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ca6378ab044c2 작곡가로 살아가는 카지노 게임 추천애증자입니다. 예술가로 살아가는 사람의 사적인 이야기를 담아낼겁니다. /@@cJ2R 2021-07-08T07:14:12Z /@@cJ2R/28 2025-03-06T07:49:56Z 2025-03-05T23:36:27Z

처음으로 1일 1 포스팅을 하는 계획을 세웠다. 19개 정도의 글을 꾸준히 써 내려가면서 좀 더 많은 공부와 독서를 꾸준히 하지 않아서인지 글 쓰는 것이 사뭇 어렵게 다가와지더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글쓰기를 원하지만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한 것이다. 대책 없이 글에 대한 꾸준함만 늘리다 보니 감정적인 호소가 늘기 시작했고, 오늘은 무슨 글을 써

/@@cJ2R/27 2025-03-05T00:37:13Z 2025-03-04T23:44:11Z

요즘 내가 제일 큰 화두로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는 시민 낭독극이었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문 배우, 작가, 연출진들을 통해 함께 카지노 게임 추천을 올려 함께하는 참여형 예술카지노 게임 추천이다. 시민 한 분 한 분들이 모여서 전문 예술가들의 활동을 모티브로 새로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나 또한 참여해 본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나는 예술가들과 향유자들의 거리감이 생각보

/@@cJ2R/26 2025-03-03T23:57:24Z 2025-03-03T23:25:17Z

아침 6시 30분에 와이프는 기상한다. 나는 원래 밤의 제약이 없던 사람이라, 자는 시간에는 통제가 없었지만 같이 살고부터는 이상하게 조금씩 와이프한테 시간이 맞아갔다. 보통의 시간 7시에 일어나곤 했는데, 요즘은 운동을 해서인지 겨울 동안 먹었던 군살을 좀 빼서인지 일어나는 시간이 거의 같아졌다. 아침에 일어나하는 루틴은 거의 비슷하다. 일어나자마자 유

/@@cJ2R/25 2025-03-03T23:26:35Z 2025-02-27T23:46:19Z

어제저녁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웬 뚱딴지같은 뉴스를 보았다. '시립예술단은 예술은? 공무원? 때아닌 논란에 시끌' 지난 며칠 전에도 합창단에서 곡논란이 되었던 시립예술단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이번에는 또 외부예술활동에 대한 제동이 문제가 된단다. 한 달에 꼬박꼬박 월급을 받으며 상주단체의 모든 권리를 누릴 수 있다. 연습실, 행사장이용,

/@@cJ2R/24 2025-03-03T23:26:02Z 2025-02-26T23:45:21Z

마누라 말을 잘 들으면 인생의 반은 수월하 다였나? 별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말이다. 결혼을 말하기 전에도 별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말이고, 내 와이프는 완벽하지 않는 나의 일상에서 완벽하지 않는 타이밍에 왔고, 어떻게 보면 운명처럼 찰나의 순간에 '이 여자다'라고 생각해서 만나 결혼에 대한 생각을 유레카냥 떠올리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몇 년의 숭

/@@cJ2R/23 2025-02-26T02:06:01Z 2025-02-26T00:00:17Z

니체가 말하는 차라투스트라는 몇 번이고 읽어봐도 뭔 말인지 이해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20살이 되던 해에 낡은 책장서랍에서 있던 그 책을 잠깐 읽어 내려가다 이내 포기하던 그때를 생각하며 다시금 33살이 되던 내가 다시 들어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차라투스트라가 내려간다는 의미,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무언가 결심하고 내려간다는 것은 떠오른다라는

/@@cJ2R/22 2025-02-25T03:18:41Z 2025-02-24T23:44:16Z

요즘 시대의 화두는 역시 AI 아니겠나? 딥시크 사태로 벌어진 엔비디아 쇼크, 그전에는 음악 저작권의 질서가 모호해지고, 챗 gpt의 등장으로 창작자들의 개성을 헤집고 다니며 인간이라는 본연의 가치존립에 대한 위협을 받고 있는 시대. 혹자는 말한다. 제일 먼저 사라질 인간의 직업 중 하나가 예술가(미술가, 작곡가, 연기자)라고, 최근 m방송국에서 하는 <질

