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연 vyeoncal 프리랜서 뮤지션이 삶의 균형을 맞추는 여정. @vyeon_cal /@@dHFv 2022-02-04T05:02:36Z 나는 포기하고 살기로 했다. /@@dHFv/106 2025-04-23T00:42:04Z 2025-04-22T22:00:24Z 잘살고 있는 것인지, 잘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때가 있다. 최근 들어서 나를 놓는 방법에 대해 연습을 해보았는데 처음에는 불안감이 들었지만 이렇게 편안할 수 있는가에 대해 점점 깨닫게 되었다. 가끔씩 몰려오는 현실적인 불안감이 있다. 예를 들어 경제적인 면이라던지, 내 본업의 미래에 대한 불투명함이라던지&hellip;이러한 생각이 벼랑 끝까<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nM5zjLgUKNXzMETudKzXjjwGOGA.PNG" width="500" / 답답하고 터질 것 같을 때 /@@dHFv/105 2025-04-16T10:55:54Z 2025-04-15T22:00:13Z 나는 나름 평온을 잘 유지하는 편이다. 평온이라고 하니 무언가 모든 것을 깨우친 사람처럼 느껴지지만 딱히 그런 사람이라기보다는 기분의 높낮이를 중간으로 맞추며 사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노력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은 외부에서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거나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야 유지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날들이 생길 때면 나<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FkTi452aGk7HgvPo-pdylJotfgM.JPG" width="500" / 발자국 찾기 /@@dHFv/104 2025-04-08T23:16:05Z 2025-04-08T22:00:15Z 유난히 날이 차고 비가 옵니다. 바람은 얕게 불지만 몸에 닿는 느낌은 날카롭기만 합니다. 몸을 움츠리고 지퍼를 목 끝까지 올려도 바람은 어딘가로 계속 들어와서 제 몸을 차게 만듭니다. 따뜻한 음료라도 마시고 싶지만, 이런 날씨에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는다는 것은 손에게 굉장히 미안한 일이기에 그저 참습니다.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모른 채로 그저 걷<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a5YgW-OwgmNhLDX_emM_xR1ZV1c.JPG" width="500" / 눈 내리는 봄 /@@dHFv/103 2025-04-02T06:13:07Z 2025-04-01T22:00:19Z 봄이 되면 기억 속에 있었는지도 몰랐던 기억들이 떠올라요. 아무것도 알지 못했을 적, 그저 설렘으로 온 시간들을 호기심 있는 눈으로 보고 느꼈던 그날이. 오늘은 이상하게 날이 추워졌어요. 어제까지만 해도 긴팔 티셔츠 하나로도 충분했던 날씨였는데, 당황스럽게도 오늘은 눈이 오네요. 바람도 많이 차고요. 겨울의 추위보다 봄의 추위가 느껴질 때면 문득 당신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sB1dVo4aRRXfonRyz-Uk176gkFA.JPG" width="500" / 사랑=미움=욕심 /@@dHFv/100 2025-03-26T13:27:43Z 2025-03-25T22:00:04Z 사랑이라는 마음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내가 아니게 된 것처럼, 내 마음이 내 것이 아니게 된 것처럼, 하지만 마음대로 나아가게 되는 것일까. 어떠한 마음의 모양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여러 굴절들 속 어떤 모난 모양을 누군가가 발견하고 콕 집어 들어낼 수 있다면, 난 이 사랑을 그만둘 수 있을까. 내가 아닌 내 마<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GhOoqcsTbPL_857spYqgOPcSWIY.JPG" width="500" / 엉뚱한 하루 보내기 /@@dHFv/101 2025-03-21T23:36:07Z 2025-03-21T09:06:43Z 쉬는 날이다. 어김없이 10시쯤 일어나 복잡하게 얽힌 머리를 가지런하게 묶고 간밤에 추워져서 방 안으로 들여놓았던 식물들을 다시 베란다에 내놓고 음악을 튼다. 가사가 없는 음악이 더 좋다. 가사가 있다면 조금은 복잡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쉬는 날, 노래를 흥얼거리고 싶은 날이 있다.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고 그저 느낌이 가는 대로 부르고 싶은 날.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ur903InRGa8KYYejLTTK8rQSgC4.JPG" width="500" / 술잔을 기울이자 /@@dHFv/97 2025-03-18T23:30:44Z 2025-03-18T22:00:04Z 오늘은 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소주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마시고 싶은 날에는 맥주나 하이볼 같은 가벼운 느낌의 술을 즐겨 마신다. 즐겨마신다고 하니까 무언가 술을 자주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사실 술을 자주 마시지는 않는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거창한 이유가 아닌 바로 어제 술을 마셨기 때문이다. 