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밧드sdgita이야기꾼 신밧드입니다.우정과 사랑, 그리고 자유를 찾아 글쓰기로 항해합니다.지금 이 순간도, 신밧드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ddEu2021-10-20T07:41:09Z나, 이런 일도 한답니다 - 대박/@@ddEu/992025-04-20T15:13:51Z2025-04-20T12:19:17ZAI와 친해지는 데는 두 가지 길이 있어요. 하나는 ChatGPT의 방대한 기능을 전반적으로 익히는 길. 다른 하나는 내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분야에, 예를 들어 글쓰기나 음악처럼, AI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길이죠. 저는 두 번째 길에서 AI를 만났어요. 그리고 그 만남은 단순한 기술 학습이 아니라, 어떤 ‘내면의 사건’처럼 제게 다가왔답니다. 처음부록 : 예수의 비유, 두 가지/@@ddEu/982024-10-27T03:32:26Z2024-10-22T09:49:07Z복음서에 자주 나오는 주인을 기독교지도자들은 대부분 하느님으로 해석했다. 조금 다른 시각이 있어 그것을 소개하는 것으로 글을 마치련다. 참고로, 이 내용은 필자의 졸저이자 역작인 <인류의 인플루언서, 예수>에서 다룬 이야기임을 밝혀 둔다. 우선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부터 보자. <어떤 주인이 먼 나라로 떠나면서 종들에게 재산을 맡겼다.예수는 누구인가?/@@ddEu/962024-11-14T01:57:22Z2024-10-18T21:10:19Z서기 1세기 갈릴리 농민들은 십일조와 봉헌물 바쳐야 했고, 세금도 잔뜩 내야 했다. 추수 때가 되면 성전관리들이 나타나서 십일조와 봉헌물을 뜯어갔다. 당시의 소작농들은 수확의 10%를 십일조로 바치고, 50%는 지주한테 내고, 갖가지 세금을 헤롯 안티파스와 로마에 내야 했다. 십일조는 농산물로 내지만 세금은 현금으로 내야 하니 농민들은 빚을 질 수밖에 없야훼 못지않은 예수/@@ddEu/952024-10-27T03:32:26Z2024-10-17T19:25:31Z서기 64년에 로마에 대화재가 났다. 민심은 폭발 직전이었고, 황제 네로가 불 질렀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래서 네로가 어떻게 했냐고? 화난 민심을 달래려고 기독교인들을 방화범으로 몰고 학살했다. 이때 베드로와 바울이 처형당했다는 얘기가 있다. 이 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가 바로 '쿠오바디스'다. 이후 기독교는 로마에 공인받기까지 쭉 박해를 받았다. 그 이지옥은 없다/@@ddEu/942024-10-27T03:32:26Z2024-10-16T17:54:08Z예수는 로마제국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 시절에 태어났다. 만약 예수가 기원전 4년에 태어난 게 맞다면, 로마제국의 철학자 세네카와 동갑내기다. 세네카는 “지옥 같은 건 없어, 신이 굳이 만들 이유가 없지”라고 했다. 왜냐고? 이 세상이 이미 지옥인데, 신이 더 지독한 지옥을 만든다고? 말도 안 된다는 거다. 근데 어느 사제가 사람들 겁주려고 지옥이라는 개동성애는 죄인가, 아니면 본능인가?/@@ddEu/932024-10-27T03:32:26Z2024-10-15T19:32:20Z구약에서 야훼가 뭐라 했나? 돼지고기 먹지 말라고 했다. 근데 기독교는 그거 무시하고 삼겹살에 목살까지 신나게 먹는다. 또 동성애 남자는 죽여버리라고 했는데, 기독교는 이 말은 잘 따랐다. 동성애자들을 열심히 핍박했다. 오늘날도 이 때문에 시끌시끌한데, 이건 아무래도 바울 책임일 거다. 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동성애를 정죄했다.“하느님이 그들을 부끄러운바울은 누구인가?/@@ddEu/922024-10-27T03:32:26Z2024-10-14T21:52:09Z바울의 본래 이름은 사울. 최고의 랍비인 가말리엘에게서 배운 후 성전 당국에서 일했다. 그러던 그에게 예수 추종자들을 색출하여 체포하는 임무가 떨어진다. 임무 수행을 위해 다마스쿠스로 가던 중, 부활한 예수를 만났는데, 그거로 인생이 완전히 뒤집힌다. 이름도 바울이라고 바꿨다. 예수에 꽂힌 바울은 편지를 마구 써댔는데, 그것이 기독교의 뼈대가 되었다. 