/@@cJ2R/21 2025-02-24T01:00:02Z 2025-02-24T00:00:24Z

50대 이상이 인구의 절반이 되는 2027년 서울과 외곽 어디 어디는 분주하다. 지방은 이미 앞다퉈 학교가 통폐합되고, 인구가 절대적으로 감소한다. 한 때 유행했던 젊음을 핑계로 한 미성숙이 이제는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되어 가는 것이다. 노동인구의 절반이 50대를 넘어가는 이 세상의 운명에 우리 예술가, 기획자는 조용히 그들을 위해 그 거대한 문화의 파도

/@@cJ2R/20 2025-02-21T02:50:44Z 2025-02-20T23:42:39Z

그렇다. 카지노 게임 추천예술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겠다. 방송국에서도 찾는 사람이 되었겠다. 29살에 나이로 카지노 게임 추천연출도 시도해 보았겠다. 여차저차 내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팬데믹에 저항하기 위해 대학원에서 공부를 좀 해보는 게 어떻겠냐라는 말에, 생각할 것도 없이 지원을 하려고 했다. s대 대학원을 준비하면서 (뭐 딱히 준비랄 것도 없지만), 최종면접을 통해 합격

/@@cJ2R/19 2025-02-20T01:34:31Z 2025-02-19T23:46:37Z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누군가에겐 인생의 가치를 그 이후로 두고 일하며, 또 누군가에겐 그렇지 않기를 반복한다. 언제부터인가 상업화된 '위로'로 이용해 먹고 있으며, 써먹고 있는 어이없는 세태에 예술가들은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질까. 상식과 비상식의 차이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그 관점을 바뀐다고 본다. 이번에도 어느 한 시립합창단 단체에선 지휘자

/@@cJ2R/18 2025-02-19T03:03:32Z 2025-02-18T23:36:12Z

나는 아침루틴이 현재는 7시 30분쯤 일어나 씻고 나서 생수를 먹기보다 따뜻한 차를 먹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체온과 가장 비슷한 온도의 물을 마시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어느 한 개그우먼이 기억이 났더랬다. 항상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명상이 되는 동시에 늘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는 새로운 기획안이 있기 때문인 것도 있다. 나는 카지노 게임 추천콘

/@@cJ2R/17 2025-02-18T03:27:11Z 2025-02-17T23:38:19Z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마비되었다. 꿈같았던 데뷔를 경기문화재단에서 이루어냈고, 의정부에서 초청 카지노 게임 추천도 할 예정이다. 용역계약이었지만 음악감독으로 중동에 기반을 둔 새로운 보금자리도 찾았고,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는 금상첨화였다. 하지만, 중국발 코로나로 전세계가 마비되기 시작하였고, 예술계도 엄청난 타격이 있었다. 아니 카지노 게임 추천계는 엄청난 타격이었다. K방송국

/@@cJ2R/15 2025-02-17T02:48:36Z 2025-02-17T00:00:22Z

카지노 게임 추천기획을 해보겠다고 마음먹고 카지노 게임 추천장을 빌리거나, 카지노 게임 추천을 무턱대고 하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자신의 카지노 게임 추천을 준비하다 보니 그런 과정을 알게 된 경우 반, 카지노 게임 추천업계 입사시험을 위해서 배우는 것 반이라고 생각된다. 나 같은 경우는 음악을 작곡해 주면서 연극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관심 있게 보았고, 오케스트라 음악을 워낙 어렸을 때부터 부담 없이 보며

