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ara 라라 glara-lara 매일 읽고 쓰는 Chiara_라라♡ 소설을 씁니다. 영어를 가르칩니다. 상당심리를 공부하고 그림책을 읽어주며, 성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b49j 2020-09-24T16:37:15Z 봄날의 낭독 1 - - 라라&nbsp;소소 76 /@@b49j/197 2025-04-30T14:27:24Z 2025-04-30T14:27:24Z 아, 나가고 싶지 않다. 집에서 하루 종일 뒹굴면서 잠만 자면 딱 좋겠다. 하지만 몇 달 전부터 지윤이 기다리고 기대하던 날이 바로 오늘이다. 그걸 알기에 차마 약속을 취소하지 못하고 침대에서 몸을 꼼지락거리기만 하고 있다. 목도 따끔거리고, 콧물도 나고, 몸도 좀 으슬으슬한 듯하다. 사실 몸은 아프지 않은데 괜히 그런 기분이 든다는 걸 나도 잘 알고 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KMaLbYlDiricNfY-zWYgQFxTs68.jpg" width="500" / 평화가 가능하다는 희망 - - 라라 소소 75 /@@b49j/196 2025-04-23T14:27:55Z 2025-04-23T14:00:58Z 당신은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하얗고 소박해요. 약자에게 손을 내밀고 귀를 기울여 주십니다. 힘든 이들에게 공감하며 함께 가슴 아파하십니다. 그들을, 그 사건을, 그 참사를 잊지 않으십니다. 늘 기억하고 계십니다. 아이들을 보면 지나치지 않으시고 쓰다듬어주십니다. 소외된 이들이 더 구석으로 몰리지 않도록 관심을 보이십니다. 당신의 마음을 행동으로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I3sdg3qoOwvAemXCPzPe7LAwi78.jpg" width="500" / 4월이라는 달 - - 라라 소소 74 /@@b49j/195 2025-04-16T19:02:15Z 2025-04-16T14:49:18Z 4월은 날씨가 좋다.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달이다. 마음이 얼어서인지 나라가 엉망이어서인지, 봄이 영영 오지 않을 것만 같더니 그래도 어느새 꽃이 피고 꽃향기가 퍼져 나가는 게 몸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바람에 꽃잎들이 날리며 연출되는 아름다운 광경에 눈이 즐겁기도 했다. 어린 날에 4월은 식목일과 한식의 달로 기억하고 있었다. 식목일에는 나무를 심거<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3VqbhudblJriLwKQPuTCa_zV5Eo.jpg" width="500" / 로망과 괜한 욕심 - - 라라 소소 73 /@@b49j/194 2025-04-09T11:55:52Z 2025-04-09T11:23:56Z 많은 사람들이 피아노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어 보인다. 어릴 때, 피아노를 잘 치는 아이들이 부러웠지만, 아니다, 지금도 가끔은 부러운 마음이 솟아난다, 어쨌든 그런 마음이 있음에도 배우거나 알고 있는 곡을 연습하려는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곡일까. 엘리제를 위하여. 어릴 적 피아노 학원에서 배운 곡인지 커서 어쩌다가 알게 된 곡<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Otnxa5vK8PKV3iwlTnRplcKWG88.jpg" width="500" / 욕심을 부릴 수 없는 영역 - - 라라 소소 72 /@@b49j/193 2025-04-02T12:15:12Z 2025-04-02T11:42:02Z 가난한 건 죄가 아니지만 죄지은 사람처럼 가난으로 인해 자주 주눅이 든다. 가난이라는 표현을 써도 될까, 망설여지기는 하지만. 주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도 돈이 없다고 말하곤 한다. 돈이 없어도 친구를 만나고, 돈이 없어도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고, 돈이 없어도 카드값을 낸다. 친구를 만나면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시간을 보내며 돈이 드는데, 배달 음식<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A-JJnhc-uPBTZA4rp9FrNzKMTKk.jpg" width="500" / 2025년에도, 봄이 오면 좋겠다. - - 라라 소소 71 /@@b49j/192 2025-03-26T16:17:30Z 2025-03-26T14:29:02Z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 아니, 마음의 탓을 할 게 아니다. 일희일비에 희까지는 아니더라도 왔다 갔다 하는 내가 부끄럽다. 의성에서 산불이 시작되었을 때, 의성집은 괜찮나 걱정이 되어 안절부절못하다가, 의성이 넓어서 그쪽은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는 나도 모르게 안심이 되었다.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고 불을 끄기 위해 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YSQXuyQuVfxYMjShhJ_xbc21U_c.jpg" width="500" / 몬스터 카스테라 - - 라라 소소 70 /@@b49j/191 2025-03-19T18:10:09Z 2025-03-19T14:53:59Z 학교에서 마리모 어항을 만들었다. 