한예수는 그런 적 없다/@@ddEu/912024-10-27T03:32:25Z2024-10-13T18:04:40Z청소년 때 크리스마스 전야에 친구들이랑 한잔하면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불렀던 기억이 있다. 통기타 치면서 노래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났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 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부분에 나의 세포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거다. 부모가 아들 낳고 감사 기도하는 건 당연한데, 그 아들이 나중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거다. 난 예수한테서신약성경의 폭력/@@ddEu/902024-10-27T03:32:25Z2024-10-11T01:43:00Z&무료 카지노 게임;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쩌구 저쩌구, 그 순수하고 손상되지 않은 모습이 눈에 들어오지? 그럴 때 '너희도 이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말한 '인류의 스승'이 떠오른다.&무료 카지노 게임; 이거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나온 문장이다. 나는 고등학교 때 이 소설 읽으면서 '인류의 스승'이라는 말이 머릿속에 꽂혔다. 괴테는 그렇게 예수를 내게야훼는 어떤 존재인가?/@@ddEu/892024-10-27T03:32:25Z2024-09-27T00:19:15Z엘리사는 원래 농부였는데 밭에서 일하다가 위대한 예언자 엘리야를 만났다. 그때 엘리야의 제자가 되었고, 엘리야가 승천한 후에는 선지자로 이름을 날렸다. 시리아 장군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쳐주고, 죽은 아이도 살리는 기적을 일으켰다. 근데 어느 날 아이들이 엘리사를 대머리라고 놀렸다. 엘리사는 화가 나서 야훼의 이름으로 애들을 저주했다. 그러자 갑자기 암곰동정심을 버려라/@@ddEu/882024-10-27T03:32:25Z2024-09-24T10:02:46Z야훼가 무료 카지노 게임한테 명령했다. “미디안 놈들 혼 좀 내줘. 이스라엘 백성들한테 한 짓에 대해 원수를 갚아야지.” 미디안 여자들은 이스라엘 남자들을 꼬드겨서 같이 자고, 자기네 신한테 절까지 하게 만들었다. 진노한 야훼가 전염병을 터뜨렸는데, 하필 그때 시므리와 미디안 여자가 뒹굴고 있었다. 이번에는 아론의 손자인 비느하스가 진노하여 둘을 창으로 한방에 꿰뚫어야훼와 무료 카지노 게임 그리고 예수 잠깐/@@ddEu/872024-10-26T22:56:28Z2024-09-20T00:21:49Z구약성경의 첫 다섯 권을 무료 카지노 게임가 다 썼다고들 한다. 이걸 <무료 카지노 게임 5경>이라 부르는데, 이게 좀 웃긴다. 무료 카지노 게임가 죽은 후의 내용도 <무료 카지노 게임 5경>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어떤 구약학 교수가 그 부분은 무료 카지노 게임가 쓴 게 아니라고 했다가 잘릴 뻔했다.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다 무료 카지노 게임가 썼다? 왜 굳이 무료 카지노 게임냐고! 창세기는 요셉이, 탈출기는 무료 카지노 게임가, 레위기는 아론이,무료 카지노 게임는 누구인가?/@@ddEu/862024-10-26T23:08:12Z2024-09-18T09:25:03Z모세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유일신 신앙을 주입하려고 진짜 애를 많이 썼다. 십계명에 &무료 카지노 게임;야훼만 섬기라&무료 카지노 게임;는 건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꽤 어려운 요구다. 그건 마치 &무료 카지노 게임;너는 인생에서 딱 한 가지 목표만 두고 살아라&무료 카지노 게임;라고 강요하는 것과 비슷하다. 사람들은 다들 인생에서 여러 목표가 있다. 돈, 권력, 섹스 같은 거 말이다. 그 밖에도 자유, 진리, 평안, 명예,유일신교와 다신교의 충돌/@@ddEu/852024-10-26T23:18:34Z2024-09-18T06:21:01Z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있는 동안 유일신교와 다신교의 첫 번째 충돌이 빵 터진다. 