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lifefestival 인생 축제 탐험가. 본캐는 간호사지만 알고 보면 감정을 나열하는 데에 꽤 재주가 있는 비공인 감정 전문가다. 은근히 철딱서니가 없으나 적당히 감출 줄 아는 분별력을 갖추고 있다. /@@edxv 2022-06-02T12:22:10Z 삶을 사고 싶다 - 라라크루 금요문장 /@@edxv/220 2025-04-25T04:34:51Z 2025-04-24T22:07:16Z ● 라라크루 금요문장 (2025.4.25.) 1. 오늘의 문장 내가 숲 속으로 들어간 것은 인생을 의도적으로 살아보기 위해서였으며,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들만을 직면해 보려는 것이었으며, 인생이 가르치는 바를 내가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던 것이며, 그리하여 마침내 죽음을 맞이했을 때 내가 헛된 삶을 살았구나 하고 깨닫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itjxUKe2tnrwOa1XZdh_PD6xVYw" width="500" / 행복에 당첨되었습니다 /@@edxv/219 2025-04-21T00:38:56Z 2025-04-20T11:58:30Z 카드지갑을 잃어버렸다. 요즘은 어째 되는 일이 없다. 심지어 지갑을 잃어버린 줄도 모른 채 살았다. 모바일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세상에는 큰 지갑을 쓸 일이 별로 없다. 식당에서 결제해야 할 상황에는 휴대전화를 꺼내면 된다. 예전에는 천 원 이하의 물건을 살 때는 꼭 현금으로 내야 할 것 같았다. 항상 지갑 속에 지폐뿐만 아니라 동전도 살뜰히 챙겨 다녔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Xy57nEClxpxiJp6uDI90TFVdkbk" width="500" / 지난밤에 있었던 기분에 관한 글 /@@edxv/218 2025-04-16T23:01:43Z 2025-04-15T22:17:26Z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왜 그런 기분이 들었는지. 퇴근 후 헬스장에 들러 운동할 때까지만 해도 제법 좋았다. 월요일이었지만 생각보다 일이 한가했고 덕분에 사람들 몰래 친구들과 카톡으로 담소도 나누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간만에 점심도 같이 먹었다. 우리 중 한 사람이 종종 간다는 쌈밥집을 추천했는데 처음 들어본 식당이었다. 추천해 준 이의 조언에 따라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MLOQ8_X1Wsy5O8PxuWKN1qIB3ug" width="500" / 라라크루에서 11기 작가님을 모집합니다 /@@edxv/217 2025-04-20T06:01:12Z 2025-04-06T21:58:54Z &lt;글쓰기 모임 라라크루 11기 모집!&gt; 일상의 빛나는 순간을 바라보고 가볍고 즐겁게 글을 쓰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친구들의 모임 &lt;라이트라이팅: 라라크루&gt;가 방학을 마치고 11기에 함께 하실 작가님을 모십니다.^^ � 모집인원 : 10명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발합니다.) � 운영 기간 : 202<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kMhS4kIjknRs8tqDlwl_tP-rvF0" width="500" / 내가 가지기 쉬운 기쁨 - 라라크루 금요문장 /@@edxv/216 2025-03-05T23:26:19Z 2025-01-28T21:40:38Z 1. 오늘의 문장 최근에 '내가 좋아서' 어딘가를 가본 적이 있나요? '내가 좋아서' 누군가를 만난 적은 언제였나요? 최근에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 있나요? 한번 이 질문을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직장처럼 가야만 해서 가고, 해야만 해서 하고, 만나야 할 사람이라서 만나고, 그렇게 살고 있지는 않나요? 그것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HNWVqlBEusliofq52HjHppMwLeU" width="500" / 품격 있는 할머니가 되고 싶어 - 라라크루 수요질문. 어떤 할머니가 되고 싶은가요? /@@edxv/215 2025-03-10T15:02:42Z 2025-01-19T05:51:28Z 연말 검진 시즌이 끝났다. 검진센터에 1년 중 가장 환자가 없는 1월이 도래했다. 병원 사정이 좋지 않아 분위기는 여전히 어둡지만, 매일 정신없이 일만 하던 날들에 비하면 훨씬 여유가 생겼다. 희한한 일은 육체적 피로이다. 분명 전보다 덜 바쁜데 몸이 여전히 무겁다. 아니 오히려 여기저기 안 쑤시는 곳이 없다. 아마도 계속 긴장하며 지냈던 몸이 이제야 아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P23kwNpU3j6WkSRN0b_MK7zhnXw" width="500" / 메리 마이 라이프 - 라라크루 수요질문. 크리스마스의 추억 &amp; 크리스마스의 계획. /@@edxv/214 2024-12-29T13:35:34Z 2024-12-22T15:28:49Z 나는 종교가 없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당연히 우리 집에서 크리스마스는 부처님 오신 날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 그래도 어린 나와 동생들은 여타의 공휴일보다 더 간절히 그날을 기다렸다. 