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님 writer-star 저도 가끔은 두려워요 /@@bO1K 2021-01-19T23:50:49Z 극장 /@@bO1K/166 2025-04-24T14:39:35Z 2025-04-24T13:11:51Z 소극장 대학로 일대에 줄줄이 늘어선, 나에게는 작품으로의 출발점이자,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자 지금의 나를 만들어둔 물레 너에게는 무엇이었을까 반복되는  /@@bO1K/165 2025-04-24T13:09:55Z 2025-04-24T13:09:55Z 반복되는 것들 반복되는 삶 반복되는 사건 반복되는 인간관계 반복되는 나 그 안에서 남는 건 삶은 영원한 반복이라는 고정관념 뿐 불렛저널 이용기 14주차 /@@bO1K/162 2025-04-06T16:18:01Z 2025-04-06T13:00:47Z 오늘은 어김 있이 돌아온 별이다. 지난주에는 별의 실수로 인해 불렛저널 이용기를 올리지 못했음을 반성하며 카지노 가입 쿠폰주의 불렛저널 이용기에 대해 적어보겠다. 요새 별의 하루는 지난달 에세이에 적혔던 전 당근씨 현 편집자 한 씨로 인해 생활 패턴이 바뀌고 있다. 당장 이 글을 쓰는 2025년 4월 6일의 밤도 편집자 한 씨와 함께 피씨방에 앉아있기 때문이다. 글 소재  - (별 소재고갈 맞음) /@@bO1K/141 2025-03-31T11:00:00Z 2025-03-31T11:00:00Z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어떤 말투로 널 붙잡아야 할지 모르겠다 이미 내 안에 너는 고갈되고 있고 이제 나는 너를 떠올릴 자격 조차 없구나 막써서 미안하다 이념 /@@bO1K/131 2025-03-29T11:47:41Z 2025-03-29T11:00:00Z 사람이란 어떤 존재일까. 나에게 있어서 사람이란 그럼에도 거슬러보는 것이라고 생각카지노 가입 쿠폰. 그게 인간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던 중, 나에게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불완전한 존재. 라고. 사람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서 나의 사랑은 시작된 모양이다. 사람이란, 불완전하고, 현대에 들어서는 자신의 본성을 거스려고 하지만, 결국 그 본성에 무릎꿇게 되는 존재라고 생 거짓 배부름 /@@bO1K/133 2025-03-28T12:03:57Z 2025-03-28T11:00:00Z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사실 누가 주는 건 마다하지 않긴 했다 하루에 밥 한공기도, 반찬 한 접시도 비우지 못했다 근데 난 배가 고프지 않다 왜때문일까 마음의 외상 /@@bO1K/145 2025-03-27T06:10:04Z 2025-03-27T02:00:00Z 마음을 다쳐본 적이 있는가. 아마 대부분은 다쳐보았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마음, 그러니까 나의 내면 그 어딘가가 상처를 받아본 적이 있다. 많다. 마음의 외상이. 오늘은 그 상처를 담담히 풀어보려고 한다. 가장 먼저 상처인지도 모르고 받았던 상처는 내 기억에 엄마로부터였다고 쓰여있다. 엄마라고 하면 포근하고, 편안한 이미지가 떠오를 수도 있겠지만, 나는 Dear. My prince - 2025.02.19 /@@bO1K/128 2025-03-26T12:15:51Z 2025-03-26T11:00:00Z 꽃잎 한떨기 아름답다 너의 손길도 이리 아름다울까 지금에 행복해질 네가 살고있는 것은, 미래에 행복할 네가 존재카지노 가입 쿠폰는 것 나는 너의 미래를 밝히는 스포트라이트가 되지는 못해도, 잔잔한 간접등, 어쩌면 순간을 밝히는 플래쉬가 되고 싶다 나의 불빛이 꺼지더라도 너는 세상을 밝히게 될 원시별이 되어, 주계열성으로, 초신성으로 세상을 밝혀주기를 바란다 봄, 에필로그 /@@bO1K/147 2025-03-25T12:06:42Z 2025-03-25T11:00:00Z “그랬어. 내 친구들의 카지노 가입 쿠폰는.” “참 아름다운 봄날을 보내셨네. 나에게 봄은 언제 올까?” “지금이 인생의 봄날이지 않을까? 너와, 내가 마주보고 앉아서 카지노 가입 쿠폰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말이야.” “그렇겠지. 지금이 봄이겠지. 너와 함께 있을 때, 참 행복하거든.” 사실 이 때 말하지 않은 것이 있다. 네가 나에게 주었던 편지,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Dear. My prince /@@bO1K/140 2025-03-24T12:19:58Z 2025-03-24T11:00:01Z 아파도 너무나도 아파도 지금을 살아가는 이유는 그날에 웃을 너를 보기 위해서야 그렇지만, 네가 꼭 웃지 않아도 내가 너에게 해준 게 없어진 건 아니니까 그러니까 그거면 돼 나 한 번만 꽉 안아줘라 불렛저널 이용기 12주차 /@@bO1K/159 2025-03-23T12:37:25Z 2025-03-23T11:00:02Z 불렛저널을 쓴 지 벌써 12주차, 그러니까 3개월 가까운 카지노 가입 쿠폰이 지나가고 있다. 