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소리 hahahoho-kh 사십오춘기 중인 남편, 그리고 아들 둘과 함께 제주살이를 하고 있어요. 소소한 일상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매주 금요일에 만나요 &hearts; /@@eNuU 2022-11-12T16:26:01Z 선 넘네? - 감튀는 한입에 최대 2개씩 /@@eNuU/50 2024-10-29T02:00:46Z 2024-03-01T04:59:34Z 아들 둘과 함께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기로 했다. 근처 햄버거 가게로 갔다. 아이들의 눈은 먹을 걸 고를 때 가장 반짝인다. 메뉴선정에 과한 에너지를 투자하며 심사숙고하는 아이들. 잔뜩 집중한 눈과 입이 귀엽다. 다행히 키오스크 뒤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가만 기다릴 수 있었다. 고민을 거듭한 아들들이 내 예상보다는 빨리 메뉴를 골랐다. 세트메뉴 3개를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2YSjv7XRa_tQDhbWLYPcjvHlSIY" width="500" / 어쩌다 맛집 체험단_4 /@@eNuU/48 2024-05-09T10:41:29Z 2023-12-12T15:21:56Z &quot;환영합니다.&quot; 식당 사장님의 답장을 받았다.&nbsp;네? 환영한다구요? 시내가 아닌 관광지에서 식당을 운영하며,&nbsp;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했을 사장님. 그리고 체험의 기회를 갖길 바라는 나. 생각해 보면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서로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관계였다. 사장님이 제공해 주신 것을 체험하고, 내가 느낀 바를 블로그에 솔직하고 정성스럽게<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XwwPP3fd3cv0rlTWgggQWD2e8CA" width="500" / 어쩌다 맛집 체험단_3 /@@eNuU/47 2023-12-13T03:24:37Z 2023-12-11T07:35:24Z &quot;음. 이제 체험단 한번 신청해 보시죠.&quot; &quot;체험단이요? 그런 건 어떻게 하는 거예요?&quot; 펜션 사장님이 이제 체험단에 신청을 한 번 해 보라고 권하셨다. 사장님은 사소한 일에도 과하게 분석적이고 진지한 편이었는데, 때때로 그런 모습이 살짝 오버스럽다 느껴져 웃음이 날 때도 있었다. 하지만 매일매일 글을 쓰고 운동을 하며, 블로그에 대해 사소한 것 까<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8CgVLTou5jB5moIWbzAzY5o063M.jpg" width="386" / 어쩌다 맛집 체험단_2 - 블로그 글쓰기 코칭 시작 /@@eNuU/46 2023-12-19T17:45:05Z 2023-12-09T11:49:40Z 펜션 사장님께 블로그 글쓰기 코칭을 받게 되었다. 사장님은 나를 단톡방에 초대해 주었다. 단톡방에는 대화 인원이 총 5명이었다. 나를 포함한 교육생이 한 명 더 있었고 3명이 코칭의 역할을 담당했다. 코칭 교육을 하신다고 해서 여러 명이 듣는 교육인 줄만 알았는데. 교육생보다 선생님이 더 많은 조금 아리송한 단톡방이었다. &quot;이번달부터 교육받게 된 왕<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TbM7t9x_OVJ-rmVImpSYTIERLS8" width="500" / 어쩌다 맛집 체험단_1 - 블로그를 시작하라고요? /@@eNuU/45 2023-12-12T05:34:52Z 2023-12-06T08:03:02Z 펜션 사장님이 나에게 물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느냐고. 펜션 청소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기로 한 날. 사장님은 약속시간에 많이 늦었다. 게다가 질문까지 이상했다. 블로그를 운영하느냐니. 혹시 펜션 홍보를 원하시는 건가 싶었다. 아니었다. 사장님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정말 좋다며 처음 만난 나에게 블로그를 시작해 보라고 적극적으로 권했다. 한 달<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t791YsuP43RdFgU5R7UHeCa04OM" width="500" / 백허그인 줄만 알았다. /@@eNuU/44 2023-12-05T14:41:47Z 2023-11-05T01:13:09Z 식이씨가 제주에 왔다.10년 넘게 소장 중인 게스 티셔츠를 주섬주섬 꺼내 입은 식이씨가&nbsp;설거지를 하는 내 뒤에서 한참을 우두커니 서 있다. 나 : (뭐야 왜 저래. 으흥 뭐 뭐..백허그라도 하려는 건가. 어머머머 뭐야 미쳤나 봐.) . . . . . 게스 : ....날도 따신데 설거지는 차가운 물로 해도 안 되나? 에레이! 귤밭 어르신의 빨강 오디오 /@@eNuU/43 2023-12-08T11:41:41Z 2023-10-17T08:32:09Z 우리 집 돌마당 너머에는 자그마한 텃밭이 있다. 돌마당에서 예닐곱 계단을 내려가면 돌담에 둘러싸인 아늑한 텃밭이 나온다. 남편이 육지에 가고 난 후 텃밭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지냈다. 