이유는 당연히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에 있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과연 올해는 어떤 선물을 받을까 잔뜩 기대하며 잠이 들었다. 정작 받았던 선물은 언제나 노트나 색연필 같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wrKZfn67rNd8P6q0Pd8s4RCTXtU" width="500" / 끝도 새로운 시작 - 라라크루 수요질문. 강렬했던 '시작'의 추억이 있나요? /@@edxv/213 2025-03-02T08:06:18Z 2024-12-08T14:21:51Z 사람들 대부분은 &lsquo;시작&rsquo;이라는 단어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린다. 처음 해보는 경험은 설렘이 가득하고 그 끝에는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다. 실제 시작은 그렇지 않다. 낯선 경험은 불편함으로 받아들여지고, 마음 같지 않게 서툴기만 한 행동에 한숨은 절로 따라온다. 나보다 앞서간 이들을 바라보면 이제 막 출발선에 선 자기 모습이 한없이 초라하게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IEmdXB9ER8_iOPjMRbmb6lXx5Sw" width="500" / 삶의 가지치기 /@@edxv/212 2025-03-10T15:02:56Z 2024-12-08T10:47:41Z 1. 오늘의 문장 이름과 가죽을 남기는 일 따위가 죽음 앞에서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김완, 죽은자의 집 청소 80쪽) 2. 나의 문장 나의 삶 직장에서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기가 도래했다. 집에 오면 자고 눈 뜨면 일하러 가는 일과를 반복하고 있다.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만은 꾸준히 하려고 매일 헬스장에 가지만, 의욕 없이 하는 운동이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_5waSnwHu9fB8hJbrYQNqeOnyco" width="500" / [마감]글쓰기. 함께 하실래요? /@@edxv/211 2024-11-30T22:48:53Z 2024-11-26T04:00:21Z 글쓰기 모임 &lt;라이트라이팅: 라라크루&gt;를 아시나요? 라라크루는 일상 속의 빛나는 순간을 글로 쓰는 모임이에요. 2022년 6월에 시작한 우리는 처음 작은 불씨처럼 시작했어요. 지난 2년 동안 크고 작은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함께 모임을 이끄는 크루분들의 힘으로 불씨가 커지기는커녕 점점 더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글은 쓰고 싶은데 어디<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r-yOKPOR---D4bya1IjB3pwcDV0" width="500" / 다시 사는 여자 - ⭕ 라라크루 [금요문장: 금요일의 문장공부] 2024.11.15 /@@edxv/210 2024-11-18T15:07:50Z 2024-11-17T14:51:57Z 1. 오늘의 문장 구멍이 점점 뚜렷이 보인다면 환영할 일이야. 이제야 자기 모습을 제대로 본다는 거니까. 이젠 받아들여. 네가 너의 구멍을, 네가 너를. 지금 너의 문제는 구멍이 났다는 게 아니라 구멍이 나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는 걸 믿지 못하는 거야. 그런데 말이야. 신은 그렇게까지 대책 없는 구조로 인간을 설계하지 않았거든. 인간의 영혼은 벽돌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m8KbmM7rZcjKP5um_z1aMo-C2cw" width="500" / 타인의 분노에서 멀어지기 - ⭕ 라라크루 [금요문장: 금요일의 문장공부] 2024.11.1. /@@edxv/209 2024-11-16T22:23:16Z 2024-11-16T13:04:57Z 1. 오늘의 문장 사랑해, 행복해, 미안해, 고마워, 파이팅... 하루에 열두 번도 더 쓰는 말들이죠. 너무 많이 써서 그만 닳아버렸습니다. 이런 닳은 단어들은 마음에 와 닿지 못하고 데구루루 굴러가 버립니다. [중략] 나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사람이 매일 그저 사랑한다고만 몇천 몇만 번을 반복한다면? 더 이상 설레지 않을 겁니다. 슬슬 지루해질 것 같<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Kmco0N2EwVSgtXoxbi9RfCT2Z38" width="500" / &lt;마감&gt;[라라크루]에서 10기 작가님을 모집합니다 /@@edxv/208 2024-11-30T22:49:17Z 2024-11-13T03:51:08Z 일상의 빛나는 순간을 바라보고 가볍고 즐겁게 글을 쓰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친구들의 모임 &lt;라이트라이팅: 라라크루&gt;가 드디어 10기까지 왔습니다! 감격스러운 10기에 함께 하실 작가님을 모십니다. 