그대들의 1분기는 어떠하였는가. 필자의 1분기는 정말이지, 매일 마감에 치이고, 작업에 치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댓글이나 반응에 아주 행복해지는 카지노 가입 쿠폰을 보냈다. 불렛저널은 나와 함께 잘 살아가는 중이다. 설 연휴를 제외하고는 단 하루도 이 친구를 열어보고 체크하는 애착볼펜 /@@bO1K/143 2025-03-21T12:23:15Z 2025-03-21T11:00:01Z 가장 시린 카지노 가입 쿠폰을 함께 견뎌온 너이다 그랬는데, 지금의 너는 내곁에 없구나 하지만 시린 카지노 가입 쿠폰은 다시 찾아 올 것이고 그때에 누군가 내 손에서 네 자리를 대신하고 있겠구나 학연 /@@bO1K/138 2025-03-20T13:44:13Z 2025-03-20T11:00:03Z 이번에는 되게 슬프기도, 기쁘기도 한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바로 학연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렸을 적, 그러니까 내가 고등학교에 오기 이전까지의 학연은 나에게 대부분 상처로 돌아왔었다. 진짜 친하게 지낸 몇몇의 친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나를 괴롭혔거나, 간접적으로 가담했던 학생들이었다. 그래서 학교를 간다는 게 너무 무서웠다. 셀 수 없이 많은 학교폭 만년필 /@@bO1K/142 2025-03-19T12:45:38Z 2025-03-19T11:00:01Z 처음엔 좀 낮설었는데 지금은 없어선 안될 내 친구여 어디든지 함께해주오 무슨 글이든지 적어다오 어떤 감상이든지 느끼게 해주오 내가 그 순간을 기억할 수 있게 봄, 소나기 /@@bO1K/146 2025-03-18T14:41:59Z 2025-03-18T11:00:01Z 마지막으로 들려줄 카지노 가입 쿠폰는 친구 김 씨의 카지노 가입 쿠폰이다. 얼마 전, 정말 얼마 안 된 카지노 가입 쿠폰를 해보려고 한다. 김 씨는 수능을 끝내고 한 여인을 만났다고 한다. 말도 잘 통하고, 관심사도 많이 겹쳤기에 둘은 매번 만날 때마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정확히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살았었다고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매일을 행복하게 살았다. 이 Find me /@@bO1K/139 2025-03-17T13:02:04Z 2025-03-17T11:00:03Z 누가 저 좀 찾아주세요 여기 어디에 분명 어떤 아이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게 저는 아니겠죠? 저도 제가 어디갔는지 모르겠어요 여기 어디에 분명 사막도 초원도 정글도 빙하도 있다고 했는데 다 뒤져봐도 보이질 않아요 주변은 온통 새-하얀 세상 나는 검은색인데 정녕 찾을 수 없는건가요 누가 저 좀 찾아주세요 여기 어디에 분명 내가 모르는 내가 있었던 것 불렛저널 이용기 11주차 /@@bO1K/149 2025-03-16T12:38:44Z 2025-03-16T11:00:01Z 이번 주는 진실로 이르되, 생각보다 많은 글을 써냈다. 이번 달에 올리기로 계획했던 시 12편과 에세이 5편을 다 써냈다. 사실상 이번 주에 한 달 치 작업의 절반을 해냈기 때문에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4월에 연재할 소설을 준비할 카지노 가입 쿠폰을 벌어서 다행이라고 생각 중이다. 이번 달에 할 일을 주별로 나눈 칸에 이번 달의 연재계획에 X표를 칠 때, 너무나도 Dear. My prince - 2025.03.02 /@@bO1K/124 2025-03-14T12:29:23Z 2025-03-14T11:00:01Z 시린 겨울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우리에게 남은 건 따스한 봄날, 또 온화한 바람 그리고 서로가 만들어나갈 그 무엇도 적히지 않은 백지장 위 조각조각 이어붙이는 협동화 그 그림은 어떤 색채일까 청연(淸緣) /@@bO1K/137 2025-03-13T13:03:09Z 2025-03-13T11:00:03Z 좋은 인연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나에게는 깨달음, 그 너머에 있는 무언가를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나에게 남아준 소중한 인연들에 대한 카지노 가입 쿠폰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카지노 가입 쿠폰를 시작하기 전에 나에게 청연만 있냐고 물을 이들을 위해 미리 답을 하겠다. 청연은 악연을 말하기 위한 준비운동 정도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 나에게 있어서 청연 /@@bO1K/132 2025-03-12T12:11:12Z 2025-03-12T11:00:01Z 따스하게만 느껴지던 네가 사실은 세상의 한 부분이어서 감사하기도 하지만, 사실을 너를 다 볼 수 없음이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