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 youngss22 글쓰는 파일럿 /@@epwq 2022-07-24T06:54:50Z 타인의 현명함을 인정하는 사람. /@@epwq/55 2025-05-03T09:52:20Z 2025-05-03T05:21:04Z 모든 사람은 현명하다. 세상에 무디기만 한 정신이란 없다. 누구나 삶을 살며, 사람을 겪고, 때로는 깊은 고민 끝에 뾰족한 판단을 내리는 법을 배운다. 그러니 사람은 누구나 나름의 통찰을 지닌 채 살아간다. 문제는 그 사실을 잊는 데서 생긴다. 자신만 옳고, 자신만 제대로 보고 있다고 믿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세상을 단면으로 보고, 타인을 얕보며, 무료 카지노 게임. 1대 1 돌파의 함정 /@@epwq/53 2025-05-03T13:19:41Z 2025-05-03T04:43:50Z 드리블에 매몰된 사람들 아마추어 축구나 풋살을 하다 보면 '공이 오면 무조건 돌파'라는 기계적 반응을 보이는 이들을 자주 마주친다. 이들은 공을 받은 순간 가장 먼저 해야 할 '우리 팀의 위치 파악'이라는 기본 습관이 결여돼 있다. 누가 어디에 있고, 어디가 열려 있으며, 어떤 선택이 우리 팀에 유리한지를 보기보다, 자동반사적으로 1대 1 돌파를 시도한다<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wq%2Fimage%2F9md1dWGGZAXbBFj4-WV49uGvwxM" width="500" / 마음의 이중잣대를 내려놓자. /@@epwq/52 2025-05-03T00:35:30Z 2025-04-30T03:37:56Z 우리는 종종 남을 비판한다. 친구의 단점, 동료의 실수, 지나가는 타인의 행동까지도 가볍게 입에 올리곤 한다. 그러면서도, 정작 누군가 나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하면 쉽게 기분 나빠하고 마음에 담아두곤 한다. 이건 누구나 가진 보편적인 성향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남의 아픔엔 비교적 무디고, 나의 아픔엔 예민하다. 이런 내면의 이중잣대를 인정하는 것이 우리는 다정함 앞에 더 고민해야 한다. /@@epwq/51 2025-05-02T23:33:31Z 2025-04-29T07:11:27Z 다정함은 깊은 통찰과 혜안에서 비롯된다. 무례하고 염치없는 사람들은 언제나 눈앞의 상황에만 집중한다. 그 순간 이기기 위해, 그 자리를 장악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윽박지른다. 하지만 다정한 사람들은 다르다. 그들은 지금 이 순간보다, 이 순간이 지나간 다음의 감정과 관계, 그리고 그로 인해 생길 이득과 손해를 함께 본다. 겉보기엔 조용하고 부드러워도,<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wq%2Fimage%2FNNfKMlKwOBdso4EziSGwm8HKZ4Y" width="500" / 무료 카지노 게임. 가장 피해야 할 '적'. 부상 /@@epwq/50 2025-05-01T18:32:57Z 2025-04-28T08:04:41Z 부상이 두렵다. 요즘도 손목이 아프다. 내가 하는 격렬한 신체활동이라면 축구와 풋살 밖에 없는데 다리도 아닌 손목이 아프다니... 얼마 전 뒤에서 누군가 손목을 잡아챘던 장면이 생각나 원망과 후회가 동시에 밀려온다. 축구는 참 멋진 스포츠다. 작은 공 하나에 모두가 열광하고, 가끔은 세상 모든 걱정을 잊게 만든다. 하지만 이 훌륭한 스포츠에 어김없이 따<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wq%2Fimage%2FVVrGg_YNvYi6EXL1aFTSPhvDtYs" width="500" / 무료 카지노 게임. 경기를 읽는 것은 고개 드는 자의 특권. - 헤드업 헤드업! /@@epwq/49 2025-04-30T09:41:55Z 2025-04-28T03:58:31Z 헤드업의 중요성과 우리 편 위치 파악 능력에 대하여 축구는 단순히 발로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사실 발보다 더 많이 써야 할 것은 &lsquo;눈&rsquo;과 &lsquo;머리&rsquo;다. 공만 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상대 수비가 마치 갑툭튀처럼 앞을 막고 있을 것이다. 공을 따라 시선을 떨구는 순간, 우리는 시야를 잃고 경기도 잃는다. 그래서 축구에서는 &lsquo;헤드업&rsquo;이 생명이다. 머리를 들고<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wq%2Fimage%2FElwXl-x7l4ays2sWbxQSCTpDoEQ" width="500" / 무료 카지노 게임. 뛰지 않는 자, 받지도 말라. /@@epwq/48 2025-04-25T15:15:56Z 2025-04-21T01:34:38Z 뛰지 않는 자, 받지도 말라. 축구는 공을 차는 게임이지만, 사실 공이 없는 시간과 움직임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이것은 수많은 지도자 들과 선수들 역시 강조하는 사실. 메시 스페셜 영상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는 공을 소유한 몇 초의 환상적인 움직임을 꿈꾸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매번 두 명, 세명을 벗겨내는 테크닉이 없고, 체력도 부족하다. 