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작suje17자유와 평범함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고가는, 가장 불리고 싶은 건 작가./@@cxnv2021-06-04T02:21:39Z집순이의 삶을 즐길 시간 - 퇴사 후 일상/@@cxnv/742025-05-02T05:57:49Z2025-05-02T04:47:09Z카지노 게임 사이트 47 약속 전날에 약속이 취소되었으면 좋겠다는 사람의 심리를 이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요즘 들어 내가 그런 심리를 가진 사람이 되었다. 한 달 내내 못 쉬는 적도 있고, 있더라도 며칠 없던 삶을 몇 년간 지속해오다 보니 간혹 이렇게 쉬는 기간을 마주하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나러 여기저기 다니느라 바쁘게 움직이곤 했다. 조금이라도 어렸요알못이 점차 눈을 뜨게 되는 과정 - 퇴사 후 일상/@@cxnv/732025-05-02T04:46:46Z2025-05-02T04:46:46Z카지노 게임 사이트 46 퇴사 후 달라진 점 중에 가장 큰 건 음식을 해 먹는 비율이 늘었다는 점이다. 퇴사 전에는 집에 도착만 해도 보통의 저녁식사 시간을 훨씬 늦은 시간이었고, 그 시간에 씻고 저녁을 준비할 체력도 되지 않았기에 시켜 먹는 일이 다반수였다. 회사에서 저녁을 먹고 오는 날도 꽤 많았다. 그러다 보니 이제야 난 요리에 조금씩 눈을 뜨고 있는 셈이다.다시 시작한 미라클모닝 - 퇴사 후 일상/@@cxnv/722025-05-01T00:21:44Z2025-04-30T23:47:44Z카지노 게임 사이트 45 다시 미라클모닝의 삶을 시작했다. 바쁜 시기를 보내고 쉬는 시간을 보내고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미라클! 오전 7시마다 친구들과 영상통화를 연결하고 각자의 시간을 가진다. 공부하는 친구, 강의를 듣는 친구, 운동하는 친구, 난 주로 책을 읽는 시간으로 활용했다. 작년에는 5명 정도 되었던거 같은데 급 다시 시작한 미라클모닝에는 나 포함 2명이다원치 않는 감사한 상황을 마주할 때 - 퇴사 후 일상/@@cxnv/712025-04-30T23:47:23Z2025-04-30T23:47:23Z카지노 게임 사이트 44 누군가 계속 찾아주고 불러준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 나 역시 그게 감사한 일인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원치 않는 사람이 반복해서 이런 상황을 마주해야 한다면 어떨까? 작년부터 반복되는 일이지만 요 몇 주 사이에 더욱 빈번하게 해당 상황을 마주하고 있어서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대놓고 제발 연락하지 말아 주세요.라는 말을글 앞에 붙여지는 다양한 수식어의 향연 - 퇴사 후 일상/@@cxnv/702025-04-29T21:25:11Z2025-04-29T13:40:22Z카지노 게임 사이트 43 이번 주는 특히나 글 작업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이다. 매번 게으름을 부리다가 마감기한이 되어서야 자책하고 후회하는 식의 연속이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 그런 후회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 꽤 미리부터 준비해 온 글이라. 나름 마감기한 하루이틀 전에 끝내겠다는 포부도 가지고 있다. 글을 쓰다 보면 노트북 앞에 앉아서 아무것도 쓰지 못하고주말보단 평일이 바쁜 카페라면 - 퇴사 후 일상/@@cxnv/692025-04-29T13:38:49Z2025-04-29T13:38:49Z카지노 게임 사이트 42 요즘 제일 많이 가는 곳은 카페다. 매일 하루에 한잔은 꼭 하는 듯하다. 글을 쓸 때도, 책을 읽을 때도 카페는 집 이외에 가장 편한 곳이다. 우리 동네 카페들의 특성 중 하나는 주말에는 자리가 텅 빈다는 점이다. 그동안 살아온 동네를 생각해 보면 주말에 카페를 가기란 여간 쉽지 않았다. 평일에는 없었던 직장인들과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주말이면앞으로 몇 끼나 같이 먹을 수 있을까. - 퇴사 후 일상/@@cxnv/682025-04-28T10:59:59Z2025-04-28T08:54:10Z카지노 게임 사이트 41 한때는 본가가 있는 지역에 일정이 있어도 집에 들르지 않고 바로 올라오곤 했는데, 요즘은 가능하면 잠깐이라도 집에 들러서 밥 한 끼는 하려고 한다. 