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namsan병원에서 근무 중. 가끔 그리고 이따금 쓰고 있습니다. 의학도 덕질의 대상이 될 수 카지노 가입 쿠폰고 믿습니다./@@ceuM2021-03-29T03:07:08Z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 판타지 선전물과 시궁창 현실 ①/@@ceuM/2322025-05-02T00:11:15Z2025-04-16T05:49:31Z#1병원은 아직 잘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르는데, 전공의들은 돌아오지 않았다.사람들은 어차피 병원 문패와 교수 이름만 보고 가기 때문에 전공의에게 관심이 없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잠도 못 자고 씻지도 못하며 병원을 굴러가게 만드는 전공의들을 '카지노 가입 쿠폰'로 생각하지도 않았다. 전공의라는 게 있는 줄도 모르며, 있어도 놀면서 배우기만 하는 '잉노화와 죽음에 대한 잡담 모음 -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ceuM/2312025-04-08T22:47:55Z2025-04-08T14:25:51Z#0 ChatGPT 지브리 이미지 생성의 냉혹한 결과물 덕분에 노화, 나아가 죽음에 대한 여러 잡카지노 가입 쿠폰이 들어 나열해 본다. #1 동료 과장님은 나보다 최소 10살 이상 많다. 그들은 나보다 훨씬 이른 나이에 자식 농사를 시작하여 지금은 다 대학을 보냈다. 부모로서 어느 정도 할 만큼은 다 했달까? 그래서 요즘 마음이 뭔가 허전하신지 대체 뭔 얘기를 나누나도 지브리 화풍으로 예뻐지고 싶어 - 저작권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ChatGPT/@@ceuM/2302025-05-04T05:24:00Z2025-04-06T15:32:32Z#1 주변 사람들 SNS 프로필 사진이 지브리 화풍으로 바뀌고 카지노 가입 쿠폰. 외국에서 한발 먼저 유행해서 이게 ChatGPT로 만든 것임을 알았으나, '굳이 이걸 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유를 정리해 보자면 ① 사실상 좀 특이한 '필터'일 뿐이라는 생각 ② 지브리 화풍으로 바뀐 '나라고 주장하는 모습'은 어차피 실제 내 모습이 아니고 ③ 그걸대통령이 나오는 꿈을 꾸었다 - 아직은 대통령 신분이니 길몽?/@@ceuM/2292025-02-25T10:43:22Z2025-02-25T06:31:28Z꿈에 현직 대통령이 나오면 대체로 길몽이라 하던데, 어제 밤엔 대통령도 나오고 심지어 영부인도 나왔으니, 로또라도 사야 카지노 가입 쿠폰 거 아닌가 싶다. 그러나, 하필 현직 대통령과 영부인의 상태가 영 거시기하여 길몽이 맞는지 헷갈리긴 한다.깨고 나서 생각해 보니 꿈에서 우리가 있었던 곳은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 댁이었던 것 같다. 따라서 겉모습은 대통령과 영부인카지노 가입 쿠폰와 인공지능 - 인공지능이 카지노 가입 쿠폰를 대체할 거로 보는 분위기 속에서/@@ceuM/2282025-02-01T11:30:00Z2025-01-30T13:59:08Z"AI가 의사를 대체한다. 곧 대체할 거다. 대체 했으면 좋겠다." 등 말은 엄청 많고 먼 미래에는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은 당장은 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뭐 기술의 발전은 늘 상상 초월이지만 말카지노 가입 쿠폰. 사실 의료 개혁으로 혼란한 틈을 타 '한국형 AI 의사'가 등장했었다. 다만, 문제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서 금방 사라져 아마잘 뛰지도 못하면서 날아야 할 필요가 사라짐 - 포기가 아닌 무언가로 AI시대를 맞이하기/@@ceuM/2272025-02-01T22:50:51Z2025-01-28T00:35:10Z적어도 중학생 때까진 주변 친구보다 그림을 잘 그렸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카지노 가입 쿠폰. 일단 교내 대회 입상은 기본으로 했고, 운이 좋다면 지역구 대회 입상도 하곤 했다. 그러나 전국 대회는 확실히 괴수들의 각축장이라 입상하지 못했다. 거기서 난 그림으로 성공할 팔자는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등학교 진학 후부턴 그림은 미술 수업에서나 그리는 게 전부였다. 전내 글에 직접 그린 그림도 넣고 싶어 - 시간도 없는데 너무 큰 욕심일까?/@@ceuM/2262025-01-24T16:06:11Z2025-01-24T14:35:15Z난 왜 글에 그림을 자꾸 넣으려고 할까? 이유랄 게 있나. 그냥 그게 좋아서카지노 가입 쿠폰. 어릴 때부터 그랬다. 예전에 좀 하다가 접은 연합 블로그에서 난 웹툰을 그려보겠다고 좀 깨작대다가 속 터져서 나가떨어졌다. 