오히려 결정적 순<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wq%2Fimage%2F5O2GTdeSeaZBq7ZWsl9q-XLtZrA" width="500" / 무료 카지노 게임가 하고 싶어요. -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epwq/46 2025-04-03T15:47:39Z 2025-03-30T02:51:51Z 축구를 하지 않았던 인생에 대한 변 틈만 나면 축구공을 들고 홀로 나서는 나에게 직장의 누군가는 비소를 날리지만 이제는 개의치 않는다.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안다. 우리는 꿈에 대한 폄하를 아득히 옛날부터 주변으로부터 겪어왔다. 그것은 어린아이가 개미를 짓이기듯 순수하고 무지하게 일어난다. 장래희망에 운동선수를 적고 싶었던 아이는 엄마의 성화<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wq%2Fimage%2FpYDBcXtcGauRecJS2e3QDtqQsnU" width="500" / 체력은 곧 무료 카지노 게임력 - 공이 있는데 뛰지를 못하니.. /@@epwq/42 2025-04-10T13:12:40Z 2025-03-28T15:45:22Z 축구는 끝까지 뛰는 팀이 이긴다. 축구 훈련은 재미가 없다. 훈련을 해야 하는 날, 홀로 나서기 귀찮을 때면 반대발(왼발)로 넣었던 골을 생각하기로 했다. 공이 네트를 흔들던 순간, 그동안의 훈련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갓 태어난 송아지 다리 같았던 왼발이 훈련을 통해 골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골은 축구왕이 되기 위한 고독한 훈련이 지속될 수<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wq%2Fimage%2FOipWHk_bp171mlFqGUsp2vAiL4g" width="500" / 왼발을 지배하는 자가 동네무료 카지노 게임를 지배한다. - 내 몸 아닌 네 몸 같은 내 몸 같은 /@@epwq/41 2025-03-29T04:09:35Z 2025-03-23T11:49:21Z 동네축구 왕이 되기로 결심하고, 조기축구를 포함한 몇 번의 게임에서 잇따른 좌절을 맛본 이후, 축구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무작정 경기만 뛰는 게 능사는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가장 우선적으로 선택한 트레이닝은 바로 왼발(약발).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열린 코스에서도 굳이 주로 쓰는 발만을 선택해 불필요한 터치를 만들고 오픈찬스에서 슛을 하<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wq%2Fimage%2F_lQX3evDqJG5HqdpK-D_G8zx4lw" width="500" / 일단 무료 카지노 게임를 시작하자! - 그렇게 발리는 건 나였다 /@@epwq/40 2025-03-21T09:03:23Z 2025-03-18T10:38:30Z 첫 조기축구의 씁쓸한 데뷔전 축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선수는커녕 배울 기회조차 없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훈련 프로그램은 없었다. 일단 경기를 경험하며 차근차근 생각해 봐야겠다는 마음에 조기축구에 등록했다. 나이 마흔을 바라보는 초보 축구인이었지만, 가슴은 마치 어린 시절을 다시 찾은 듯 설렜다. 첫 경기 날, 운동장에 도착하자 이미 몸을 풀고 있는 회<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wq%2Fimage%2Fo9Rmc7VbkoXI6PYdwhjsiJBOR8Y" width="500" / 누구에게나 꿈은 있었다. - 이강인 골 아세요? /@@epwq/39 2025-04-29T07:43:53Z 2025-03-18T02:33:58Z 24년 6월 6일. 당시 경기를 시청하던 나는 이 골에 소름이 돋았다. KBS에서 슛돌이로 출연하던 꼬마아이가 자라 성인 무대에서, 그것도 지금껏 본 적 없는 드리블로 골을 성공시킨다. 그 작았던 아이가 꿈을 이루고 역사를 써 내려가는 과정이 너무나 멋지고 자랑스럽다. 한편으론 다시 지나간 꿈이 고개를 든다. 또래보다 빨랐던 달리기, 배운 적 없지만 능<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wq%2Fimage%2FDdgdSn86nQpCdjpO_3qfmYzQeds" width="500" / 열등감은 나쁜 것일까? - 생각 /@@epwq/1 2025-03-22T10:10:17Z 2025-03-15T15:38:16Z 평범한 생을 살아왔습니다. 누군가에게 자랑할 만한 무용담도 특별한 경험도 없었습니다. 저보다 조금 더 인생의 힘겨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은 저를 부러워할지도 모릅니다. 저도 누군가를 부러워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나보다 나아 보이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면서 살아가거든요. 