사람들이 아론을 찾아가서 &무료 카지노 게임;야, 우리를 이끌어 줄 신 좀 만들어!&무료 카지노 게임;라고 요구한다. 아론은 금붙이를 다 모아 오라고 해서, 그걸 녹여서 금송아지를 만든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무료 카지노 게임;이게 우리를 이집트에서 탈출시켜 준 신이다!&무료 카지노 게임;라고 난리를 쳤다. 아론은 거기다가 단을 쌓고는 &무료 카지노 게임;내일은독재는 못 참는다/@@ddEu/842024-10-27T03:32:25Z2024-09-16T13:22:23Z금송아지 숭배를 빌미로 3천 명을 무작위로 학살한 사건은, 그 당시엔 어떻게든 효과가 있었나 보다. 백성들이 한동안 무료 카지노 게임에 대한 원망을 삼켰으니까. 하지만, 뭐 오래가진 않았다. 게다가 프로이트의 주장대로 무료 카지노 게임가 이집트 사람이라면, 이방인이 와서 내 동족을 죽였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얼마나 당혹했을지 상상이 간다. 그래도 그 당시엔 죽음이 겁나서 대놓고 뭐라아내의 간통을 밝히는 절차/@@ddEu/832024-10-26T06:53:24Z2024-09-12T00:05:59Z제1화에서 대략적으로 다룬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루어 보자. 이 이야기는 <민수기> 5장 11절 ~ 31절에 실려 있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남편이 아내가 간통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면, 어디로 가느냐? 바로 제사장한테 간다. 제사장한테 아내를 데려가면 제사장이 뭘 하느냐? 뭔가 굉장히 엄청난 걸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냥 성막 바닥에서 티끌을이것이 법이다/@@ddEu/822024-10-27T03:32:25Z2024-09-05T22:48:16Z제1계명: &무료 카지노 게임;너희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마.&무료 카지노 게임; 이건 마치, &무료 카지노 게임;내가 너한테 모든 걸 해줬는데, 감히 다른 신한테 눈길을 준다고?!&무료 카지노 게임; 하는 느낌이다. 근데 신이 질투한다고 한다. 거참, 이상하다. 야훼가 다른 신을 질투한다면, 그 신들이 야훼와 동급이라는 얘기다. 이건 마치 애인이 다른 사람에게 눈길 한 번 줬다고 폭풍 질투하는 느낌인데, 그런 유일신이구약성경 최초의 대학살/@@ddEu/812024-10-27T03:32:24Z2024-09-04T00:56:30Z모세의 이야기는 정말 복잡하고, 그 속에는 엄청난 반전이 숨어 있다. 일단 모세가 이집트에서 이집트 사람을 때려죽이고 도망친 일은 좀 황당하다. "눈에는 눈"이 아니라 "눈에는 목숨"인 셈이다. 우발적 살인이었지만, 이게 나중에 이집트에서 벌어진 열 가지 재앙과 대량 학살의 단초가 아니었을까? 모세, 시작부터 만만치 않더니 점점 더 폭력의 길을 걷게 된다열 가지 재앙/@@ddEu/802024-10-27T03:32:24Z2024-08-28T01:36:49Z젊었을 때 <탈출기>를 읽으면서 &무료 카지노 게임;이건 뭐야?&무료 카지노 게임; 싶은 게 있었다. 첫째, 파라오가 야훼의 명령을 아홉 번이나 거부한 건 파라오가 진짜 고집불통이라서가 아니었다. 야훼가 직접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만들어 놓은 거였다. 하! 이건 뭐, 약속대련이라도 한 거야? 둘째, 모세는 파라오한테 &무료 카지노 게임;우리 이스라엘 백성들 사흘 동안만 나가서 야훼님한테 제사 좀 드리고 올야곱과 요셉 부자/@@ddEu/792024-10-26T06:48:20Z2024-08-06T17:10:41Z구약에 아름다운 이야기가 몇 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야곱과 요셉 부자의 이야기다. 야곱은 자매인 두 여자와 결혼했다. 근데 그게 끝이 아니다. 그 자매의 시녀 둘과도 잠자리를 해서, 총 네 명의 여자한테서 열두 아들을 낳았다. 이 아들들이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시조가 된 거다. 그중 열한 번째 아들이 바로 요셉, 라헬이 낳은 첫째 아들이다. 야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