내가 나이가 먹는 만큼, 부모님도 나이가 드신다. 생활권까지 멀어졌으니 얼굴을 보는 날이 적어졌고, 같이 식사를 하는 날은 더 적어졌다. 친구 결혼식에 하루 먼저 내려온 것도 이 이유다. 그렇게새우러버에게 통풍이란, - 퇴사 후 일상/@@cxnv/672025-04-25T12:06:15Z2025-04-25T10:08:58Z카지노 게임 사이트 40 통풍: 혈액 내에 요산(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purine)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요산이 혈액, 체액, 관절액 내에서는 요산염의 형태 존재함)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딱히 좋아하는 음식이 없다고는 말하지만, 그중에서도 선호하는이벤트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이기적인 - 퇴사 후 일상/@@cxnv/752025-04-25T11:08:06Z2025-04-25T09:54:36Z카지노 게임 사이트 39 개인적으로 이벤트를 좋아하는 편이다. 다만 내가 받는 것은 극혐 하는 반면에 누군가에게 해주는 것만 좋아한다. 내가 가장 으악했던 이벤트를 떠올리자면 프러포즈다. 결혼을 이야기하면서 제발 프러포즈를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여러 번 이야기했다. 오글거리는 상황을 받는 걸 정말 기피하는 편인데 오글거리는 상황 중 베스트가 바로 프러포즈가 아닐까어쩌면 우리가 친해질 수 있던 이유 - 퇴사 후 일상/@@cxnv/652025-04-23T11:30:11Z2025-04-22T09:21:17Z카지노 게임 사이트 38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얻게 된 소중한 인연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오늘 만났던 한 인연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부서가 달랐던 우리 3명은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어쩌면 이 때문에 우리의 인연이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그 당시 대표님은 혈액형 대한 기준을 가지고 있었는데, 특히나 사무업무에는 A형을 선호하셨다. 오랜 기간 축적해 온우리는 매일 새로운 삶을 꿈꾼다. - 퇴사 후 일상/@@cxnv/642025-04-22T09:17:30Z2025-04-22T09:17:30Z카지노 게임 사이트 37 내가 꿈꾸는 삶, 만들고 싶은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일이 있었다. 내가 꿈꾸는 삶은 과연 뭘까. 그리고 또 만들고 싶은 삶은 뭘까. 내가 꿈꾸는 삶은 단순하다. 그리고 매일 추가된다. 우선, 내가 성공했으면 좋겠고 잘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가족이,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그랬으면 좋겠다. 세상 모두가 착한 삶을 꿈꾸기도 하고, 모마감기한을 마주해야만 손이 빠르게 움직인다. - 퇴사 후 일상/@@cxnv/632025-04-21T11:20:44Z2025-04-21T09:10:07Z카지노 게임 사이트 36 폭풍 과제로 하루를 보냈다. 오늘 하루를 돌아보자면 필라테스를 하고 들어와서 잠시 누워있던 1시간이 너무 후회가 된다. 1시간만 미리 과제를 시작했어도 이렇게 조급하게 하루를 마무리하지는 않았을 텐데,,, 그렇지만 잘 내었으면 되었지 뭐. 대학에는 여러 과목들이 있고, 과목들 마다 과제기한은 다른데 희한하게 내가 듣는 과목은 다 기간이 동일알고 보면 소녀 같은 50대 - 퇴사 후 일상/@@cxnv/622025-04-21T09:09:05Z2025-04-21T09:09:05Z카지노 게임 사이트 35 엄마의 임직식이 있던 날이다. 2개월 전부터 이 날은 꼭 왔으면 좋겠다고 하던 말에 잊지 않으려 계속 기억했다. 내향적이고 차가운 성격의 엄마에게 친구는 많지 않으시기에, 엄마의 임직식을 현장에서 축하할 사람은 나와 아빠 정도 될 거라 생각하신 것 같다. 다만 그 날짜가 아버님 생신이라는 점이 걸렸다. 다행히 아버님 생신 식사를 그 전날 하기비바람 부는 날의 손님 - 퇴사 후 일상/@@cxnv/612025-04-19T05:19:51Z2025-04-19T04:34:13Z카지노 게임 사이트 34 중심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사 오면서 반강제로 요양하고 있는 요즘이다. 