모집인원 : 10명 (기존 작가님 중 활발히 활동하셨던 분들의 재신청이 많으면 10명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운영 기간 : 2024년 12월<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30NVvGkqeYjFSbz9nM62vDtCUYM" width="500" / 새벽에 새긴 생각 /@@edxv/207 2024-11-15T12:39:19Z 2024-11-10T13:59:09Z 지친 몸을 5시간 정도 재우고 일어났다. 평소처럼 화장실에서 나와 아이 방으로 들어가 책상 불을 켜고 앉았다. 어제저녁에 먹었던 음식이 다 내려가지 못하고 위산에 녹은 채로 머물고 있는지 시큼한 냄새가 말라붙은 입 밖으로 올라왔다. 거실로 나왔다. 부엌 천장에 달린 조명 중 가장 불빛이 약한 조명을 켰다. 노란 불빛이 샹들리에 유리 조각에 부딪혀 천장의 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6B67P5_2sS6znWYE9pLylUP5jro" width="500" / 이름은 존재가 아니다 - 라라크루 수요질문. 이름과 관련된 사연이나 일화가 있나요? /@@edxv/206 2024-11-04T02:54:41Z 2024-11-03T21:13:56Z 이름에 대한 개념이 막 잡히기 시작할 무렵에는 이름과 내가 마치 한 몸 같았다.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었기에 좋은 느낌도 싫은 느낌도 없었다. 하늘을 나는 동물을 새라고 부르고, 바다에서 헤엄치는 생물을 물고기라 부르는 것처럼 나는 처음부터 희정이었다.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현실을 깨달았다. 그 무렵에는 한 반 인원이 오십<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zXW4QEaWQ0t-IjK7A94jO7u26N4" width="500" / 친구의 기준은 오직 - 라라크루 수요질문. 좋은 사람과 싫은 사람의 기준. /@@edxv/205 2024-11-09T14:46:45Z 2024-10-27T07:08:21Z 한때 미워했던 사람이 있었다. 나와 한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 그의 말투, 태도, 행동. 모두 싫었다. 특히 그가 언성을 높이고 막말할 때면 나도 모르게 고개가 떨구어졌다. 얼굴을 마주칠 때마다 가슴 한편이 죄어들었다. 건드리면 오므라드는 미모사처럼 그의 목소리만으로도 마음이 위축되는 나날이 늘어났다. 그래도 매일 봐야만 했다. 그는 내 상사였다. 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o_-z_EdngMCjY2jAaSt313ojd9U" width="500" / 삶은 구차투성이 - 라라크루 수요질문. 첫사랑의 기억. /@@edxv/204 2024-10-21T13:36:02Z 2024-10-18T13:46:40Z 첫사랑은 구차스러웠다. 삶지 않은 풋콩처럼 콩 비린내가 가득해 퉤퉤 뱉어버리고 싶은 이야기로 넘쳐났다. 스물네 살의 우리는 사랑한 만큼 많이 싸웠다. 그의 삶이 마치 내 것인 양 간섭했다. 그는 어딜 가든지 내게 보고하는 사람이어야 했다. 내 말을 안 들어주면 사랑이 아닌 줄 알았다. 그의 작은 잘못에도 큰 범죄를 지은 것처럼 유난을 떨고 섭섭해했다. 다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iNiCdvy_26VY0HBjmQRay6SKbI" width="500" / 부족한 엄마라도 /@@edxv/203 2024-10-18T00:47:58Z 2024-10-15T13:10:27Z ⭕ 라라크루 [금요문장: 금요일의 문장공부] 2024.10.11. 1. 오늘의 문장 어젯밤에는 소설을 막 끝낸 팸과 함께 지아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다. 직업을 바꿔볼까 생각 중이라고 했더니 그녀가 말했다. &quot;흠, 나는 계속해서 책을 쓰게 될 거야. 그건 분명해. 문제는 글을 쓰는 동안 어떻게 생계를 해결하느냐 하는 거지.&quot; 그녀의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J17qIwsPB2ydGQf-_S0QoPn6_dc" width="500" / 쓰는 인생은 달다 /@@edxv/202 2024-10-31T01:05:18Z 2024-10-09T01:21:53Z ⭕ 라라크루 [금요문장: 금요일의 문장공부] 2024.09.27. 1. 오늘의 문장 계속 써라. 손을 멈추지 말라. 수정이나 삭제, 첨가도 하지 말라. 작가에게 글쓰기는 인생이다. 삶이고 생명이다. 그러므로 글쓰기를 멈출 수가 없는 것이다. 생이 끝나는 날 비로소 글쓰기도 마무리가 되는 것이다. ☞ 나탈리 골드버그, 『뼛속까지 내려가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BPYLoxy6fVpjOCP98AkWazzS8C0" width="500" / /@@edxv/200 2024-09-25T12:52:34Z 2024-09-22T05:47:21Z 흔흔한 푸름 가득한 하늘 바람이 내어준 공간에서 느긋한 기분 즐기는 구름을 따라간다 초점 없는 눈 뒤로 스치는 단편들 물어뜯은 손톱처럼 쓸데없는 상념들 눈 감으면 남아도는 지난 잔상들 구름을 쫓는 이유가 달갑진 않지만 갑갑한 현실 가장자리 벌어진 틈은 하늘처럼 마음이 솔직해지는 자리니까 답답한 세상을 떠올리기보다 차라리 더더<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v%2Fimage%2Ftr-mJWbknauX75GHiJcNBGy4uoQ"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