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거북맘 ymisblue 느리지만 잠재력을 가진 '슈퍼거북이'의 엄마이자, 슈퍼파워를 가진 '슈퍼' 거북이엄마. 교육학 석사, 세타힐링 프랙티셔너, 수행자. 마음 공부와 의식의 성장을 추구합니다. /@@bS85 2021-01-30T13:02:03Z 엄마처럼 되기 싫었어 /@@bS85/63 2025-04-25T07:58:13Z 2025-04-24T21:15:44Z 지난 글(나는 쓰레기 엄마입니다)을 쓰면서, 그리고 쓰고 나서도 한참동안 많이 울었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나의 너무 못난 모습을 한 오라기의 포장도 없이 적나라하게 직면했을 때, 그 얼굴의 화끈거림과 도망이라도 치고 싶은 수치심이란. 그리고 그 당시 느꼈던 격한 감정과 고통이 고스란히 다시 전해져 한동안 내게 머물며 꿈틀거렸다. 내가 이러한 불편함을 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334wEOSQ0JmGJVZ3tU79MTfQsw4.jpg" width="500" / 넌 할 수 있어! /@@bS85/62 2025-04-24T21:39:25Z 2025-04-23T13:05:22Z 스텔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딸. 엄마가 너에게 매일같이 하는 말 있지? 할 수 있어!! 아마 네가 아주 어린 아기였을 때부터 엄마는 매일 밤 너를 재워주면서 네 귀에 속삭였던 것 같아. 너는 다 할 수 있어. 너는 아주아주 크고 넓은 그릇을 가진 사람이야. 그릇이 너무 커서 다 채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거야. 결국 다 차면 흘러넘쳐서 폭포<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Je8uJQobPgXKEoSJDiOK0xx-3cg.jpeg" width="500" / 힘든가요? 축하합니다 /@@bS85/61 2025-04-23T11:17:59Z 2025-04-22T11:55:25Z 이 브런치북은 매주 일요일 지담 작가와 함께 하는 인문학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깨달은 내용을 제 언어로 정리하는 글입니다. 나는 요즘 너무 힘들다. 나 자신을 깨기 위해, 그 단단한 껍질을 깨려고 이를 악물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데 너무 잘 안깨져서. 아무리 벗겨내도 계속계속 나오는 양파 껍질처럼, 한겹 벗겨냈다고 생각했는데 무한반복되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7NhbVlFuqn5X_fxGt4BOCB9-FF4.png" width="500" / 에필로그: 느려도 괜찮아, 넌 날아오를 테니 /@@bS85/60 2025-04-21T22:00:17Z 2025-04-19T23:13:19Z 작년 10월 초부터 매주 한편 올리기 시작한 나의 첫 브런치북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장장 6개월이 걸렸다. 그 6개월 동안 나의 의식은 조금 더 성장한 면도 있고 여전히 고군분투하기도 한다. 이제 와서 초반에 썼던 글을 다시 읽어보니 너무 오글거리고 저급해 보이는 것이, 아마도 조금은 내가 더 성장한 모양이다. 사실 이 브런치북을 쓰게 된 배경은 작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Xk5orOrU74QDctpSrg0SlLxHgFA.jpeg" width="500" / 록키의 반짝이는 숨은 보석 - 모레인 호수 /@@bS85/59 2025-04-19T14:53:59Z 2025-04-19T01:30:19Z 오전에 레이크 루이스의 카누 체험과 페어몬트 샤또 레이크루이스에서 애프터눈티 세트까지 마친 후, 우리는 모레인 호수로 향했다. 레이크루이스와 모레인호수를 순환하는 셔틀을 타고 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돼서 편했다. 록키의 숨겨진 보석이라는 모레인 호수. 얼마나 아름다운지 캐나다 달러 지폐의 뒷면에 나오기도 했단다. 모레인 호수는 루이스 호수와는 달리 호수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I5YdBAaVxvjhBPY3VczXPvZhFVA.jpeg" width="500" / 나는 쓰레기 엄마입니다 /@@bS85/58 2025-04-19T03:41:24Z 2025-04-17T20:05:02Z 제목이 다소 자극적이지만, 이건 어그로 끌기 위한 목적이 아닌 실제 내가 느낀 그대로 표현한 것이다. 나는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lsquo;쓰레기&rsquo;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자기 혐오감에 빠지는 순간이 종종, 적지 않게 있었다. 스스로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심지어 남편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내 추악한 밑바닥의 모습이었다. 살면서 그<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Is9UU6n25qWk3dTGgOX0md6bECI.png" width="500" / 틀을 깨고 날아올라 /@@bS85/57 2025-04-19T17:49:33Z 2025-04-15T21:59:22Z 이 글은 지난 글(참고)을 조금 더 깔끔한 문장으로 다듬고 시대적 측면에서 '도덕장애'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여 수정한 글입니다. 