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윤 6121f01a108340c 광활한 우주속 창백한 푸른 점 안에 담긴 사랑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며, 과학철학에 대해 깊게 사유하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dyxi 2022-01-05T03:09:47Z 1-4) 권위의 그늘과 조화의 기억 /@@dyxi/15 2025-05-05T12:59:40Z 2025-05-05T05:47:05Z &ldquo;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rdquo; 요한복음 8:32 시간이 흘렀다. 문명은 점점 더 커져만 갔고, 각자의 독특하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기 시작했다. 강가에 모였던 사람들은 도시를 세우고, 흙벽으로 쌓은 성을 지나 하늘 높이 탑을 올렸다. 계절을 노래하던 입술은 이제 법을 읊었고, 별자리를 따르던 손은 인간의 질서를 그리기 시작했다. 문<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L2l61JlWvlD30Fyl5fho-DiRhTs" width="500" / 달리는 이들을 위한 위로 /@@dyxi/53 2025-05-05T03:49:48Z 2025-05-05T03:10:40Z 요즘 20, 30대가 가장 많이 찾는 책은 단연 자기 계발서다.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려는 이 시기, 청춘들은 &lsquo;강하고 유능한 나&rsquo;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자신을 밀어붙인다.나도 그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 우리가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이라 믿었다.그래서일까.TV나 책 속에서 &quot;힘들면 쉬어도 된다&quot;, &quot;지금 이대로도 괜찮다&quot;는 말을 들으면, 한때는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yjEFMjRODcG8YZAgxQko7nM2myQ" width="500" / 과학을 신뢰하는 이유 /@@dyxi/50 2025-05-04T22:02:28Z 2025-05-03T15:46:21Z 우리는 흔히 과학을 '진리를 향한 도구'라고 믿는다.하지만 그 믿음은 정당한 것일까?과학은 종교나 예술과 무엇이 다르고, 왜 우리는 과학이 말하는 것을 &lsquo;사실&rsquo;로 받아들일까?과학을 과학답게 만드는 것은 바로 '방법론(methodology)'이다.이 방법론이 왜 중요한지 함께 생각해 보자. &lsquo;과학&rsquo;을 뜻하는 단어 &lsquo;Science&rsquo;는 라틴어 sci<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a7jGdM2EaPklrXwbexAIXU0O6f0" width="500" / 최초의 배움 - 1-1. 배움의 기원(1) /@@dyxi/41 2025-05-03T10:37:38Z 2025-05-03T01:26:29Z 약 40억 년 전, 지구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대기에는 산소가 거의 없었고, 주로 메탄, 암모니아, 수소, 이산화탄소, 수증기와 같은 분자들이 뒤섞여 있었으며, 이는 빛의 산란보다는 흡수와 반사에 가까운 효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지구의 매우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인해 대기에는 부유 입자와 가스가 가득했고, 이로 인해 하늘은 더욱 탁하고 불투명<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jrk6P4NI-OzvaqgZMlf9yUwT98A" width="500" / 1장. 배움의 시작 /@@dyxi/52 2025-05-03T01:25:30Z 2025-05-03T01:25:30Z 약 40억 년 전, 뜨거운 마그마의 바다가 차가운 원시 바다로 뒤바뀌자 지구에서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깊은 바다 아래, 무기물의 고요한 울림만이 메아리치던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에너지와 물질이 얽히고, 연결되고, 반복되며 세포 하나가 세상에 탄생했다. 생명의 출현이었다.최초의 생명인 이 단순한 단세포 원핵생물은 빛도 없고, 산소도 없던 환경 속에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314ul3v4F3K2WrVu117_Oy5KBng" width="500" / 1-3) 유년기의 문명, 조화를 꿈꾸다 /@@dyxi/51 2025-05-03T07:56:33Z 2025-05-03T01:17:25Z &ldquo;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풍부함이 땅에 가득하였나이다&rdquo; 시편 104:24 문명은 단지 인류의 생존을 위한 집단 공동체가 아니었다. 