마리모는 물에서 사는 식물이라고 한다. 파래를 동그랗게 뭉쳐놓은 것처럼 생겼다. 어떻게 보면 초록색 사탕 같기도 해서 입에 쏙 넣으면 어떤 맛이 날지 잠깐 상상해 보았는데 씹으면 왠지 물컹할 것 같아서 시도는 해보지 않기로 했다. 특이하게도 물속에 있는 미생물을 먹고사는 식물이란다. 일주일에 한 번씩 물만 잘 갈아 주면 조<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QjkCMWscxxFU6PfQHDs_YZJ2t_g.jpg" width="500" / 너는 어떤 통증이든 고스란히 받아들인다. - - 라라 소소 69 /@@b49j/190 2025-03-12T15:30:31Z 2025-03-12T14:23:48Z 너는 느린 사람이다. 숨도 느리게 쉰다. 잠에서 깨어나는 걸 어려워하고 항상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약속에도 매번 늦는다. 네가 있는 곳, 네가 사는 곳으로 가도 언제나 기다려야 한다. 천천히 나온 날에도 신기하게 그만큼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주변을 서성이다 보면 너는 미안함 가득한 표정으로 헐레벌떡 뛰어온다. 그리고 사과의 말없이 부끄러운 듯, 아무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G02rs6FoCPP3wPyWKqGiUMCnuq4.jpg" width="500" / 함께라는 묘한 감정 - - 라라 소소 68 /@@b49j/189 2025-03-05T15:21:22Z 2025-03-05T13:56:28Z 영어는 내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는 영역이고 책은 늘 끼고 살다 보니 이 둘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고리를 이루어 한 달에 한두 권 정도의 영어 원서 (대부분이) 소설을 읽게 된다. 선호하는 원서는 나의 마음에 드는 영화가 소설 원작이라든지, 번역서를 읽고 좋아하게 된 작가님의 소설이라든지, 번역서가 국내에 출간되지는 않았으나 원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lT14JjQjqncfMdoDwYjQliSXgJc.jpg" width="500" / 한 마디 - - 라라 소소 67 /@@b49j/188 2025-02-26T23:25:47Z 2025-02-26T14:01:02Z 지난달이었나, 왼쪽 어금니가 무언가 불편했다. 계속 아픈 건 아니었는데 혹시나 충치가 생겼나 하며 이를 하나씩 잡고 흔들어 봐도 흔들리거나 아픈 이가 없었다. 그렇게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불편한 감이 올라왔다. 특히 과자를 먹을 때 쩍 하고 달라붙었다가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이상한 감각이 느껴졌다. 과자는 주로 밤에 먹고 매번 과자를 먹을 때<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FGMKCMUygzi2SYvITcuBvXC57wo.jpg" width="500" / 반려(伴侶) - - 라라 소소 66 /@@b49j/187 2025-02-19T15:09:48Z 2025-02-19T14:59:37Z 혼자 살게 된 이후로 집에 사람이나 식물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 적은 별로 없다. 한동안 집에서만 일을 하거나 약속도 회의도 없어 오랫동안 사람을 만나지 않게 될 때에는 가끔, 아주 가끔 살아있는 생명체의 숨결, 아니, 나만이 미세하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살아있음의 느낌이 그리울 때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대부분, 이 작은 집에서는 나 혼자만으로도 충<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occPkZUMse2K54bzIfALf-XYFyI.jpg" width="500" / 그러면 좋겠다 - - 라라 소소 65 /@@b49j/186 2025-02-12T14:28:53Z 2025-02-12T13:40:19Z 겨울 하면 떠오르는 풍경은 눈이 쌓인 나무. 겨울이라는 계절은 눈과 연관을 많이 짓게 되는데 꼭 눈이 내려야 겨울인 건 아니다. 내 머릿속의 겨울은 장작이나 난로를 떠올리기도 하고, 반짝이는 햇살을 떠올리기도 한다. 머리가 멍해질 정도로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맹렬한 파도를, 때로는 고요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내가 상상되기도 한다. 겨울 바다는 도달하기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gzFraHs_im52Lri0tXkurX7MvRM.jpg" width="500" / 호소 - - 라라 소소 64 /@@b49j/185 2025-02-05T22:47:03Z 2025-02-05T14:29:42Z 안녕하세요. 눈이 너무 아파요, 두통도 심하고요. 며칠 전 아침에 일어났는데 눈이 팅팅 부은 것 같이 느껴지면서 눈이 떠지지 않았어요. 거울을 보았을 때 평소와 크게 다른 점은 없었고요. 부은 듯한 느낌에 냉찜질을 했는데 눈에 닿기만 해도 아파서 오래는 못 했어요. 크게 효과는 없었어요. 그 뒤로 아침에 눈을 뜨면 계속 아파요. 한번 시작하면 거의 반나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0QS-o4fEViRVfeD6ET7d0Ahr89s.jpg" width="500" / 길어서 좋고 힘들고 - - 라라 소소 63 /@@b49j/184 2025-01-29T23:28:15Z 2025-01-29T14:59:23Z 소소 기록 명절의 시작은 강원도 가족 여행. 