최소한 당신을 안주하게 하는 싸구려 위로 보다는 열등감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고 발전<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wq%2Fimage%2Fr70pEHRNmgJMzFs4FirwNaQW0i8" width="500" / 무례함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Q&amp;A /@@epwq/36 2025-03-30T15:18:24Z 2025-03-09T14:23:07Z Q : 무례를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무례함에 당신의 평온이 깨진다면 의도한 무례는 목적 달성에 만족감을 느낄 것이고 의도하지 않은 무례는 당신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것입니다. 어느 쪽이든 당신이 얻을 것은 없습니다 무례라는 재난을 당신은 이미 만났으니까요. 그러니, A : '평온'을 유지할 것. 가장 쉽지만 어려운 것을 지<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wq%2Fimage%2FF0HUQJ1r5fTC11KuisJUe3X513g" width="500" / 나이가 들면 왜 친구가 적어질까? - Q&amp;A /@@epwq/5 2025-03-10T09:32:10Z 2025-03-08T11:35:00Z Q : 나이가 들수록 왜 친구가 없어지나요? 각자의 멈출 수 없는 길이 생기고 각자의 가족이 생기는 어느 지점쯤이 아닐까? 사람을 끊어낸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그런 결심을 하고 실행했던 사람이라면 생각보다 괜찮다는 사실에 놀랐던 경험을 했을 것이다. 친구는 추억과 공감을 먹고사는 존재다. 죽고 못 살 듯 매일 함께 하던 학창 시절은 졸업과<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wq%2Fimage%2FjroMNOYeeCqRB6Wsj7RKisR2oEw" width="500" / 육군. 식권의 늪에 빠지다 - 진정 군인들을 먹이는 것에 관심이 있나? /@@epwq/34 2025-03-18T06:10:28Z 2025-03-07T22:24:51Z 도시락을 싸서 출근한다. 언제부턴가 시작된 식권제도를 쳐다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이걸 식권이라조차 부르고 싶지도 않고, 이 글을 읽을 사람들을 혼동시키지 않기 위해 '개인 식사 희망권'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줄여서 '개망권' 보통의 식권은 먹을 사람이 오늘 구매해서 오늘 사용하는 것이다. 혹은 전날 구매해도 좋다. 요지는 식권을 언제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wq%2Fimage%2F-lb7ltkbQfELLVlMHtExOVNJnKY" width="500" / 각자 자신의 사랑이 특별하다고 생각할까? - Q&amp;A /@@epwq/32 2025-03-10T01:10:21Z 2025-03-07T16:16:44Z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Q : 사람들은 다들 자신의 사랑이 특별하다고 생각할까? A : 모든 사랑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이 특별해. 단, 그게 사랑이 맞다면.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wq%2Fimage%2FCkoehnv_Hz60pxWdNHNUXI5br3g" width="500" / 프롤로그 : 고백 - 이 책은 진리가 아닙니다. /@@epwq/24 2025-03-18T06:11:35Z 2025-02-28T10:26:41Z 군대는 불합리 합니다. 저의 의견은 그렇습니다. 가장 목소리를 내줘야 할 비판적 사고를 지닌 귀중한 장교들은 고급 장교로 가기 전 군대에 등을 돌립니다. 부사관은 가장 힘들고 불편한 일을 도맡아 함에도 평생 업무강도에 맞지 않는 낮은 급여를 받습니다. 병사는 인력부족과 인권 그 사이에서 그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어느샌가 간부들의 끊임없는 감독이 IT기술의 발달과 사고의 퇴화 - 무엇을 믿을지 정해주는 사회 /@@epwq/12 2025-03-07T16:23:23Z 2025-02-19T05:07:39Z 불과 10여 년 전 스마트폰이 필수품이 아니었던 시대. IT세상은 다양성이 존중되고 다양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회가 될 것이라 여겨졌다.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이 그럴까? 터치 한 번으로 접할 수 있는 뉴스와 초단위로 수만 명에게 확산되는 정보들은 사람들에게 생각할 시간조차 주지 않고 정보를 주입시키는 동시에 생각하기를 멈추게 만들었다. 반대되는 글을 쓰는 이유 /@@epwq/2 2025-03-07T16:22:59Z 2025-02-18T02:45:03Z 글을 읽는 게 좋다. 서점에 앉아 무료로, 혹은 마음에 든다면 단돈 얼마 정도로 작가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다. 생각, 가치관등이 독자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고군분투한 작가의 결과물을 읽어냄과 동시에 맞장구도 쳐주고 때로는 아니요, 내 생각은 이런데요 하면서 대화하는 망상을 하기도 한다. 주제를 떠나 일상생활에서 누군가와 서로의 심연을