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장인 첫 출근의 추억 - 독일, 프랑스, 일본, 네덜란드 직장인들이 떠올린 첫 출근의 추억

2023-12-12T00:50:56Z

해외에서의 첫 취업, 첫 출근은 외국인으로서 긴장되면서 한편으로는 새로운 시작점에 섰다는 느낌에 설레는 일입니다. 이번 독자 참여 코너에서는 일본, 프랑스, 독일, 스웨덴 해외 각 지에 살고 계시는 직장인 4분의 설렘과 불안함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첫 출근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해외 거주 이방인들의 일상 & 커리어스토리를 담는 유료 월간 투룸매거진 28호

이 망할 놈의 영어 - 20여년의 캐나다 이민 생활, 영어라는 언어를 다루는 법

2023-11-10T22:23:59Z

ESSAY 투룸 독자 에세이 이 망할 놈의 영어 글 서경완 그림 김현지 유럽 구석탱이의 한 섬나라가 오랜 시간에 걸쳐 지구 여기저기를 들쑤시고 다니며 남의 땅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할 짓 못 할 짓 다 해놓은 덕분에 영어는 참 안타깝게도 전 세계 공용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됐다.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으레 영어권으로 간 교포나 유학생이면 영어를

네덜란드 사람들도 직설화법에 상처를 받을까?

2023-10-30T15:33:29Z

*해외 거주 이방인들의 일상 & 커리어스토리를 담는 투룸매거진 14호에 수록된 콘텐츠입니다. ESSAY 투룸 일상 에세이 네덜란드 사람들도 직설화법에 상처를 받을까? 글 반딧 그림 김은지 네덜란드 사람들은 직설적이다. 그들의 솔직함이 지나쳐 가끔은 무례할 정도라는 말은 이곳에 오기 전부터 익히 들어왔다. 그렇게 예방 주사를 단단히 맞고 왔건만, 네덜

꿈같은 캄보디아 - 미지수 에디터와 함께하는 투룸 동남아 리포트

2024-02-11T04:05:03Z

캄보디아에 가기 전, 그곳에 대해 제가 아는 것이라고는 앙코르와트 하나뿐이었습니다. 상상 이상의 환상적인 경관은 직접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 어려웠고, 악몽 같았던 역사를 견뎌내고 현실을 꿋꿋이 살아내는 사랑스러운 사람들을 만나며 느낀 다양한 생각과 감정으로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해외 거주 이방인들의 일상 & 커리어스토리를 담는 월간 유료 투룸매거진 27

잠시 후면 막이 오를 겁니다. - 극작가 김희진이 말하는 영국 런던에서의 희곡 작업

2023-09-02T01:44:56Z

극작가 김희진은 지난번 투룸매거진에 <NEXT STAGE>라는 글을 썼다. 그 글에서 자신을 전복과 반항을 테마로 부조리극을 쓰는 작가로 표현했다. 그가 끝내 전복시켜내고 반항할 수밖에 없는 실체는 무엇일까? *해외 거주 이방인들의 일상 & 커리어스토리를 담는 유료 월간 투룸매거진 23호에 수록된 콘텐츠입니다. INTERVIEW 잠시 후면 막이 오를 겁

이방인의 도시: 돌고 돌아 브루클린 - 뉴욕 생활 9년차 디자이너가 소개하는 브루클린의 매력

2023-11-10T00:42:23Z

뉴욕에서 생활한 지 어언 9년 차, 이 도시가 품은 특색 있는 구역들을 이리저리 옮겨가며 살다 정착한 브루클린은 하루하루 살아갈수록 내가 몰랐던 뉴욕의 얼굴들을 발견하게 하는 곳이다. 이방인으로 살아간다는 감각을 넘어, 그저 한 개인일 뿐인 나와 마주하게 하는 브루클린이 가진 매력을 소개한다. *해외 거주 이방인들의 일상 &카지노 가입 쿠폰;카지노 가입 쿠폰; 커리어스토리를 담는 월간 유료&카지노 가입 쿠폰;nbsp;