그것은 광활한 질서의 상징인 코스모스를 닮은 사회였다.자연의 순환처럼 이어지고, 강물처럼 흐르며서로 얽히고 기대는 공동체. 인류는 문명의 첫걸음부터 조화로움을 꿈꾸<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iTw6BDPjL-4u9dKMCR3efaLidKY" width="500" / 인류 예찬 - 무질서 속 질서를 꿈꾸는 존재 /@@dyxi/32 2025-05-02T12:11:56Z 2025-05-02T10:47:53Z - 열역학 제2법칙을 나타낸 그림 / ChatGPT 우주는 무질서를 향해 나아간다. 에너지는 퍼지고, 별은 식어가며, 모든 것은 점차 차갑고 균일한 엔트로피의 바다를 향해 흘러간다.자연은 질서를 유지하려 하지 않는다. 그저 확산하고, 흩어지고, 잊혀진다.무질서로 나아가는 자연의 흐름은 아름답지만 잔인하며, 위대하지만 무관심하다.하지만 그 흐름 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j-fnNmBlnaXjrOVIVtPzhy4FCGA" width="500" / 자연의 창작 이야기 /@@dyxi/49 2025-05-03T08:49:17Z 2025-05-01T14:34:33Z &lsquo;자연&rsquo;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아이가 있었다.무한한 시간이 펼쳐진 들판 위에, 아직 언어도, 계획도, 이름조차 없던 그 시절,자연은 막 눈을 뜬 어린 창작자처럼 서툴지만 두근대는 손길로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다.아이는 자신이 가진 장난감 상자를 열었다. 그 안에는 몇 장의 설명서와 작은 비닐 포장이 몇 개 담겨 있었다.아이는 설레는 눈으로 설명서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NGf2kFzTG4o2wx5nNsQ0jwuLsk8" width="500" / 1-2) 문명의 탄생, 자연을 닮은 사회 /@@dyxi/13 2025-05-01T06:26:31Z 2025-04-30T23:00:10Z &quot;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quot; 시편 19:1-4 코스모스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것을 올려다보는 눈이 존재했고, 그 신비를 헤아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Mhf4stYsHOT9N4yOCdXzs-eG5bY" width="500" / 지금도 진화 중 /@@dyxi/47 2025-04-30T10:58:51Z 2025-04-29T10:19:08Z &lsquo;진화&rsquo;란 무엇일까? 진화의 사전적 정의는 아래와 같다. 1. 일이나 사물 따위가 점점 발달하여 감. 2. 생물이 생명의 기원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변해 가는 현상. 두 번째 정의는 흔히 생물학적 진화를 뜻하지만, 첫 번째 정의 또한 생명에게 해당되지 않을까? 생명이 점점 발달해 가는 과정, 그것은 곧 진화가 아닐까? 우리가 인간의 조상으로 여기는 오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guh5n5PNEdEgcIVmDKzMyVsiZSE" width="500" / 두려움에 대처하기 /@@dyxi/45 2025-04-27T14:15:48Z 2025-04-27T12:54:20Z 군 생활을 하며 내가 배운 것 중 하나는 두려움을 대처하는 방법이었다.입영 첫날.입대 전 여기저기서 주워들었던 이야기들과, 실제로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무지에 대한 두려움이 뒤섞여 있었다. 마치 깊고 어두운 동굴 속으로 한 걸음 내딛는 것처럼, 나는 그 두려움을 온몸으로 견뎌야 했다.훈련소에서의 하루하루.처음으로 총을 지급받았다. 그때는 두<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SqT7CFnsAOHEN07eVC500ng7Rp8" width="500" / 1-1) 진화, 문명의 기원 /@@dyxi/12 2025-04-29T10:26:19Z 2025-04-27T08:51:44Z &ldquo;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rdquo; 시편 8:3-5 약 45억 년 전, 태양계가 형성되며 우주의 작은 미아가 될 뻔한 암석 조각들이 원시 태양을 중심으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tIPmF9RTMqQdFE8XCODiy33SmUI" width="500" / 존재의 흔적, 숨결의 기록 - 저작권이라 불리는 것에 대하여 /@@dyxi/43 2025-04-27T18:16:12Z 2025-04-26T15:34:18Z 노포 식당에 가면, 벽면에 빼곡히 적힌 다양한 사람들의 낙서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은 &quot;OO이 왔다 감.