긴긴 장마를 보내고 나니 텃밭에는 억센 풀들이 무럭무럭 자라났고, 밭에서 자라난 이름 모를 덩굴들이 우리 집 돌마당까지 잔뜩 올라왔다. 식물도 관심을 듬뿍 주어야 잘 자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IKkKLU8GTgRhWLItBV-1L4QdjHM.jpg" width="500" / 이마트 주차장 키오스크 앞에서 /@@eNuU/42 2023-11-03T07:17:24Z 2023-10-13T06:01:49Z 제주에는 대형 마트가 별로 없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농협 하나로마트가 대부분이다. 농협 하나로마트. 물론 정겹고 좋긴 하지만,&nbsp;가끔씩 육지 기분을 내고 싶은 날이 있다.&nbsp;파인애플, 아보카도, 오렌지 등등&nbsp;외국에서 건너온 과일을 잔뜩 만나고 싶은 그런 날 말이다. 그런 날이면 1시간을 달릴 각오를 하고 영차 집을 나선다. 10시 오픈 시간부터 구경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iSaDZXU0zfX-yc6BxrPUGh7oC10.jpg" width="500" / 삼식씨는 그렇게 영식씨가 되었다. - My Best Friend! /@@eNuU/41 2023-12-10T19:27:39Z 2023-07-29T02:14:27Z &quot;자기 잘 가!&quot; &quot;응 얼른 들어가!&quot; 제주 공항 국내선에서 인사를 나누던 삼식씨와 나는 애틋하게 서로를 바라보았다. 10년 넘게 서로 닮아가며 이제는 개그코드도 잘 맞고 (일방적인)대화도 많이 나누고 꽤 사이좋게 지내는 편이지만, 나에게 다정하지는 않았던 삼식씨인데. 결혼 후 처음으로 넘치게 애틋한 눈빛을 발사했다. 남편은 7월 11일 원래의 자리<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EtTjIvy5UWcVOi8XIxesO5FdVf4.jpg" width="500" / 음. 그냥 좀 헷갈렸을 뿐이야. /@@eNuU/38 2023-11-02T07:21:01Z 2023-06-28T05:02:37Z 나 : 자기, 오늘 아들이 학교에서 스페이스A에 대해서 발표를 했대. 남편 : 그래? 아들 : ........(진지하게 노룩대답)스페이스X야. 나 : 아.. 아들이 학교에서 일론머스크에 대해 발표하는 영상이 클래스팅에 올라왔다. 모두가 해야 하는 발표인 데다 1분이 안 되는 간단한 발표라서 그렇게 호들갑을 떨 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용기 내어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Ylf7m4LKS3NwrE0POSVrhQZ6L6Y.png" width="500" / 전기 파리채를 손에 들었을 때는 /@@eNuU/37 2023-10-22T13:41:12Z 2023-06-24T23:43:38Z 정신을 차려야 한다. 제주에서 주택생활을 하며 마주한 가장 큰 어려움은 단연 벌레다. 남편과 함께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식이씨는 벌레만 보면 다리를 후들거리며 나보다 더 호들갑을 떤다. 제주에서 새하얀 겨울과 살랑살랑 봄을 보내고 다시 벌레의 계절을 맞이했다. 내가 나서야지 안 되겠다 싶다. 이번에는 다이소에 가서 일찌감치 전기 파리채를 하나 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n0TA8WgeUAkBqT8d3b9f6rHHbYc" width="500" / 그녀의 겨터파크는 한겨울에도 개장 중 - 세 번째 사고 /@@eNuU/34 2023-06-28T05:30:42Z 2023-06-16T00:52:56Z 4년 전 어느 날. 나는 기어이 세 번째 사고를 내고야 말았다. &lt;첫 번째 사고&gt; 주차장이었다. 아이들과&nbsp;장을&nbsp;보고 나가려는데 건물 주차장 통로에 커다란&nbsp;차가 주차되어 있었다. 차주에게 연락하지 않고&nbsp;차를 피해서 빠져나가려다&nbsp;그만 내 차 운전석&nbsp;문을 주차장 기둥에 박고 말았다. 운전석&nbsp;문이 조금 찌그러졌다. 문이 이상했다. 분명 닫았는데 계기판 문 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x9A8NmD4sWMyDI3kNBfdnB-5we0.jpg" width="500" / 특별한 능력 /@@eNuU/10 2023-08-24T09:33:35Z 2023-06-08T23:27:12Z 나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남편이 무엇을 먹자고 제안하면 그 음식이 진짜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만드는 신기한 능력. 남편이 돈가스를 먹자고 제안하면 재빠르게 돈가스를 상상한다. 그렇게 잠시 상상하면 입맛이 돌기 시작한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돈가스가 진짜 먹고 싶어 진다. 억지로 남편의 입맛을 배려하지 않아도 된다. 진짜 먹고 싶어 지니까 기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eTE5gCVrmJ-4y0NL2ZCthwOG_jg.jpg" width="500" / 제주에서 펜션청소 알바 해보셨나요?_[4] /@@eNuU/33 2023-10-22T13:41:11Z 2023-06-01T15:28:07Z &quot;1월 20일에 펜션 청소 해 주실 수 있으세요?