몇 달에 한번 정도 마<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1_vcKgicUqDgR_XUckgkW7QjeFg.png" width="500" / 당신을 생각해도 될까요? /@@dHFv/98 2025-03-16T13:43:11Z 2025-03-13T13:01:05Z 밤에 편지를 써봅니다. 전달되지 않을 걸 알면서, 소리 내지 못할 마음을 비겁하게 글로 써봅니다.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더군요. 그 마음을 잊으려 노력하는 것도 꽤나 많은 힘이 드는 일이고요. 지난 시간 동안 찬찬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애써 이 마음을 혼자만 알 수 있게 저만의 표시를 새겨 간직하기도 했습니다. 숨긴다는 것은 아<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3JQaNJWh32g9Y7tvtVPWGp2ZPCs.JPG" width="500" / 나의 장례식에는 사랑이 넘치길 /@@dHFv/85 2025-03-12T01:54:33Z 2025-03-11T22:00:01Z 2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어느덧 나는 20살보다 30살에 더 가까워진 나이가 되어버렸다. 물론 모든 나이가 예쁜 나이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가끔 아플 때면 나의 장례식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는 한다. 나는 장례식에 많이 가보지 않았다. 총 2번이었다. 한 번은 7살, 한 번은 20대 초반이었다. 아무것도 몰랐던<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BBnhsYAb_z5SNPCqp08YHSJCz_g.JPG" width="500" / 그녀 /@@dHFv/96 2025-03-10T21:53:10Z 2025-03-10T14:22:45Z 그녀는 며칠 전 참아왔던 모든 것들이 넘치기라도 한 듯이 미친 듯이 울었다. 깊은 곳에서 모순이 기어올라 날카로운 것들을 멀리하기 위해 베란다로 나가서 홀로 온몸을 때리고 할퀴고 벽에 몸을 부딪히며 아픔을 느꼈다. 간절하게 다른 아픔들을 찾는 것 같아 보였다. 시간이 지나자 그녀의 몸에 힘이 풀리고 주저앉아 다시 흐느껴 울었다. 쉽사리 진정이 되지 않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WaxnxLwRtoOiRp5TcyaUypbNVjg.JPG" width="500" / 생일, 제주 - 그냥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dHFv/94 2025-03-07T22:42:14Z 2025-03-07T16:22:52Z 3/5 제주에 왔다. 아침 비행기라 체크인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5시간이 넘는 동안 바다구경을 하지 못한 채로 정처 없이 걸으며 이곳저곳을 눈에 담았다. 바다의 냄새가 났지만 보이지는 않았다. 홀로 밥을 먹고 또 걷다가 책방에 갔다. 마음에 드는 책은 없었지만 오래된 책의 냄새를 사람들의 추억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책방에서 나와 우연히 지나친 카<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D-vKMiO8umsBVXwuaTn_2212tUM.JPG" width="500" / 아주 단순하게 행복해지는 법 /@@dHFv/88 2025-03-08T02:13:01Z 2025-03-04T22:00:02Z 나는 그다지 밝은 사람은 아니다. 오히려 어둡고 우울하고 낮은 기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훨씬 더 가깝다. 예민한 성격과 쓸데없는 생각들, 걱정들로 인해 불면증과 스트레스성 위염을 달고 살게 되었다.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 개복치 같은 신체를 가지고 있기에,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만약 받는다고 하더라도 잘 풀어야 한다. 초등<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PynAv7Peh_SHcPiNaqXNMR_lXHg.png" width="500" / 첫 식물, 덕팔이 /@@dHFv/87 2025-02-26T00:55:39Z 2025-02-25T22:00:04Z 작년 여름, 집에서 작업을 하던 나는 무더운 날씨에 지쳐서 작업실을 구하기로 다짐하며 후보를 추린 다음 돌아보고 있었다. 그중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서 첫 달은 월세가 무료인 곳을 발견했다. 집과 조금 떨어져 있고 교통편도 살짝 불편했지만 개인레슨과 작업들이 몰리고 있을 때였기도 했고, 방이 1개밖에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을 바<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G-067M-d9NEbQFMT4fFS0UhyS9U.PNG" width="500" / 외톨이의 친구들 - 친구들을 자랑하는 글 /@@dHFv/86 2025-02-22T20:47:01Z 2025-02-22T15:00:04Z 최근에 친구들을 만났다. 난 주변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약속을 잡아 친구를 만나는 일도 굉장히 드물다. 성격이 성격인지라 주변에 사람을 많이 두지도 않고, 쉽게 사귀지도 못해서 지금 나의 주변에서 나를 믿어주고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또 나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친구들이 참으로 귀하고 소중하다. 