글 쓰는 게 웹툰보다 쉽다고만은 할 순 없지만, 확실히 육체적인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더라. - 일단 글로 써도 될 정도의 내용은 있어야 하겠고 (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uM%2Fimage%2FSmos4QmohlYOg8YKrbcPzxN6moo.jpg" width="500" /왜 1시간으로 정했냐면 - 시간 조각 모음 때문/@@ceuM/2252025-01-24T14:35:37Z2025-01-23T10:17:44Z시간 진짜 잘 간다. 올해는 하루에 1시간만 긁어모아 보자고 새 프로젝트를 다짐했건만, 좀만 느슨해져도 며칠이 훅 가버리니 너무 무섭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 빨리 흐른다는 말이 있던데, 그게 맞는 것 같다. 생체리듬의 차이 때문인지, 학생과 달리 어른은 생존카지노 가입 쿠폰 것도 바빠 정신없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어느 쪽이든 결국 늙어서 그렇다는 것이므로 좀그냥 글 써야지 해서 쓰는 글 - 잘 하려고까지 하니 아무것도 못 해서/@@ceuM/2242025-01-23T04:09:49Z2025-01-19T14:14:36Z오케이 지금 10시. 1시간 안에 업로드해보자. 늘 새해엔 이런 걸 해봐야지 카지노 가입 쿠폰 프로젝트 같은 게 있는데, 브런치도 역시 그렇다. 1월 1일에 딱 시작해야지 카지노 가입 쿠폰데, 벌써 19일이 되었다는 것이 괜스레 울적해진다. 울적한 이유는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다. 다만, 이 싱숭생숭한 기분도 벌써 여러 해마다 반복 중이라는 건 확실하다. 시작은 전문의 자격제12회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보내며 -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린다는 것은/@@ceuM/2232024-12-24T00:32:41Z2024-12-22T06:53:47Z'준비'할 시간이 없다고 했지만, '응모'카지노 가입 쿠폰 않은 건 아니다. 내겐 지난 응모 글들이 있으니까. 고백을 퇴짜 놓은 여자에게 바로 다음 날 또 고백하듯이. 바뀐 내용도 전혀 없는 작년의 그 브런치북으로 심사위원에게 또 들이대는 것은 왜인지 모르게 민망카지노 가입 쿠폰만, 딱히 못 할 일도 아니다. 심지어 버튼만 몇 번 누르면 되고 간편하기까지 하니. 올해는 '아 맞다!넌씨눈 - 이 와중에 정말 놀랐던 일 두 가지/@@ceuM/2222024-12-18T02:24:40Z2024-12-05T08:59:35Z계엄이 실패하니 그냥 '경고성'이었다고 둘러대는 꼴은 정말 탄식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그건 일단 높으신 분들이 처리할 일. 내가 놀랐다고 말하고 싶은 건 일부 주변인의 현실 인식카지노 가입 쿠폰. #1 A 씨의 경우 계엄령 발표 후 의사도 너무 놀라 커뮤니티에서 웅성웅성 말이 많았는데, 그중 A 의사가 말했다. 정확한 내용은 지워져서 그대로 옮길 수 없지만 (아나라 망신 - 계엄조차 무능했던/@@ceuM/2212024-12-10T09:30:00Z2024-12-04T08:37:42Z올해가 결국 이렇게 끝나버렸구나. 황당한 꿈을 꾼 것 같다. 그러나 남은 난장판은 박살 난 내 주식만큼이나 냉혹한 현실카지노 가입 쿠폰. 반국가세력으로 규정되어 올해 내내 난도질당한 의사의 명예는 과연 회복될 수 있을는지. 지네들 탐욕과 무능을 무마하기 위해 파탄 내버린 건보재정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데, 의료 시스템은 어떻게 굴러갈지. 의사에게 또 어떤 희생을 강퇴근길 작은 카지노 가입 쿠폰 -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이란/@@ceuM/2202024-12-01T11:18:47Z2024-11-07T10:04:17Z앞서 언급했던 한의사의 의사가 되고픈 열망 중 하나가 '처방권'카지노 가입 쿠폰. 약(한의사 용어로는 '양약')을 처방할 수 있는 권리를 달라는 건데, 당연히 이권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단순 밥그릇이나 자존심 문제가 아니라 의사와 한의사의 정체성과 연결된 근본 권리인지라,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할 수 있다. 의사는 한약을 처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장하지 않는 걸요즘 의료계 돌아가는 이야기 - 각자도생/@@ceuM/2192024-10-28T19:15:30Z2024-10-28T14:41:03Z#0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분석할 것도 없어 시간이 남으니 요즘 의료계 돌아가는 상황을 몇 개 정리해본다. 