&quot; &quot; 네, 저희가 하는 일인데요. 당연히 해야죠.&quot; 사장님 깨톡이 왔다. 평소와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보통은 &quot;1월 20일 청소 있습니다.&quot;라고 하시는데. 펜션의 실소유주인 사장님의 부모님께서 펜션에 며칠 묵으시다가 우리에게 청소를 요청하신 거였다. 잠시 얼굴을 보자고 하셨단다. 왜 보자고 하시는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Oko81xxErIWsR_5YYrg9BBAmDPw.jpg" width="500" / 제주에서 펜션청소 알바 해 보셨나요?_[3] /@@eNuU/32 2024-07-25T00:32:36Z 2023-05-26T15:00:14Z 드디어 펜션청소 실전에 투입되었다. 두근거렸다. 투숙객과 얼굴 볼 일도 없는데, 우리끼리 그냥 청소하고 가면 되는 건데 왜 두근거리지. 퇴실시간은 11시. 10시 30분 정도에 펜션으로 가니 주차장에 차가 없었다. 안으로 들어갔다. 실전에 투입되기 전 업무분장을 했다. 펜션은 방이 세 개, 화장실이 세 개, 주방, 거실로 이루어져 있었다. 침대는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NBUskqlpyvF84XZqpVwlGVjXCB8.jpg" width="500" / 뭐해요?_ [3] /@@eNuU/31 2023-12-01T14:12:46Z 2023-05-19T14:16:19Z 주인집 사장님 내외와 우리 부부, 그리고 뒷집 군인부부는 편한 마음으로 가끔 맥주를 한 잔씩 하는 사이가 되었다. 주로 그녀가 &quot;뭐해요?&quot; 하며 전화를 걸어 맥주 한잔을 제안했다. 초등 아들 둘을 두고 평일 저녁에 누군가를 집으로 초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으니 말이다. 우리 집의 경우 이웃을 초대할 수 있는 상태로 집을 세팅하려면 최소한 한 시간 정<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c30Eg6g2Lndw-reX_QcN1VvDXsY.jpg" width="500" / 제주에서 펜션 청소 알바 해보셨나요?_[2] /@@eNuU/29 2024-05-11T12:49:52Z 2023-05-12T11:48:10Z 펜션 사장님을 만나보지도 않고 펜션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제주에 올 때도 그랬다. 생각을 덥석 실행에 옮기고는 &quot;엄마야 진짜 이사 날짜 다 됐다. 이제 어짜노.&quot; 하면서 주섬주섬 짐을 정리했다. 펜션 청소도 마찬가지다. 생각과 동시에 검색, 검색과 동시에 덥석 문자를 보내고는 &quot;엄마야 뭐가 이래 쉽노. 진짜 바로 돼삤네. 이제 어짜노&quot; 하면서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jHmP7H_Lgm5dFRHAb0HrzJPGj0g.jpg" width="500" / 제주에서 펜션 청소 알바 해보셨나요?_[1] /@@eNuU/28 2023-10-22T13:41:11Z 2023-05-05T03:53:28Z 결혼 전 나의 소울메이트였던 S와 함께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던 북카페가 있었다. ( 잔잔한 음악과 푹신한 소파가 좋았다. 카페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책을 매우 신중하게 고르는 내 모습이, 내 마음에 쏙 들기도 했다. 당시 나는 책을 잘 읽지 않았다. 신중하게 고르기만 했다. 서로의 근황 토크를 끝낸 후 친구가 책을 읽으면, 나는 책을 몇 줄 읽다가 스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fbQZQ9bfxflRNrvRIbdBMFdBU8c.jpg" width="500" / 엄마, 이미 행복한 것 같은데? /@@eNuU/24 2023-11-02T07:19:30Z 2023-04-14T02:16:17Z 설렘과 걱정이 공존하는 3월. 나도 아이들처럼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내 오빠의 아내인 그녀, 그러니까 나의 새언니는 나보다 나이가 다섯 살이나 어리다. 새언니 새언니 하고 불러서 그런지, 어떤 때는 그녀가 마치 진짜 나의 언니인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아주 가끔씩 정말로 문득, 그녀와 만나거나 전화 통화를 하게 되는데 그녀와 얘기를 하고 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yaIxct5h3PzG6QFlvpptXKpX__o.jpg" width="500" / 좋고 나쁨의 실체 /@@eNuU/26 2024-05-11T12:56:05Z 2023-04-07T11:19:35Z 식이씨와 고사리를 따러 갔다. 배가 고파서 시계를 보니 벌써 열 두시가 다 되었다. 준비해&nbsp;간 햄버거를 꺼내 들었다. 풀밭에서 먹는 점심은 언제나 설렌다. 음식을 먹을 때 보통 세 번가량만 씹고 꿀꺽 삼키는 식이씨가 약 3분 만에 햄버거를 해치운다. 바지를 털며 일어서다가 한마디 한다. &quot; 어 여기 말똥 있었네 &quot; 바싹 말라 마치 돌처럼 보이는 말똥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uU%2Fimage%2F-oLFDG0iF0ZGjBDctGlbSUNJX2Y.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