오늘은 나의 친구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실명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m3Uto76__GqVMUY4SFlzuBoVLKY.png" width="500" / 좋아하는 것들이 번져도 괜찮지 않을까? /@@dHFv/84 2025-02-21T21:32:02Z 2025-02-16T09:52:10Z 오랜만에 카페에 와서 글을 쓴다. 원래 사람이 많은 곳에 와서 글을 쓰거나 여가를 보내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기분 전환 겸 환경을 바꾸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유난히 힘들었던 요즘이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고,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너무 짜증이 났었다. 밤마다 후회스러운 나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온몸이 떨릴 정도로 소리 내지 않고 울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44OoPfrzrNZsCKd69OEv4vu3t24.JPG" width="500" / 목소리와 노랫말 /@@dHFv/82 2025-02-15T23:21:53Z 2025-02-15T15:00:03Z 어렸을 때부터 노래하는 것을 참 좋아했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꿈을 꾸었다. 이루었냐고 물어본다면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다. 나는 내가 만든 노래에 내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싱어송라이터가 되었다. 모든 것은 완벽하지 못하다. 10년을 넘게 노래해 왔지만 아직도 너무 부족하다. 새로운 톤들을 만들어내고 누군가를 알려줄 때에도 나는 나에게 부족함을 느낀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HQOE7PgeRUtZiHcbJRSa_BiqnwQ.JPG" width="500" /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아 /@@dHFv/81 2025-02-10T14:29:27Z 2025-02-10T13:04:08Z 20살이 되었을 때 사회에 일찍 발을 딛으면서 강렬하게 느꼈던 것이 있다. 세상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지 않을 때가 있고,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옳을 때가 있다고. 수능을 보았을 때 &lt;법과 정치&gt;를 선택하여 시험을 보았었다. 도덕적이게 생각하고 답을 고른다면 괜찮은 성적이 나올 것 같아서였다. 물론 내가 지원하는 과는 실기가 90% 정도였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VQD8i6OwMT6Trc5XVX21EP6CO5I.JPG" width="500" / 그늘진 마음 - 22살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 그 이후 /@@dHFv/72 2025-03-18T17:12:56Z 2025-02-08T15:00:01Z 나는 매사에 걱정이 많고, 생각이 많고, 겁이 많은 사람이다. 어찌 보면 돌다리를 100번 두들기고 건너는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사람이다. 이러한 나의 성격은 나를 위험에 빠지지 않게 했지만, 우울에는 쉽게 빠지게 했다. 우울에는 이유가 없었다. 그저 우울한 것이다. 무기력하고 매일 밤을 울었다. 머리는 늘 아팠고, 수면부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매우 어려웠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SIISA_0oBvyrhRlzVG0kyURG9HQ.JPG" width="500" / 이런 마음은 너무 무겁다. /@@dHFv/79 2025-03-18T17:15:51Z 2025-02-07T03:39:37Z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요즘이다. 주어진 일을 해내야 하고, 또 해내고 있지만 딱히 무얼까 남는 것이 없는 느낌이다.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가 불투명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고갈된 느낌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그저 얹혀가고 있다. 이런 마음은 주기적인 슬럼프로 다가온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해왔던 음악도, 확신에 차서 했던 나의 취미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SLCoUtgjJxvfHJ533IHMNLAQZ4M.png" width="500" / 기연 /@@dHFv/78 2025-02-03T14:07:29Z 2025-02-03T14:07:29Z 너의 감정을 나는 알지 못하겠어. 감정이라는 것이 들 때마다 너의 마음이 어지럽게 섞기고 이리저리 굴러서 무엇이 진짜인지 가늠이 안되거든. 행복한 적이 있기는 하니? 행복을 알기는 하니? 무엇 때문에 웃음을 짓고 편안함을 얻고 사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니? 난 아직도 너를 잘 모르겠어. 복잡한 너를, 내가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모르겠어. 누군가 너에게 말<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Fv%2Fimage%2FvahdcbDfPqSYyoVtMonubPQU268.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