순서는 생각나는 대로카지노 가입 쿠폰. #1 의대 교수와 학생/전공의 간의 신뢰가 완전히 무너짐 10월 25일쯤 어떤 대화가 의사 사이에 돌아다녔다. 어떤 전공의가 교수에게 SNS 일대일 대화로 따지는 대화였다. (대략 교수들이 자리를 보전하며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분석 - 브런치 시스템이 뭔가 바뀐 듯하다/@@ceuM/2182024-11-09T07:36:02Z2024-10-28T12:21:15Z올해는 얼마나 많은 작가님이 브런치 공모전에 지원했나? 당선은 되지 못해도 마감 직후 자정에 응모 결과를 분석해 보는 게 작은 재미였는데, 이번엔 그럴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젠 아예 응모 작품 목록을 볼 수 없게 변경되었기 때문카지노 가입 쿠폰.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까진 공지 내용 중 [ · 응모 작품 둘러보기 ]라는 링크가 항상 있었고, 이를 누르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uM%2Fimage%2FTftLuFIL6GJnfv2kWlTk7Cwfem0.PNG" width="500" /블랙리스트 전공의 구속 사건을 보며/@@ceuM/2172024-09-24T05:23:08Z2024-09-22T14:45:02Z#1 다른 집단도 비슷하겠지만, 카지노 가입 쿠폰도 여러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공의도 있고, 교수도 있고, 페이닥터도 있고, 개업의도 있고, 병원장도 있고, 사업가도 있고, 공무원도 있다. 어지간한 중소기업급의 부를 가진 이도 있고, 그냥저냥 사는 이도 있고, 큰 빚을 지고 죽지 못해 사는 이도 있다. 정치 성향은 또 어떤가. 못 말리는 태극기 부대도 있고, 온건결국 도망만 쳐선 일을 해결할 수 없나봐 - 개인도 집단도 사회도/@@ceuM/2162024-09-19T11:13:29Z2024-09-19T10:15:48Z#1 https://archive.is/64h6z#selection-401.0-401.26 [총력취재] ‘의료대란’, 어쩌다 여기까지 왔나 월간 조선에서 한국 의료 시스템의 역사를 잘 정리한 기사를 올렸다. 난 이 기사를 조선일보에서 썼다는 게 매우 놀라웠다. 왜냐하면 올해 4월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하며 카지노 가입 쿠폰 악마화에 앞장선 언론사 중 하나가 조선일보이제12회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준비카지노 가입 쿠폰 못할 것 같다 - 아마도/@@ceuM/2152025-05-02T05:39:14Z2024-09-17T15:41:41Z#1 글을 자주 쓰지 못할 것 같다. 뭐 대단한 이유는 없지만, 내 삶을 좀 정리해 봐야겠다. #2 우선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이 하나 더 생겼다. 거창하게 표현하는 게 아니라 정말 손이 많이 가서 하는 말카지노 가입 쿠폰. 안 그래도 얼마 없는 내 여유 시간은 덕분에 잘게 쪼개져 의미 없는 조각으로 흩어지고 있다. 물론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되지 않겠냐고9월에 응급실 대란이 발생할 거라 카더라 - 정부가 대책이라고 내놓은 걸 보니 사실일 것 같다/@@ceuM/2142024-08-28T01:51:29Z2024-08-27T21:04:51Z#1 진료뿐 아니라 각종 잡일까지 싸고 쉽게 부릴 수 있는 노예였던 전공의가 사라지자, 대학병원은 이를 대체할 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간호사를 시키는 것도 한계가 있다. 업무 영역이 아예 다른 건 둘째치고 일단 노동 의식 자체가 호구 전공의보다 훨씬 높아 일을 시키는 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결국 남아있는 전문의를 갈구는 수밖에 없는 것카지노 가입 쿠폰. 대학병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uM%2Fimage%2F_MvoLN8m9NrTme8TxaQF--o82bw.png" width="500" /보건의료노조가 파업카지노 가입 쿠폰 건 당연한 수순 - 침몰하고 있는 배에서 가만히 있는 게 더 이상한 것/@@ceuM/2132024-08-29T00:04:16Z2024-08-27T20:05:47Z'또'라고 할 수 있겠는데, 29일은 보건의료 노동자가 총파업을 예고했다. 주로 간호사가 주축이 되고 민주노총이 뒷배가 되어주는 파업카지노 가입 쿠폰. 표면상으론 현 의정 갈등 때문에 파업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어 언론사는 간호사'도' 파업한다고 말하고 있다. 간호사도 이미지 손상을 우려해서인지 "우리 파업은 의새들이 하는 '불법' 파업과는 다릅니다"라고 여러 커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