&quot; 같은 시시한 내용들이다.유명한 관광지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예컨대, 남산타워에는 철조망에 수많은 연인들의 자물쇠가 걸려 있고, 해외 문화재에 낙서를 남기는 등의 부족한 시민의식을 뉴스 기사로 심심찮게 접하기도 한다.이런 행위를 단순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XKgISosTGOw8d4SLfKFiNGTrezE" width="500" / 별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dyxi/9 2025-04-26T08:36:46Z 2025-04-26T02:18:41Z 어떤 별은길을 잃은 밤의 나침반이 되고어떤 별은꿈을 향해 나아가는 항로가 된다하늘의 저 먼 자리에 있으면서도사람들의 마음 가까이에 머무는 빛말없이, 묵묵히자기 자리를 지키는 존재별은 스스로를 비추지 못한다자신의 빛이 어디까지 닿는지도 모른 채늘 그렇게한 자리에, 조용히 타오른다그러나 그 빛은 누군가의 어둠을 걷어내고또 누군가의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ir88nZYXU3i-0j1m5-p2mdDsYss" width="500" / 공간에 대한 사변적 고찰 - 비정형 액체 셀 이론(fluid cell theory of space) /@@dyxi/8 2025-04-24T11:17:33Z 2025-04-24T06:12:26Z 우리는 공간을 상자처럼 여긴다.선과 면으로 둘러싸인, 정리된 틀.그러나 그건 인식이 만들어낸 틀일 뿐,공간은 그런 식으로 정돈된 적이 없다.공간은 고정된 형태가 없다.그것은 격자로 나뉘지 않으며, 정육면체의 규칙도 따르지 않는다.오히려 그것은 유동적인 방들,파도처럼 흔들리고, 숨결처럼 진동하는 존재의 입자 수용체다.이 방은 단 하나의 입자<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wH_NONiD5PycleoKFXVAX7RSrks" width="500" / 1장. 인류와 코스모스 /@@dyxi/11 2025-04-27T05:43:00Z 2025-04-23T23:00:21Z 태초에, 우주는 질서였다. 빅뱅 이후, 넘실거리며 끝없이 확장해 가는 혼돈 속에서도 별들은 제자리를 지켰고, 각자의 계(system)를 형성해 갔다. 은하와 별, 행성들은 중력의 신비 속에서 얽히고설켜 독특하면서도 규칙적인 운행을 정립해 나가기 시작했다. 우주의 시간이 하염없이 흐르고, 광활한 코스모스 속에서 하나의 기적이 잉태되기까지 태초부터 시작된 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hDICErdUfIo-lRMgTCuyoUz2n5E" width="500" / 서문 /@@dyxi/39 2025-04-23T15:35:27Z 2025-04-23T08:14:00Z 내 꿈은 원래 과학 선생님이었다. 과학을 배우면 배울수록 그 신비와 경이로움에 매료되었고, 학교가 끝나면 내가 배운 것들을 친구들에게 열심히 설명하곤 했다. 물론 듣는 이들은 꽤 지루했을지도 모르겠다.시간이 흐르면서 그 꿈은 서서히 흐려졌다. 그 시절의 여느 수험생들처럼(물론 나만 그랬을 수도 있지만), 특별한 목적 없이 그저 공부에 치여 하루하루를 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gC0B4g-aLexJEoZjSgczhrYrkrM" width="500" / 창백한 푸른 점 - 희망의 요람에 대하여 /@@dyxi/7 2025-04-23T14:08:40Z 2025-04-23T07:46:23Z 이 유명한 한 장의 사진은 1977년 발사된 보이저 1호가 61억 킬로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촬영한 지구의 사진이다. 태양 반사광 속에 있는, 파란색 동그라미 속 희미한 작고 작은 푸른색 점 하나가 애처롭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 같다. 그 점은 너무나도 작고 희미해서, 그저 무수한 별들 사이에 흩어진 먼지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작은 점 하나가 바로 우리<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IEbA5pNdXSUjPSyYLtLXwEOZVDU" width="500" / 밤하늘 /@@dyxi/5 2025-04-23T07:44:14Z 2025-04-23T07:44:14Z 어릴 적 나는 천체관측부였다.원래 동아리는 학기 초에 1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우리 천체관측부는 사정이 좀 달랐다. 부원이 너무 없어서 유지가 어려웠고, 결국 친구 하나가 끈질기게 나를 꼬드겨서 1학년 2학기, 한참 늦은 시점에 들어가게 되었다.나는 장비부에 배정됐다. 주된 일은 고가의 망원경을 관리하고 나르는 것. 그런데 천체관측<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i%2Fimage%2FBOYtU3_NPb2614wTsaSL4RhNmSw"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