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rotycarroty-thinkdo살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씁니다. 자전적소설 또는 에세이를 쓰며 삶에 있어 성찰하고 성장합니다./@@cjjX2021-04-14T01:21:37Z행복/@@cjjX/702025-04-29T10:07:03Z2025-04-28T15:05:04Z얼마 전에 뉴스에서 '부산에 전국 첫 금융자사고 추진'에 대한 내용을 보고, 남편에게 '부산에 가서 살래?'라고 물었다. 남편은 흔쾌히 그러자고 했다. 내 이력이라면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녹여낸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차올랐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단순한 도전의 기회로 생각했지만, 지금 돌아보니 그것은 현실을 벗어나고 싶었던 또 다른 표현이었던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uR222YOBMCvhTScYqxhZoy1Svow.jpeg" width="500" /거꾸로 가는 남자 - 엘레오노르 푸리아/@@cjjX/722025-04-25T00:34:49Z2025-04-24T22:00:07Z"무언가 해야 할 것 같은 강박에 시달리는 주말이야.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에 있는 영화 한 편 추천해 줄래?" 그 강박, 참 집요하지. 어디서든 널 따라붙고, 잠깐 숨 돌리려 하면 쿡쿡 찌르지. 절대 쉬는 법을 모르는, 한 번도 너를 진짜로 이해해 준 적 없는. 하지만 너는 이미 너무 많이 했고, 잘하고 있고, 살아내고 있어. 그러니까 오늘은 쉬어도 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CNlqx7Or2xRLtU4UNesrZJPrdK0.png" width="500" /잠꼬대/@@cjjX/662025-04-21T02:41:03Z2025-04-20T22:00:12Z"선생님, 단팥빵 두 개만 곰보빵으로 바꿔주세요. 애들이 곰보빵을 먹고 싶대요." "없어요." "힝-" 잠꼬대의 시작은 가벼웠다. 잠결에 내가 남편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말을 걸었고, 학원강사인 남편은 무의식적으로 대답을 했다. 뭐든, 빵이 없다고 하자 내가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고 했다. 남편은 그런 내가 꽤 귀여웠다며 잠꼬대 일화를 전해줬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32yfdBeNQwPLT9PMrV65uA3_dZc.jpeg" width="500"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미야자키 하야오/@@cjjX/712025-04-20T06:32:41Z2025-04-19T22:23:55Z"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글도 쓰고 싶지 않은 날이야.드라마나 영화 한 편으로 도망치고 싶은데,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괜찮을까?" 지금 너의 마음이 "조용한 상상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싶다" 라면 봐도 좋아.근데 "뭔가 팍! 하고 자극이 왔으면 좋겠어"라면 다른 걸 보는 걸 추천할게. Q01) 새는 '마히토'의 친구이고, 엄마는 왜가리가 된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XbA8oVgy6QfovSrGjEVlAE6EaTs.png" width="500" /휴식/@@cjjX/672025-04-14T01:37:39Z2025-04-13T22:00:07Z매년 그래왔듯이 다가오는 오월에 이틀 휴가를 냈다. 남편과 내가 같이 쉴 수 있는 날. 2박 3일간 여행을 갈 수 있는 날. 무작정 휴가를 내고 남편에게 '오빠, 나 휴가 냈어. 어디라도 놀러 갈까?'라고 물었다. 몇 년 전 환전해 놓고 여태껏 쓰지 못하고 있던 엔화를 떠올린 남편은 '일본?'이라고 되물었다. 일본으로 가는 항공권을 찾아보다가 불현듯 내 여<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rj0Y2LOdOmoCa4rc4z-VDKIPRq4.jpeg" width="500" /재기/@@cjjX/652025-04-07T00:31:48Z2025-04-06T22:00:17Z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약속을 잡지 못하던 나날들이 계속됐다. 브런치에 연재도 못하며 마음에 부채만 쌓아갔다. 최소한의 사람만 만났고, 가급적 외출을 피했다. 생존과 직결된 행동이 아니면 계속 미룰 정도였다. 그러다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하고 초창기 알게 된 작가님이 마포 인디북페스타 각양각책에 참여하신다고 하셔서 용기를 냈다. 아주 오랜만에 누군가를 만나는 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omU9kvCYNec2Y_ntdvfXQX1pj4.jpeg" width="500" /사직서/@@cjjX/632025-02-16T21:44:36Z2025-02-12T21:00:04Z환경의 변화에 극도로 예민한 내게 연이은 회사 인사발령은 큰 이슈였다. 