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숙이 kns711220 금숙이의 브런치입니다. 소설 [비와 바람이 되어]. [커피체리]를 썼습니다. 우리 민족에게 익숙한 신화와 설화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가 쓰고 싶습니다. /@@d3OF 2021-09-15T00:19:28Z 어쩌다 세계문학 - 무심코 읽다가 빠져든다 /@@d3OF/62 2025-04-12T04:43:01Z 2025-04-12T04:00:01Z 어쩌다 세계문학 임지이 글, 그림. &lsquo;만화로 읽는 22가지 세계문학 교양상식&rsquo; 8세 때부터 만화란 존재를 알고부터 사랑에 빠져서 여전히 사랑하는 50대 아줌마인 나는, 많은 학부모로부터 &ldquo;학습만화를 읽게 해도 되나요? 만화만 읽어요.&rdquo;하는 질문을 받았다. 답은 &ldquo;읽어도 됩니다. 단 다른 책도 읽는다면요.&rdquo;이다. 요사이 아이들은 사실 만화책뿐만 아니 소녀, 감빵에 가다 - 아이들이 아이답게 살&카지노 게임; 수 있기를 /@@d3OF/61 2025-04-05T11:42:11Z 2025-04-05T09:00:02Z 소녀, 감빵에 &카지노 게임;가다​ ​ 최구실 지음. &카지노 게임;서랍의 날씨. ​ 나는 식탐과 책탐을 부리는 나쁜 버릇이 있는데, 특히 책이 &카지노 게임;많은 곳에 가면 절제란 단어를 아예 까먹고 한가득 집어 들고 &카지노 게임;흐뭇해한다. 그 결과 항상 읽어야 하는데 하고 &카지노 게임;마음에 짐을 지우게 된다. 글방에 집에 &카지노 게임;가방에 &카지노 게임;항상 읽을 &카지노 게임;책이 쌓여 있게 된다. 물론 &카지노 게임;읽기는 다 읽지만 &카지노 게임;쫓기듯 읽게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아름다운 생명체가 되자. /@@d3OF/60 2025-04-04T07:55:17Z 2025-04-04T07:03:43Z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최재천 지음. 효형출판사. 중랑구립도서관에서 기획하고 주최하는 &lt;중랑이음인문학&gt; 강연이 있다. 좋은 강연자 분들이 오셔서 &카지노 게임;금 같은 강연을 들려주신다. 5000원이라는 &카지노 게임;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들을 수 있어 금상첨화이다. 그런데 듣기가 쉽지는 않다. 우선 강연 일주일이나 열흘 전에 정해진 시간에 인터넷에 접속해 예매를 해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아름다운 생명체가 되자. /@@d3OF/59 2025-04-04T09:24:43Z 2025-03-30T01:26:12Z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 최재천 지음. 효형출판사. 중랑구립도서관에서 기획하고 주최하는 &lt;중랑이음인문학&gt; 강연이 있다. ​좋은 강연자 분들이 오셔서 &카지노 게임;금 같은 강연을 들려주신다. 5000원이라는 &카지노 게임;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들을 수 있어 금상첨화이다. 그런데 듣기가 쉽지는 않다. 우선 강연 일주일이나 열흘 전에 정해진 시간에 인터넷에 접속해 예 여자 없는 남자들 - 다양한 모양의 삶, 열정, 혹은 평안 /@@d3OF/58 2025-04-04T14:55:49Z 2025-03-23T09:15:02Z 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 &카지노 게임;문학동네 하루키 작가의 열렬한 팬인 현근이의 추천으로 읽게 된 단편집. 울 아들은 하루키 작가의 글에 반해 소설을 거의 안 읽었던 이전과 달리 에세이부터 소설까지 &카지노 게임;그의 전 작품을 읽었다. 물론 현근이는 나와 책 취향이 많이 다르다. 그래서 이번 책도 내게 완전히 재미있는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현근이가 재미있었 푸른 들판을 걷다 - 다양한 삶의 아이러니와 외로움 /@@d3OF/57 2025-03-24T09:25:43Z 2025-03-16T09:18:42Z 푸른 들판을 걷다 클레어 키건. &카지노 게임;다산 책방 요새 이어서 찾아 읽고 있는 클레어 키건 작가의 책 중에서 이번에는 단편집인 『푸른 들판을 걷다』를 읽어보았다. 사실 내가 완전히 작품을 이해했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그런데 묘하게 등장 인물들의 감정은 느껴졌다. 나만 그런가? 순간 떠오르는 장면들이 외롭고 서럽고 안쓰러웠다. 나의 단골 도서관에서는 예 아버지의 해방일지 -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아버지를 알다 /@@d3OF/56 2025-03-01T06:29:19Z 2025-03-01T03:21:23Z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글. 창비. 이 책은 4년을 빨치산으로 살고 그 나머지 인생을 그에 묶여 보낸 아버지 &lsquo;고상욱&rsquo;의 장례식을 치르면서 딸인 고아리가 새삼 아버지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이다. &quot;평생을 정색하고 살아온 아버지는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죽었다. 