동네가 조용하고 여유로워서 나도 덩달아 여유가 즐기고 있다. 다만 가족, 지인 등 누군가 우리 집에 놀러 오려면 굉장히 큰 마음을 먹고 와야 한다. 오기도 힘들지만 놀고 돌아가기도 힘들기에. 오늘은 그 지인 중 한 명이 큰 맘을 먹고 우리 집에 놀러 왔다. 그분의찾았다, 내 단골 미용실 - 퇴사 후 일상/@@cxnv/602025-04-16T22:19:36Z2025-04-16T17:24:43Z카지노 게임 사이트 33 예전 동네에서는 매번 가는 미용실과 디자이너 선생님이 있었는데, 몇 번 이사하며 동네가 계속 바뀌다 보니 미용실도 매번 새로운 곳을 가게 된다. 계약 상 한 동네에 2년 정도 살게 되는데 그 사이에 10번도 채 가지 않게 되니 단골이 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했고, 잘 맞는 미용실을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다. 매번 하던 머리는 비슷했다필라테스 카지노 게임 사이트 개그맨 - 퇴사 후 일상/@@cxnv/592025-04-16T20:22:30Z2025-04-15T06:45:14Z카지노 게임 사이트 32 이제 막 필라테스를 시작한지 1달이 지났다. 이번달 부터는 남편도 같이 등록해서 수업을 시작했는데, 어제가 바로 그 첫 수업이었다. 온 몸이 뻣뻣한 나와는 다르게 온 몸이 유연한 사람이라 나보다 잘 할 것은 이미 알고 있었으나, 생각 보다 더 잘해서 신기했다. 나도 1달 간 나름 열심히 선생님을 따라하려 노력했다. 선생님도 많이 도와주셨고우리는 꾸준히 무언가 쓰는 행위를 카지노 게임 사이트 있다. - 퇴사 후 일상/@@cxnv/582025-04-15T06:42:35Z2025-04-15T06:42:35Z카지노 게임 사이트 31 대학을 졸업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학생 때 작성하던 리포트는 직장인이 되며 보고서로 바뀌었다. 그리고 오늘 다시 리포트를 마주했다. 방통대 과제 제출기한인 요즘 오랜만에 리포트를 쓰려니 손이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나름 리포트를 잘 쓴다고 생각했다. 리포트를 제출하고 감점을 받은 적도 없고, 같이 수업 듣는 친구들의 리포트를 손 봐준워시타워를 눈물로 보낸다. - 퇴사 후 일상/@@cxnv/572025-04-15T06:42:05Z2025-04-15T06:42:05Z카지노 게임 사이트 30 세탁실에 워시타워가 안 들어가는 비극을 맞이했던 날이 문득 떠오르는 하루다. 오피스텔 원룸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비교적 넓은 곳으로 이사했을 때 가전제품을 장만했다. 오피스텔은 풀옵션이라 가전제품을 살 필요가 없었지만 아파트에 있는 옵션은 오븐, 인덕션, 에어컨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이 외에 나머지는 구매를 해야 했다. 당시에 TV, 냉장고잘카지노 게임 사이트 것과 좋아카지노 게임 사이트 것이 다를 때 - 퇴사 후 일상/@@cxnv/562025-04-11T07:02:00Z2025-04-11T05:40:47Z카지노 게임 사이트 29 피아노만 치던 아이는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되었고 언젠가부터는 글을 쓰고 있다. 좋아하고 익숙한 것은 시간이 지나도 나에게 남아있다. 음악, 그리고 우주가 그렇다. 꽤 긴 시간 피아노를 치면서 어릴 때는 공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드물다. 부모님 역시 나의 성적에 큰 관심이 없으셨고, 그렇다 하더라도 성적이 낮은 적은 없었다. 다만 기억나는이번 강릉에서 만난 행복 - 퇴사 후 일상/@@cxnv/552025-04-10T19:43:17Z2025-04-10T15:19:09Z카지노 게임 사이트 28 언젠가부터 매년 강릉을 방문했다. 특히나 작년에 혼자 방문했던 강릉이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처음 혼자 다녀온 여행인데 그 기억으로 꽤 오랜 시간을 버텼었다. 사람 많은 곳에서 혼밥을 한 것은 처음이라 나름 뿌듯했었고, 바닷길을 따라 걸었던 2시간은 마음의 여유를 찾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강릉에 매력에 빠지게 되면서 매번 가는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