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휴 mings9 &quot;책 읽고, 글 쓰는 농부 작가&quot; 입니다. /@@eoXQ 2022-07-21T16:08:16Z 농원의 봄날 /@@eoXQ/545 2025-05-02T02:24:59Z 2025-05-01T23:14:43Z [25.4.27. 눈으로 떠나는 여행] 벌교로 향하는 기차에 마음을 실어 보낸다~ 꽃도 좋지만, 연두로 초록으로~ 여러 가지 색으로 올라오는 나무의 이파리가 이토록이나 아름답다는 사실을 나이 들어가면서 알게 된다. 앞산이 꽉꽉 차오르고 있어서 어느 날에는 꽉 찬 나무들이 견디지 못하고 산 바깥으로 튕겨져 나올지도 모른다는&nbsp;상상을 해본다. 산이 나이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2nm5XfKE1JsbUUMXM0FnlhW2XH4" width="500" / 맑은 샘물에서 퍼 올린 그리움 - 2023년 여성특집 - 김능자 작가 /@@eoXQ/167 2025-04-28T12:29:17Z 2025-04-27T23:06:04Z 1. 맑고 순수한 삶과 글로 만나는 작가 3년여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종료되면서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있다. 사람들은 직접 만나기 어려운 환경에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글쓰기 등 치유와 소통을 위한 적극적인 방법으로 글을 쓰는 인구가 확산하고 있음은 긍정적인 일이라 여긴다. 소녀처럼 순수한 감성으로 늘 맑은 미소를 잃지 않은 김능자 작가는 1940년 전<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zcTOeVu648bFUPsShMMzihU2GPo" width="500" / 사랑이 무뎌지지 않기를 /@@eoXQ/544 2025-04-28T12:29:51Z 2025-04-24T23:41:08Z 열무 싹이 이젠 제법 잘 자라서 싹이 아닌 열무로 변하고 있다. 사람으로 치면 사춘기쯤 되려나... 하트 모양이 몇 개 보이지 않는다. 하트 모양 새싹이 자라서 열무가 되는 것이니 그 많은 사랑들이 녹아서 체화되는 것일까. 제 속에 사랑이 버무려져 있는 것도 잊은 채 천방지축 독설을 내뿜으며 살았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 세상 고민은 혼자 다 짊어진 것처럼<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h8mhN76Z__yksroM23ThZvF3voE" width="500" / 지극한 삶으로 피워 낸 꽃밭 - 2022년 여성특집 - 최해자 작가 편 /@@eoXQ/168 2025-04-22T03:53:33Z 2025-04-20T22:20:42Z 1. 자연과 꽃밭과 문학의 터를 가꾸는 최해자 작가 사상 초유의 펜데믹 세상을 경험하고 있다. 한 번도 겪어보지 않았던 삶의 방식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바뀌고 있다. 사람은 서로 만남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며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은 사람과의 만남을 어렵게 하여 고립되게 만들고 활동의 폭을 축소하고 있다. 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RylSsCfnstb9R37_r5b7QSpvYaU" width="500" / 향기 나는 사람 - 농원일기 /@@eoXQ/543 2025-04-28T12:30:59Z 2025-04-17T23:02:46Z [25.4.12.] 꽃이 지고 열매가 만들어지고 있는 블루베리들이다. 꽃 솎기인지, 열매솎기인지 약간 애매하다. 엄밀하게 말하면, 열매솎기에 더 가까울 것 같다. 이미 수정되어 열매로 변한 부분이 대부분이다. 크고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해 몇 날 며칠 솎기 작업을 해주고 있지만, 끝날 기미가 없다. 이번 추위가 지나가면, 복숭아밭도 꽃 솎기와 필요 없는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pJSdOKlB3RKMXU3H_d0b23EBhwI" width="500" / 규정짓기 좋아하는 남자 -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집 『여자 없는 남자들』 (문학동네, 2014)을 읽 /@@eoXQ/542 2025-04-14T23:38:34Z 2025-04-13T22:58:12Z 무라카미 하루키는 1949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1968년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 연극과에 입학해 전공투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학 시절을 보냈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발표하는 책마다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1987년 『노르웨이의 숲』을 발표,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하루키 시드롬을 일으켰다. 무라카<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kvxSM5Hg3eYS-nz1RrToPNPx6bM.jpg" width="500" / 농원에서 배우는 감사 /@@eoXQ/541 2025-04-15T04:38:09Z 2025-04-10T23:28:51Z [농원 가는 길] 농원 입구 진입로에 환하게 꽃이 피어서&nbsp;일하러 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꽃길을 따라가다가 차를 멈춘다. 