전시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열심히 한다<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E6%2Fimage%2FK39ZkvWBKxrz2qmXzV4FQOeA2Kw.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