누가 봐도 유머일 수밖에 없고 유머여야 하는 순간에도 내 부모는 혁명을 목전에 둔 진지한 이그노벨상 읽어드립니다 - 과학과 위트와 유머 /@@d3OF/54 2025-02-15T04:55:43Z 2025-02-15T02:00:01Z 이그노벨상 읽어드립니다 김경일 이윤형 김태훈 공저 사피엔스 스튜디오 &lsquo;이그노벨상&rsquo;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발간하는 유머 과학잡지 &lt;기발한 연구연감&gt;에서 1991년에 노벨상을 패러디해 만든 상이다. 기발하고 남다른 생각, 통렬한 풍자나 기상천외한 해석이 담긴 논문, 재미있지만 어떤 의미에서 남들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은 연구에 주는 상이다. &ldquo; 맡겨진 소녀 - 아이는 관심과 사랑 속에 피어난다 /@@d3OF/53 2025-02-08T02:45:28Z 2025-02-08T01:00:05Z 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허진 옮김. 다산 책방 『맡겨진 소녀』는 중편 소설보다 짧지만 단편 치고는 긴 소설이다. 작가가 우물, 양동이, 물에 비친 소녀의 모습이라는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어 글을 썼다고 한다. 1981년 아일랜드 시골 지역을 배경으로 다섯 번째 아이의 출산을 앞둔 어머니의 일과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먼 친척 집에 맡겨지는 아 이처럼 사소한 것들 - 인간이 되려면 꼭 필요한 사소한 것들 /@@d3OF/52 2025-02-02T07:56:59Z 2025-02-02T04:00:00Z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카지노 게임;&카지노 게임;홍한별 옮김. 다산 책방. 주인공인 빌 펄롱은 목재상으로 건실하게 일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충실히 보내고 사람들과 척지지 않고 다섯딸들을 잘 키우기 위해 부인과 애쓰는 좋은 사람이다. 매일 계속되는 노동과 일과 속에서도 착실히 가족을 건사하고 좋은 이웃으로 남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자신의 주변에서 운이 없거나 불 깊이에의 강요 - 자존감, 내가 살아가도록 지지해 주는 힘 /@@d3OF/51 2025-01-26T11:11:11Z 2025-01-26T10:00:00Z 깊이에의 강요 ​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카지노 게임;열린책들. ​ ​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단편집을 지인인 윤희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정말 얇은 책이고 표지의 색감도 너무 좋아서 얼른 손이 갔다. ​(여기 대문색과 비슷한 녹색이다.) 사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인 [향수]를 읽었을 때 인간의 광기와 어두운 면을 묘사한 글에 무서움을 느꼈었다. '어떻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pgx-HKdDq-h3fdbNZrUYw67anJY" width="200" /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 내가 가장 먼저 많이 따뜻하게 사랑해줘야 하는 것은&카지노 게임; '나' /@@d3OF/50 2025-01-19T10:20:49Z 2025-01-19T09:00:00Z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김창옥 지음. &카지노 게임;&카지노 게임;&카지노 게임;수오서재. ​ 10년 넘는 시간 동안 일주일 내내 일하고,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을 못 채우거나 겨우 넘고 하루 커피를 10 잔 넘게 마시며 버텼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무식하고 미련한 짓이었다. 내가 짐을 잔뜩 지고선 꾸역꾸역 발밑만 보고 걸어가며, 옆에 있는 사람이 알아서 안 도와준다고 열받고 일 &카지노 게임;책은 도끼다 - 세상에 세워진 벽을 깨고 제대로 풍경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도구이자 친구 /@@d3OF/49 2025-01-13T00:55:55Z 2025-01-12T08:03:59Z 책은 도끼다 박웅현 저. 인티앤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는 거지?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거야. -1904년 1월, 카프카가 친구 오스카 폴락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박웅현 작가가 이 책을 통해 우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 쉽고 재미있게 읽혀요 /@@d3OF/48 2024-12-31T02:00:31Z 2024-12-31T02:00:31Z &lt;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사생활&gt; &lt;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사생활&gt; 제작팀 지음.