주체가 내가 아니었음에도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사장과 임원이 교체된 것도 모자라 내게 일을 가르쳐 준 사수이자 팀장이 타 팀으로 발령이 났다. 무조건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꽤나 의지했던 사람이었기에 타격이 컸다. 그의 공석은 직위가 동일한 다른 이로 채워졌지만, 그 커리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ae7X0VeaW-nNYPWWVhhjE6cW6bI.jpeg" width="500" /인연/@@cjjX/612025-02-09T05:04:20Z2025-02-05T21:00:05Z나의 웨딩촬영을 하고 어언 10년 만에 친구의 웨딩촬영을 다녀왔다. 동생의 웨딩촬영을 제외하면 누군가의 웨딩촬영장에는 처음 지원사격을 나간 것이었다. 게다가 나는 야외촬영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될 거라는 말에 '그럼 나는 인간 난로가 되겠어!' 하며 당찬 포부와 함께 달려갔는데, 나의 친구는 정<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JANRvlLnPk0yq9I-FRzQhwBtfdQ.jpeg" width="500" /울면/@@cjjX/592025-01-30T01:07:02Z2025-01-29T22:00:11Z미친 업무량에 한 주만 쉬어가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휴재는 한 달을 꼬박 채웠다. 신정부터 구정에 이르는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제주항공 참사부터 로스앤젤레스 화재까지 너무 많은 슬픔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국가적인 우울에 이어 세계적인 우울까지 애초에 '힘내는 방법'을 알지 못했던 것처럼 지냈다. 꼭 해야 하는 외출을 제외하고는 모든 약속을 미뤘다. 만<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cTtlW5EIIXi35OHQnfTmdTkSlJc.jpeg" width="500" /크리스마스/@@cjjX/582025-01-10T12:37:50Z2024-12-18T22:00:04Z어느새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최근 이별을 경험한 후배의 이야기를 실컷 들어주다 문득 후배가 본인 이야기만 한 것이 미안했던 걸까, 내게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 나는 웃으며 말했다. "페이롤?" 업무 특성상 명절 연휴, 크리스마스 등 이벤트는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그 이벤트가 며칠이냐가 중요하다. 작년에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tLSed8Rc06aUXye8yQoEG2O0fNw.jpeg" width="500" /무기력/@@cjjX/572024-12-12T09:19:54Z2024-12-12T04:30:33Z목요일에 발행하는 '흔한 단어'는 보통 일요일에 작성해 두고,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퇴고 작업을 계속한다. 그런데 일요일에 무기력증이 발발했고, 세탁기와 건조기 작동 버튼을 누르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세탁이나 건조가 끝났다는 알람에 맞춰 겨우 몸을 일으킬 때 외에 온종일 누워있었다. 그럼에도 회복되지 않았고, 다음 날 정신과 상담시간에 그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g15GQlWNahw2R-vA03END-w8-zc.jpeg" width="500" /공황장애/@@cjjX/522024-12-05T13:13:21Z2024-12-04T22:00:04Z7년 전, 남편에게 처음으로 정신과를 가보라고 권유받았을 때만 해도 정신과를 다니는 게 지금처럼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물론 지금도 사람에 따라 일반적인 일은 아닐지도 모른다. 다만 내 시선은 달라졌다. 그때의 나는 '정신과는 진짜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가는 거 아니야? 정신과 다니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정신과 다니면 취업할 때 힘든 거 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TudjVLfxq4Tc6QS3NxDL5ZnTcRg.jpeg" width="500" /당근/@@cjjX/512024-11-28T00:37:51Z2024-11-27T22:00:03Z왼쪽 팔 상부에 네 번째 타투를 올렸다. 마지막 타투를 하고 꼬박 삼 년 만이었다. 올 초, 남편에게 새로운 타투를 하고 싶다고 말했더니 많이 했으니 그만하라고 했다. 남편에게 타투를 반려당하고 몇 달 후, '당근'을 새기고 싶다고 하니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고심 끝에 결정한 내용을 전달하긴 했지만, 이렇게 쉽게 수용해 줄지 몰랐다. 생각해 보니 당근 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pLG3JIeTax73jTae8p1r6vIp1DU.jpeg" width="500" /유언/@@cjjX/502024-11-27T00:26:11Z2024-11-20T22:00:02Z가을이 오면 폐부 깊이 숨을 들이마실 때, 가을 냄새가 느껴진다. 