스텔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딸. 오늘은 엄마가 너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구나. 네가 이 세상에 처음 온 것처럼, 엄마도 엄마가 되는 건 처음이었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단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너에게 실수했던 점<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f21Gcy33HqHhXMlWzlGZQ7Ydpu4.jpeg" width="500" / 기적은 늘 내 곁에 있다 /@@bS85/56 2025-04-20T07:48:01Z 2025-04-15T01:13:48Z 본 브런치북은 매주 일요일 지담작가와 함께 하는 인문학 강의를 듣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제 생각과 느낌을 제 언어로 정리하는 글입니다. 1. 이원론과 비이원론 나는 요즘 이원론, 비이원론에 아주 관심이 많다. 예전에 읽었던 &lt;우주가 사라지다&gt;를 원서로 다시 읽고 있는데, 이원론의 세상에서 벗어나 비이원론의 세상을 지향하는 수행자로서의 열정이 다시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k-4Fssy6dMwFsr4KdyFU5pYX3dE.png" width="500" / 삶은 한조각 농담 /@@bS85/55 2025-04-14T23:02:13Z 2025-04-14T12:56:14Z 요즘 엄마의 유산 편지글 쓰기를 비롯한 브런치 글쓰기에 내 거의 모든 시간을 투자하고있다. 내가 지금 직장을 나가는 것도 아니고, 아이를 학교에 보내놓고나면 나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7시간에 가까운데 그 많은 시간을 대부분 글쓰는데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엄청나게 대단한 글을 쓰고있는것도 아닌데 왜 이리 시간이 오래 걸리냐. 나도 참 답답할 무조건적 수용 /@@bS85/54 2025-04-13T21:10:54Z 2025-04-13T03:53:15Z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스텔라가 남들보다 느리다는 것을 인지한 생후 4개월부터 지금까지, 아이의 발달을 끌어올리기 위해 반미친 상태로 공부했고,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치료 방법을 다 시도했다. 거기에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도 있었고, 검증되지 않은, 소위 유사과학(사이비)이라 불리는 방법도 포함되었다. 나는 아이가 좋아지기만 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tKQpKaSfiwCthpCIJnuDNB56-dc.jpg" width="500" / 여기가 천국인가요? - 레이크 루이스 /@@bS85/53 2025-04-13T00:56:50Z 2025-04-11T22:31:02Z 캐나다 록키여행의 화려한 시작, 레이크 루이스에서의 환상적인 체험을 시작한다. 한때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 유키구라모토의 음악을 많이 들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lt;Lake louise&gt;는&nbsp;이 루이스 호수의 아름다움에 영감을 얻어 작곡했다고 알려져있다. 그땐 몰랐지만, 실제 루이스 호수에 가보니 그가 이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Q7i4aELwNTimjmjTfUiuKa3qDfE.jpeg" width="500" / (진짜) 나를 드러낼 용기 - 프로필 사진을 바꾼 이유 /@@bS85/51 2025-04-24T05:23:59Z 2025-04-10T21:23:15Z &quot;작가님 프로필 너무 나이들어보여요. 한 60대 정도 되는 분인줄 알았는데 실물 보고 깜짝 놀랐어요&quot; 줌을 통해 이루어진 엄마의 유산 글쓰기 스터디에서 남다른 유머감각을 가진 모 작가가 내게 해준 말이다. 충격이었다. 그가 말한 '너무 나이들어보이는 프로필 사진'은 이거였다.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프로필 사진은 '사람 얼굴'이 좋다는 말을 주워듣고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cSVWWqmPOqeV6lBempltuOZ4LZY.jpeg" width="500" / 너는 존재 자체로 완전한 우주야 /@@bS85/50 2025-04-10T20:31:43Z 2025-04-08T22:47:11Z 이 글은 지난 글(참조)에 제 경험을 넣어 수정했습니다. 글의 주제를 날카롭게 만드는 연습을 하고&nbsp;있습니다. 습작 과정이라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스텔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딸. 엄마는 어제 저녁에 우연히 핸드폰 사진첩에서 아주 어릴적 너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았어. 생후 1년정도 된 아기 스텔라가 터질듯한 볼살에 미소를 가득 머금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Tj3qPiIGi7ldDQieH2HrJNoMxn8.png" width="500" / 핵심은 '관점'입니다 /@@bS85/49 2025-04-08T14:35:02Z 2025-04-08T01:52:50Z 본 브런치북은 매주 일요일 지담 작가와 함께 하는 인문학 강의를 듣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느낀 것,&nbsp;생각한 것들을 저의 언어로 다시 쓰는 글입니다. 