&카지노 게임; 단꿈아이 고전이란 기나긴 역사를 버텨온 책이다. 역사 속에서 개인과 사회가 가진 많은 문제들에 해답이나 실마리를 전달하고, 새로운 문제를 제시하며 지금까지 살아남은 책이다. 그중에서도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 철학과 서양 역사의 근원지인 그리스 로마에서 널리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전쟁 속에 어른이 돼 가는데 '나'를 잃지 않기로 한다 /@@d3OF/47 2024-12-25T03:42:10Z 2024-12-25T00:21:34Z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박완서 &카지노 게임;웅진지식하우스 박완서 작가의 자전적 성장 소설 2부인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는 독립 후 혼란한 국내 사정에 결국 터져버린 6. 25 전쟁으로 생존 자체가 힘겨운 시기부터 내용이 시작한다. 피난 가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에 서울 수복 후 모진 고초를 당하고, 존재의 바닥까지 설움을 당한다. 부상을 입고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 자기반성과 사랑과 올바름을&카지노 게임;&카지노 게임;포기하지 않으려는 노력 /@@d3OF/28 2024-12-14T08:40:16Z 2024-12-14T06:03:26Z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문상훈 저.&카지노 게임;&카지노 게임;위너스북. 나의 가장 오랜 취미는 독서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구미가 당기는 대로 읽는다. 그래도 선뜻 손이 가지 않는 분야가 있는데, 자기 개발서와 에세이였다. 자기 개발서는 아직도 잘 읽지 않는다. 이미 하고 있거나 아예 못할 내용들 뿐이라서^^;;;. 그러나 나이가 들고 부모가 되고 부모님을 나는 메트로폴리탄&카지노 게임;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그림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 /@@d3OF/27 2024-12-08T08:44:41Z 2024-12-08T07:01:59Z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All the Beauty in the World 패트릭 브링리 지음. &카지노 게임;웅진 지식하우스. 이 책은 저자의 실제 경험을 적은 책이다. 소설 같은 이야기가 실제 경험이다 보니 당사자의 담담한 어조와 솔직한 시선으로 쓰여 저자의 경험에 더 동화되는 느낌을 주고, 읽는 동안 나도 고요한 미술관에 서 있는 기분을 느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읽고 - 강렬한 묘사와 힘 있는 문장으로 기억되다 /@@d3OF/26 2024-12-04T16:13:39Z 2024-12-04T11:23:12Z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유년의 기억 (소설로 그린 자화상 1) 박완서 장편소설. &카지노 게임;&카지노 게임;&카지노 게임;웅진지식하우스 이 소설을 처음 읽은 것은 대학원에 들어가서 정신없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부족한 내 실력에 새삼 부끄러워 몸부림칠 때였다. 토할 만큼 영어 원서를 보고 나면 잘 써진 한글로 된 글이 너무 그리운 순간이 왔다. 그럼 한밤중에 몇 줄이라도 재 그동안 호미다점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호미다점 연재 중지 /@@d3OF/25 2024-12-04T11:12:44Z 2024-12-04T11:12:44Z 안녕하세요. 호미다점의 작가 금숙입니다. 오랜 시간 품에 넣고만 있던 쓰다만 소설들이 꼭 낳아만 놓고 무책임하게 버려진 아이들 같아서 항상 마음에 걸렸습니다. 글쓰기가 본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꿈도 항상 있었지만 이런저런 핑계가 항상 많았습니다. 그러나 옆에서 열렬히 응원해 주는 친구들의 격려 속에 브런치 스토리에 호미다점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새내기 호미다점虎眉茶店 - 소설- 가문의 비밀 4 /@@d3OF/10 2024-12-30T08:36:57Z 2024-11-16T06:00:01Z &ldquo;아빠, 나 다시 왔어.&rdquo; 참이의 목소리에 놀란 정일이 뛰어나왔다. 역시나 나간 지 30분도 안되어 돌아왔을 때는 보통 일은 아니었다. 참이는 오늘도 흙투성이. 백범은 나갈 때와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ldquo;아빠, 나랑 이야기 좀 해.&rdquo; 숨도 돌릴 새 없이 참이가 정일의 손을 잡고 주방으로 향했다. &ldquo;왜? 너 다친 데는 없어?&rdquo; 끌려가면서도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