그러면 들숨에 기분이 좋아지면서 날숨에 불안을 느낀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이지만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계절도 가을이기 때문이다. 이상하게 가을은 나에게 '이별의 계절'이었다. 가을이 되면 나쁜 일이 생겼다.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럴 거야,라는 생각으로 가을을 무서워하지 않으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9nRrvNWQ2c_gEKBuV_e1ndSLszE.jpeg" width="500" /바게트빵/@@cjjX/482024-11-24T12:37:34Z2024-11-13T22:00:00Z최근에 '내면의 아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친구가 있었다. 우리는 대학생 때 '유럽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동질감을 느꼈는데, 오늘의 주제인 바게트빵은 유럽여행을 떠올릴 때 빠질 수 없는 아이콘이다. 배낭에 바게트빵 하나를 꽂고 뜯어먹으며 게스트하우스에서 쪽잠을 자고, 빈대와 이를 이겨내면서 비용을 아껴 보다 많은 세상을 구경해 시야가 넓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Q4hE-eb206avzo4cPcEEIKbnSUI.jpeg" width="500" /다이어트/@@cjjX/492024-11-07T07:50:11Z2024-11-06T22:00:03Z약 20일간의 다이어트 기록을 남겼던 '남편에게는 비밀입니다'를 마무리하고 2주 정도가 지났다. 11월 중으로 새로운 브런치북을 연재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인스타 스토리에도 계획을 남기긴 했다. 그런데 이렇게 바로일 줄 몰랐다. 11월 1일이 되자마자 구독해 주시던 분에게 연락이 왔다. "이제 다시 연재하시는 건가요? 11월이에요!" 해야죠,라고 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BaWpCiPW-7O_l8wNPOTOSRR9vKw.jpeg" width="500" /남편에게는 비밀입니다 - 비밀이야기, 스무번째날/@@cjjX/472024-10-26T23:16:44Z2024-10-22T14:00:00Z70.55kg까지 내려갔던 몸무게가 하루 만에 72.05kg으로 1.5kg이 증량했다. 무슨 일일까. 어제 내가 뭘 많이 먹은 것 같지도 않은데, 하다가 머릿속에 스치는 것이 있었다. 바로 '물'이었다. 보통 회사에서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해도 정신이 없으면 하루에 약 1L 마시는 게 고작이다. 그런데 주말, 특히 일요일이 되면 '아, 토요일에 물을 안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bqR5UkfakwuJXANCcHcKdqb8YxQ.png" width="500" /남편에게는 비밀입니다 - 비밀이야기, 열아홉번째날/@@cjjX/462024-10-26T23:16:44Z2024-10-21T13:59:20Z전날, 세 편을 한 시간 단위로 발행하면서도 많이 망설여졌다. 이걸 하루에 하나씩 쪼개어 발행하게 되면 적어도 3일은 밀려도 괜찮을 텐데, 하는 악마의 속삭임이 나를 계속 괴롭혔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발행하면 나는 계속 미루기 시작할 것이라는 것도 인지했다. 그래서 욕심을 버렸다. 웹소설에 ‘연참‘이라는 단어가 있다. 하루에 1회 차 이상 업로드하는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cXVgZ8czaUWsPICf3rBftrbDIbs.PNG" width="500" /남편에게는 비밀입니다 - 비밀이야기, 열여덟번째날 저녁/@@cjjX/452024-10-26T23:16:44Z2024-10-20T14:00:00Z나는 학창 시절에, 특히 고등학생 때부터 길게는 20대 내내 '엄마'와 관련된 주제를 가진 모든 매체를 접하지 않았다. 책, 영화 등 어떤 것도 거부했다. 그 당시에 '엄마'라는 단어는 내게 눈물버튼이었기 때문이다. 울고 싶으면 '엄마'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보면 됐다. 엄마는 나에게 감정의 복합체다. 그랬었다. 나는 엄마를 사랑했고, 미웠고, 좋아했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T02jvtPf32kuTqbjhr-AAjDr2oE.png" width="500" /남편에게는 비밀입니다 - 비밀이야기, 열여덟번째날 점심/@@cjjX/442024-10-26T23:16:44Z2024-10-20T13:00:01Z애도 없는데, 이 나이에 동네 친구가 생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내가 사는 동네는 학창생활을 한 동네도 아니다. 그런 동네 친구를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에서 만났다. 인스타그램 내에도 수많은 커뮤니티가 존재하는데, 그 안에서 동네친구를 만날 확률을 구하시오. 제가 이 확률을 구할 수 있었다면 서울대에 갔을 겁니다. 오늘은 이렇게 생긴 유일한 동<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X%2Fimage%2FcrJeiFjzhtlk2BhLcDbWXGg_A0I.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