공간과 디저트에 정체성을 담는 뉴욕의 오너셰프 이은지 - 인터뷰: 뉴욕 플랫아이언 페이스트리 부티크 Lys&카지노 가입 쿠폰;eacute;e의 이은지 오너 셰프

2023-11-02T07:20:08Z

한국, 프랑스, 미국의 파인 다이닝 씬을 넘나들며 올해 6월 뉴욕 플랫아이언에 자신만의 정체성과 감각을 녹여낸 페이스트리 부티크 Lysée의 이은지 오너 셰프를 만났다. *본 기사는 유료 모바일 매거진 투룸매거진 25호에 수록된 콘텐츠입니다. INTERVIEW 정체성을 오롯이 담아낸 달콤한 공간 뉴욕 오너 셰프 이은지 에디터 부소정 사진 제공 이은지

세상의 모든 조용한 드리머들을 위해 - 주원에디터가 만난 UN 실무직원 노마드 강은경

2023-09-13T08:36:05Z

꿈과 현실의 간극 앞에서 고뇌하는 철학자, 아니면 파르르 떠는 사시나무 밖에 될 줄 몰랐던 나에게 은경은 늘 거대한 미스터리였다. 그녀에게는 꿈을 말하면 반드시 이뤄내는 힘이 있다. &카지노 가입 쿠폰;lsquo;반드시'라는 표현을 썼지만 그렇다고 대외활동에 참가하느라 부산을 떨거나 요란한 퍼스널 브랜딩과 인맥 쌓기에 열을 올리지도 않았다. 조용히 지내다가 별안간 장학금을 받고, 경쟁

유럽에 살면 워라밸을 지킬 수 있을까? - 금융 앱 토스의 콘텐츠 플랫폼 토스피드에 소개된 차유진 에디터의 글

2023-02-08T23:40:53Z

12월 18일 세계 이주민의 날을 기념하며 기획된 토스피드의 콘텐츠 [사소한 질문들]에 독일 직장인들의 워라밸과 관련된 주제로 글을 기고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유럽에 대한 환상 중에서도 직장인들이 가장 눈여겨보는 것은 바로 '워라밸을 갖춘 삶'에 대한 부분일 텐데요,&카지노 가입 쿠폰;nbsp;오랜 기간 독일에 살며 이곳 일상의 관성에 젖어 있던 저도 독일에 거주

새로운 소식을 전합니다. - 투룸라운지에 놀러 오세요!

2022-12-14T03:32:40Z

안녕하세요! 그동안 모두 잘 지내셨나요? 얼마 전부터 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빈도가 많이 뜸해졌어요. 투룸매거진의 리브랜딩 작업과 새로운 뉴스레터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지난 몇 달간 많이 분주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쏜쌀같이 지나가던지요. 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해 투룸 팀 내에서 작은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살아간다. - 투룸매거진이 전하는 삶의 내러티브

2023-08-31T01:51:05Z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요즘 투룸매거진의 정체성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있다. 투룸매거진이 어떤 이야기를 담는지, 투룸매거진을 읽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그래서 우리가 전하는 이야기가 독자들로 하여금 어떤 생각의 변화를 일으키는지 등이 이 고민에 속한다. 투룸매거진은 기본적으로 이방인의 삶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방인이었다가 다시 모국으로

작년 3월호의 편집자 글 -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한&카지노 가입 쿠폰;nbsp;2021년 3월호의 Editor's letter

2022-11-08T00:11:41Z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투룸매거진 베를린 사무실이 참 분주했습니다. 지난달 중순에 강아지를 입양했거든요. 왠지 모르게 뚱땅뚱땅 걷고 기분이 좋으면 동그랗게 말린 도넛 꼬리가 춤추는 귀여운 녀석입니다. 이름은 마일로랍니다. 영화 <마스크>에 나오는 주인공의 똑똑한 반려견의 이름을 따왔어요.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 마일로의 소식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