꽃길만 가라는 덕담처럼 꽃길이 펼쳐진 농원 입구를 지나 농원으로 들어서면 나의 꽃길들이 기다리고 있다. 초록으로 올라오고 있는 새순들까지 꽃처럼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반긴다. 자연은 늘 순하게 손을 내밀어 나를 잠깐씩 멈추게 한다.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GlRCsJzlutxlOhmLRIz7EilXjik" width="500" / 그림이 그려지는 동시 /@@eoXQ/540 2025-04-09T11:09:25Z 2025-04-06T23:16:22Z 박정식 동시집 『바람도 키가 큰다』(아침마중, 2025)를 읽고 「시인의 말」에서 &ldquo;그림 없는 동시를 이렇게 깊은 생각으로 읽으면 머릿속에 재밌는 그림이 그려지지요. 한 편 한 편 이렇게 고운 마음으로 읽고 읽으면 가슴속에 예쁜 그림이 새겨지지요. 상상력이 쑥쑥 크지요.&rdquo; 이번 동시집은 삽화 없이 색지로 구분하여 4부로 구성되었다. 작가는 동시에 몰입<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zeqascLo6obx2q6eBwPiNDZNc_U.jpg" width="500" / 농원의 봄날 /@@eoXQ/539 2025-04-04T20:29:23Z 2025-04-03T23:01:50Z [25.3.30] 프럼코트 꽃이 피었다. 남편이 가지치기를 너무 야무지게 해 버려서 결과지 없이 본가지에 다닥다닥 꽃이 핀 것은 아닐지 합리적인 의심을 해 보지만, 확신이 있는 것인지,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인지, 남편은 동의하지 않는 눈치다. 그저, 꽃이 너무&nbsp;예뻐서 사진 찍기 바빴다. 조금 멀리서 보거나, 조금 거짓말을 보태면, 가지가 보이지 않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Q2qeMsVWw-DeiCyT7xloCdRaKQs" width="500" / 이토록 다채로운 미래 - 창비 시선 500 기념 시선집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창비, 2024 /@@eoXQ/538 2025-04-02T02:08:27Z 2025-03-30T23:05:26Z 창비 시선 500 기념 시선집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창비, 2024) 안희연, 황인찬 엮음 401번부터 499번까지의 시집을 돌아보고자 기획되었다. 각 권에서 한편씩을 골랐으며, 시 여러 권을 출간한 시인도 한편만을 선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 엮은이의 말에서 「매일 시 한 편」이라는 브런치 글을 연재해서 브런치 북으로 발행했다. 『이건<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MfTvvK1Eg-tYAp9jOzxCiOM8X9A.jpg" width="500" / 올해 첫 민들레 꽃 /@@eoXQ/537 2025-03-28T03:54:11Z 2025-03-27T23:33:26Z [25.3.22.] 복숭아나무 가지 치기를 끝냈다. 가지에 병원균이 있을 수도 있고, 제초작업을 하려면 예초기나 운반차 등 농기계들이 드나들기 쉽게 하려면 가지들이 농원에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깨끗하게 치워야 한다. 풀들이 나뭇가지를 꽉 붙잡거나 숨겨주고 있어서 풀이 많이 자라기 전에 동계전정을&nbsp;풀이 자라기 전에&nbsp;마쳐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Gf8J7_bMNjNTS1JWqNzwmh2Bvj8" width="500" / 두 여성 작가의 위대한 작업 - 버지니아 울프 에세이 『자기만의 방』(민음사, 2021)를 읽고 /@@eoXQ/536 2025-03-26T09:20:06Z 2025-03-23T23:58:29Z 버지니아 울프는 1882년 런던에서 태어나 당대 최고 수준의 지적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성장했다. 비평가이자 사상가였던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의 서재에서 책을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오빠 토비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입학한 후 리턴 스트레이티, 레너드 울프, 클라이브 벨, 덩컨 그랜트, 존 메이너드 케인스 등과 교류하며 &lsquo;블룸즈버리 그룹&rsquo;을 결성<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b32WDq4SlOF_7yNR6Kx1SD3_Ta8.jpg" width="500" / 다회용 - 한재범 /@@eoXQ/534 2025-03-23T21:13:38Z 2025-03-21T22:52:15Z 오늘의 시 한 편 (90). 매일 시 한 편씩 올리다 보면, 금방 한 권의 책을 읽게 되겠지요? 첫 번째 책은 &quot;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quot;(창비-2024)입니다. 