식구들은 토요일에 출발하고, 나는 일정이 있어 일요일에 고속버스를 탔다. 며칠 잘 쉬지 못해서 피곤했지만 오랜만에 고속버스 터미널에 가서 이곳저곳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을 보니 약간 설레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출발 5분 전까지 버스가 오지 않아 불안해하던 중, 엄한 곳에 서 있던 걸 발견하고 다리를 건너 다른 동<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BaoMl3PTNl7WLEtSULg2_gRHj3k.jpg" width="500" / 골목길 - - 라라 소소 62 /@@b49j/183 2025-01-22T15:01:32Z 2025-01-22T14:58:38Z 다양한 길이 있다. 내가 아는 길이 있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 있기도 하고 가보지는 않았지만 존재함을 알고 있는 길도 있으며 몇 번 가보지 못해서 낯선 길도 있다. 자주 다니는 길은 익숙해져 그 길에서 이탈하려는 마음이 잘 들지 않는다. 종종 다른 길로 들어갈 때면 익숙한 길로 가지 않았음을 후회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여행의 길은 다르다. 살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a8ALb6_RoHOofzAcdmrTceWsbMM.jpg" width="500" / 갈레트 데 루아 - - 라라 소소 61 /@@b49j/182 2025-01-15T12:13:27Z 2025-01-15T10:49:18Z 무탈하기를. 언제부터였을까, 무탈이라는 단어가 그렇게도 안정적으로 들리던 게. &lsquo;건강하고 행복하고 많이 웃고 수입이 늘어나고 복도 많이 받고 그렇게 살면 좋겠다.&rsquo; 계속 추가가 되는 이런 구구절절한 말에서 단 한마디로 바뀌었다. &lsquo;무탈하기를.&rsquo; 무탈. 無頉. 없을 무에 탈 날 탈. 탈이 없는 날들. 사고나 병에서 멀어지고 더 슬픔도 더 아픔도 없이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P9Mv4sQTp6YXcrK6ulSezMVD5_4.jpg" width="500" / 얼음 - - 라라 소소 60 /@@b49j/181 2025-01-08T14:31:09Z 2025-01-08T14:29:00Z 얼음이 되었다. 소리 내어 얼음이라고 외치지는 않았지만 얼음이 되어 버렸다. 몸도 마음도 싸늘하게 식어갔다. 차갑고 딱딱하게 굳어졌다. 얼음이라는 걸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생각해 본다.&nbsp;떠오르는 건 없다. 땡, 을 외쳐줄 이가 필요하다. 이왕이면 다정하게 감싸줄 수 있는 이로.&nbsp;괴로움이 스르륵 사라지도록.<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VviNc-FDqbynVFwWB0f8wKldGk0.jpg" width="500" / 어제와 오늘 - - 라라 소소 59 /@@b49j/180 2025-01-01T15:04:40Z 2025-01-01T14:58:45Z 기억 - 떠오르거나 떠오르지 않거나 - 맺혀있거나 흘려보내거나 - 남기거나 지우거나 - 간직. 의식. 인식. 기록 - 머무르기 위해 - 남아있기 위해 - 전하기 위해 사고 事故 - 뜻밖에 일어난 불행한 일. - 사람에게 해를 입혔거나 말썽을 일으킨 나쁜 짓. - 어떤 일이 일어난 까닭. 참사 慘事 - 비참하고 끔찍한 일. 참사 慘死<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bpSgxKABx4VcFhF2TusI_IAADsg" width="500" / 성탄 - - 라라 소소 58 /@@b49j/179 2024-12-29T07:06:58Z 2024-12-25T13:32:27Z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절이 돌아왔다. 아기 예수님은 가장 낮은 곳으로, 인간이 되시어 우리에게 오셨다. 왜... &ldquo;네가 나의 눈에 값지고 소중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다.&rdquo; _이사 43,4_ 12월이 되면 아이들은 산타 할아버지의 방문과 선물을 기대하며 생각이 날 때마다 착한 아이가 되려고 노력한다. 어른들도 아이가 고집을 부리거나 자신들의 기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YSWxHiZ8nB0WtXJRobxfzupTKiA.jpg" width="500" / 발레 - - 라라 소소 57 /@@b49j/178 2024-12-18T13:52:13Z 2024-12-18T10:52:04Z 자세가 바르고 선이 예쁘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나의 어린 시절 얘기를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내가 발레를 한 것을 알고 나서 덧붙여 얘기한다. '그래서 네 자세가 그렇게 바르고 선이 예쁘구나. 역시 발레를 배워야 하나 봐!!' 나는 지금 조금 마른 편이다. 그래서인지 발레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 사람들은 나와 발레를 연관 지어서 많이들 생각한다. 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9j%2Fimage%2FufrIyEm4p9yO3c8z2YQDvydTWnc.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