/@@cJ2R/14 2025-02-19T23:47:10Z 2025-02-14T00:45:38Z

카지노 게임 추천의 시작은 기획단계이다. 어떤 기획안을 가지고 어떻게 풀어나가 어떤 가치를 표현하고자 하는지가 설득까지 귀결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완성되지 못한 뜬구름같이 허무맹랑한 사건에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자신들의 왜곡된 기억과 멀리서 보면 희극인 개인사들이 대체로 그렇다. 그것을 전문가들을 설득해 나가는 과정에서는 늘 먼저 출발했다 생각하

/@@cJ2R/12 2025-02-13T00:42:56Z 2025-02-12T23:46:21Z

미국의 취업문화에는 기업직원의 추천문화인 리퍼럴(referral)이 있다. 단순히 내 삼촌이 직장상사라서 이 회사에 쉽게 들어갈 수 있다는 허무맹랑한 '연줄'의 개념이 아닌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직무능력과 경력이 갖춰진 사람을 업계 내 추천으로 좋은 자리를 잡아 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작곡가로 살아가면서, 프로듀서로 살아가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

/@@cJ2R/10 2025-02-12T02:26:45Z 2025-02-12T00:00:18Z

나는 누구나 떠들어대듯 처음부터 잘하려고 시작도 하지 않는 열등감 덩어리였다. 먼저 실행도 해보지 않고, 남들만큼 못할 건데 왜 하는지의 이유를 찾는 그런 사람. 왜 하면 안 되는지에 대한 귀를 기울이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찼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가 18살, 19살이 가장 심했는데, 그래서인지 20살, 21살은 거의 뭐 자동 아웃사이더가 되더라. 아

/@@cJ2R/9 2025-02-11T00:54:23Z 2025-02-10T23:52:25Z

내 사수는 버클리에서 공부하고 온 놈이라 들었다, 소위 한국이든, 외국이든 공부를 좀 하고 와서 생각보다 상당히 불합리한(?) 몸값으로 이 회사에 엔지니어로 들어왔고, 무엇인가 부득이하다 싶으니 통보성(?) 사직을 이런 식으로 하지 않았을까? 불안감이 엄습했다. 세상사 ㅈ소기업이든, 엔터든, 별반 다를 게 없는 게.. Boss 특성상 직원들 부려먹기 수준

/@@cJ2R/7 2025-02-11T10:08:17Z 2025-02-10T04:48:38Z

나는 피아노를 쳤었다. 아니 지금도 피아노를 치고는 있다. 카지노 게임 추천을 만들기 전에는 피아노 치는 것을 누구보다 좋아했다. 내가 5살 때 피아노를 엄마한테 배웠다. 피아노 연주가였던 엄마와 튜바를 전공하신 아버지 밑에서 지겹도록 클래식을 들어댔으니, 그 집안구석은 대강 어땠을지는 알지 않을까? 아무튼 피아노를 좋아해서 피아노를 계속 치고는 있었는데, 재미가 없

/@@cJ2R/5 2025-02-10T04:44:11Z 2025-02-10T04:44:11Z

뭘 써 내려가야 할까 기분 좋은 생각을 하다 보니, 어리숙했던 나의 삶들을 나는 되돌아보기로 했다. 2024년 11월 15일 서울 예술의 전당 무라마츠 타카츠구 내한 카지노 게임 추천 일본에서 히사이시 조, 사카모토 유이치, 와타나베 유이치 등 저명한 1세대 뉴에이지 음악가 뒤를 잇는 2세대 대표 작곡가이자 예술가인 무라마츠와 협업을 하는 순간이었다. '포레스텔라'와

/@@cJ2R/4 2025-02-10T04:42:29Z 2025-02-10T04:41:31Z

2024년 12월 19일 내가 마지막으로 했던 카지노 게임 추천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송년콘서트, epilogue 2024. 60인조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지수한 그리고 가수 이예준, 바리톤 길병민, 뮤지컬 배우 최민우, 그리고 바이브의 윤민수 이렇게 함께 지방카지노 게임 추천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너 이딴 식으로 카지노 게임 추천하면 안 돼..' , '무사히 마쳤다고?', '응 이제 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