다회용 한재범 본인이 죽은 걸 인지한 생물만 귀신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친구가 말해주었다 너 대체 어쩌다 그랬니 탄산수를 꼭 컵 에 따라 마시던 친구다 속에 담긴 것이 빠져나가는데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l2ff1Kme6SIjTQ6K-z29pwjFDzw" width="500" / 초록이도 왔어요 - 블루베리 /@@eoXQ/535 2025-03-29T23:35:36Z 2025-03-20T23:53:03Z 잎사귀를 따 주었던 블루베리 나무가 꽃에 이어 초록이도 데려오고 있다. 땅속에서 초록 기운을 퍼올리는지 나무의 기둥들도 초록이다. 연한 초록빛을 드러내며 올라오고 있는 이파리들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간질간질한 생명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연초록으로 빛나는 블루베리 나무들에 물을 주었다. 물기를 머금은 나무들이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것처럼 맹렬히 빛나고 있<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On38wUAXbVJyfcmp-0mMJLs1-GE" width="500" / 동백이 쿵, - 정우영 /@@eoXQ/533 2025-03-21T04:09:47Z 2025-03-20T22:58:22Z 오늘의 시 한 편 (89). 매일 시 한 편씩 올리다 보면, 금방 한 권의 책을 읽게 되겠지요? 첫 번째 책은 &quot;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quot;(창비-2024)입니다. 동백이 쿵, 정우영 쿵쿵 떨어졌다. 한밤중에. 그 진동 어마어마하여 화들짝 깨어나 민박집 마당으로 나간다. 여진은 없<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OyiWA0hI8E6W42M4FiryrV3OHSc" width="500" / 낮 동안의 일 - 남길순 /@@eoXQ/532 2025-03-20T13:25:40Z 2025-03-19T22:57:38Z 오늘의 시 한 편 (88). 매일 시 한 편씩 올리다 보면, 금방 한 권의 책을 읽게 되겠지요? 첫 번째 책은 &quot;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quot;(창비-2024)입니다. 낮 동안의 일 남길순 오이 농사를 짓는 동호씨가 날마다 문학관을 찾아온다 어떤 날은 한아름 백오이를 따 와서 상큼한 냄새를 책 사이에 풀어놓고 간다 문학관은 날마다 그 품새 그 자<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zml3gZxkR33VWOXtcRpQn9ZpVJU" width="500" / 또다른 행성에서 나의 마음을 가진 누군가가 살고 있다 - 강우근 /@@eoXQ/531 2025-03-19T22:36:01Z 2025-03-18T22:59:27Z 오늘의 시 한 편 (87). 매일 시 한 편씩 올리다 보면, 금방 한 권의 책을 읽게 되겠지요? 첫 번째 책은 &quot;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quot;(창비-2024)입니다. 또다른 행성에서 나의 마음을 가진 누군가가 살고 있다 강우근 내게 찾아온 것들이 가끔은 믿기지 않을 때가 있지.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gc-iIfr46p3G7kgrBCdOhAqPXCQ" width="500" / 엽서 - 소녀에게 /@@eoXQ/529 2025-03-23T08:38:14Z 2025-03-17T23:01:36Z 오늘의 시 한 편 (86). 매일 시 한 편씩 올리다 보면, 금방 한 권의 책을 읽게 되겠지요? 첫 번째 책은 &quot;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quot;(창비-2024)입니다. 엽서 소녀에게 장이지 지난해 당신이 주고 간 도토리들은 상수리나무가 되는 대신 노래가 되었습니다 손바닥에 쥐고 있으면 바람이 달려와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UNjBf8EkE5SY1sSgp6OSYlS0mAk" width="500" / 새롭고 따뜻한 세상 - 서향숙 동시집 『포도송이가 부른다』(아꿈, 2023)를 읽고 /@@eoXQ/530 2025-03-17T14:45:55Z 2025-03-16T23:57:42Z 서향숙 작가는 명지대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아동문학평론 동시, 새벗문학상 동화로 등단했다.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한국동요음악대상 등 다수 수상. 저서로는 『연못에 놀러온 빗방울』 외 10권의 동시집과 2024년에 역사 동화집 『삼별초의 꿈』을 펴냈다. 보고 느낀 것에 새롭고 따뜻한 생각을 보태서 탄생한 귀한<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BGWPL0yb9_8C5JDX3N1P7DB2Cq0" width="500" / 시간을 공처럼 굴리며 - 김해자 /@@eoXQ/528 2025-03-17T23:23:30Z 2025-03-16T22:59:29Z 오늘의 시 한 편 (85). 매일 시 한 편씩 올리다 보면, 금방 한 권의 책을 읽게 되겠지요? 첫 번째 책은 &quot;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quot;(창비-2024)입니다. 시간을 공처럼 굴리며 김해자 책상 앞에 꼿꼿이 앉아 있는 딸아이 시선이 먼 데 가 있다 아직도 근무 중인가 독서대에 세워진<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XQ%2Fimage%2F2Kk82troTmmw5Xo5klHWQ0MmZUU"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