인문학 관련 내용을 주로 '글쓰기'와 연관지어 해석하고 사유하고 있습니다. 내가 요즘 완전히 꽂혀 있는 단어는 '관점'이다. 아마 나뿐 아니라 엄마의 유산 공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두가 그러할 것이다.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ElDSpwj7aD9xwitTz19KAtJzeHQ.png" width="500" /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기 /@@bS85/47 2025-04-07T08:17:33Z 2025-04-05T23:20:21Z 언젠가 발달장애 관련 커뮤니티에 누군가 올린 글을 본적이 있다. &quot;아이가 '자폐'라서 좋은 점은 없나요?&quot;라는 취지의 질문글이었다. 그 글에 달린 수많은 댓글들은 하나같이 &quot;없다&quot; 였던걸로 기억한다. 아이가 발달장애라서 좋은 점은 정말 1도 없는걸까? 무한정 기약없는 고통과 불행의 삶을 살아야만 하는걸까? 아이가 자폐라서, 발달장애라서, 보통의 아이들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o6RKWgas_uKz0Qsa2bSqf0ZLRBw.jpg" width="500" / 캐나다 록키로 떠나볼까? - 캘거리, 캔모어, 밴프 /@@bS85/48 2025-04-05T10:49:54Z 2025-04-04T23:21:06Z 미국에 오고나서 처음 맞는 긴 여름 휴가였다. 어디 갈까 고민하다 두개의 선택지로 좁혀졌다. 캐나다 록키와 칸쿤. 칸쿤은 여름이 비성수기라 리조트 및 비행기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운이 나쁘게 비가 온다면(높은 확률로) 소중한 여름 휴가를 망칠 우려가 있었다. 캐나다 록키는 비행기 가격부터 비쌌고(바로 옆 나라인데도!), 가서 렌트하고 뭐하고 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95ndOVoyJ3e2eqJU7g3gJIRLfwg.jpeg" width="500" / 바늘구멍 소탕작전 /@@bS85/46 2025-04-05T14:08:57Z 2025-04-01T10:58:26Z 누구나 풍선을 불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처음 풍선을 불 때는 온 젖먹던 힘을 다해 바람을 불어넣느라 얼굴이 구겨지고 목구멍은 조여온다. 하지만 풍선이 일단 부풀기 시작하면 처음보다는 조금 힘을 덜 줘도 풍선이 점점 커지기 시작한다. 나의 온 숨결을 불어넣어 빵빵해진 풍선을 하늘로 올려보낸다. 나의 꿈, 나의 희망이 알록달록 예쁜 모습으로 자유롭게 하늘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u-raYFx6mffyv2_DWZWQriXYpsE.png" width="500" / 브런치 성장 일지를 시작하며 /@@bS85/44 2025-04-06T19:19:36Z 2025-03-31T14:56:55Z 브런치 작가가 된 것은 작년 9월 말이었다. 블로그에 6개월간 매일 글을 쓰던 중, 브런치에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에 신청했고 다음날 합격 메일을 받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nbsp;나도 그것을 캡쳐해놓았다. 9월 27일에 브런치 작가가 된 후, 첫 글을 쓴 것은 10월 7일. 나는 쓰고싶은 글이 명확하게 있었고 브런치 신청하면서 대략적인 목차까지 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XidxlFf0qJAGh8aVJlHwvU_0JNI.png" width="500" / 동굴밖 빛을 향해 /@@bS85/45 2025-03-30T14:20:40Z 2025-03-30T03:59:07Z 인생의 방향을 찾느라 한참을 방황하던 20대 초반 시절, 나는 어느 날 갑자기 강한 느낌에 이끌려 그 순간 바로 기차표를 끊고 여수에 내려갔다. 계획 같은 건 없었다. 그냥 느닷없이 여수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수에 뭐가 있는지도 몰랐고,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이었다. 도착해서야 여수에 어떤 볼거리들이 있고 어떤 특성을 가진 곳인지 기차역 앞<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0j3xFENo8zpw-L9taOtulucW1MU.jpg" width="500" / 나는 자체발광합니다 /@@bS85/43 2025-03-28T12:36:53Z 2025-03-24T21:19:34Z 이 브런치북은 매주 일요일 지담 작가와 함께 하는 인문학 라이브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깨달은 것, 배운 것, 생각한 것들을 담고 있습니다. 1. 정신이 없다는 것. 나는 자주 정신이 없다. 정신이 없다는 것은 정신을 어디 다른데 두고 와서 정작 지금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정신이 없어 커피를 내리는데 커피 포트 주전자에 물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85%2Fimage%2Fqc9ux-yasIH_r_UpqqxGhFBdnkQ.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